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 기아자동차 계열사인 이노션에서 주관하는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가 7월 개막전에 이어 9월 3일과 4일 2-3전 통합전경기가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아반떼챌린지 클래스와 포르테쿱 챌린지 클래스 3일 예선전이 열렸고 본경기인 2전이 4일에 열렸으며  제네시스쿠페 클래스는 3일에 예선과 2전이 치뤄졌고 4일에 예선과 3전이 열렸습니다.


제가 9월 3일에는 쉐보레 크루즈5와 골프TDI 비교시승행사로 인해 참석못했구요. 3일밤 태백에 도착하여 4일에 취재했습니다. 3일 경기도 화성에서 크루즈5와 골프TDI 비교시승행사 하였을때는 상당히 더웠지만 4일 태백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답게 날씨가 시원했습니다. 다만 바람이 심하고 보슬비가 내려 경기에 참여하는 드라이버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었을겁니다.


그리드워크 이벤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레이스카입니다. 아니 머신이라고 해야할까요? 어떤종목에 출전하는 머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F1의 동생격이라고 할수 있죠. F3머신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V자 형태로 레이스카트들이 정렬하고 있었습니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클래스에 참여하는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의 한민관선수입니다. 개막전에서 아쉽게도 코스이탈로 리타이어했는데 이번경기에는 어떠했을까요?


KSF 세이프티카로 활약하고 있는 쏘나타 터보입니다.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6초대 수준인 이 고성능차량이 세이프티카 역할을 하는거 보니 상당히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세이프티카는 긴급한 상황시 신속히 투입하고 경주차와 드라이버를 보호해야되기 때문에 성능이 경주차에 버금갈만큼 좋아야 합니다.


태백레이싱파크 주차장에 세워둔 쏘나타 터보 시승차들입니다. 제 생각에는 언론인들이 시승하는 시승차가 아니고 아마 레이스관련 목적으로 들어온 차량들인듯 합니다. 최근에 쏘나타 터보가 한참 윗급인 제네시스380세단과 롤링대결에서 가속력이 비슷하게 나왔다고 하는데 아무튼 왠만한 수입차나 튜닝카 스포츠카는 쏘나타터보 만나면 긴장해야 될듯 하네요. 다만 높아진 출력에 맞게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이 보강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포르테쿱 클래스에 출전하는 무지개팀의 이진욱선수입니다. S군이라는 아주 유명한 자동차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죠


이진욱선수를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사진찍을때는 몰랐는데 컴퓨터파일로 자꾸보니까 애니메이션 캐릭터 뭐가 생각나네요.(아 근데 까먹었다는......) 암튼 이진욱선수는 개막전에 이어 2전에서도 높은 기량을 앞세워 2위와의 차이를 큰차이로 제치고 여유있게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했습니다.


참고로 아반떼클래스에서는 역시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슈퍼드리프트 소속의 김태현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결과를 제외한 두 클래스의 경기과정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 출전하는 DM레이싱팀의 황진우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개막전에서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와의 충돌로 아깝게 리타이어 했었습니다.


DM레이싱팀에서 타이어를 쫙 진열한걸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참고로 DM레이싱팀 뿐만 아니라 인디고 EXR TEAM 106등 규모가 큰 레이싱팀은 대부분 타이어를 저렇게 쫙 진열합니다. 휠타이어 가게해도 될듯한 느낌......


그리고 바보몰레이싱팀의 조성민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아트라스BX 이승진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지난 CJ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습니다.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 박상무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작년에는 GT마스터즈에서 활약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성우인디고 레이싱팀의 오일기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이건 어떤 레이서의 차량일까요? 궁금하시죠? 아마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위 레이스카를 운전하는 드라이버는 얼마전까지 슈퍼1600클래스에서 활약하던 드라이버입니다. 위 차량과 드라이버에 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번 CJ티빙 슈퍼레이스 5전 경기는 재밌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특히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결선경기가 빅매치였는데요. 특히 경기 중반부 부터 시작된 4-8위 싸움이 상당히 치열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몇랩동안 서로를 추월하고 추월하는 꼬리물기 광경이 지속되었는데요. 그 두명의 주인공은 바로 바보몰레이싱팀의 조성민선수와 EXR TEAM 106소속의 카를로 반담 선수입니다. 8월13일 MBC ESPN생방송때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재방송으로도 다시 보고싶은데 저는 아쉽게도 보지 못했습니다.


