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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때 항상 방어운전 안전운전하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고 하죠. 하지만 내가 아무리 운전을 잘한다고 해도 타인의 잘못으로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난 8월 12일 제차 아반떼 쿠페가 교통사고로 차가 파손됐습니다. 신호대기중 NF쏘나타가 뒤에서 들이받아서 큰 사고가 났는데요.


뒤에서 받친 사고로 제차가 앞으로 밀리면서 앞차도 충돌했고요. 제차 뒤쪽 범퍼가 파손되고 리어 패널이 밀렸습니다. 앞범퍼도 틀어졌고요.


꽤 세게 받친 상태였기 때문에 사고난 후 뒷목이 얼얼했습니다. 그나마 탑승자가 저 혼자라서 망정이지 가족이 탑승한 상태였으며 아마 대부분 입원해야 했을 겁니다.


내려서 차 상태 확인후 가해운전자 확인했는데 가해운전자분이 울면서 잘못했다고 빌더라고요. 뭐 그래서 딱히 화내진 않았습니다.(알고보니 면허 취득한지 반년…)


가해자가 잘못했다고 인정했으니 보험사에 신고했고 신고 후 제가 가입한 보험사직원이 와서 제 과실 0%니 가해자의 보험사 접수번호로 치료받고 차를 수리하라고 말했습니다.


리어 범퍼가 찌그러지고 트렁크가 잘 닫히지 않아 걱정했지만 다행히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깨지지 않았고요. 트렁크 힘으로 누르니 겨우 닫혔습니다. 그래서 굳이 견인할 필요가 없어 일단 직접 운전해서 귀가했습니다.


다음날 차 수리하러 사업소 갔는데 이때 현대차 사업소들이 리모델링 + 공사 여파로 수리가 힘들거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블루핸즈 간판이 달린 공업사에서 차를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수리 과정은 위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고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리어 펜더도 밀렸고 전면 그릴도 깨졌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 후 다음날 목이 아프기 시작했다.




사고 당시 순간적으로 목이 얼얼하고 땡기는 느낌을 받았다가 증상이 사라졌는데 그날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목을 움직일때마다 통증이 몰려와서 정형외과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요.


다행히 뼈는 문제 없었고 목 움직일때 통증이 있긴 했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어서 입원이 아닌 통원치료를 선택했습니다. 


약 2주 정도 물리치료 받았고 이후 통증이 거의 없어 보험사와 합의를 보았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물리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제가 그래도 튼튼한 몸을 가지고 태어나 사고후유증이 없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됐고요. 그래서 더욱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후 블랙박스 메모리칩 회수가 중요


보통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끼리 서로 잘잘못따지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필요 이상 화내는 모습을 목격하신 분들이 많았을텐데요. 절대로 흥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후 가장 먼저해야할 행동은 보험사에 신고를 하면서 블랙박스 메모리칩을 재빨리 빼야 합니다. 블랙박스가 사고 순간 영상을 녹화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지만 사고 충격으로 블랙박스 영상이 삭제되는 경우가 간혹 있었습니다.


저 또한 사고를 당할때 블랙박스에 껴있는 메모리칩을 회수하지 못해 보험사 직원과 사고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찾는데 애먹었습니다. 


현재 교통사고 발생 후 한 달 지난 상태인데요. 몸은 다 나았고 차도 다 고쳤습니다. 다음에는 단종된 튜익스 바디킷 구하는 과정과 이타샤 래핑에 관한 포스팅을 올릴 예정입니다.



 



Posted by 레드존


세단형 승용차 기준으로 보통 루프를 떠받치는 3개의 기둥이 있는데 이를 필러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전면유리 좌우측에 위치한 필러를 A필러라고 합니다.


A필러는 단순히 유리를 고정하는걸 떠나서 정면충돌 사고가 발생시 충격에 밀리지 않고 버텨줘야 합니다. 그래야 승객석을 온전히 보존해 탑승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만약 A필러가 교통사고로 구부러지면 탑승자는 중상 또는 사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위 사진은 제가 예전에 찍었던 버스와 아벨라 교통사고를 촬영한 사진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A필러가 충격으로 거의 끊어지면서 승객석이 크게 밀렸습니다.


