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를 수입 판매하는 한국토요타는 지난 2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에서 CT 200h를 사전 계약한 고객 40쌍을 초청해 하이브리드 전용 럭셔리 해치백모델인‘New Breeze of Lexus, CT 200h’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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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라이슬러의 한국지사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 웨인 첨리)가 16일, 크라이슬러의 SUV브랜드 Jeep의 오프로드 특화모델인 2011년형 Jeep 랭글러를 출시했다.


 

2011년형 Jeep 랭글러는 업그레이드 된 실내 디자인 및 편의장치를 도입하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상품성을 높였으며 신형 2.8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하여 엔진 출력은 기존 177마력에서 200마력으로 23마력이 높아지고 최대 토크 또한 46.9kg·m로 15%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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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늘 벨로스터 주요사양 및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를 공개하면서 벨로스터에 대한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언제 출시되는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도 조만간 벨로스터를 만나볼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근데 벨로스터를 보다가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벨로스터의 보험료가 과연 스포츠카 할증을 받을지 궁금합니다. 과거 스쿠프부터 시작하여 티뷰론이나 투스카니등 전륜쿠페모델은 스포츠카라는 이유로 스포츠카 할증이 붙어 보험료가 비싼 편이었습니다. 제네시스쿠페도 예외는 아니죠^^;


벨로스터는 전에 없던 특이한 차종입니다. 스포츠카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치백이라고 보기에도 힘들죠. 좌측은 문이 1개이지만 우측은 문이 2개입니다. 이런차 내놓은 현대차가 어떻게 보면 참 대견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실험정신은 높이 평가할만하죠.


근데 벨로스터 정식 출시하면? 스포츠카 할증 받을까요? 확실히 예전에는 성능에 관계없이 단순히 문2짝이라는 이유로 스포츠카 할증 받은 차도 있었죠(현대 스쿠프) 벨로스터는 보험료가 어떻게 될지 저도 사뭇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또하나 궁금한점은 벨로스터가 좌측에는 문이한개 우측에는 문이 두개 있는데요. 좌우 비대칭 차량인 만큼 좌우측 바디강성이 다른걸 어떻게 커버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자동차는 도어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바디강성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기아씨드를 예로 들면 기아 씨드5도어 보다 씨드3도어가 이론적으로 더 바디강성이 좋죠. 벨로스터의 경우 아무래도 문이 2개인 우측 바디강성이 좌측에 비해 떨어질건데 그걸 어떻게 커버했을까요? 분명히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우측에 보강을 했을거 같은데.......


기존 지엠대우브랜드대신 쉐보레 브랜드로 바뀌면서 쉐보레 브랜드로 나올 첫번째 신차인 올란도가 드디어 내일 발표됩니다.



올란도는 예전에 소개했던 적이 있지만 7인승 미니밴모델로 크기는 기아 뉴카렌스와 뉴카니발의 중간형입니다. 공간활용성을 상품성으로 내세우는 MPV특성에 맞게 올란도 또한 숨겨진 공간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2009년말 GM대우 디자인센터를 방문했을때 올란도 실내를 잠깐 본적이 있었는데 기어박스 아래쪽에 위치한 컵홀더가 상당히 커서 500ml용량의 PET병은 거뜬히 수납할수 있을정도였고 오디오패널을 누르면 패널이 위로 들려지면서 패널안쪽에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무튼 숨겨진 공간활용성이 주무기로 국내소비자들을 공략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허나 올란도가 국내시장에 진입하기에는 쉽지않습니다. 올란도의 실질적 경쟁모델이라고 볼수 있는 뉴카렌스의 경우 지난해 12월 겨우 440여대 정도 판매되는데 그쳤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세미오프로드를 거뜬히 달릴수 있는 5-7인승 SUV모델이 다양해지면서 이들모델이 기존7인승 미니밴시장을 잠식했다는 것이며 두번째는 2000년대 초반 7인승 미니밴에도 승합차혜택 주어 세금이 낮고 당시 싼 LPG연료를 주로 사용해서 경제성이 부각되었지만 현재는 LPG연료 메리트도 없고 세금도 승용차세금과 동일합니다.


올란도가 국내시장에 어떤 모습으로 선보일지 꽤 기대됩니다. 그래서인지 쉐보레는 내일 올란도 미디어런칭때 일반고객들도 인터넷 및 소셜네크워크등을 통해 올란도 신차발표회를 감상할수 있도록 배려를 해두었습니다.


다음은 한국지엠에서 올란도 신차발표회에 관한 보도자료입니다. 보도자료아래에 올란도 신차발표회 생중계를 볼수 있는 홈페이지 및 트위터, 페이스북 주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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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개최되는 쉐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 신차발표회가 웹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모바일 폰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올란도 생중계는 2월 9일 오전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올란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올란도 웹사이트, 회사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모바일 폰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신차발표회에서는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 주요 임원들이 올란도의 개발 배경과 특장점 등을 소개할 예정.


