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예선에 이어 7월3일 폭우 쏟아진 날에 열린 본선경기 관람소감 및 결과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다른클래스와 달리 경험이 풍부한 프로레이서들이 출전하는 클래스라서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특히 DM레이싱팀 소속의 황진우선수와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간의 막판 치열한 접전은 수많은 갤러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KSF개막전 결선경기때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폭우로 인해 앞서 열린 아반떼챌린지와 포르테쿱챌린지에서 크고작은 사고가 있었는데요.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또한 폭우로 인해 크고작은 사고 및 코스이탈이 있었습니다. 이번 KSF개막전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포디움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상위4팀과 드라이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코리아베스트랩에서 1위를 기록한 DM레이싱팀의 김중군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뒤에 보이는 차량은 황진우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에 이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도 참가한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

긴 공백을 끝내고 KSF출전한 인디고레이싱팀


그리고 조항우선수와 이승진선수가 출전하는 아트라스BX레이싱팀입니다. 이상으로 소개한 4팀의 드라이버가 KSF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서 포디움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아마 얼마전 MBC에서 TV중계를 통해 보셨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나름 영상을 찍어서 짜집기 해봤습니다. 아래영상을 클릭하면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결선경기 영상이 나옵니다.


윗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막판까지 DM레이싱팀의 황진우선수와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간의 접전이 아주 치열했습니다. 결국 파이널랩에서 황진우선수와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 레이스카의 충돌로 황진우선수는 코스아웃 되며 타카유키 아오키선수가 체커기를 가장 먼저 받아 우승했지만 나중에 실격으로 뒤이어 체커기를 받은 인디고 레이싱팀의 최명길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파이널랩에서 일어난 사고로 아깝게 우승을 놓친 황진우선수 넘 안타까웠습니다.


레이스 중반까지 2위그룹인 최명길선수와 타카유키 아오키선수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기도 했지만......


같이 달리던 다른 선수들의 코스이탈 및 사고로 서행하면서 2위와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며 레이스에서 불리하게 작용되었습니다. 레이스의 경우 운도 많이 따라주는 경기인듯 싶습니다.
 

이번 개막전에서 우승한 인디고 레이싱팀의 최명길선수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인디고 레이싱팀 소속의 오일기선수 아깝게 레이스도중 코스이탈 하기도 했으며 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이승진선수 CJ티빙 슈퍼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KSF개막전에서는 3위를 차지하여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록키레이싱팀의 박재범선수입니다. 이번경기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 차량은 팀챔피언스 소속의 박성은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이날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 출전한 드라이버중 유일하게 여성드라이버입니다.


이상으로 모든 KSF개막전에 대한 포스팅을 모두 마쳤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 레이서의 축제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전에서는 어떤재미를 선사할까요? 사뭇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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