당시 운전자분은 아프다고 비명을 질렀고 119 구급대원이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2000년 이전에 출시한 오래된 국산차의 경우 A필러가 얇고 강성도 낮습니다. 예를 들어 엘란트라 1990~1993년식 1세대 모델과 현재 판매되는 아반떼 AD 비교해보면 아반떼 AD A필러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졌습니다. 그만큼 사각지대도 커진 셈이죠.


문제는 A필러가 두꺼울수록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사각지대도 커지게 되는데요.



특히 공기역학을 고려해 A필러를 극단적으로 눕힌 YF쏘나타 아반떼 MD 차량의 경우 좌회전할 때 A필러 사각지대 때문에 아찔한 상황을 겪은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들과 대학 그리고 자동차연구원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A필러에 카메라 또는 거울 등을 활용해 A필러에 가려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대학교 재학한 학생들의 A필러 사각지대 해소 솔루션이 상당히 인산깊었습니다.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출품한 A 플러스 필러는 A필러에 가려진 사각지대를 비추는 기술로 A필러 사각지대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12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컨셉분야 작품에 선정됐는데요. 비록 실제 차량에 구현된 건 아니지만 이 기술은 자동차 A필러 사각지대를 해소할수 있는 방법 중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외에도 토요타에서 특허로 출원한 투명 A필러 기술은 필러에 가려진 부분을 필러에 비추는 원리이며 특수 배치된 거울 구조물이 운전자에게 시야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교통사고시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지만 때로는 사고도 유발하는 A필러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아이들 등하교시간에 자동차운전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갑자기 튀어나오는 아이들 때문에 많은 신경이 쓰일 겁니다.


이런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차가 쉽게 눈에 띄도록 스티커 또는 래핑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제 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러브라이브 뮤즈+선샤인 캐릭터를 붙인 이타샤 차량입니다. 이타샤는 만화나 애니 게임 캐릭터를 래핑지에 인쇄해 붙이거나 스티커 등으로 차체에 붙인 차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상으로 봐도 눈에 확 뜨일 건데요. 실제로 멀리서 봐도 눈에 확 띈다고 합니다. 이런 건 교통사고예방에 도움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타샤 특유의 튀는 이미지 때문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스쿨 존 등 보행자가 많은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라면 저는 이타샤 튜닝을 추천합니다.


자세한건 맨 위 영상을 보면 나옵니다. 제가 지난주 실제로 경기도 광주 일대 학생들 하교시간에 맞춰서 주행한 영상을 편집했는데요. 일단 좋은 반응이든 나쁜 반응이든 멀리서 눈에 띄니 학생 포함한 보행자들이 알아서 제차를 피해가네요.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되는 이타샤...부끄럽기도 하겠지만 사고예방과 눈요기를 위해 저는 추천할만한 튜닝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동호회에 논란이 되는 교통사고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의 장면은 교통사고로 파손된 현대 코나 사진인데요. 그런데 파손 수준이 큰 편임에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코나는 왜 에어백이 왜 터지지 않았을까요? 위 영상을 보면 정차한 앞차량을 차주가 브레이크 밟지 않고 그대로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냅니다. 제 생각에 이건 100% 코나 차주 과실이죠.


제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충돌당시 속도는 시속 50-60km/h 정도 된다고 봅니다. 앞에 차가 있음에도 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는지 알 수 없지만 이런 사고 때문에라도 긴급제동장치 등의 안전사양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다만 저는 이 사고에 대한 잘잘못을 가리는 게 아니고 이 상황에서 에어백이 왜 터지지 않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속도가 높은데 왜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나?





우리나라 포함해 세계 각국은 ncap이라는 자동차 충돌테스트를 진행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완전정면충돌 56km/h 부분정변충돌 64km/h 충돌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따라서 현대 코나의 충돌시 속도만 보면 에어백은 터지는 게 맞습니다. 이보다 더 낮은 속도에서도 에어백 터진 사례는 얼마든지 많거든요.


