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특히 리터당 2000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휘발유값이 참 무섭게 뛰고 있습니다. 한달전만해도 리터당 1700원대 주유소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었는데 이제는 리터당 1900원대의 주유소 또한 어렵지 않게 볼수 있습니다. 제가 경차수동을 타고 있지만 왕복 80km에 가까운 거리를 출퇴근 하다보니 기름값 부담이 꽤 크긴 합니다.


내년에 국내에서도 친환경차 및 연비가 뛰어난 차를 대거 출시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국산차 뿐만 아니라 수입차 또한 연비가 뛰어난 디젤승용차를 출시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비가 매우 높기로 유명한 골프 1.6TDI 블루모션도 내년에 출시한다고 하네요.


좀전에 해외뉴스를 보니까 알파로메오의 소형해치백모델인 미토(MiTo)가 내년에 2012년형을 준비한다고 합니다(아직 2010년이 다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2012년형을 ㅡ.ㅡ) 전 갠적으로 알파로메오 모델중에서는 세단형 모델이며 라이트가 옆으로 쭉 찢어진 159를 제외하고는 디자인이 썩 호감이 가지는 않습니다. 미토 또한 마찬가지구요.


기존 알파로메오 미토의 엔진라입업은 170마력, 135마력을 출력을 내뿜는 1.4L직분사 터보차져엔진과, 78마력 1.4L 자연흡기 가솔린엔진,120마력 1.6L디젤엔진 이외에 0.9L(875cc) 2기통 가솔린엔진이 2012년형 모델에 추가된다고 합니다.


0.9L 가솔린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65마력 105마력의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알파로메오 미토가 베르나나 뉴프라이드등의 소형차급 해치백임을 감안하면 65마력 엔진보다는 105마력 엔진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공회전시 자동으로 시동을 끄고 출발할때 시동이 걸리는 스톱&고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0.9L엔진을 장착한 알파로메오 미토는 연비가 매우 뛰어나 리터당 22.2km/l 낸다고 합니다.(미국기준) 물론 유럽브랜드이니 아마 엔진과 매칭되는 변속기는 수동변속기로 추정됩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수입되기 힘들겠죠^^:


   


1930년 바티스타 파리나(Battista Farina)에 의해 탄생된 피린파리나(pininfarina)社의 80주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하기 위해 피린파리나에서는 아주 특별한 오픈카디자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피난파리나에서 새로 공개한 오픈카디자인 이미지는 3월2일 스위스제네바에서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 컨셉카로 전시될 예정이며 2인승 오픈카인 알파로메오 스파이더 베이스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피난파리나는 오래전부터 알파로메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오픈카이미지 또한 알파로메오의 오픈카모델인 스파이더와 관련이 깊다.


올해는 피난파리나가 창립한지 8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지만 알파로메오가 세상에 나온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3월2일 제네바모터쇼에서 나올 피난파리나의 새로운 오픈 컨셉카는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공개될지 사뭇 궁금하다.



우리에게 있어 소형차는 작지만 연비가 좋고 경제적인 자동차이다. 그때문인지 고성능과는 거리가 먼 차종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러한 편견을 깨는 피아트의 소형차가 곧 선보일것이며 해외에서는 BMW미니와 좋은 경쟁을 벌일 것이다. 





이탈리아 자동차브랜드 피아트에서 선보이는 알파로메오 콰드로포글리오 베르데는 배기량은 1400cc에 불과하지만 멀티에어 터보라는 과급이 장착하여 최고출력은 V6 2.5L 이상의 자연흡기 가솔린엔진과 맞먹는 170마력의 고성능 유닛이다.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7초 뿐이다.




소형차이지만 소형차에 흔히 쓰이는 FF구동이 아닌 4WD 방식이며 고성능 유닛임에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불과 139g/km에 불과하다. 또한 연비도 뛰어나 유럽에서 인정받은 공인연비는 리터당 20.8km/l로 성능과 경제성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모델이기도 하다.


아쉬운것은 국내에 선보일 가능성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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