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기함모델이라고 볼수 있는 신형A8의 롱바디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VIP고객을 위한 롱바디 모델인 A8L은 A8표준형보다 전장이 13cm길어진 5.27m이며 휘발유3종류, 디젤2종류 등 총 5가지의 엔진을 선택할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탑 퍼포먼스 엔진인 W12형식의 6.3L 엔진은 최고출력500마력이라는 강력한 출력을 내뿜는다고 합니다.


247마력 V6 3.0L TDI엔진의 경우 뛰어난 출력과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76g/km에 불과하여 친환경성까지 구비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모든 엔진라인업에는 8단 팁트로닉 트랜스미션과 아우디가 자랑하는 콰트로가 기본 적용된다고 합니다.




A8L은 인디비쥬얼 VIP시트를 선택할수 있으며 두개의 독립시트는 히팅은 물론 쿨링과 마사지 기능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4인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으로 각자가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수 있으며 옵션으로 뒷좌석 냉장고를 선택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네비게이션이 포함된 MMI컨트롤 시스템, 야간운전시 멀리서도 사물 및 사람등을 식별할수 있는 나이트비젼, 스톱&고 시스템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WLAN인터넷 접속시스템, 뱅앤올롭슨 사운드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아우디 A8L은 댐핑압력을 조절할수 있는 에어서스펜션이 기본이며 옵션으로 다이나믹 스티어링휠 시스템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올 가을부터 시판되는 아우디 A8 L의 독일 현지 판매가격은 3.0 TDI가 €79,900(약 1억2천만원) , 3.0 TFSI가 €80,400(약 1억2천2백만원), 4.2 FSI가 €94,300(약 1억4천4백만원), 4.2 TDI가 €95,800(약 1억4천6백만원), W12가 €137,000(약 2억900만원)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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