하지만 영상속에서 충돌당한차 그리고 코나 사고 후 사진을 유심히 보세요. 추돌사고 당한 앞차는 현대 아반떼입니다. 코나는 SUV 아반떼는 승용차인데요 공차중량의 경우 코나보다 아반떼가 조금 더 가볍습니다.


보통 추돌사고시 무겁고 큰차가 가볍고 작은차보다 더 온전히 보전됩니다. 거기에 코나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충돌했는데요. 보통 뒤에서 받은차가 앞차보다 더 많이 찌그러진다고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앞차 후미를 추돌한 뒤차는 대부분 브레이크를 꾹 밟은 상태에서 사고를 냅니다. 이렇게 되면 뒤차는 앞부분이 아래쪽으로 쏠린 상태에서 사고가 나며 뒤차량 앞범퍼가 앞차 뒷범퍼 아래쪽에서 들이받아 뒤차가 더 많이 부서집니다.


이때 브레이크를 밟지 않거나 오히려 엑셀페달을 밟게 되면 정반대로 뒤차가 아닌 앞차가 더 많이 찌그러집니다.


또한 단단하게 고정된 벽이 아니기 때문에 앞차가 추돌 후 앞으로 튕겨져 나갔죠.



따라서 코나는 속도가 높은 상태에서 충돌했지만 앞차가 충격과 함께 앞으로 튕겨져 나가면서 코나가 받은 충격에너지는 크진 않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코나는 SUV라서 앞쪽 윗부분은 상대적으로 덜 찌그러졌죠.


코나의 에어백 센서위치를 보면 전면 라디에이터 상단 좌우측에 두 개의 센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현대차 대부분의 모델은 미국수출형과 동일한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장착하는데요  찌그러진 코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에어백 센서가 있는 위치는 라디에이터 위쪽 좌우측 그러니까 충격이 적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대차를 위한 변명이라고 보실수 있겠지만 충돌할 때 충격에너지가 에어백 전개 기준치에 미달해 에어백이 안터졌다고 생각됩니다.


운전석 에어백은 정면충돌시 운전자의 안면과 가슴을 보호하는데요. 관건은 코나에 탑승한 운전자와 동승자분께서 부상 입으실 때 스티어링휠에 얼굴과 안면에 직접 타격을 받아 부상 입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후송 후 통원치료중이라는 운전자분의 글을 보니  큰 부상은 아니신 듯 한데요. 


이 사고영상을 보면서 7년전 제보받은 YF 쏘나타 에어백 미전개 사고가 생각납니다.  당시 쏘나타 차주분이 왜 에어백이 전개 안됐냐고 현대차에 항의했는데 현대차 측은 에어백 전개될 조건 수준으로 충격에너지가 전달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차주분께 사고당시 부상 부위를 물어봤는데 안면과 가슴에 타격받지 않았고 목 부위에 부상만 입으셨다고 하는데요. 목은 에어백과 관련없습니다.


맨 위 영상속의 코나 차주분이 사고후 입원하지 않고 통원치료 받았다는 것만 봐도 사고시 안면과 흉부에 직접 타격을 받지 않았으리라 예상됩니다. 보통 흉부에 타격받으면 갈비뼈 골절되는데 갈비뼈 골절은 입원해야 하거든요


제 개인적인 결론이지만 현대 코나의 에어백 미전개 사고는  현대차 결함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Posted by 레드존

오토바이로 배달하시는 분들 아무래도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왠만한 신호위반정도는 그냥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위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행자 신호이고 보행자 뻔히 지나갔음에도 거의 사고낼 뻔한 수준으로 곡예운전하며 운전하네요. 이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같은 신호위반해도 뒤따라 사고유발하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는 스쿠터라면 모를까 말이죠.

 

 

20초 이후부터 보시면 나옵니다.

