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햇볕도 따스한 하루였어
저번에 이어 2월24일인 오늘에도 레드존의 일정이 바쁘다고 해서 나 혼자 홀로 외박해야 된다고 하더라
좀 무섭긴 하지만 나 외에 다른차들도 있다고 하니 하루정도는 충분히 기다려 줄수 있지^^;
그나저나 오늘부로 2000km을 돌파했어 내가 레드존과 조심스럽게 막 달리기 시작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 참 빠르다고 생각된다.
2000km넘어가면 엔진회전수를 5000rpm까지 끌어올린다고 했는데 실제로 고속도로에서 5000rpm까지 엔진회전수를 돌리긴 하더라. 처음에 좀 숨차긴 했지만 레드존이 나를 잘 훈련시켜서 그런지(여기서 말하는 훈련은 길들이기) 그 뒤로 5000rpm까지 엔진회전수를 올려도 별로 힘들지는 않았어
그나저나 고속도로가 막히길래 왜 막히나 싶었더니 승용차와 승합차간의 접촉사고가 있었네. 승합차가 제대로 주의하고 끼어들기 했으면 좋았을껄......
2월24일에 레드존이 새로나온 신차 YF쏘나타 2.4L 시승차를 받기위해 양재동에 간다고 해 내가 오늘 외박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야
2월24일 주행시작거리는 1996km로 시작했으며 주행종료거리는 2093km라고 표시되어 있어
참고로 휘발유 서울 강남에서 넣었는데 비싼주유소에서 넣어서 그럴까? 연비가 좋아진거 같은 느낌이 들어
그럼 오늘 일기는 이만 줄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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