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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모터쇼에서 소개할 자동차업체는 바로 국내 수입차업체중 비교적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BMW입니다. 1995년 정식으로 BMW코리아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자동차시장에 진입한 BMW는 2000년 이후 다른 수입차업체들이 진출하면서 가격은 낮추면서도 BMW X3, X5등 SUV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2011년 서울모터쇼에서 BMW는 수입차업체중 가장 다양한 차종을 선보였습니다. BMW 산하 소형차브랜드 MINI까지 포함하고 있으니 볼거리 또한 많았습니다. 특히 유난히 저의 눈길을 끌었던 차가 있었는데요. 어떤 차량일까요?


바로 이차입니다. BMW320d 이피션시 다이내믹스 에디션 BMW에서 이피션시 다이내믹스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모델은 친환경 혹은 연소효율성이 높은 모델을 일컫는데요. 윗 차량의 유럽 공인연비는 무려 리터당 24.1km/l나 됩니다. 그 비결은 바로 아래사진에 있습니다.


아래사진에 있는 기어봉 유심히 보시면 아실겁니다. 바로 수동모델인데요. 사실 요즘같이 오토미션 선택비율이 95%넘는 현재 특히 수입차는 수동미션차량이 사실상 전멸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차값이 비싸면 비쌀수록 수동미션 선택비율도 낮아지거나 거의 없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BMW가 수동미션 고효율모델이 320d 이피션시 다이내믹스 에디션 수동모델을 선보였다는건 차를 떠나서 박수받을만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320d 이피션시 다이내믹스 에디션의 높은 연비비결은 동력손실이 거의없는 수동미션 뿐만 아니라 공기역학을 고려한 휠 디자인 그리고 브레이크재생에너지시스템등 효율성을 높인 신기술이 대거 투입되었기 때문입니다.


BMW 320d 이피션시 다이내믹스 에디션 제원입니다. 2000cc디젤엔진이지만 공인연비가 무려 24.3km/l에 달한다는게 가장 눈에 띄네요.


윗 차량에 대해 물어보았는데요. 의외로 320d 이피션시 다이내믹스 에디션에 관해 관심있어 하는 분들이 많고 직접 견적까지 뽑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아무튼 수동미션이 거의 없는 국내수입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컨셉 수퍼카인 BMW 이피션시 다이내믹스 비전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이며 전기모터가 동력을 전달합니다. 또한 전력을 생산하는 3기통 디젤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이피션시 다이내믹스 비젼 내부모습입니다. 수퍼카라서 2명만 탑승할줄 알았는데 총4명이 탑승할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피션시 다이내믹스 비젼에 장착된 휠타이어입니다. 좀 특이한 사이즈인데요. 21인치 휠에 195/55/21사이즈 타이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타이어에 비해 휠 림폭이 많이 넓어보이는데 실제주행시에는 휠이 많이 긁히겠죠^^;


BMW M1 오마쥬입니다. 이 차량은 30여년전에 BMW에서 최초로 선보인 M1이라는 수퍼카를 현대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컨셉카입니다. M1은 유명한 자동차 디자이너 주지아로가 디자인했으며 이번에 출시된 M1 오마쥬는 현대적인 스타일링이 가미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위차의 특징은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보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직접보니 제가 막눈인지 몰라도 특별히 색상이 달라보인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2011서울모터쇼에서 발표한 BMW 650i 컨버터블입니다. 4.4L V8엔진에 407마력의 강력한 심장이 탑재되었습니다. 하드톱 오픈카라서 버튼하나로 편리하게 루프를 열고 오픈에어링을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작은고추가 맵다! 라는 속담에 딱 맞는 모델이며 BMW 고성능라인업중 엔트리 모델인 BMW M1입니다. 직렬6기통 343마력 트윈터보엔진이 적용되었고 수동미션만 적용되었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수동미션만 적용된 M1이 들어올지는 모르겠네요.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BMW7시리즈 액티브 하이브리드입니다. 4.4L V8 트윈터보엔진에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최고출력 46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뿜으면서도 연비는 리터당 10.6km/l정도로 750Li모델의 국내인증연비 7.5km/l에 비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BMW3시리즈중 가장 강력한 고성능 모델 M3 뭐 말이 필요없는 차량이죠.

 

BMW는 자사가 생산하는 SUV에  X시리즈라는 네임을 붙이고 SAV라고 일컫는데요. X6는 BMW의 SAV중에서도 디자인이 가장 날렵한 모델입니다. 


BMW 5시리즈 기반으로 크로스오버 개념이 접목된 BMW5시리즈 그란투리스모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BMW라고 볼수 있는 BMW528i입니다.

해외 럭셔리메이커들이 그렇지만 BMW 또한 액세서리에 BMW로고를 붙인 BMW컬렉션 아이템을 전시했습니다.


BMW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도 제조 판매하고 있는데 다른말로 BMW모토라드라고도 합니다. 아무튼 모터사이클도 전시했습니다.


이제 BMW산하 미니부스로 가보겠습니다. 소형차 전문 브랜드 MINI는 상대적으로 젊은 오너들이 많이 선택해서 그런지 부스 분위기 또한 캐쥬얼한 편입니다.