Posted by 레드존

 

현대자동차 명실상부한 국내자동차 1위 업체입니다. 기아자동차까지 합쳐 항상 국내자동차시장 점유율 80%이상을 유지하고 있죠. 다만 인터넷등 온라인상에서  현대기아차는 하루가 멀다하고 욕을 안먹는 날이 없습니다. 자동차가격을 올리는 주범이라는 것부터 쿠킹호일로 만든 차라는 비아냥까지....... 사실 자동차가격 상승은 현대기아차만의 문제라고 탓할수 없는데 아무튼 현대기아차는 온라인에서 좋지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지엠차들은 비교적 호의적입니다. 최근에 나온 트랙스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죠.(트랙스가 당초 예상대로 1700만원대부터 나왔다면 여전히 괜찮았을건데......) 특히 라세티프리미어 즉 쉐보레 크루즈이후에 나온 한국지엠차들은 경쟁모델대비 뛰어난 차대강성과 단단한 서스펜션으로 인한 주행안전성 등으로 현대기아차 대비 탱크로 불리기도 합니다.

 

지난주말 고속도로 타고 지방내려가다가 사고로 정체 심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고현장에 있는 사고차량들이 제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MD와 한국지엠의 크루즈 충돌사고인데요 무슨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쉐보레 크루즈 운전석쪽 앞부분이 아반떼MD 조수석쪽 뒷부분 범퍼와 충돌하여 사고가 발생한듯 합니다. 자세한건 아래영상을 보세요.

 

보통 뒤에 있는 승용차가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할때 상대적으로 앞쪽에 있는 승용차가 멀쩡하거나 데미지가 적고 뒤에서 충돌한 차량의 데미지가 많은경우가 있는데요. 충돌시 뒤에서 추돌한 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아 앞쪽이 노즈다이브 된 상태에서 추돌하는 경우에는 뒷차량의 데미지가 더 심합니다. 그리고 엔진룸이 있어 충돌흡수공간이 여유있는 차체앞부분에 비해 뒤쪽은 상대적으로 충돌흡수할수 있는 여유공간이 부족해 뒤쪽이 강성이 더 높습니다.

 

사실 아반떼MD의 사고사진들 보면 앞쪽의 경우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많이 부서진 장면을 많이 보았는데요. 이번 사고를 보니 그나마 아반떼MD 뒤쪽은 나름 바디강성이 튼튼한듯 싶습니다. 아니면 아반떼MD 뒤쪽 모서리 차대강성이 의외로 튼튼하거나 크루즈 앞쪽 모서리 차대강성이 다른부분에 비해 약하다고 생각될수도 있구요.

 

해당 사고차주분들 사고처리 잘되었길 바랍니다.

Posted by 레드존

 

자 맨위 사진을 보세요. 어제 비오는 아침에 집근처 인도를 찍은겁니다. 얼핏보면 눈이 쌓인걸로 착각할수도 있겠지만 눈이 아닌 비가 내리면서 영하의 날씨에 얼어붙어 노면에 얼음코팅? 된 겁니다.

 

어제 전국적으로 비올때 전국적으로 엄청난 교통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대구 김포 파주에서는 많은차량들이 빗길주행중 속수무책으로 미끄러지면서 20중 이상의 추돌사고건수를 기록하기도 했었는데요. 아마 일부 사람들은 빗길보다 눈길이 더 위험할텐데 이상하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일반적으로는 빗길이 눈길보다 덜 위험합니다. 적어도 봄, 여름, 가을에는 말이죠. 그러나 겨울에는? 때에 따라서 위험합니다. 특히 올해같이 이틀전까지 맹추위가 몰아치다가 어제 갑자기 비가 내린 경우는 더더욱 위험합니다. 그리고 더욱 무서운것은 아래사진을 보세요.

 

오늘 오전 천호역일대를 찍은 사진인데요. 이 사진만 보시면 에이 뭐야 뭐가무서워? 낚였네!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겁니다. 그렇습니다. 사진만보면 겨울비 거리풍경입니다. 사람들은 우산을 쓰고 있구요. 하지만...... 사진에 보이진 않지만 인도 곳곳이 얼어붙어있었고 이때 내린 비는 그냥 비가 아닌 얼음비였습니다. 얼음비의 무서운점은 노면의 온도가 영하일경우 눈처럼 그대로 쌓이는데 눈과는 달리 투명한 색을 유지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는 겁니다.

 

비오는 천호역거리 사진을 찍었던 어제 전국적으로 어마어마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노면빙판이 운전자의 눈으로 거의 보이지 않는데다 노면은 마치 아이스링크의 얼음판처럼 마찰력이 거의 없었고 자동차는 그런 노면에 속수무책으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것이죠.