멋진 명장면을 만든 바보몰 레이싱팀의 조성민선수입니다. 조성민선수의 레이스카는 오른쪽에 있는 넘버13번 차량이 바로 조성민선수가 타는 레이스카입니다. 11번 레이스카는 바보몰을 운영하시는 이문성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그리고 조성민선수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추월하며 명장면을 만든 EXR TEAM 106소속의 카를로 반담선수입니다. 왼쪽 두번째 보이는 선수가 바로 카를로반담 선수인데요. 헬로TV클래스에서 아쉽게 2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EXR TEAM 106소속 선수들중 밝은색 슈트를 입은 선수들이 모두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출전합니다.


그리고 이 두선수 이외에도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한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입니다. 오른쪽 검은선글라스쓴 선수가 바로 타카유키아오키선수인데요. 헬로TV클래스 4전에 이어 5전에서도 1위를 차지할정도로 요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인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는 출발할때 주춤하여 한때 하위권으로 쳐졌지만 점차 다른 경쟁자들을 추월하여 4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조성민선수와 카를로반담선수간의 경합에서 타카유키 아오키선수는 아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이 두선수를 추월하기도 했습니다.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의 제네시스쿠페 레이스카 결선경기때 스타트가 제대로 되었더라면 아마 우승할 확률이 높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경기끝나고 포디움에 오른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출전선수입니다. 가운에 유경욱선수가 1위 좌측 정연일선수가 2위 우측 안석원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2연속 우승을 차지한 EXR TEAM 106 유경욱선수와 포디움에 오른 EXR TEAM 106 정연일선수와 CJ레이싱팀 안석원선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비록 포디움에는 들지 못했지만 두고두고 기억할 명장면을 만든 EXR TEAM 106 카를로 반담선수와 바보몰 레이싱팀 조성민선수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 타카유키 아오키선수, EXR TEAM 106류시원 감독겸선수분께 무한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난 8월13일 태백에서 치뤄진 CJ티빙 슈퍼레이스 5전 경기는 유난히 다른경기때보다 전 클래스에 걸쳐 치열하고 짜릿한 경기내용이 많았습니다. 특히 하위그룹에 있다가 상위그룹으로 치고 올라오는 장면 그리고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추월에 추월을 반복하는 장면 등등 명장면이 많았습니다. 아무튼 박진감 넘치는 경기장면이 속출한 슈퍼레이스 5전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겁니다.


맨 윗 사진은 헬로TV클래스 포토타임 이벤트이구요. 뒤쪽으로 이동하면......


상대적으로 썰렁한 슈퍼2000클래스 레이스카들이 포지션에 맞춰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출전하는 차량들이 적고 상대적으로 더 빠른 헬로TV클래스와 같이 주행해서 그런지 소외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슈퍼2000클래스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겸선수의 크루즈 레이스카입니다. 다른레이스카와 비교시 배기량이 200cc낮음에도 현재 종합순위1위를 기록중입니다.


헬로TV클래스 예선1위를 기록한 EXR TEAM 106소속의 카를로 반담의 스톡카입니다.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와 헬로TV클래스에 출전하는 카를로 반담 선수는 올해 슈퍼레이스 경기에서는 아직 1위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아래영상은 CJ티빙 슈퍼레이스 5전 경기영상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반출발할때 첫 코너부터 사고가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반부터 사고가 나서 르노삼성 레이싱팀의 여진협선수의 레이스카는 리타이어 되었고 이 여파로 김진표선수의 레이스카도 또한 바디에 충격을 먹었습니다.