이차는 미니 페이스맨 컨셉카입니다. 미니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컨트리맨 기반으로 제작된 페이스맨은 2도어 쿠페형식이며 AWD적용으로 토크배분이 전륜과 후륜 모두 100% 혹은 0%까지 전달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니 페이스맨 제원입니다.

미니50주년을 기념하여 단1년만 한정생산하는 미니 클럽맨 1년 한정판 모델인 미니 햄튼입니다. 50주년을 기념한 1년 한정판 모델은 메이페어, 캠든에이어 세번째 한정판이라고 볼수 있겠는데요. 이거 이러다가 나중에 미니 컨트리맨 1년 한정판도 나오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미니에 적용된 다양한 휠입니다.  

 

  
2011서울모터쇼 BMW와 미니부스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요즘 저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BMW 뉴X3 런칭으로 인해 국내외 온로드SUV모델정보 보다가 뉴X3 보도자료에서 눈에 띄는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이번에 BMW새로 발표한 2세대 X3모델중 3000cc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되는 XDrive35i모델의 0-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이 불과 5.7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수치는 얼마전에 발표했던 BMW의 베스트셀러 세단모델이라고 할수있는 5시리즈중 Xdrive35i와 비슷한 엔진과 미션을 적용하는 535i의 제원상 가속력수치보다 더 빠릅니다.


535i의 경우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6.0초라고 명기되어 있거든요. 처음에는 보도자료가 5.7초가 아니라 6.7초인데 잘못 기입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지만 해외 보도자료에서도 똑같이 5.7초라고 명기되어 있는걸 보고 진짜 제원상 수치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5.7초라는 수치는 어마어마하게 빠른 수치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 판매되는 국산차중 가속력이 가장 빠르다고 할수 있는 제네시스쿠페380의 제로백이 6.5초인데 제원상 제로백을 따지면 뉴X3의 제로백이 제네시스쿠페보다 0.8초나 빠른것이죠.


사실 제원출력과 제로백이 무조건 옳은건 아닙니다. 북유럽차들이 제원상 출력에 비해 잘나가는 편이고 과거 국산차의 경우 제원상 출력이나 수치를 좀 뻥튀기한 경우가 적지 않았죠. 그렇다고 해서 BMW가 제원을 뻥튀기하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다만 볼보나 사브처럼 짠 수치는 아니죠. 현대 기아차도 요즘 가속력수치는 오히려 북유럽브랜드처럼 좀 짜게 책정합니다.



약간 의아해서 1세대 X3와 BMW5시리즈중 528i, 535i, 그리고 제네시스쿠페 공차중량과 미션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세대 X3 XDrive28i 1800kg 6단 오토미션(하이드라매틱)
BMW  528i 1645kg 8단 오토미션(ZF)
BMW 535i 1700kg 8단 오토미션(ZF)
제네시스쿠페380오토 1560kg 6단 오토미션(ZF)



기존X3 모델과 BMW5시리즈중 같은6기통 3000cc엔진이 적용된 XDrive28i와 528i의 공차중량 차이는 155kg이나 차이가 납니다. 그만큼 구형 X3의 공차중량이 무겁다는 반증이죠.




BMW가 이피션시다이내믹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스포츠성능과 연비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건 아마 자동차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잘 아실겁니다. 그리고 신형 F10 BMW5시리즈의 경우 차체는 이전모델인 E60 BMW5시리즈보다 조금씩 더 커졌으면서도 공차중량은 오히려 더 가벼워졌습니다. 


SUV의 경우 넓은 공간활용성이 장점이고 지상고가 높아 왠만한 비포장 도로에서도 잘 달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고가 승용차보다 높아 스포츠드라이빙이 불리하며 공차중량 또한 승용차보다 무겁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존 X3의 제원상 크기가 현대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R보다 약간 작고 르노삼성QM5,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보다는 약간 큽니다. 2세대 X3의 제원이 아직 나오지 않아 모르겠지만 아마 기존X3보다 작아지진 않을겁니다.


한마디로 2세대 X3는 더 커졌습니다만 그만큼 더 가벼워졌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제원이 나오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2세대 X3 XDrive35i 모델기준으로 공차중량이 1600kg중반정도 나올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나저나 젠쿱은 빨리 380엔진을 업그레이드 해야 겠습니다. 명색이 후륜 정통 스포츠카인데 공간활용성을 우선적으로 중시하는 SUV보다 가속력이 뒤쳐지면 어떻합니까? ㅜㅜ 차후에 350마력에 달하는 3.5L급 GDI엔진이 나온다고 하던데 잘 나왔으면 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예전에 BMW528i를 며칠간 시승했었습니다. 그리고 그후 소형차와 맞먹는 BMW528i의 뛰어난 연비 그리고 8단 1000rpm 이하에서도 괴력? 의 파워를 보여준 성능을 체험할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BMW528i의 시승소감과 전체적인 특징 그리고 장점과 단점을 짧게 쓰겠습니다. 그리고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디자인은 주관적인 성향이 강하고 지난4월 BMW5시리즈가 출시될때 디자인에 대한 소감도 적었기 때문에 디자인부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올해 4월 국내에 첫 출시된 BMW5시리즈의 메인스트림모델 BMW528i은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5월과 6월 수입차 단일모델별 판매량 부문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BMW528i는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저의 시승소감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성능부분


