쉐보레 트랙스 디젤이 우리나라에 드디어 출시 되었습니다. CUV, SUV 모델을 구매할 때 가솔린보다 디젤 선호도가 높은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쉐보레 트랙스가 2013년 3월 출시된 지 약 2년 반 만에 드디어 연비가 뛰어나고 실용 영역에서 토크가 높은 디젤이 출시되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는 우리나라에서도 먼저 선보인 140마력 1.4L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함께 디젤 엔진 라인업이 존재했지만 배기량이 1.7L 였고 배출가스 기준 또한 유로 6 기준이 아닌 유로 5 기준을 만족시키는데 그쳤습니다. 그리고 1.7 디젤이 주로 판매되는 지역이 유럽인데 유럽은 아시다시피 수동변속기가 거의 대부분 판매되는 지역이며 제 기억에 트랙스 1.7 디젤은 자동변속기 모델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GM에서는 유럽에서 주로 판매되는 트랙스 1.7L 디젤에 시장규모가 작은 우리나라를 위해 별도의 자동변속기 모델을 탑재 판매하려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판매를 떠나서 원활한 A/S를 하기 위해서는 관련부품을 별도로 생산해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자동차가 단종 되었다고 부품 생산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의 경우 모델 단종 후 7년 동안 부품이 계속 생산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선진국의 경우 의무 생산기간이 더 길기도 하죠.

 

 

하지만 유로 5 1.7L 디젤 모델이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사라지고 대신 유로 6를 만족하는 1.6L 디젤 엔진이 오펠에서 개발하여 공개 되었습니다. 오펠에서 개발한 이 엔진은 배기량은 종전 1.7L 디젤 엔진과 비교해서 0.1L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최고출력은 135마력으로 종전 1.7L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 130마력보다 오히려 더 높아졌습니다. 또한 최대토크와 연비도 상승해 경쟁력이 뛰어난 엔진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 엔진이 개발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쉐보레 트랙스 디젤이 투입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증폭되었고 드디어 한국지엠은 2015년 8월 25일 쉐보레 트랙스 디젤을 국내 출시했습니다.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32.8kg.m의 힘을 내며 먼저 출시된 1.4L 가솔린 터보 엔진과 비교 시 최고출력은 낮지만 최대토크는 훨씬 더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14.7km/l로 먼저 출시한 1.4L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 12.2km/l보다 연비가 더 높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냉식 터보차저가 적용된 1.6L 디젤 엔진

 

 

쉐보레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수냉식 터보차저 입니다. 배기가스의 힘으로 돌아가는 터보차저는 최고 30만rpm 이상 높은 회전수로 공기를 엔진 실린더에 주입하는 역할을 하며 그로 인해 발생되는 열이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높은 열을 식혀주기 위해 터보차저 내부에 엔진오일 라인을 설치해 엔진의 냉각과 윤활을 담당하는 엔진오일이 터보차저의 온도를 관리합니다. 이를 유냉식 터보차저라고도 하는데 거의 대부분 터보차저가 이런 유냉식 터보차저입니다. 하지만 엔진오일 또한 가혹주행 시 오일 온도가 120도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엔진오일 만으로 냉각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솔린 디젤 터보 엔진은 예열과 후열이 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수냉식 터보는 이러한 단점을 조금 더 개선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대신 엔진 냉각수 또는 엔진오일과 냉각수가 같이 터보차저를 냉각시키는 방식을 수냉식 터보라고 하며 냉각수의 온도는 엔진오일보다 더 낮기 때문에 냉각성능 측면에서 뛰어난 방식입니다. 뿐만 아니라 후열 시간이 짧아도 터보차저 내구성에 문제 없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수냉식 터보차저 또한 오래 전부터 나온 터보차저이고 쉐보레를 포함한 GM 고유의 기술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지엠이 국내 출시한 가솔린, 디젤 터보 모델의 터보차저들은 모두 수냉식 터보가 적용되어 터빈 내구성을 높이고 운전자를 배려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쌍용의 경우 현재 주력 엔진인 2.0L 디젤 엔진은 수냉식 터보차저가 아니고 현대, 기아 또한 모든 제품 라인업에 수냉식 터보차저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동 소음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을 배려한 트랙스 디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SUV, CUV 모델 대다수는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가솔린 모델은 조용하고 정숙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비가 낮고 디젤보다 약 200원 더 비싼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비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디젤은 가솔린과 반대로 연료비 부담이 적지만 가솔린 보다 시끄럽고 진동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장거리주행이 많다면 디젤 그리고 주행거리가 짧은 경우 가솔린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럽 소비자들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상대적으로 진동과 소음에 관대하며 효율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엔진마운트가 딱딱하고 흡음재 등 방음에 상대적으로 소홀합니다. 지금은 큰 차이 없지만 과거 유럽 디젤 승용차들이 국내 출시할 때 일부 모델은 너무 큰 엔진소음과 진동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이 만족하지 못한 사례도 더러 있었습니다.

