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017년형 카니발을 오늘부터 런칭해 판매한다고 합니다.


연식 변경이어서 그런지 크게 바뀐건 없는 듯 하고 파워트레인도 거의 그대로네요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2단계로 압력 팽창이 조절되는 스마트에어백, 긴급제동보조시스템,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등이 적용됐습니다.


음... 카니발도 이제 디파워드에서 스마트로 바뀌었네요.


그 외 여러가지 편의사양이 적용됐긴 한데 아주 혁신적이라고 볼 수 있는 기술은 딱히 없군요.


그나저나... 카니발 공명음 이슈는 해결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기아차 홈페이지 보면 잘 나오니 여기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요즘 뭐 보도자료 보내는 순간 동시에 연식변경 모델 관련정보가 업데이트 되니까 말이죠. ㅎㅎ


제가 부산모터쇼때 찍은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그 전에 사진으로 볼때는 몰랐는데 실물 보니 상당히 멋지더군요. 다만 아직 인테리어는 공개되지 않아서 그런지 직접 볼 수 없었습니다.


13일 오늘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디자인을 변경하고 상품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는데요. 파워트레인은 기존 제네시스 그대로 가는 듯 합니다. 다만 3.3T 모델은 올해 하반기 디젤은 내년에 추가된다고 하네요.


G80 3.3 모델은 럭셔리 ▲4,720~4,82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410~5,510만원, 3.8 모델이 ▲프레스티지 6,060~6,160만원 ▲파이니스트 7,040~7,140만원, 개별소비세 5% 기준시 3.3 모델이 ▲럭셔리 4,810~4,91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510~5,610만원, 3.8 모델이 ▲프레스티지 6,170~6,270만원 ▲파이니스트 7,170~7,270만원의 범위에서 책정된다고 합니다. 보통 사전계약 단계에서는 가격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데 이번 제네시스 G80에서는 공개됐으니 조금 이례적이죠.


일단 아직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다고 하니 제네시스 G80 사전계약 정보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기술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뭐 이것도 실제로 나와봐야겠죠.


기존 제네시스의 가장 큰 단점이 무거운 중량으로 인해 실제 운동성능은 자체는 크게 감흥 없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G80으로 변경되면서 공차중량을 70kg 감량했다고 하는데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70kg 감량은 은근히 큰 변화폭입니다.



제네시스 보면서 가장 탐나는 물건이 바로 휠입니다. 특히 휠캡이 이쁘더군요. 아노다이징 처리해서 은은한 와인색 컬러도 이쁘고요.

2016 부산모터쇼에서 신형 쉐보레 카마로가 공개됐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구형 카마로는 V6 3.6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는데 신형 카마로는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62.9 kg.m V8 6.2L 엔진을 탑재합니다. V8이라... 진정한 머슬카로서의 이미지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가격은 5,098만원....구형 카마로보다 약간 비싸졌지만 구형 카마로의 가격은 4,700만원 V6 3.6L 엔진에 1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을 읽는 MRC도 없었던 그저 그런 모델이기에 구형 카마로는 출시 초 크게 욕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카마로SS는 모터쇼 공개와 동시에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2017년형 스파크가 조만간 출시될 듯 합니다. 위 사진은 인터넷에 유출된 2017년형 쉐보레 스파크 카다로그인데요.



카다로그속 차량을 보면 아시겠지만 메인 사진속 스파크는 블랙 에디션입니다. 쉐보레는 유난히 블랙에디션이 많았는데요. 이번에도 뭐 블랙에디션을 전면에 내세우는군요



그리고 신규 추가된 쉐보레 스파크 이지트로닉입니다. 클러치 페달 없다는 걸 강조하는거 보니 수동기반 자동변속기라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동급최초 신개념 변속기라고 하는데요. 



위 사진을 보면 이지트로닉이 어떤변속기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클러치 페달 없이 자동변속기처럼 레버로 변속한다는 설명이 있는데요. 다만 변속 속도에 대한 언급이 없는걸 보니 푸조 MCP같은 싱글클러치 기반 변속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익스테리어 컬러입니다. 2017년형 스파크는 초기형 모델과 비교해서 컬러가 10종에서 8종으로 줄었습니다. 또한 블랙과 레드 그레이 컬러가 변경되고 라임그린, 블루레이블루 컬러가 삭제됐습니다.


블랙은 카본플래시블랙에서 모던블랙으로, 레드는 솔라레드에서 자티레드 그리고 그레이 컬러는 어반 티타늄 그레이에서 건 그레이로 변경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원과 연비입니다. 이지트로닉 연비가 공개됐는데요. 도심연비는 수동보다 조금 낮고 고속연비는 수동보다 약간 높습니다. 그리고 5단 자동이라고 표기된 거 보아 변속기 단수는 5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지트로닉이라는 변속기... 좀 걱정입니다. 특히 푸조 MCP를 접해보셨다면 이지트로닉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계신지 잘 아실 겁니다. 변속 속도는 느리고 변속되는 순간 특유의 꿀렁거리는 느낌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질감을 선호하는 대다수 우리나라 운전자들에게 MCP는 비호감 변속기였습니다.


물론 수동변속기처럼 수동으로 직접 변속하면서 변속 순간 엑셀레이터 페달을 순간적으로 뗀 후 밟으면 한결 부드럽게 변속됩니다. 한마디로 클러치 페달만 없는 수동변속기처럼 운전하면 어느 정도 부드러운 주행질감을 보장했습니다.


아래 영상은 GM산하 오펠에 탑재한 이지트로닉 변속기 가속 영상입니다. 이지트로닉을 탑재 판매하는 이유는 오펠 칼을 염두해 둔 듯 합니다. 오펠 칼은 스파크의 오펠 버전이라고 볼 수 있지요.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은 번거롭지만 직결감 좋은 수동변속기 또는 수동기반 싱글클러치(듀얼클러치)변속기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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