엔진 - 예전에도 언급했었지만 BMW의 직렬6기통 엔진은 대단히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오너의 감성을 자극시키는 엔진사운드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신형528i의 엔진의 특징은 예전에 판매되었던 E60 528i 엔진과 비교시 특히 저속토크가 좋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톱기어인 8단이 물린 상태에서도 왠만큼 가속이 잘되며 언덕길 주행에서도 큰 스트레스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미션 - 신형BMW5시리즈는 모든라인업에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또는 옵션으로 포함시켰습니다. 그동안8단 자동변속기는 렉서스 LS시리즈등 일부 VIP 초대형세단에서만 접할수 있었지만 프리미엄 대형세단에서는 사실상 BMW5시리즈가 최초입니다.(렉서스GS시리즈중 GS460도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지만 GS350은 6단 자동변속기입니다)


스포츠성능을 추구하는 BMW 특성을 반영한 덕분인지 제 예상과 달리 각단 기어비가 상당히 촘촘합니다. 시내주행시에는 시속5km/h증가할 때마다 수동모드로 기어를 한단계씩 올릴수 있을정도입니다.


다만 단점도 있었는데 다단미션의 장점은 부드러움입니다. 단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부드러워 져야 정상인데 BMW528i는 동급경쟁모델과 비교시 부드러움이 딱히 우위에 있다고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서스펜션, 핸들링 - 만일 BMW특유의 감성을 좋아하시거나 과거에 BMW를 타보셨던 분이라면 이번에 나온 BMW528i은 BMW가 아닌 전혀 다른 차라고 언급할겁니다. 반대로 일반적인 오너라면 BMW528i 서스펜션이 아주 이상적이라고 평가할겁니다.


BMW528i의 서스펜션은 상당히 부드러워졌습니다. 너무 부드러워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앰블럼을 모두 가리고 블라인드테스트하면 아마 십중팔구 일본차나 미국차라고 대답할겁니다.


그렇지만 부드러우면서도 한계치는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서스펜션이 무른편임에도 고속주행 안전성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위 사진은 제3경인고속도로에서 최고속도를 냈던걸 사진으로 찍었는데 크게 불안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제 생각엔 아마 급격한 코너링에도 차체를 잘 지지해주는 더블위시본 형식으로 변경한것이 한계치가 높아진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BMW는 원래 맥퍼슨 스트럿을 계속 고수해왔던 브랜드인데요. 신형7시리즈부터 더블위시본으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스티어링휠은 전동식인데요. 딱히 핸들링이 날카롭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스티어링휠 돌릴때 비교적 가벼운 편이어서 여성들이 돌려도 크게 부담을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주행 다이내믹 컨트롤(DSC) - 전자제어 차체자세제어장치라고도 합니다. 각 브랜드마다 명칭이 서로 다르죠.


DSC는 노멀, 트랙션OFF, DSC OFF 세단계로 설정할수 있습니다. 노멀은 말그대로 보통상태이고 차체가 미끄러질경우 엔진출력과 브레이크등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차체를 다시 안정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트랙션OFF는 차체가 미끄러질경우 엔진출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지만 급출발시 타이어가 접지력을 잃고 미끄러지는것을 용인해줍니다. 드래그레이스 할때 유용하겠죠.


DSC OFF는 모든 차체자세제어장치를 비활성화 시킵니다. 즉 차체가 미끄러져도 DSC가 개입안합니다. 만일 DSC OFF 상태에서 급박한 상황이 발생하면 운전자의 능력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BMW528i의 경우 DSC개입속도는 무난한 편입니다.(약간 빠르다고 해야하나.......) 아우디A6처럼 개입속도가지나치게 빠르지 않고 재규어XF처럼 너무 늦지도 않습니다. 견인력 테스트까지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명색이 프리미엄 브랜드가 붙은 차량인 만큼 DSC셋업은 많이 신경썼으리라 생각됩니다.


정숙성


정숙성은 프리미엄 세단답게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합니다. 다만 경쟁차종인 캐딜락CTS나 벤츠E클래스에 비해 윈드 노이즈 소음이 약간 큰편이긴 합니다.


단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주행중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지않고 에너지 재생브레이크 시스템이 활성화될때 고주파음이 발생한다는겁니다. 저는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지만 민감한 사람이라면 은근히 신경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디오


보통 BMW 7시리즈나 5시리즈 상위모델에는 하만카돈 오디오시스템이 적용됩니다만 528i의 경우 하만카돈 오디오는 아닙니다.


하만카돈 오디오가 아니지만 오디오음질이 크게 떨어진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제네시스380의 경우 렉시콘 오디오가 적용되는데 렉시콘 오디오의 경우 음질이 굉장이 뛰어난 편입니다. 그리고 캐딜락CTS는 풍부한 베이스의 보스오디오가 적용되어 있구요. 그래서인지 오디오부분은 이들 경쟁차종과 비교시 좀 떨어집니다.


앞좌석


대체로 고속주행이 많은 독일차량들의 경우 앞좌석 시트가 상대적으로 딱딱한 편인데요. BMW528i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시트쿠션감이 딱딱합니다. 


