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불의 사나이? 아니죠. 600마력의 괴력의 파워를 갖춘 SUV가 존재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미국의 튜닝업체이며 극한의 하드코어튜너로 유명한 G-POWER는 BMW를 전문으로 튜닝하는 튜너인데 얼마전에는 BMW의 럭셔리 쿠페의 탑퍼포먼스모델인 M6를 극한으로 튜닝하여 최고속도 372km/h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G-POWER는 또 하나의 역작을 만들어내었는데 BMW의 SUV이면서 555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갖춘 신개념 스포츠카이며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공식 선보인 BMW X5 M & X6 M을 튜닝카를 선보였습니다.
X5 M & X6 M에 장착되는 V8 4.4L 바이터보엔진을 냉각효율성을 이용하여 기존의 555마력의 파워를 내는 엔진을 600마력이상 낼수 있도록 튜닝되었는데 특이한것은 엔진은 순정상태로 두면서도 공력특성 및 냉각효율성을 변화시켜 45마력의 출력을 얻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엔진튜닝보다 공력 특성을 고려한 에어로 바디킷은 모두 가볍고 강성이 뛰어난 카본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더 커진 에어 인테이크홀 효과로 냉각성능을 15%이상 향상시킨것이 특징입니다.
풀카본 바디킷의 영향으로 G-POWER의 X5 M & X6 M 튜닝카가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5초로 순정상태의 X5 & X6 M보다 불과 0.2초밖에 단축시키지 못했지만 0-200km/h까지의 성능은 16.2초 최고속도는 300km/h를 넘는 괴력의 성능을 선보여 속도가 올라갈수록 순정상태의 X5 M & X6 M 차량과 성능차이를 크게 벌리고 있습니다.
높아진 출력과 최고속도에서도 안정적인 거동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서스펜션을 순정대비 30mm 낮추었으며 실버스톤에서 제공하는 23인치 알루미늄휠은 315/25/23사이즈의 미쉐린타이어와 궁합을 이루어 정교한 핸들링과 고속안정성을 보장합니다.(승차감을 원하는 경우 22인치 휠과 타이어를 선택할수 있는 다운그레이드 옵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제성능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부분도 신경을 썼는데 DEEPTONE에서 제공하는 지름100mm의 엔드파이프는 4개로 구성되어 좌우 두개씩 배치되어 있으며 모두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었습니다.
45마력의 출력을 추가로 얻는 효과를 가진 에어로 바디킷은 6990유로(1190만원), 실버스톤 RS 23인치 휠과 미쉐린타이어 셋트는 8865유로(1510만원), 스테인레스제 100mm x 4발머플러는 3021유로(515만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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