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해서 글써봅니다.


제가 지난 25일 광주에서 열린 에이스페어 쥬씨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냥 코스어들과 찍은 사진만 올려놓겠습니다.


지난해 쥬씨때도 참여했는데 지난해와 비교해 이타샤 참가대수도 많았고 코스어분들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보다 올해 이타샤와 코스어분들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좋아진듯 해서 저는 이번 행사 만족스럽게 참여했습니다.


코스어분들 얼굴은 프라이버시 보호 목적으로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1, 러브라이브 미나미 코토리



2, 러브라이브 야자와 니코


3, 러브라이브 코토리


4, 러브라이브 코토리


5, 러브라이브 코토리(이번 쥬씨때 유독 코토리 코스어분들이 많았습니다)


6, 러브라이브 호노카


8, 보컬로이드 구미(포스팅 중에서 유일하게 러브라이브 캐릭터가 아닙니다 ㅎㅎ)


9, 러브라이브 노조미


일단 이번 포스팅은 사진만 올려놓는 걸로 하겠습니다.




어제 오늘 뉴스보면 하남시 스타필드 개장 후 첫 주말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주차난과 교통체증이 심했다고 합니다.

 

제가 하남시 살아서 운동삼아 스타필드까지 조깅하는데요. 스타필드 근처 도로는 뭐 말이 안나올 정도로 불법주차된 차들이 많고 교통 체증이 심하긴 했습니다.

 

정식 오픈일이 지난주 금요일인 9월 9일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저 또한 오픈 당일과 주말에 스타필드 가봤습니다.


 

지하 2층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오픈 당일 저녁 10시 좀 안되서 찍은 사진인데요. 평일인 금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계산하기 위해 대기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의 경우 가격이 저렴한건지 비싼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오픈 당일 구매한 품목 중 사과가 있었는데 사과는 전통시장인 덕풍시장보다는 좀 저렴하더군요.(낱개로 안파는건 함정)

 

10일과 11일은 다들 아시겠지만 엄청난 교통지옥이었죠. 저는 그럴거라 예상해서 천천히 걸어왔는데요. 직접 보니 쇼핑몰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꽤나 불편을 겪었을 듯 합니다.

 

심지어 10일의 경우 상일IC와 하남IC 진출로가 쭉 밀렸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하남시를 찾아왔습니다.

 

대중교통이 없어 주차난은 당분간 계속될 듯

 

다른 수도권 도시들과 다르게 하남시가 아직까지 직접 지하철이 들어오지 않는 도시입니다.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그나마 하남시와 가까운 강동구에 있죠. 따라서 편리하게 쇼핑을 이용하려면 자동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남시 스타필드 주 진입로가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미사리대로입니다. 최근 스타필드 개장에 맞춰 선형 개선하고 도로 포장을 새로 했음에도 워낙 많은 차량들이 몰려서 교통정체가 심했나 보네요

 

스타필드 인터넷 후기보니 천호동에서 출발해서 20분만에 스타필드 근처에 도착했지만 스타필드 진입로부터 주차까지 거의 2시간 걸렸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오픈 초기라 타지역 사람들도 많이 왔나 봅니다.

 

주차장을 당장 확보하기 쉽진 않기 때문에 주차난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창고형 매장은 자동차가 거의 필수기 때문에 대중교통만 이용하는것도 쉽지 않을테구요.

 

소감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정식 오픈 전 스타필드 내부사진입니다.


스타필드 1층 일렉트로닉마트가 정면에서 보이는 곳에서 찍어봤습니다.


역시 1층에서 찍어봤습니다. 사진 왼쪽에 카카오 캐릭터 펀샵이 있네요. 


2층으로 올라와봅니다. 앞에 람보르기니 매장은 자동차가 아닌 시계 매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전시장 사진 자세히 보면 도어들이 쭉 나열되어 있네요.


올 겨울에 입점할 테슬라


그리고 장난감 매장


자동차에 관심 있는 만큼 제네시스와 BMW 매장 한번 들러볼려고 합니다. 할리데이비슨도 입점했더군요.


 

 

 

 


3세대 i30이 이제 곧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i30은 2007년 7월에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 2세대 모델이 판매중이지만 풀모델체인지되는 3세대 모델이 이제 곧 국내 출시됩니다.


현재 사전계약이 진행중인데요. 가격표를 보면 이번 i30은 최하급 트림도 2,000만원부터 시작할 듯 합니다. 차급 자체는 준중형 급이지만  형제차라고 볼 수 있는 현대 아반떼가 1,560만원부터 시작하는 점을 감안하면(6단 오토포함) 가격만 보면 비싸다고 볼 수 있죠.


100% 모든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3세대 i30은 눈에 띌 만한 2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 그리고 자연흡기 엔진 없이 모두 터보차저가 적용시켰다는 점입니다.


i30 2세대보다 1세대를 더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i30은 2007년 출시됐습니다. 처음 출시할 때 당시 형제차 세단 모델이었던 아반떼 HD 비교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등을 공유하면서도 크럼블존이 짧은 해치백 특성을 고려해 뒤쪽 강성을 높였고, 더 단단한 서스펜션을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승차감이 튄다는 불만도 있지만 코너링 특히 숏코너 수준은 아반떼 HD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단점도 있었습니다. 바디강성이 높아진 만큼 무게도 증가해 1.6L 감마 가솔린 모델은 기어비가 짧아 1.6L 수동 모델은 100km/h에 3,100rpm 정도였고 1.6L 4단 자동변속기 모델도 2,800rpm 수준이었습니다. 아반떼 HD와 비교시 전반적으로 회전수가 높죠


그래서인지 i30과 아반떼HD는 공인연비 자체는 비슷하지만 실제 주행연비는 가득 주유 기준으로 아반떼HD가 대략 100-150km 주행거리가 더 길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MDPS 불만이 있지만 이 당시 현대차 MDPS는 흡사 로지텍 G25를 돌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 정도로 스티어링휠 감각이 감각이 좋지 못했죠.(이건 i30만의 문제는 아니었고...)