또한 코너링시 몸을 잘 지지해주도록 프론트 시트의 양날개가 운전자를 잘 감싸는 편입니다. 그리고 체형이 큰 서구사람들에게 맞게 시트가 크고 허벅지를 잘 받쳐줍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조수석은 물론 운전석에도 요추조절버튼이 없다는 겁니다. BMW의 경우 등받이 시트가 허리의 요추부분을 은근히 압박하는 편인데 고속주행시에는 몰라도 평상시에는 싫어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동급경쟁모델이 있는 요추조절버튼이 BMW528i 에는 없습니다. 


폭스바겐 파사트의 경우 운전석은 물론 조수석에도 요추조절버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사트 그리좋아하는 차종은 아닌데 그부분만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파사트보다 귀한 대접을 받는 BMW528i에서 요추조절버튼이 없다면 좀 심각하지 않을까요?


뒷좌석


뒷좌석은 비교적 마음에 듭니다. 각 경쟁모델의 장점을 고루 접목한 흔적이 보이더군요. 넓고 편안하구요. 적어도 경쟁모델인  벤츠E300이나 아우디A6보다는 좋습니다.


벤츠E300은 시트가 너무 딱딱하고 평평합니다. 그리고 뒷좌석 공간이 갑갑한 편입니다. 아우디A6는 뒷좌석 등받이 각도가 너무 세워져있어 등받이에 기대는것이 은근히 불편합니다. BMW528i은 뒷좌석 각도 및 시트쿠션도 적당하고 무엇보다도 뒷좌석 공간이 시각적으로 크고 넓게 느껴졌습니다. 


실내재질 및 마무리


실내재질 및 마무리 수준도 괜찮았습니다. 가죽과 폴리우레탄을 적절히 사용하였고 조립마감도 괜찮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딱히 럭셔리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본래 BMW는 드라이빙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이지 럭셔리와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인테리어는 적당히 잘 포장한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미흡한 부분도 있는데 뒷좌석 손잡이의 경우 손잡이 부분의 재질이 벌어져 있어 잡을때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시승차만의 문제이길 바랄 뿐입니다.


편의사양 및 조작성



BMW528i는 합리적인 모델에 속합니다. 상위 라인업인 535i의 경우 서스펜션 감쇄력을 조절하는 기능, 하만카돈 오디오등 고급사양을 아낌없이 넣었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죠 9190만원이었나......


528i는 편의사양 측면에서 따져볼때 미흡한 면도 없잖아 있습니다. 그동안 수입차 특히 독일수입차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가 몇년전부터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부분까지 반영하면 뭐 528i의 편의사양은 눈감고 봐줄만한 수준입니다. 
 

조작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스티어링휠 리모콘의 경우 3시와 9시 방향으로 스티어링휠을 잡은채 리모콘버튼을 조작할수 있으며 센터페시아 공조장치 및 오디오 버튼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네비게이션의 경우 터치스크린이 지원이 되지 않지만 BMW의 전매특허 아이드라이브에 익숙해지면 쉽고 빠르게 오디오, 네비게이션, 공조장치, 핸즈프리등을 조작할수 있습니다.


스크린화면이 마치 영화화면처럼 와이드한 편인데요. DVD로 영화볼때 아주 유용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네비게이션이 아주 예술이더군요. K네비게이션으로 알고 있는데 차량이 움질일때 끊어짐이 없이 아주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BMW528i의 최대장점은 바로 자동주차시스템입니다. 뭐 최신기술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동급경쟁모델중에 자동주차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이 아직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몇번 유용하게 썼는데요. 확실히 편리합니다.


총평


BMW528i은 상당기간동안 수입차 판매1위를 타이틀을 놓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 BMW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자동차성향이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잘 맞게 나왔습니다.


다만 BMW특유의 핸들링과 딱딱한 서스펜션을 원하는 매니아들이라면 아마 528i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차량일겁니다. 일단 서스펜션 특성이 미국차나 일본차, 한국차와 비슷하거든요. 절대적인 접지력은 구형모델보다 좋지만 코너를 돌때마다 롤이 심해 심리적인 불안감이 더 커진건 사실입니다.


다행이 BMW에서는 탄탄한 주행질감을 원하는 오너들을 위해 BMW5시리즈에 M패키지를 출시했다고 하는데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만약535i 구입하는게 부담스러우면서 528i의 무른 서스펜션 때문에 구입을 주저한다면 M패키지 나온 뒤 구입하는것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포스팅 하기 전에 여러분들께 질문하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과연 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카가 본격적으로 보급된다면 가솔린 혹은 디젤엔진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기존의 내연기관차량은 앞으로 영원히 사라질까요?


