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겪은 일입니다. 아마 외곽순환고속도로 광암터널-서하남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구간이라는 거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보통 서하남 지나면 흐름이 원활해 지는데 이상하게 이 날은 서하남 지나도 속도가 나지 않더군요.


알고 보니 1톤 트럭이 1차선에서 저속으로 운전하는 겁니다. 1톤 트럭 추월 후 속도가 정상적으로 회복되더군요.


아니 대체 언제부터 고속도로 1차선이 저속 전용차선 그것도 법적으로 1차선 주행 못하는 1톤 트럭이 주행이 가능한지 어이가 없습니다.


요 근래 고속도로에서 저속으로 주행하는 1톤 트럭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좀 강력하게 단속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5초 이후 재생하시면 나옵니다.






예전에 슈퍼레이스 취재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에서 중부고속도로로 갈아타는데 뒤에서 헤드라이트 불빛이 빠르게 접근하더니 제가 운전하는 차를 추월했습니다.


첨에는 승용차인걸로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 짐을 적재한 1톤 트럭이더군요. 워낙 빨라서 대체 몇키로까지 밟는거지? 생각하고 뒤따라 가봤는데 속도는 대략 140-160km/h정도 주행하는듯 했습니다.


빈 공차상태의 1톤트럭이 그정도 속도로 주행한걸 본적있어도 짐을 적재한 1톤트럭이 저정도로 달린다는거 자체가 신기하더군요. 가득 적재한게 아닌듯 보여서 주행안정감이 향상되어서 그런걸까요? 아래영상 보시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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