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4일에 열렸던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3전 경기에서 비가 내리면서 예상치 못한 볼거리를 연출했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엑스타GT클래스에서도 쉐보레 레이싱팀의 김진표 선수가 두대의 제네시스쿠페 레이스카를 추월하며 준우승하는 장면도 있었구요. 그리고 이번에 포스팅할 슈퍼6000클래스에서는 황진우 선수가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황진우 선수가 소속된 발보린레이싱팀은 처음 출전할때 다른팀에 비해 독특한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발보린레이싱팀 감독이 황진우선수 아버지인 황운기 감독인데요. 비슷한 경우는 인제오토피아 레이싱팀의 김정수감독과 김동은선수의 사례도 있었지만 발보린레이싱팀의 경우 과거 카레이스를 했었던 원로 카레이서들이 팀원을 이뤄 스톡카 정비 및 셋팅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다른팀에서는 볼수없는 장면이죠.

 

자세한 부분은 윗 영상을 클릭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윗 영상은 시상식후 슈퍼6000클래스 포디움 올라간 선수들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경기소감 들어보고 싶으시다면 윗 영상 재생하면 나옵니다.

 

2011년 9월 18일에 열린 CJ티빙 슈퍼레이스 결과를 이제 막 포스팅하겠습니다. 원래 더 빨리 올렸어야 하는데 제가 영상편집이 늦은관계로 오늘에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각 클래스별 출전차량대수가 적은 헬로TV클래스와 슈퍼2000클래스는 통합해서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출전차량대수가 적은 이유는 비용때문인데요. 슈퍼2000클래스나 헬로TV클래스 레이스카 만들고 유지하는 유지비용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최대한 많은 레이싱팀이 슈퍼2000클래스나 헬로TV클래스에도 출전해서 좀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슈퍼2000클래스에 출전한 레이스카입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김진표선수가 예선1위를 차지하여 폴 포지션에 위치해있고 그뒤로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감독 겸 선수와 KTDOM의 박시현 감독 겸 선수, 르노삼성 레이싱팀 여진협선수, LED스튜디오 문용선수, IS레이싱팀의 박범준선수 순으로 포지션에 서게 되었습니다.


한편 헬로TV클래스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CJ레이싱팀 김의수선수가 폴 포지션에 서게 되었고 그뒤로 EXR TEAM 106소속의 카를로 반담선수,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김동은선수, 역시 같은팀 소속의 타카유키 아오키선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CJ레이싱팀의 안석원 선수 순으로 그리드에 서게 되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예선1위를 차지한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선수 결선에서의 성적은 어떠했을까요? 아래 영상을 클릭하면 나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 클래스 예선 1위를 차지한 김의수선수와 김진표선수가 결선에서도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채 결승선에 통과한걸 폴투피니시라고 합니다.


헬로TV클래스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한 CJ레이싱팀 김의수 선수


슈퍼2000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진표선수와 준우승을 차지한 이재우감독 겸 선수 참고로 이재우감독 겸 선수는 이번6전 결과까지 합쳐 종합1위의 순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따라서 다음경기에서 한결 부담감이 덜할거라 생각됩니다.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준비 하고 있는 헬로TV클래스 포디움 입상자선수들......


기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는 김진표선수


마지막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준중형세단으로 만든 르노삼성 NewSM3 레이스카,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슈퍼2000클래스는 레이스카 제작비나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 하니 내년에는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 소속 레이싱팀에서 각각 아반떼, 포르테 레이스카를 출전시키면 경기가 더 박진감 넘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CJ 티빙 슈퍼레이스 2011 챔피언쉽이 어제 4월24일 전라남도 영암의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슈퍼레이스는 배기량과 차종에 따라 총4개의 클래스가 열리며 클래스 명칭은 헬로TV(슈퍼6000클래스), 제네시스쿠페(슈퍼3800클래스), 슈퍼2000클래스, N9000(슈퍼1600클래스)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1000cc급 대배기량 바이크가 참가하는 슈퍼바이크 페스티벌 시범경기가 열렸으며 다음경기부터는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다고 합니다.


작년까지 슈퍼레이스는 주로 강원도 태백의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경기가 열렸지만 작년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이 완공되어 2010 포뮬러원 그랑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CJ 슈퍼레이스도 이때부터 영암에서 경기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대부분의 경기가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의 총길이는 5.615km나 되며 아기자기한 코너와 직선가속력을 능력을 알수 있는 긴 직선구간이 혼합된 아주 재미있는 서킷입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 개막행사에서는 경기장에서 아나운서가 선수들을 호명하면서 선수들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다만 일부 선수들이 호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진행이 약간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은 차후 개선되리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행사가 진행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동영상 클릭해보세요. 



그리고 CJ 티빙 슈퍼레이스에 참가하는 팀과 선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든 팀과 선수들을 소개하고 싶었는데 이날 같이 온 다른 일행분과 같이 있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기 때문에 유명한 몇몇 팀과 선수들만 소개하겠습니다.

 


EXR TEAM 106입니다. CJ슈퍼레이스에 참가한 팀중 규모가 가장 크다고 볼수 있으며 모든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출신인 류시원씨가 선수겸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EXR에서는 올해 슈퍼루키2명을 뽑으면서 화제가 된 팀이기도 합니다.


KTDOM입니다. EXR TEAM 106과 마찬가지로 슈퍼레이스 모든 클래스에 출전하는 팀인데요. 윗 차량의 스톡카는 연예인이기도 한 안재모선수가 타는 차량입니다. 그리고...... 


KTDOM에는 몇 안되는 여성드라이버이며 연예인이기도한 이화선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예선끝나고 포토타임때 일반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헬로TV(슈퍼6000클래스)에 출전하는 외국인 드라이버 밤바타쿠입니다. 이번 헬로TV 개막전에서 밤바타쿠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밤바타쿠가 속해있는 레이싱팀은 씨케인이라는 팀입니다.  


CJ레이싱팀은 헬로TV클래스와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출전합니다. 헬로TV에는 김의수선수와 안석원선수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아트라스BX팀의 제네시스쿠페 레이싱카와 레이싱걸 사진에 있는 차는 조항우선수가 운전하는 차량입니다.


인제 오토피아 킥스 레이싱팀의 제네시스쿠페 레이싱카와 레이싱걸입니다. 킥스 레이싱팀에서는 4명의 드라이버가 있는 데 4명 드라이버 모두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출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쉐보레팀의 김진표선수와 쉐보레 크루즈 레이싱카입니다. 쉐보레팀은 슈퍼2000클래스에만 출전하는데요. 이번 슈퍼2000클래스에서는 가솔린 터보엔진이 허용되어 출력이 크게 올라갔습니다.


다만 사진에 보이는 쉐보레팀과 앞서 소개한 KTDOM 이외에 슈퍼2000클래스에 출전할 다른팀의 레이싱카는 셋팅이 끝나지 않아 이번 슈퍼2000클래스에서는 헬로TV클래스와 같이 경기를 치뤘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슈퍼2000클래스에 많은 레이싱카가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월24일 부로 개막된 CJ 티빙 슈퍼레이스 2011 챔피언쉽 박진감 넘치는 경기 볼거리 및 행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N9000클래스 및, 슈퍼2000클래스, 제네시스쿠페클래스, 헬로TV클래스 주요경기에 대한 리뷰 및 영상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더 많은 팀과 레이싱카 그리고 선수들이 CJ 슈퍼레이스에 참여했으면 합니다. 특히 인기있는 여성연예인이 레이싱드라이버로 많이 참여하면 전반적으로 국내 모터스포츠업계가 많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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