어떤 분들은 앞으로 내연기관 자동차는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가 본격적으로 보급된다고 해도 내연기관 자동차는 여전히 자동차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것으로 예측하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내연기관차량은 제가 수명을 다해 죽을때까지 계속 자동차시장에서 계속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카가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내연기관 차량의 효율성 또한 계속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 나오는 신형차량들 연비가 과거 한등급 아래 차량의 연비와 비슷하거나 더 뛰어날 정도로 효율성이 높아졌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신형 BMW528i를 시승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신형BMW5시리즈는 엔진라인업에 관계없이 동급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연소효율성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생브레이크시스템등 연비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신기술을 아낌없이 투입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제가 5월말 BMW528i를 타고 전남 영암 F1 공사현장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가면서 BMW5시리즈 정속주행연비가 어느정도 나올까? 해서 저와 다른 자동차블로거 분들인 카앤드라이빙과 카앤스페이스와 같이 영암에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같이 연비를 비교하기위해 캐딜락CTS 3.0과 함께 같이 영암으로 내려갔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연비측정했던 BMW5시리즈는 저와 같이 탄 친구 1명이 탑승하여 총2명의 인원이 탑승하였습니다. 몸무게는 제가 80kg, 같이 탄 친구는 몸무게가 95kg입니다. 운전은 번갈아서 했구요. 그리고 약간의 짐이 실려 있었습니다.


제가 경기도 시흥에서 살고 있습니다. 연비를 측정하기 위해 근처 셀프주유소에 가서 연료를 가득 넣었습니다.(2번 밀어넣기 하였습니다) 원래 BMW5시리즈가 권장하는 휘발유는 고급휘발유이지만 돈이 부족해서 그냥 일반휘발유로 주유했습니다.


주유를 가득하고 난뒤 모든 트립을 리셋하였습니다. 남은 연료로 달릴수 있는 거리가 763km라고 나왔습니다. 참고로 총주행거리는 6876km를 주행하였다고 나왔네요.


주유를 마치고 정왕IC를 지나 제3경인고속도로 진입중 한컷 찍었습니다. 앞에는 카앤드라이빙님이 운전하는 캐딜락CTS가 주행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을 갈려면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야하는데 서해안고속도로 타려면 영동고속도로를 먼저 타야합니다. 


안산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차들이 많네요. 팔곡터널에서 교통량증가로 약간 지체서행을 하였습니다. 


서산휴게소에서 잠깐 쉬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법정최고속도는 110km/h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법정최고속도인 110km/h 내외로 정속주행하였습니다.


선대 BMW5시리즈부터 적용된 HUD디스플레이 편리하긴 합니다. 90km/h라는 숫자는 현재속도가 90km/h라는 것이고 39km라는 숫자는 목적지까지 남은거리가 39km라는것을 뜻하는겁니다.


서천휴게소에서 잠시 쉰뒤......


1차 목적지인 군산IC에 도착하였습니다.


구제역때문에 방역작업을 하고 있네요. 음 구제역 지금은 사라졌을려나요.......


군산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에 간 이유는 여기서 유명한자동차블로거인 쏘타람다를 픽업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무튼 쏘타람다를 픽업한 뒤 군산IC를 통해 다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BMW 순정 네비게이션 화면을 찍어봤습니다. 렉서스나 캐딜락등의 순정 네비게이션은 무인단속카메라 위치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렉서스의 경우 안전철학 때문이라고 하는데 아마 메이커의 철학이 반영되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BMW는 카메라위치를 알려주는데 스포츠드라이빙을 중시하는 BMW브랜드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거 같습니다. 근데 528i는 스포츠주행하고는 좀 거리가 먼 차량인데......


참고로 군산IC에서 같이 가던 일행차량과 잠시 떨어졌는데 떨어진 거리를 붙이기 위해 약간 과속했습니다.(시속140km/h까지 달렸습니다)


고창고인돌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고인돌휴게소 주유소에서 연료를 가득넣고 연비를 측정할건데요. 경기도 시흥에 있는 셀프주유소에서 고인돌휴게소 주유소까지 285.1km를 주행하였다고 나왔네요. 트립상 평균연비가 16.9km/l라고 나왔는데


연료를 가득 넣으니 29000원어치 연료가 들어갔으며 휘발유16.93L가 주유되었다고 나왔습니다.


실제연비를 계산해보니 285.1km / 16.93 = 리터당 16.84km/l를 주행하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형 BMW528i의 공인연비가 10.9km/l입니다. 공인연비를 감안하면 BMW5시리즈의 고속도로 주행연비는 꽤나 높은 편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고속도로에서 주로 110km/h로 주행했지만 앞서 밝힌 바와 같이 팔곡터널 부근에서 지체 서행을 했었고 또한 잠깐 군산IC를 나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몇분 대기하기도 했으며 앞서 떠난 CTS와의 거리차를 좁히기 위해 시속 140km/h까지 밟았던걸 감안하면 BMW528i의 효율성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볼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BMW는 고급휘발유를 권장하는데 이번에 연비측정하기 위해 주유한 휘발유가 일반휘발유임을 감안하면 BMW5시리즈는 연비개선할수 있는 여지가 상당히 많다고 볼수 있습니다. 총주행거리도 1만km가 되지 않았죠.


하지만 같이 주행했던 캐딜락CTS의 연비가 BMW보다 더 잘나왔습니다. 혹시나 캐딜락CTS3.0의 연비가 궁금하다면 http://www.caranddriving.net/2291 <-- 이 주소를 클릭하거나 복사해서 보시면 됩니다.