 

다행히 쉐보레 트랙스는 이러한 걱정을 덜어도 됩니다.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있지만 4,000rpm 이상 rpm을 크게 올려도 엔진 소음이 크게 거슬리지 않으면 엔진음이 대체로 부드럽습니다. 특히 정차 시 진동억제 수준은 티볼리, QM3와 비교 시 QM3보다는 뛰어나고 티볼리와 비슷할 정도로 진동이 억제되어 있습니다. 티볼리 또한 진동 소음 억제 능력은 수준급 입니다.

 

보통 디젤 소음과 진동을 가장 크게 느낄 때가 정차 상태인데 트랙스는 정차 시에도 거슬림을 느끼지 못했으며 동급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나중에 나온 모델이니 먼저 출시한QM3 등 동급 소형 SUV 모델들을 분해하고 분석하면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춘 케이스겠죠.

 

다만 디젤 승용차, SUV의 단점은 출고 후 몇 년 지나면 진동 소음이 크게 증가하는데 트랙스 또한 출시 후 몇 년 지나도 새차 상태와 비슷한 수준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 지가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힘과 가속력이 돋보이는 트랙스 디젤

 

 

사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급 모델인 티볼리, QM3 대비 최고출력 최대토크가 모두 높습니다. 제원상 출력과 토크가 높은 만큼 힘과 가속력도 좋습니다.

 

가솔린 엔진보다 허용된 엔진rpm 범위가 좁고 최대토크가 디젤이 대체로 높기 때문에 같은 모델이라도 디젤이 가솔린보다 항속 기어비를 작게 설계하는데 트랙스 디젤은 시속 100km/h에 2,000rpm 수준으로 가솔린 모델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참고로 가솔린 모델은 시속 100km/h 주행 시 2,100-2,200rpm을 유지합니다.

 

길게 시승한 것이 아니고 단체 시승 행사였기 때문에 보다 더 자세한 시승을 할 수 없어서 가속력 측정 등은 하지 못했지만 확실한 것은 쉐보레 트랙스의 파워트레인은 경쟁모델과 비교해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가장 높은 만큼 여유로운 힘과 강력한 가속력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자연스러운 스티어링휠 반응과 서스펜션

 

 

사실 서스펜션의 경우 경쟁모델인 티볼리 QM3 또한 스티어링휠을 빠르게 돌려도 타이어가 버텨주는 이상 차체 흔들림을 크게 억제하면서 잘 돌아나갑니다. 특히 유럽이 주요 수출시장인 쌍용 티볼리의 경우 빠른 스티어링휠 반응과 단단한 서스펜션 덕택에 스포츠주행 요소 하나는 인상적이 있던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단단한 서스펜션 셋팅으로 장거리 주행에서 허리가 아플 정도로 딱딱한 승차감은 옥의 티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트 설계 문제인지 시트 착좌감 또한 편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쉐보레 트랙스는 경쟁 모델인 티볼리의 단점이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티볼리처럼 서스펜션이 지나치게 단단하지 않으면서도 와인딩 로드에서 스티어링휠을 잡아 돌려도 롤링과, 피칭 등의 움직임을 최대한 억제했습니다. 시트는 착좌감 또한 티볼리보단 한 수 위라고 생각됩니다.