 

어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진입니다. 경기도 김포의 고가차도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25대가 사고났다고 하는데 불행중 다행인것은 다리난간이 높아서 사고당시 추락한 차량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김포의 25중 추돌사고 이외에도 파주, 대구등지에서 20중이상 추돌사고가 발생했으며 전국곳곳에서 이러한 빙판길 추돌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아마도 어제가 올해 통틀어서 하루 최다 교통사고가 기록된 날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노면이 빙판으로 변했나?

 

일기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에 내린비는 차가운 시베리아고기압이 물러나자마자 중국 상해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많은 비를 내렸습니다. 상해 이남에서 발생한 저기압의 경우 남쪽의 따뜻한 공기와 수증기를 머금고 오기때문에 차고 건조한 겨울철에 이 저기압이 우리나라에 통과하면 겨울철 답지않게 강수량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 저기압은 시베리아 고기압이 물러나자마자 바로 빠르게 접근하여 비오기 직전까지 내륙지방은 지난번 한파의 영향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곳이 많았는데요. 하필 비내린 시점도 하루중 기온이 가장 낮은 새벽이나 아침에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따라서 상층의 공기가 따뜻해도 지상과 가까운 곳은 영하의 기온으로 인해 내리는 비가 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얼음비 한자어로 동우(凍雨) 영어로 프리징레인이라고 합니다.(진눈깨비와 비슷하지만 내리는 도중 눈이 다 녹지않고 내리는 진눈깨비와 달리 내리는 눈이 다 녹았다가 지표면에 가까워지면서 다시 얼어버립니다)

 

2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었던 대구 일대 관측자료입니다(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 kma.go.kr) 대구일대는 평균 0도의 경북내륙은 -2도 이하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고도가 높은 팔공산 기온은 영상 6.3도나 되는 높은 기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구일대는 어제 오전에 그냥 비도 아닌 얼음비가 내렸을겁니다.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하층과 상층의 기온역전현상이 일어났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밤사이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내륙지역은 아무래도 상층에 따뜻한공기가 밀려와도 바로 기온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특히 대구나 춘천등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의 경우 분지에 내려앉은 한기가 제때 빠져나가지 않아 대구등 경북내륙은 오전내내 영하의 기온을 유지한 지역이 많았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눈이나 진준깨비의 경우 운전자가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운전중 눈이나 진눈깨비를 만나면 운전자는 자연스럽게 감속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제같은 경우 운전자들이 비라고 인식하여 상대적으로 더 높은 속도에서 주행하다가 영하의 날씨에 아이스링크같은 노면으로 인해 속수무책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게 된것입니다. 특히 운전시 제일 위험한 얼음비는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힘들죠.

 

12월 최다강수량 기록 갈아치운 부산과 제주도 이상기후의 징조라고 볼수 있을까?

 

위 도표는 어제 하루동안 내린 부산지역 강수량입니다. 분명이 강수량이 적은 12월인데 어제 하루동안 부산지역은 최고 106mm라는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부산지역을 12월 최다강수량 기록을 찾아봤는데 어제 내린 비가 역대 최고로 많이 내렸더군요.

 

더욱 놀라운 것은 14일인 어제 한라산일대는 최고 206mm나 되는 어마어마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한라산이야 지형적인 영향으로 폭우가 내린다지만 12월에 장마철에나 볼법한 206mm폭우가 내렸다는 사실에 깜짝 놀랬습니다. 이정도면 이상기후라고 봐야겠지요. 강수량 적은 12월에 하루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라...... 믿어지시는지요?