어떻습니까? 3000cc급 대형승용차의 연소효율성이 몰라보게 좋아진걸 알수 있었습니다. 비단 BMW뿐만 아니라 경쟁차종의 대형세단 또한 고유가시대및 지구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 실제연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형BMW528i에 대한 실제연비 측정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BMW528i의 실연비를 보니 어떠신지요? 1600cc급 소형차 혹은 준중형차 오토모델과 거의 비슷하지 않나요? 




Posted by 레드존




앞서 언급했지만 올해7월 수입자동차 단일차종 1위를 차지한 차종은 바로 BMW의 아이콘이라고 볼수 있는 BMW5시리즈 세단 그중에서도 직렬6기통 가솔린엔진이 장착된 528i입니다.


 

2003년 현재의 BMW5시리즈가 양산되어 지금까지 근6년동안 벤츠E클래스와 함께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쌍두마차 역할을 하고 있는 BMW5 시리즈는 당시 BMW수석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이 처음으로 디자인을 맡아서 공개한 차량이기도 하며 BMW 고유의 아이덴티티의 4등식 헤드램프를 토대로 독수리 눈매를 닮은 날카로운 전면부가 돋보였습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세단답게 풍부하면서 고급스러운 옵션과 내장재 등으로 BMW5 시리즈는 출시후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온지 얼마안된 동급의 경쟁차종과 비교해서 절대로 뒤지지 않거나 오히려 우위에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판매되는 BMW 차종중에서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선호하는 차종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528i 스페셜에디션은 가격인상은 최소화 하면서도 스포츠주행에 걸맞는 장비와 옵션을 대거 장착한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시승할 BMW 528i스페셜에디션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528i와 비교시 어떤부분이 변경되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탑 퍼포먼스 모델 M5 외관을 적용한 익스테리어


 

528i 스페셜에디션의 외관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BMW5시리즈의 고성능 탑 퍼포먼스 모델 M5의 에어로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BMW특유의 키드니그릴과 BMW 5시리즈 특유의 헤드램프는 기존과 같지만 전면범퍼 아래쪽에 공기를 더 많이 흡입할수 있는 대형 에어 인테이크와 헤드램프와 매칭되는 안개등 디자인으로 더욱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옆라인은 정통4도어 세단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에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유선형 루프라인이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전면부 헤드램프 끝부분부터 도어 상단부분을 가로질러 리어램프 끝부분까지 쭉 연결된 직선라인은 단순하면서도 마치 먹이를 낚아채고 있는 독수리같은 느낌을 선사합니다.


 

후면부 또한 공격적인 전면부와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특히 날카롭고 공격적인 헤드램프 잘 어울리는 리어램프는 평상시에는 과묵하면서도 브레이크등이 점멸하면 잠에서 깬 한 마리의 맹수를 보는 듯 합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츠성을 강조한 인테리어

 


BMW528i 스페셜에디션의 실내를 들여다보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M5에 탑재된 3스포크 스포츠핸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포츠성을 강조한 모델답게 핸들사이즈는 비교적 아담하였으며 좌우 스포크에는 핸즈프리 버튼과 오디오 컨트롤 버튼이 붙어있습니다.


 

센터페시아를 살펴보면 클래식한 모양의 에어컨 송풍구 한쌍이 붙어있으며 아래쪽에는 3개의 다이얼을 통해 실내온도조절을 편리하게 조작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쪽에는 오디오가 있습니다.



 

운전석 시트의 경우 시트착석시 푹신하면서도 스포츠성을 강조하는 BMW답게 운전자 상반신의 좌우를 지지해주는 느낌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조그만 물건을 수납하는 수납공간이 좀 적은 편인데요. 수납공간을 살펴보면 센터페시아 아래쪽과 기어봉 사이에 수납공간이 하나 있으며 프론트 시트 사이에 있는 암레스트 안쪽에 존재하는 콘솔박스 용량또한 그리 넓은 편이 아닙니다.





다만 암레스트 안쪽 콘솔박스에 파티션을 설치하여 작은 물건 한두개쯤 수납할수 있게 배려한 부분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드러움속에 날카롭게 숨겨진 칼날같은 성능


 

이제 시승을 본격적으로 해본 소감을 밝혀보겠습니다.

BMW5 시리즈는 4기통 2000cc엔진부터 4.8L 8기통 엔진까지 다양한 엔진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BMW가 주력으로 내세우는 엔진라인업은 바로 실키식스로 유명한 직렬6기통 가솔린엔진입니다.


 

6기통 가솔린엔진이 장착된 BMW5 시리즈는 523i, 525i, 528i, 530i 세 종류가 있었습니다. 이중 523i, 525i는 엔진배기량이 2500cc이며 528i와 530i는 배기량 3000cc급 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528i의 제원상 최고출력은 231마력 최대토크는 27.6kg.m입니다. 사실 528i보다 성능이 더 좋은 BMW5 시리즈 라인업도 존재하는것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 프리미엄 세단을 구입하는 수요층의 경우 성능보다는 편리함을 중시하는 편입니다. 사실 국내실정에는 528i정도의 출력만으로도 실용영역에서의 추월가속이 상당히 빠른편입니다.