 

EPS 시스템이 탑재되었지만 스티어링휠 반응 또한 이질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주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점은 없나?

 

 

단점은 가격입니다. 쉐보레 트랙스는 처음 출시될 때 스타트 가격이 1,940만원에 비싼 가격 논란의 중심에 섰던 모델입니다. 당시 위 급 모델인 코란도C, 투싼IX, 스포티지R 디젤 모델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었을 뿐더러 투싼 IX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오히려 가격이 더 높았을 정도였으니 트랙스 처음 출시할 때 비싼 가격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모델입니다.

 

트랙스 디젤 또한 가솔린과 디젤 모델 각 트림 별로 비교하면 최저 190만원에서 최대 251만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최고트림인 LTZ의 경우 2,495만원이며 LTZ 트림 가솔린과 디젤 가격 차이가 190만원으로 가장 차이가 적은데 제 생각에는 티볼리 디젤 상위트림인 1.6L 디젤 LX 가격이 2,495만원으로 책정되었기 때문에 티볼리 디젤을 의식한 듯 합니다.

 

다만 트랙스 가솔린과 비교해서 차음 윈드실드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되고 EPS 또한 가솔린 모델보다 더욱 자연스러운 반응을 이끌어내도록 개선이 이루어진 부분도 있습니다.

 

트랙스와 티볼리 디젤 상위 트림끼리 가격 비교하면 비슷한 가격이지만 하위 트림의 경우 티볼리 디젤이 2,045만원 트랙스 디젤이 2,195만원으로 가격 차이가 큽니다.

 

 

연비의 경우 운전자의 발끝에 따라 결정되지만 티볼리 디젤이 트랙스 디젤보다 공인연비 복합 기준으로 더 높아 트랙스 디젤이 열세입니다.

 

무엇보다도 트랙스 디젤은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서 파워트레인과 차음 윈드실드 등의 편의사양 추가 그리고 더 개선된 EPS를 제외한 인, 익스테리어는 딱히 달라진 부분이 없어 사실상 파워트레인 제외하면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에서 선보이고 임팔라에 적용된 애플 카플레이 시스템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또한 현재 트랙스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향후 연식변경 모델에 애플 카플레이 시스템 DRL 등의 신규사양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QM3, 티볼리에 이어 쉐보레 트랙스 디젤이 국내 소비자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지각 출시했습니다. 가장 늦게 출시되었지만 경쟁 모델보다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쉐보레 트랙스 디젤은 디젤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는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제가 쉐보레 트랙스 조수석에 동승하면서 간단하게 촬영하고 느낀 점을 영상으로 녹화한 겁니다.

 

 

 

국내 최초의 소형SUV라 할수 있는 쉐보레 트랙스가 이제 이번달말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지엠에서는 쉐보레 트랙스를 가솔린모델만 출시하고 디젤은 출시 안하거나 추후에 고려하겠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이면 우리나라에서 SUV=디젤이라는 공식을 깨는 첫 SUV인 셈인데요. 사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국내에 출시된 SUV중에서 디젤을 제외한 가솔린이나 LPG엔진은 장착하고 성공한 국산SUV는 제 기억으로는 르노삼성 QM5뿐입니다. QM5는 특이하게 가솔린판매비율이 제가알기론 최소30%이상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왜 QM5가 가솔린판매비율이 높은지 저도 장담못하지만 제 생각에는 디퍼런트 프리미엄 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 그리고 의외로 고급스러운 인 익스테리어가 주효한듯 합니다.(확실한건 아닙니다.)

 

사실 한국지엠의 경우 올해 트랙스 이외에는 이렇다할 신차출시소식이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올해 국내자동차시장 점유율10%달성을 목표로 하겠다는데 이미 1월 판매량을 보니 올란도 말리부 크루즈의 판매량이 대폭하락하면서 국내시장점유율 9.6%로 후퇴했습니다. 반면 올해 생산중단하겠다는 다마스는 판매량이 대폭상승했죠.