 

제가 기상학 전공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이번 폭우는 아마 지난주와 이번주까지 한파를 몰고온 차가운 시베리아 고기압이 물러난 틈을타 남서쪽의 따뜻한 공기와 많은 수증기를 머금은 저기압이 바로 뒤에 붙으면서 고기압과 저기압의 기온차로 인해 비가 많이 내렸다고 생각됩니다. 어제 비를 뿌린 저기압이 남서쪽이 아닌 차가운 중국의 화북지방이나 발해만에서 발생한 저기압이었다면 강수량도 적었을것이고 비가 아닌 눈이 내렸을가능성이 높았겠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제 내린게 눈이 아닌 비라는 사실에 안도를 하고 싶습니다. 눈이었다면 아마 전국적으로 최소 20cm 최고 1m가까운 폭설이 어제 하루동안 내렸을겁니다. 그랬다면 아마 어마어마한 재앙이 되겠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아마 어제 빙판길 교통사고 겪어보셨던 운전자분들이 모두 윈터타이어를 장착했다면 사고규모가 많이 줄어들었을겁니다. 일부 운전자분들은 윈터타이어 장착해봐야 빙판길에서 똑같이 사고난다고 하는데 윈터타이가 100% 사고를 막는다고 장담은 못해도 제동거리나 코너접지력은 올시즌이나 서머타이어보다는 좋습니다.

 

해외의 tirerack이라는 사이트에서 윈터타이어 VS 올시즌타이어 VS 서머타이어 실험한 영상입니다. 아래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lYEMH10Z4s

Posted by 레드존
제 블로그 보시는 대한민국 운전자분들 우리나라는 운전면허 응시시험이 어려울까요?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운전면허를 이미 가지고 계신분은 운전면허시험이 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고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응시준비중인 수험생분들이라면 음...... 아마도 쉽지 않다고 생각하실수 있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운전면허시험이 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여름부터 시행한 운전면허시험 간소화로 장내기능시험이 대폭 축소되면서 운전면허에 합격할수 있는 드라이빙스킬 난이도가 더욱 낮아졌습니다. 따라서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해서 정식운전면허증 발급받았다고 해서 그사람의 운전을 능숙하게 할수 있는지 저는 의문이 듭니다.


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운전면허시험간소화를 반대하는 편이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니 변경된 제도를 탓할수는 없구요. 다만 안전운전과 방어운전 올바른 운전자세에 관한 이론 및 실습을 하기 위한 드라이빙스쿨이 전국민들에 의무적으로 받을수 있게끔 마련해야 된다고 봅니다.


얼마전에 블랙박스 필드테스트를 했는데요. 블백박스 제품의 좋고 나쁨을 떠나 블랙박스로 찍은 영상들을 다시 재생해보니까 다른차량이 제차앞에서 사고를 내거나 사고가 난 차를 사고처리를 하는장면 그리고 제가 사고날 뻔한 아찔한 장면들을 다시 재생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의 운전실수를 다시한번 재생해보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되짚어 볼수 있기도 하구요. 블랙박스라는게 단순히 교통사고가 발생한 진실을 확실히 알수 있는 아이템인걸 떠나 운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는듯 합니다.


차선변경할때 숄더체크와 차간격거리를 조금만 더 넓게 벌렸으면


이번에 제차로 찍은 블랙박스 영상 두개를 올려봅니다. 두 영상 모두 상대방차가 차선변경하면서 제차와 사고날뻔한 영상인데요. 두 영상속의 사고유발차량 모두 기본적인 차선변경시 제대로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영상입니다. 30초부터 4차선에서 달리는 1톤 트럭을 유심히 보시면 됩니다. 4차선에서 달리는 흰색 1톤 트럭이 방향지시등도 점멸하지 않고 서서히 3차선 2차선으로 차선변경하면서 결국 1차선으로 변경시도하다가 1차선에 달리고 있는 제차와 사고날뻔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이때 1톤트럭이 차선변경한다는걸 클락션누르기 몇초전에 알았고 혹시나 해서 미리 대비를 할수 있었는데요. 1톤트럭 운전자의 문제점은 방향지시등을 점멸하지 않음과 동시에 사이드미러만 보고 차선변경해서 사각지대에 있었던 제차를 못보아서 사고가 날뻔했습니다.