 

공회전상태에서는 잔잔한 엔진음이 들려옵니다. 실키식스 엔진답게 진동은 거의 느끼지 못했으며 정지상태에서 엑셀레이터 페달을 지긋이 밟았다 떼었다 하면 붕~ 붕~ 하면서 BMW특유의 우렁찬 엔진음이 들려옵니다. 그럴때면 BMW가 저한테 “난 달릴준비 되어있으니 어서 마음껏 밟아봐!” 라고 저한테 외치는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이상과 다른법이죠. 시동걸고 도로로 나가니 시내도로의 경우 차들이 많아 BMW의 강력한 엔진성능과 핸들링을 느낄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일상적인 주행은 조용합니다. 3000rpm이상 올리면 BMW특유의 실키식스 엔진음이 유입되지만 그 이하의 rpm영역에서는 잔잔하고 조용한 엔진음을 들려주며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4도어 세단인 528i 스페셜에디션은 안락함과 스포츠성이 함께 공존합니다. 저속에서는 의외로 핸들이 무겁지 않았으며 포장상태가 좋지 않은 노면에서는 노면정보를 어느정도 걸러서 전달해 줍니다. 방지턱 넘을 때 의외로 사뿐한 느낌을 선사해줍니다.


 

시속 80-100km/h주행시 엔진rpm은 2000rpm미만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쾌적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느낄수 있습니다.


 

사실 스포츠성을 강조하는 BMW차종들의 경우 경쟁업체의 벤츠와 비교시 좀더 핸들링이 타이트하고 서스펜션도 더 단단한 편입니다.


 

그러므로 BMW의 진가는 스포츠주행성능을 추구하는 기업답게 부드러움 보다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정확한 핸들링입니다. 간간히 도로가 한산할 때 꾹 밟아주면서 추월가속을 테스트 해본결과 기대이상의 성능을 내주었습니다.


 

저속주행중 앞차를 추월하기위해 엑셀레이터 페달을 꾹 밟으면 머뭇거림 없이 저단으로 변속되면서 맹렬한 가속능력을 보여주었으며 핸들을 급조작할 때 핸들을 조작한 만큼 차체는 민첩하게 움직여주었습니다. 
 

BMW 528i 스페셜에디션은 다른 BMW 5시리즈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P,R,N,D레인지가 있으며 스포츠드라이빙에 특화된 S모드 그리고 드라이버가 직접 인위적으로 변속할수 있는 수동모드가 존재합니다.


 

S모드에 놓고 급가속시 D에 놓을때보다 엑셀레이터 반응이 조금더 빠르며 급가속시 RPM 변속시점이 좀더 늦춰주는 편입니다.


 

수동모드로 놓고 급가속할때는 S모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동모드의 경우 급가속시 몇몇 차종들의 경우 수동모드에서 특정단에 놓고 엑셀레이터를 끝까지 밟을 때 다음단으로 변속되지 않고 엔진RPM 리밋까지 쭉 유지하지만 528i 스페셜에디션의 경우 6700rpm 즈음에서 다음단으로 강제 변속됩니다.



수동모드에서는 아쉽게도 기어단수가 고정되지 않고 다음단으로 강제 변속된다.


 

사실 6000rpm이상 사용하는 드라이버가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BMW의 경우 스포츠드라이빙을 추구하는 메이커인만큼 그부분에 좀더 신경을 쓴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짧은 시승이라 연비 체크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급가속등 가혹운전조건이 대부분이었는데도 연료게이지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BMW 528i 스페셜에디션은 시승소감에 밝힌거와 같이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차량입니다. 그리고 편하고 안락하기도 합니다.



사실 자동차 업계에서 스포츠성과 안락함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은 전세계 자동차메이커를 통틀어 봐도 흔하지 없습니다. 그렇지만 BMW 528i스페셜에디션은 적당히 높은출력과 엔진출력을 뒷받침할 핸들링과 서스펜션 그러면서도 안락한 승차감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안락한 승차감과 주행안전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18인치 휠과 245/40/18 광폭타이어


 

528i스페셜에디션의 경쟁모델인 현대 제네시스의 경우 엔진출력과 연비는 뛰어나지만 BMW특유의 고속안전성과 핸들링에는 아직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달리기 성능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주행상황에서도 주행안전성을 해치지 않아야 합니다. 제네시스의 경우 아직 이런점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벤츠 E280의 경우 펀투드라이빙 요소가 BMW528i 스페셜에디션에 부족한 편이며 가격도 1000만원 가까이 더 비싼 편입니다.


 

스포츠성과 안락함 그리고 편의성을 동시에 잡은 BMW528i 스페셜에디션 프리미엄 중형세단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528i 스페셜에디션이야말로 훌륭한 대안이 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지난 7월 한달 수입차 판매량이 제일 많았던 브랜드 1위는 BMW였으며 그중에서도 판매량 1위 모델은 바로 BMW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6기통 세단 BMW528i입니다.



7월 한달동안 254대가 판매가 된 BMW528i 수많은 BMW모델중에서도 왜 528i가 제일 많이 팔리는것일까요?



1, 강력한 성능과 부드러운 주행성을 겸비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



프리미엄 자동차브랜드인 BMW는 고속도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있는 독일에서 오래된 자동차 역사를 짊어진 기업답게 BMW에서 내놓은 모든 차량들은 빠른 주행성능과 고속주행안전성이 돋보였습니다.



