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뉴스보면 하남시 스타필드 개장 후 첫 주말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주차난과 교통체증이 심했다고 합니다.

 

제가 하남시 살아서 운동삼아 스타필드까지 조깅하는데요. 스타필드 근처 도로는 뭐 말이 안나올 정도로 불법주차된 차들이 많고 교통 체증이 심하긴 했습니다.

 

정식 오픈일이 지난주 금요일인 9월 9일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저 또한 오픈 당일과 주말에 스타필드 가봤습니다.


 

지하 2층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오픈 당일 저녁 10시 좀 안되서 찍은 사진인데요. 평일인 금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계산하기 위해 대기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의 경우 가격이 저렴한건지 비싼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오픈 당일 구매한 품목 중 사과가 있었는데 사과는 전통시장인 덕풍시장보다는 좀 저렴하더군요.(낱개로 안파는건 함정)

 

10일과 11일은 다들 아시겠지만 엄청난 교통지옥이었죠. 저는 그럴거라 예상해서 천천히 걸어왔는데요. 직접 보니 쇼핑몰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꽤나 불편을 겪었을 듯 합니다.

 

심지어 10일의 경우 상일IC와 하남IC 진출로가 쭉 밀렸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하남시를 찾아왔습니다.

 

대중교통이 없어 주차난은 당분간 계속될 듯

 

다른 수도권 도시들과 다르게 하남시가 아직까지 직접 지하철이 들어오지 않는 도시입니다.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그나마 하남시와 가까운 강동구에 있죠. 따라서 편리하게 쇼핑을 이용하려면 자동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남시 스타필드 주 진입로가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미사리대로입니다. 최근 스타필드 개장에 맞춰 선형 개선하고 도로 포장을 새로 했음에도 워낙 많은 차량들이 몰려서 교통정체가 심했나 보네요

 

스타필드 인터넷 후기보니 천호동에서 출발해서 20분만에 스타필드 근처에 도착했지만 스타필드 진입로부터 주차까지 거의 2시간 걸렸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오픈 초기라 타지역 사람들도 많이 왔나 봅니다.

 

주차장을 당장 확보하기 쉽진 않기 때문에 주차난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창고형 매장은 자동차가 거의 필수기 때문에 대중교통만 이용하는것도 쉽지 않을테구요.

 

소감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정식 오픈 전 스타필드 내부사진입니다.


스타필드 1층 일렉트로닉마트가 정면에서 보이는 곳에서 찍어봤습니다.


역시 1층에서 찍어봤습니다. 사진 왼쪽에 카카오 캐릭터 펀샵이 있네요. 


2층으로 올라와봅니다. 앞에 람보르기니 매장은 자동차가 아닌 시계 매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전시장 사진 자세히 보면 도어들이 쭉 나열되어 있네요.


올 겨울에 입점할 테슬라


그리고 장난감 매장


자동차에 관심 있는 만큼 제네시스와 BMW 매장 한번 들러볼려고 합니다. 할리데이비슨도 입점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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