사고여파로 옆구리에 충격먹은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선수의 크루즈 레이스카 사고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끝까지 완주하였습니다. 슈퍼2000클래스는 종합순위 1위인 이재우감독겸 선수가 맨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헬로TV클래스에서는 재밌는 장면이 속출했습니다. 예선3위를 기록하여 세번째로 출발한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가 카를로반담선수와 김의수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CJ티빙 슈퍼레이스 4전 결선경기중 가장 성능이 높은 레이스카끼리 경주를 벌이는 헬로TV클래스와 1800-2000cc양산차 기반으로 터보가 적용되는 슈퍼2000클래스 결선경기 결과를 포스팅하겠습니다.


헬로TV클래스는 500마력이 넘는 스톸카 레이스이고 슈퍼2000클래스는 터보엔진이 적용되어서 두 클래스모두 볼만하고 박진감 넘치는데 아쉽게도 헬로TV클래스나 슈퍼2000클래스 참가차량이 적은 편입니다.


특히 슈퍼2000클래스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양산차를 기반으로 출력을 끌어올린 레이스카가 제작되기 때문에 흥행요소가 상당히 많은 클래스라고 생각됩니다. 헬로TV클래스나 슈퍼2000클래스 출전차량이 적은탓에 상대적으로 슈퍼2000클래스가 빛을 못보고 있는데요. 다행히 내일 열리는 5전에서 알테자와 NewSM3가 다시 출전한다고 하니 볼거리가 더 많아질듯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따라서 슈퍼2000클래스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슈퍼2000클래스에서는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라섰던 KTDOM의 박시현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슈퍼2000클래스에만 출전하는 쉐보레 레이싱팀입니다. 지난 2전과 3전에서 우승했던 이재우 감독겸선수가 소속되어 있고 연예인이면서도 열정적으로 차를 좋아하시는 김진표선수 두 선수가 슈퍼2000클래스에 같이 출전합니다.


예선주행 도중 피트인하여 차량체크하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팀


쉐보레 레이싱팀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KTDOM의 박시현 감독겸선수입니다. 개막전에서 우승하였고 4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에 보면 레이싱슈트를 반쯤 걸치신분이 박시현 감독겸선수이십니다. 내일열리는 5전에서 재밌는 경기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헬로TV클래스 4전에서 밤바타쿠선수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선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5전에서 씨케인 레이싱팀 밤바타쿠선수가 다시 정상에 올라설것인가? 아니면 아오키선수가 2연승 할것인가? 내일 많이 궁금해집니다.


두경기 모두 영상으로 찍었지만 영상 확인해보니 손떨림이 너무 심해서(사실은 손떨림보정 옵션체크를 안했습니다)이번경기는 영상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내일경기에서 양질의 영상을 촬영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 4전 N9000클래스 결과에 이어 이번에는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결선경기 결과 및 관전소감을 작성하겠습니다. 이번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경기 또한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초반에 같은 EXR TEAM 106소속의 드라이버 유경욱선수와 정연일선수간의 치열한 선두경쟁과 경기 중 후반에서 2위와 3위 싸움이 치열했던 CJ레이싱팀 안석원선수와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 박상무선수의 2위 싸움경쟁이 볼만했습니다.


EXR TEAM 106의 피트입니다. 규모가 가장 큰 팀이고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과 함께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많이 참가하다보니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사용되는 슬릭타이어가 바닥에 쫙 깔려있습니다.





윗 영상은 CJ티빙 슈퍼레이스 4전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영상입니다. 본래 예선1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 소속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가 선두로 출발했지만 차에 이상이 있었는지 몰라도 초반부터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가 쳐지며 3위로 밀려났습니다. 그후 아오키선수는 차량트러블로 인해 리타이어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같은 팀원이기도 한 유경욱선수와 정연일선수간의 경합이 볼만했고 후반에는 2위를 차지하기 위한 박상무선수와 안석원선수간의 경합이 볼만했습니다.


경기 끝나고 포디움에 오른 드라이버들의 기자회견 사진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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