또한 올란도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신차발표회 관련 동영상을 보면서 웹사이트 하단에 개설된 별도의 채팅창을 통해 1시간 동안 올란도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 올란도에 대한 관련 질문이 들어오면 연구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10명의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답변하게 된다.


이번 올란도 신차발표회 행사는 지난 1월 20일 개설된 회사 페이스북과 트위터로도 생중계 된다. 페이스북에서 ‘좋아요(Like)’를 누르거나 트위터 계정을 찾아 팔로윙 하면 생중계 및 신차와 관련된 여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아울러, 회사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올란도의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이폰 앱을 통해서도 생중계되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 ‘지엠대우 모바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메인 페이지에서 ‘라이브’를 클릭하면 된다. 회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사용자 중 총 10명을 선정, 2월 중에 있을 신차발표회에 초청할 예정.


한편, 올란도 공식 신차발표회 종료 후에는 가수 겸 카 레이서로 맹활약중인 김진표 씨가 올란도를 직접 운전하며, 가속 및 제동, 조향 성능 등에 대한 시승 느낌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 쉐보레 올란도 생중계 사이트 안내 -


올란도 사이트: http://orlando.chevrolet.co.kr (생중계 및 인터넷 채팅 가능)
블로그 : blog.gmdaewoo.co.kr (생중계 가능)
아이폰 앱: ‘지엠대우 모바일’의 ‘라이브’ 메뉴 (생중계 가능)
페이스북: www.facebook.com/gmkorea (생중계 가능)
트위터: www.twitter.com/gmkoreatalk (생중계 가능)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구입하면 리터당300원 1년동안 할인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차를 구입한다고 해서 무조건 기름값을 할인받는건 아니고 GS칼텍스 주유소에서 현대카드 M으로 주유비를 결제해야 300원 할인받을수 있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또한 월20만원 한도라는 단서도 있구요. 그렇다고 해도 고유가로 인해 일반휘발유가격이 리터당 1800원 이상 거래되고 있는 현재 기름값 리터당300원 할인은 체감폭이 상당히 큰 할인금액이죠.(근데 제 기억으로는 현대카드M은 할인이 아니고 포인트적립식으로 알고있는데 현대측에서 제공한 보도자료가 잘못된거 같네요)


리터당 1800원 기준으로 현금10만원어치 휘발유가 55L인데 쏘나타에 휘발유55L 주유하고 리터당300원씩 할인받는다면 16500원을 할인받을수 있는 셈입니다.


어찌되었든 현대자동차중 베스트셀러 모델이라고 볼수 있는 쏘나타에 이런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걸었다는거 자체가 의외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나 아반떼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워낙 높아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어도 고객들이 알아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왜 이런 프로모션을 걸었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크게 떨어진 1월판매량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쏘나타의 지난 1월 판매량이 8040대로 지난해12월 판매량인 11763대에 비해 30%이상 판매대수가 줄어들었습니다 평균적으로 한달에 1만대 - 1만5천대 정도 판매되고 한때 1달에 2만대 이상 판매했었던 쏘나타의 판매량이 약8천대까지 추락한건 베스트셀러 모델로서 체면을 구긴 셈입니다.


사실 지난 1월 쏘나타의 판매량이 30%이상 감소한 원인은 바로 윗급 대형세단 그랜저의 신형모델이 출시된것도 한몫했습니다. 신형그랜저가 나오면서 쏘나타 구입할 고객들이 대거 그랜저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신형그랜저가 출시되면서 그랜저 판매량은 지난해12월보다 3배 이상 증가했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판매량은 증가되었지만 국내시장 점유율은 80%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점유율만큼 다른자동차브랜드의 점유율이 증가되었는데 특히 수입차판매량이 크게 증가된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해 수입차판매량은 90562대나 판매되었습니다.


얼마전 현대기아차그룹은 올해 국내자동차시장에서 수입차판매량이 10만대 넘어서면 안된다고 절박한 하소연을 했다고 합니다. 뭐 저는 그자리에 없어서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사실 지난해 자동차판매량만 봐도 올해 현대기아차가 국내자동차시장 점유율을 수입차들에게 내주지 않기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할것으로 예상되며 수입차10만대 판매량이 넘어서는 안된다라는 인터뷰또한 그 절박한 심정을 임원관계자가 토로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먼저 쏘나타 구입한 고객들은 안되었지만 지금 쏘나타 구입하면 일단 1년동안 연료비를 절약할수가 있죠. 이외에 더 많은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마케팅도 병행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최근에 그랜저 시승해보았는데 현대자동차의 절박함 때문인지 몰라도 의외로 그랜저TG보다 좋은점이 생각외로 많더라구요. 이래서 경쟁이 좋구나 라는걸 세삼 느끼고 있습니다. 자동차품질도 그렇고 현재 현대자동차의 옵션정책도 그렇고 말이죠. 지엠대우나 르노삼성그리고 코란도C를 출시앞두고 있는 쌍용도 좀더 분발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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