위와 같은 단점이 있고, 가격도 아반떼보다 조금 더 비싼 편이지만 i30은 독자적인 해치백 모델 그리고 아반떼HD보다 더 재밌는 운전을 보장하면서 1세대 모델은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임 2세대 i30 모델은 실패한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아반떼MD와 비슷한 서스펜션 셋팅 등으로 운전재미 등 주행성이 우월한 부분이 없었고 1세대 i30과 아반떼HD 시절보다 2세대 i30과 아반떼 MD 시절 가격 차이가 더 커지면서 판매량이 많지 않았습니다(PYL저주)


아반떼보다 가격이 비싸면서 서스펜션 형식도 토션빔 타입 거기에 플루딕 스컬쳐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아반떼 MD와 디자인이 더욱 유사해지면서 사실상 아반떼 MD 해치백 모델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물론 위에 언급한 1, 2세대 i30에 관한 내용은 개인적인 시승이나 체험 후 개인적으로 생각한 겁니다. 


현대차 모델 최초 전라인업 터보 엔진, 멀티링크로 회귀



2세대 i30이 아반떼보다 가격이 비싸면서도 토션빔 서스펜션을 고수한 점이 옥의 티라고 생각됐는데 3세대는 전 모델이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변경됐고, 전 엔진 라인업이 터보차저가 적용됐습니다.


고무적인 것은 제 기억이 맞다면 i30은 현대차 최초 전라인업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는 점입니다. 저는 그래도 아반떼에 적용되는 1.6L GDI 엔진이 탑재될 줄 알았지만 i30에는 1.6L GDI 대신 1.4L T-GDI 엔진이 탑재됐다는 점입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인연비는 리터당 13km/l 정도로 나쁘진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회전 토크가 부족한 1.6L GDI 엔진의 경우 1,300kg이 넘는 i30 공차중량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듯 합니다.



i30의 주력 엔진인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시장 타겟은 다르지만 북미에 판매되는 시빅과 크루즈의 1.4-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비교시 출력은 낮지만 최대토크는 가장 높은 24.7kg.m의 힘을 냅니다. 최대토크 수치만 보면 현대기아차 2.4L GDI 엔진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된 자료를 보면 1,500rpm부터 24.7kg.m에 달하는 힘을 내기 때문에 시내 주행에서도 힘이 넉넉하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래 도표는 시빅과 크루즈 i30 주력 파워트레인 비교한 도표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기량은 가장 낮으면서도 최대토크는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일상 주행에서는 적어도 힘이 부족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을 거라 예상됩니다.



리어 서스펜션이 멀티링크로 돌아온 점도 환영할 만한 정책입니다. 토션빔 서스펜션도 잘 셋팅하면 멀티링크 못지않은 성능과 승차감을 낼 수 있다고 하지만 좌우 독립이 가능한 것과 좌우가 서로 붙어있는 서스펜션은 구조상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토션빔 서스펜션은 감쇄력이 같은 경우 불규칙한 노면에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승차감이 더 좋고, 타이어 스키드음을 낼 정도로 코너를 돌 때 안전성이 더 좋습니다. 


신형 i30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는 만큼 주행성능이나 승차감 모두 2세대 i30대비 더 좋은 평가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루나 이틀 뒤에 신형 i30이 완전히 공개됩니다. 어떤 모습으로 공개될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현재 신형 i30 사전계약을 받고 있죠. 아직 완전히 공개되진 않았지만 대충 감이 잡힙니다^^



편의사양도 현행 i30보다 많아졌는데요. 특히 리어 서스펜션이 토션빔에서 멀티링크로 다시 바뀝니다. 



그리고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신형 i30 연비가 공개됐습니다.



주력 모델인 i30 1.4L T-GDI 모델입니다. 공차중량 1,325kg으로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4.7kg.m의 힘을 냅니다.


배기량이 낮아졌지만 터보차저 덕택에 최고출력은 감마 1.6 GDI 엔진 수준까지 높이고 24.7kg.m에 달하는 최대토크는 1,500rpm부터 냅니다. 최대토크 수치 자체는 2.4L GDI 엔진과 맞먹습니다.


최대토크가 1,500rpm부터 나오는 점을 고려해 보면 1.4 T-GDI 엔진은 상당히 물건인가 봅니다.


스펙 자체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출시 후 몇년 검증해봐야 알 수 있겠죠. 과거 벨로스터 터보 출시할 때도 스펙은 좋았지만 냉각 문제 등을 노출했었죠. 


아무튼 이 엔진 향후 아반떼의 1.6L GDI 엔진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1.6L T-GDI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도 출시하네요. 이미 아반떼 스포츠에 탑재된 이 엔진은 벨로스터 터보나 K3 쿱에 노출된 냉각 문제로 인한 출력저하를 해결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 연비표는 현행 i30 2.0 GDI 엔진 연비 수치입니다. 신형 i30 1.6 T-GDI 모델이 위 모델을 대체하게 됩니다. 



현재 판매되는 1.6L 디젤 모델 연비입니다. 




그리고 위 이미지는 신형 i30 디젤 모델 연비인데요. 엔진이 동일하고 변속기는 비슷할 거라 예상되기 때문에 연비 자체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공차중량은 살짝 무거운데요. 아마도 편의사양이 더 추가되면서 무게도 더 늘어난 듯 합니다.


i30이 이제 곧 국내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해치백은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아직도 4도어 세단이 강세인 우리나라에서 i30이 해치백 몰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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