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에 열린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4전 N9000 클래스 예선 및 결선주행에 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경기가 열린 8월 3일 당일에는 낮에는 고원의 도시 태백이 무색할 정도로 상당히 더웠고 오후 지나면서 구름이 많아져 조금 시원해 졌습니다. 그리고 가끔 비가 내리거나 소나기가 지나는 궃은 날씨도 연출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매우 습해서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나 레이스카를 정비 및 셋팅을 하는 미케닉 모두 힘든 날씨였을 겁니다.

 

 

윗 영상은 N9000클래스 예선준비, 및 예선주행, 결선주행, 포디움에 올라간 선수들 인터뷰한 영상입니다.

예선 준비하는 과정부터 써보겠습니다. 예선 경기 날씨는 덥지만 비가 내리진 않았습니다. 위 사진은 예선준비하는 EXR TEAM 106 슈퍼루키 김동규 선수입니다. 3전에서는 차량문제로 결선경기에 출전 못한 불운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EXR TEAM 106의 또다른 슈퍼루키 김진수 선수입니다. 3전 경기때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했었죠.

 

블라스트 영남이공대 레이싱팀 윤재구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N9000 클래스의 경우 모터스포츠 전공이 있는 대학이나 대학교에서 레이싱팀을 만들어 운영하기도 합니다.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 이동훈 선수의 뉴프라이드 레이스카

 

그룹 부활의 보컬 정동하 선수도 예선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예선주행을 하기위해 피트로드에서 길게 대기중인 레이스카들.....

 

CJ레이싱팀 이화선 선수입니다. 매년 꾸준히 N90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예선주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이노K 양용혁 선수

 

EXR TEAM 106 슈퍼루키 김진수 선수와 튜닛 레이싱팀 이우식 선수

 

록타이트 HK 이창우 선수와 모터타임 김복동 선수

 

케이웍스&그리핀 임우근 선수

 

CJ 레이싱팀 이화선 선수

 

블라스트 영남이공대 윤재구 선수

 

EXR TEAM 106 김진수 선수

 

모터타임 김복동 선수

 

이레인 오한솔 선수

 

이레인 김용형 선수

 

인제오토피아 레이싱팀 정동하 선수와 케이웍스&그리핀 장정열 선수입니다. 나머지 레이스카는 다음 경기때 찍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에 열린 N9000 클래스 결선경기 앞서 열린 벤투스 클래스에서는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이번 경기 수중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N9000 클래스 결선경기에서는 거짓말처럼 비가 뚝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미 내린 비 때문에 노면은 많이 젖은 상황입니다. 경기진행상황은 윗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세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여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 올라와 단 한번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은 모터타임 이건희 선수가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4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건희 선수는 작년 나이트레이스 경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우승 후 기자회견을 하는 이건희 선수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슈퍼6000 클래스, 엑스타GT 클래스에 이어 N9000클래스에 경기결과 및 관전소감에 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N9000클래스의 경우 엑스타GT나 슈퍼6000 클래스와 달리 참가차량이 많아서 상당히 박진감이 넘쳤습니다. 또한 3전의 경우 비까지 내려서 코스이탈 사고등의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3전에서는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데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인치바이인치 소속 이동훈, 정회원선수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1전과 2전에서 우승한 SL모터스포츠 윤광수선수의 독주체제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경기가 매우 기대됩니다. 다른선수들도 잘해주면서 경쟁해야 보는사람 입장에서는 재밌거든요. 

 

 

윗영상은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N9000 클래스 연습 및 결선경기영상입니다. N9000 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가차량이 많은데다가 비가 오락가락 했었던 N9000클래스에서는 보기드문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었습니다. 코너에서 코스이탈하거나 미끄러지면서 다른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N9000클래스만큼 엑스타GT나 슈퍼6000클래스에도 참가차량이 많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인치바이인치 감독이면서 N9000 클래스 현역으로도 활동하시는 박용희 감독 레이스초반 리타이어로 피트로 복귀후 긴장된 표정으로 모니터를 통해 팀원들의 주행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시나 불의의 사고로 리타이어하여 일찍 피트로 복귀한 SL모터스포츠 윤광수선수는 오른쪽에 있는 신영학 감독에게 리타이어 경위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래영상은 N9000 클래스 포디움에 오른 선수들의 인터뷰입니다.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개막전 슈퍼6000 & 엑스타GT 클래스에 이어 신인전이라고 볼수 있는 N9000 클래스 경기관전평 및 경기결과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슈퍼레이스 프로클래스중 가장 낮은 포지션에 있는 N9000클래스라고 볼수 있지만 참가대수 그리고 박진감 있는 경기내용을 종합해보면 슈퍼6000 & 엑스타GT 클래스보다 더 볼거리가 많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자세한 건 위에 있는 N9000클래스 취재영상을 보시면 나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개막전 N9000 클래스 경기에서는 슈퍼루키 출신 선수들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윗 사진에 보이는 선수가 바로 개막전에서 N9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윤광수선수입니다. 작년 EXR TEAM 106 슈퍼루키 프로젝트에 선발된 윤광수선수는 기량이 계속 꾸준히 높아지더니 올해 SL모터스포츠로 둥지를 옮기면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바보몰 레이싱팀의 오한솔선수입니다. 올해 슈퍼루키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바보몰 레이싱팀에 둥지를 튼 오한솔선수는 결선경기때 윤광수선수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가기도 했지만 아깝게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아마 두고두고 많이 아쉬울듯 한데요. 이제 곧 2전 경기가 이번주말게 되는데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됩니다.

 

우승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 윤광수선수와 오한솔선수

 

N9000 클래스는 슈퍼6000 클래스와 엑스타GT 클래스와 달리 여성드라이버들도 참가했습니다. 윗 사진에 보이는 드라이버는 팀챔피언스의 박성은 선수인데요. 5위의 기록을 달성하며 여성드라이버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전 경기에서는 과연 포디움에 올라설수 있을까요? 암튼 다음전 경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박성은선수는 4위를 기록한 LED스튜디오 소속 이건희선수와 자주 경합을 벌였습니다. 1-2위의 치열한 경쟁만큼 흥미있었던 대결구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오한솔선수와 함께 슈퍼루키 프로젝트에 선발된 고명진선수는 앞서 소개한 다른 슈퍼루키출신 드라이버들과 달리 이번 개막전에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예선주행때는 차량이상으로 엔진룸쪽에 불이 붙기까지 한 불운도 겹쳤는데요. 다음 경기에서 어떤 주행을 보여줄까요?

 

경기 끝나고 경기장 밖으로 나온 오한솔선수(왼쪽)와 윤광수선수 두 선수가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는데 다음번에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사진촬영 및 제공 - 카르시안(http://blog.naver.com/raphael0605) 영상촬영 & 편집 - 레드존(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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