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현대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11만7200km 주행한 오너분의 후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요. 11만7200km인 이유는 이 시점에서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류분배 문제로 많은 수리비용을 지불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redzone.tistory.com/1765 참고하세요.


그런데 수리 후 3달쯤 지났을까요? 새해 들어서자마자 다시 계기판에 하이브리드 경고등이 들어왔는데요. 차주가 다시 블루핸즈에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고장코드 토대로 스캔해본 결과 이번에는 전자식 워터펌프 이상으로 부품을 교체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체비용은 부품과 공임 포함 약 42만원 지불했다고 합니다. 비용이 높았던 이유는 부품 원가 자체가 비쌀 뿐더러 부품교체시 흡기매니폴드 등을 탈거해야 합니다. 부품교체 난이도가 높죠.


참고로 전자식 워터펌프는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2세대 K5 하이브리드에만 적용됩니다. 보통은 기계식 워터펌프가 적용되는데 이건 부품단가도 비싸지 않을 뿐더러 벨트 풀리만 빼면 바로 교환 가능합니다.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주 - 하이브리드 사지마세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수리를 3번한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주는 연료비로 아낀돈 수리비로 나갔다면서 이럴 바엔 차라리 일반 가솔린 모델 구매하는게 낫다고 푸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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