 

한국지엠에서 트랙스목표판매량을 어느정도로 설정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볼때 한국지엠이 말한대로 가솔린모델만 판매한다면 한국지엠이 당초 목표한 판매량에 크게 못미칠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지엠은 왜 가솔린모델 그것도 전모델오토에 2륜구동만 판매하려고 하는것일까요? 언론상에서는 엔진을 독일에서 수입해와야 하는데 생산비용 및 물류비용면에서 효율적이지 않기 떄문이다. 라고 합니다. 자세한 기사는 아래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newsview?newsid=20130130082121567

 

그런데 위 기사대로라면 엔진수입단가는 비싼데 차가격은 유럽판매가격대비 훨씬 저렴해야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구매할수 있으니까 GM의 마진이 낮아지기 때문에 트랙스 디젤판매를 안한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정말 과연 그 이유만으로 한국에서 트랙스디젤 생산을 안하는걸까요? 위의 이유때문에 디젤출시가 안된다는게 미심쩍습니다. 현재 트랙스 형제차인 오펠 모카를 부평에서 생산하는데 비용을 생각하면 오히려 오펠모카는 부평에서 생산하지 않고 독일 오펠공장에서 생산해야 합니다. 그런데 모카는 부평에서만 생산되고 있죠.

 

제 생각에 트랙스 디젤이 안나오는 이유는 2가지라고 생각되는데요. 첫번째는 아마도 환경규제요인이 가장 큰듯합니다. 디젤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하려면 유럽의 유로5 환경규제를 만족시켜야 하는데 독일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수동이 주로 판매되는 독일에서도 1.7디젤 오토모델을 판매하더군요. 그런데 2륜만 가능하고 4륜모델이 없습니다. 1.7디젤수동은 2륜과 4륜 모두 독일 소비자들이 선택할수 있는것과 대조적인데요. 1.7디젤 4륜 오토모델은 제 생각엔 유로5 환경규제를 만족시키지 못했으리라 생각됩니다.

 

트랙스 1.7디젤 4륜오토모델이 환경규제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2륜만 팔면 되지 않겠냐? 라는 의견이 있을수도 있지만 4륜구동 이미지가 가장 강한 SUV에 4륜이 없이 판매하기에는 한국지엠측도 부담될겁니다. 현대기아차와 달리 한국지엠에서 4륜구동 차량은 캡티바 한모델에 불과해서 한국지엠으로서도 트랙스에 4륜이 필요할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가솔린SUV 4륜선택가능한경우는 베라크루즈 모하비등 대형SUV나 스포티지R T-GDI등 고성능 가솔린엔진을 제외하면 4륜선택이 가능한 경우가 없었습니다.

 

 

두번째는 최근에 오펠에서 GM의 기존 1.7디젤엔진을 대체할 1.6디젤엔진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 엔진은 기존 1.7디젤엔진과 달리 유로6를 만족시키면서도 출력이 1.7디젤엔진보다 높다고 합니다. 이 엔진은 향후 본격적으로 생산된다면 굳이 우리나라에 기존 1.7디젤엔진을 생산하지 않고 몇년 기다리다가 1.6신형디젤엔진을 생산할수도 있습니다.(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트랙스는 브랜드이미지도 그렇고 차량특성상 디젤이 있어야 성공할수 있는 모델이라고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솔린SUV에 대해서 나쁘게는 안봅니다. 왜냐면 디젤의 덜덜거리는 진동을 싫어하는 소비자들도 분명히 있으니까요(디젤엔진이 아무리 정숙성이 좋아졌다고 해도 엔진특성상 진동소음은 가솔린엔진을 못따라갑니다)그리고 제 생각엔 말은 트랙스에 1.7디젤 국내출시안한다고 해도 언제 다시 국내출시한다고 입장을 가능성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과거 캡티바 첫 출시때 2.0L디젤모델은 출시안한다고 했다가 얼마후 2.0L디젤모델을 출시한 전례가 있으니까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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