두번째 영상입니다. 40초이후부터 재생하면 되며 제차 좌측에서 흰색 포르테쿱이 차선변경을 하는데 마치 운전석쪽 앞범퍼를 스치듯 차선변경을 하는걸 보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영상과 달리 두번째 영상은 갑자기 차가 왼쪽에서 바싹 접근해서 바로 앞에서 차선변경을 해서 적지않게 놀랬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클락션 + 상향등은 물론 약간의 욕?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두번째 영상의 포르테쿱이 방향지시등을 비록 점멸하였지만 너무나 근접한 거리에서 차선변경을 했기에 이를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저는 당시에 매우 당황했습니다. 제가 만약 초보자였다면 급브레이크 또는 급핸들조작으로 2차 사고가 났을수도 있을겁니다.


운전면허 취득한 능숙한 운전자도 드라이빙스쿨을 통해 안전운전 + 방어운전을 배워야 한다.


위 두 영상에서 나오는 1톤트럭운전자와 포르테쿱 운전자 두분 모두 초보운전자인지 숙련된 베테랑 운전자인지는 모릅니다. 허나 숙련된 운전자라도 드라이빙스쿨을 통해 방어운전과 안전운전을 이수해야 합니다. 위와같은 아찔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죠. 방향지시등 작동과 숄더체크의 경우 초보운전자만 안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제가 문막에서 드라이빙스쿨 강사로 일할때 운전면허딴지 얼마안된 초보자부터 경력30년 넘는 베테랑까지 많은 사람들이 드라이빙스쿨을 이수했는데요. 의외로 초보운전자들이 베테랑운전자보다 더 잘 교육을 이해했습니다. 베테랑운전자의 경우 아무래도 과거부터 잘못된 운전법에 익숙해서인지 의외로 잘 못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물론 교육내용을 잘 이해하고 잘 따라온 베테랑운전자들도 있었습니다)


차량성능이 좋아지고 도로선형개선과 도로포장율이 높아지면서 교통사고 발생율이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선진국수준까지 도달하지는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작년부터 운전면허간소화제도가 시행된 만큼 드라이빙스쿨도 선택이 아닌 의무화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어제 오늘 제네시스 에어백 터지지 않아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로 인해 인터넷이 아주 떠들썩하다. 또한 어제밤부터는 차주분의 따님이 직접 다음 아고라에 글을 올려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근데 사고사진 보고 에어백 각도가 맞지 않아 에어백이 안터졌니 다른회사도 비슷한 사고에 에어백이 안터졌니 하는 글이 보이는데 입장 바꿔서 그런글 쓴 사람들의 가족이 탑승하다가 교통사고 났는데 에어백 터지지 않아 크게 잘못되었다면 태연히 그런말 할수 있나?


굳이 제네시스 뿐만 아니라 예전에 아반떼MD 정면에어백 안터진 사진에 대해서 어떤분이 내 블로그 댓글기능 통해 변명아닌 변명하고 다른메이커도 에어백결함있으니 현대차만 까는건 곤란하다는 식으로 날 몰아붙였는데 그사람이 이글 다시 볼지 모르겠지만 본인 혹은 가족이 차를 타고가다가 대형사고때 에어백 안터져 잘못되면 그때고 그런말 할텐가?
 

거듭 말하지만 에어백이 꼭 100% 터진다는 보장도 없다 허나 대형사고시에는 최대한 에어백이 제대로 터져주어야 한다. 또한 현대가 아닌 다른메이커에서 만든 차량이 대형사고가 나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으면 당연히 잘못된것이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도 미국의 NHTSA같은 기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며 차량결함 및 불량으로 발생한 사고자를 국가에서 보호해주고 변호해줘야 자동차메이커 또한 더 좋은 품질의 차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된다.


현대차 많이 좋아졌다. 특히 파워트레인쪽의 발전은 지금봐도 참으로 놀랍다. 근데 옹호할건 옹호해주고 비난받을건 강하게 질타해야 도리이지 않을까? 명백한 불량에도 물타기 하는 몇몇네티즌들 보면 보기 안쓰럽다.

Posted by 레드존


기아자동차의 중형차 ‘K5(수출명 : 2011년형 옵티마)’가 미국시장에서 또 한번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기아자동차㈜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Program)이 실시하는 ‘신규 신차평가 프로그램(New-NCAP, New – 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평가 결과 ‘K5(수출명 : 2011년형 옵티마)’가 강화된 4개 전 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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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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