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차타고 혼자 여행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충주댐을 거쳐, 거제도-여수-남원-장수-포항-울산-안동-제천-충주 그리고 다시 서울로 복귀했는데요. 주행거리가 거의 2000km는 되는 듯 합니다.
휴가 첫날 충주댐은 수문 3개를 열고 방류하고 있었습니다. 댐 방류가 참 보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운이 좋다고 볼 수 있겠죠.
충주댐 근처에서 주차한 제차 모습입니다.
충주댐을 뒤로하고 거제도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오전 바람의 언덕에 가서 바다를 구경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 있는 숲입니다.
항포구에는 갓 잡은 갈치들을 실은 선박에 정박했네요.
바람의 언덕에서 유명하다는 바람의 핫도그 가게입니다.
실제로 먹어봣는데... 가격은 3천원이고요. 기대 이상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같은 가격대 핫도그보단 낫다고 봅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나와 문재인 대통령 생가로 갑니다. 다른 생가와 다르게 이곳은 평범한 농가이며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그런데 옆집과 갈등이 있는듯...)
역대 대통령 생가는 풍수지리가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그 기본이 바로 배산임수(앞에 물이 있고 뒤에 산이 있는 지형)라고 합니다. 문재인대통령 생가 또한 배산임수지형에 위치했더군요 ㅎㅎ
그리고 도착한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은 다른 암자와 다르게 바다 경관이 뛰어나고 바위지대 틈새의 천연동굴 사이에 길이 나있습니다.
바위로 거북조형물과 염주
향일암 내부사진 아마 관음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는 명부전
남원 광한루입니다. 여기는 다음 기회에 자세히 보기로 합니다.
전라북도 장수에 있는 논개 사당입니다.
논개 사당에서본 풍경입니다.
논개생가 근처에 있는 도깨비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오기엔 좋더군요.
전라북도 무주에 있는 태권도원 여기도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동의 임청각입니다.
임청각은 뉴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독립운동가들의 요람이라고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일제가 이곳의 명맥을 끊을 목적으로 임청간 한가운데에 철도를 놓는 아픔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죠.
관리인 몇분이 상주하고 계시는듯 합니다. 약 70칸 정도 있다고 하는데 일부 구역은 외부인이 들어갈 수 없더군요.
이상으로 여름휴가 포스팅 간단히 마치겠습니다.
'레드존의 자동차 이야기 > 롱텀테스트! 아반떼쿠페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이타샤가 도움된다고? (4) | 2018.05.28 |
---|---|
아반떼 쿠페 클러치디스크 교환 및 경량플라이휠 장착후기 (1) | 2017.10.03 |
아반떼 쿠페 세번째 이타샤 뮤즈+아쿠아즈(Feat 너의 이름은) (6) | 2017.06.18 |
현대 튜익스 오일필터 비싼 가격만큼 얼마나 더 좋은가? (0) | 2017.03.12 |
GDI 엔진에 고급휘발유 주유시 카본이 얼마나 쌓이는가? (10) | 2017.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