BMW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담당하는 엔진은 모두 명품엔진들이지만 그중에서도 BMW의 전통이라 할수 있는 직렬6기통 3000cc급 가솔린엔진이야말로 BMW가 자랑하는 엔진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BMW만의 전매특허기술인 더블바노스와 밸브트로닉 기술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더블바노스는 캠타이밍을 조절하며 밸브트로닉의 엔진의 밸브를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토크곡선이 거의 일정해 어떠한 엔진영역에서도 파워풀한 가속력을 느낄수 있으며 효율성도 뛰어나 연비도 경쟁사인 벤츠E280, 아우디 A6 3.0TFSI보다 더 좋습니다. 바로 이 엔진이 바로 528i에 장착되는 엔진이며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27.6kg.m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강력한 가속성능을 느낄수 있고 연비도 뛰어납니다.




이번에 BMW에서 내놓은 528i스페셜모델은 기존 528i과 비교시 더욱 과감해진 익스테리어와 더 커지고 더 넓어진 휠타이어로 변경되어 고성능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켜 주었으며 80GB의 넉넉한 하드디스크 및 메모리용량이 포함된 2세대 I-drive, 더 향상된 DSC(주행안전장치), 펑크나도 시속80km/h까지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타이어를 그대로 적용시키면서도 가격은 6890만원으로 벤츠 E280보다 약1000만원 정도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이런 이유로 7월 수입차 판매량 단일모델부문에서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하였습니다.

 
2, 스크린 누르지 말고 편하게 돌리자 BMW I-drive





BMW I-drive는 2001년 BMW 7시리즈가 처음 발표될 때부터 채용되었으며 당시 다른 프리미엄브랜드에서 흔히 사용하던 터치스크린 방식의 인터페이스에 비해 상당히 진보된 컨트롤 유닛입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경우 6-10인치 정도의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버튼을 일일이 눌러 오디오 및 공조장치등을 조작하는 방식인데 터치스크린 방식이 결코 나쁘다고 볼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팔을 쭉 뻗어 스크린을 터치해야 하며 특히 차종에 따라서 몸을 앞으로 숙여서 스크린을 눌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지상태에서는 상관없지만 주행중 몸을 숙이면서 터치스크린을 누르면 운전에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 집중력이 분산되어 사고위험이 높아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BMW의 I-drive는 몸을 숙이긴 커녕 팔을 쭉 뻗지 않아도 원형 조그다이얼을 통해서 오디오 조작 및 네비게이션 등을 컨트롤 할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그만큼 운전중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수 있는 매우 유용한 장비라고 생각됩니다. 2001년 BMW 7시리즈를 시작으로 3시리즈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에 I-drive가 내장되어 있으며 528i스페셜에디션에는 더욱 진보된 2세대 I-drive가 들어가 있어 주행중 어느때나 편리하고 빠르게 오디오 및 네비게이션을 조작할수 있습니다.



3, 나는 주행중에 절대 한눈팔지 않는다 그 비결은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528i 스페셜에디션에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HUD는 차량주행시 필요한 정보들이 계기판 이외에 전면유리창에 보여주는 장치이며 운전자의 시야를 벗어나지 않고도 편하게 차량속도 및 기타정보를 볼수 있는 장비입니다.



HUD는 본래 헬리콥터나 항공기에 쓰인 기술인데 자동차로서는 최초로 2003년 BMW가 현재의 5시리즈 모델을 양산하면서부터 적용되었습니다.

현재 자동차의 속도계는 대쉬보드 운전석에 수직으로 장착되어 있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주행중 차량속도 및 엔진회전수를 볼려면 전방의 시야를 벗어나 아래로 내려다보아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며 순간적으로 전방시야를 놓치게 됩니다. 그로인해 사고가 날 확률은 극히 낮지만 그 전방시야를 놓치고 속도계로 눈을 돌리는 순간에 앞차가 급제동하거나 앞서 달리던 트럭에서 적재함이 떨어질때 운전자가 보고 대처할수 있는 반응시간이 늦어지거나 못보고 사고가 날수 있는 확률은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그래서 일부 미니밴이나 소형차의 경우 계기판 각도가 약간 누워 있거나 운전석이 아닌 센터페시아 위쪽으로 옮긴 센터클러스터 계기판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두 경우 익숙해지면 전방시야를 벗어나지 않고도 운전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BMW가 최초로 적용된 HUD는 아직 다른 자동차메이커에서 HUD를 개발하지 못한 BMW만의 고유기술입니다. HUD와 비슷한 것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판매하는 데피게이지 VSD가 있습니다만 차량정보가 BMW HUD만큼 정확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고 일부 VSD의 경우 운전자 시야를 오히려 방해한다는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편의장비가 보강되고 더욱 다이나믹한 외관으로 변경된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528i스페셜에디션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18인치휠 광폭타이어 M5룩의 공격적인 익스테리어등 풍부한 옵션이 적용된 BMW528i 스페셜에디션 특히 다이얼 하나로 모든기능을 컨트롤할수 있는 I-drive, 주행중 속도계로 시야를 옮기지 않고도 편리하게 차량정보를 확인할수 있는 HUD를 포함시킨 528i 스페셜에디션은 성능과, 편리함 그리고 안전 세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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