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이어 3월4일부터 열리는 제네바 오토쇼에 세계각국의 많은 자동차메이커들이 양산차량 및 컨셉카를 전시하여 자사의 차량과 기술력을 제네바에 드러낼 것이다.
최근에 혼다자동차는 수많은 연구개발로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도요타와 함께 자동차메이커중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고 차세대 연료전지 자동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유럽에서 열리는 모터쇼답게 디젤승용차량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형 혼다 어코드 Type S
어코드는 유럽에 수출되는 유럽형과 미국형 두가지 라인업이 존재하는데 큰 차체에 안락성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미국형 어코드와 달리 유럽형 어코드는 상대적으로 컴팩트한 차체에 스포티한 운동성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네바 오토쇼에 발표되는 어코드 TypeS는 배기량 2.2리터의 i-DTEC 디젤엔진이며 터보차져와 인터쿨러를 개선하여 종전보다 30마력이 증가한 180마력의 고출력을 자랑한다. 또한 2000rpm에서 38.7kg.m의 최대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실용영역에서 파워풀한 힘을 느낄수 있다. 또한 펀투드라이빙 요소가 가미된 수동변속기와 짝을 이룬다.
이렇게 강력한 디젤엔진으로 무장한 어코드 TypeS 는 스포티한 모델명 답게 강력하면서도 연비를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성 성격도 보여주고 있다.
어코드 Type S는 기존모델보다 30마력이 증가된 엔진과 함께 새로 디자인된 18인치 알로이휠 클리어 방향지시등이 포함되며 어코드 Type S 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진주색과 바스크레드색 페인트를 선택할수 있다.
유럽전략형 모델인 유럽형 어코드 Type S 2.2리터급 디젤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4000rpm에서 180마력, 2000rpm에서 38.7kg.m의 풍부한 토크를 뿜어낸다.
도요타 프리우스 게 섯거라! 혼다 인사이트 나가신다!
또한 혼다는 5도어 패밀리 하이브리드카인 혼다 인사이트를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이어 제네바모터쇼에 전시할 것이다.
혼다만의 진보된 기술로 혼다IMA 배터리 생산원가를 낮춰 차량가격을 낮춘 혼다 인사이트는 보더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기 쉬울것이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답게 연비가 높아 많은 인기를 얻을 것이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는 휘발유에 주행세가 붙는 나라가 많은데 연비가 높은 고효율 차량일수록 휘발유 소비량이 적어 그만큼 주행세를 감소시킬수 있다.
혼다 인사이트는 같은 거리를 달린 일반 휘발유 자동차보다 한달에 평균 15유로(우리돈으로 27000원)의 주행세를 절약할수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에는 혼다가 개발한 IMA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동력원으로 쓰며 유럽에서 측정한 시내+교외연비가 리터당 22.7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경차보다도 적은 불과 101g/km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경제적인 정속주행을 도와주는 에코 어시스트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고연비 고효율 주행을 도와준다.
혼다는 인사이트 외에 몇몇 다른 혼다차에도 에코 어시스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혼다가 개발한 에코 어시스트는 고연비 운행을 시작할때 처음에 트립컴퓨터 창에 나뭇잎만 보여준다. 그상태에서 계속 연비주행하면 나뭇잎이 점점 자라면서 나무가 되고 나무가 점점 커지게 된다.
1990년 중후반에 유행했던 다마고치같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아마 연비운전을 할수록 디스플레이에서 자라나는 나무에 신경을 쓰게 되어 자연스럽게 연비운전위주로 운행하게 될 것이다.
도요타 프리우스 경쟁자인 혼다 인사이트 유럽에서 측정한 시내+교외 연비측정치가 리터당 22.7km/L이다.
S2000 피날레를 장식할 LIMITED EDITION
혼다의 경량 로드스터이면서 퓨어 스포츠카인 S2000은 컴팩트한 차체에 2000cc자연흡기 V-TEC엔진을 얹은 S2000은 1999년말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날카로운 성능을 가진 경량 로드스터이면서도 당시 배기가스 규제치보다 50%미만을 밑도는 친환경성까지 갖춘 차량으로 7800rpm에서 237마력의 고출력을 뿜어낸 퓨어 스포츠카이다.
2004년 마이너체인지를 거치면서 배기량을 2200cc로 높여 저속토크를 높였으며 전세계 많은 자동차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 11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그렇게 많은 명성을 날린 S2000이 올해말 단종된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은 따름이다.
혼다에서도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혼다가 특별생산모델인 S2000 LIMITED EDITON을 영국에 출시한다고 한다.
제네바 모터쇼에서도 선보일 S2000 LIMITED EDITON은 100대 한정 생산이며 팔린대수만큼 고유넘버 앰블럼을 붙여준다고 한다. 엔진은 종전 S2000과 같은 2000cc V-TEC엔진에 그랑프리 화이트바디와 진회색 알로이휠이 조합된다.
LIMITED EDITION에만 들어가있는 혼다 S2000 화이트 바디페인트는 혼다가 처음 F1우승을 한 1964년의 향수를 되살려주기도 한다. LIMITED EDITION의 화이트 바디페인트와 함께 독특한 블랙 S2000배지를 장착하여 S2000이 영원히 퓨어 스포츠카 로드스터로 기억되도록 할것이라고 한다.
LIMITED EDITION 인테리어는 레드 스티치가 가미된 붉은 가죽재질로 감싸져 있고 알루미늄 기어노브는 완성된 레이싱 룩으로 보이게 한다. 킥 플레이트 위에는 팔린 대수 만큼의 넘버가 새겨져 있다.
혼다의 전설로 남을 S2000 올해말 단종되기 전에 LIMITED EDITION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시된다고 한다.
FCX 클라라티 CR-Z컨셉트 and 아시모
혼다는 수소연료전지 차량인 FCX 클라라티와 스포츠 하이브리드 컨셉트카인 CR-Z를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다고 한다.
양산모델의 베이스로 나온 혼다 CR-Z는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된 이후 CR-Z를 베이스로 한 양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전세계에 시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차량인 FCX 클라라티는 미국과 일본에 시험적으로 시판하고 있다.
혼다가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인 FCX 클라라티
혼다가 1986년부터 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도 등장한다.
혼다가 처음 아시모를 선보일때 두발로 서서 손발만 겨우 까딱까딱 거리는 수준으로만 움직였던 아시모는 이후 놀랍게도 진화하여 지금은 심부름용 로봇으로 쓸수 있을정도로 매우 지능적이고 똑똑해졌다.
혼다는 이렇게 똑똑하고 지능적인 아시모를 안내용 로봇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도요타 프리우스 경쟁모델로 개발한 하이브리드카 혼다 인사이트 부스옆에서 아시모가 직접 인사이트를 소개하고 안내한다고 하니 제네바 모터쇼를 찾은 관객들은 아시모를 통해 혼다의 기술력을 두눈으로 직접 볼수 있을것이다.
1986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개발하여 놀랍고 진보적인 기술집약체인 혼다 아시모
PRESS RELEASE
HONDA AT THE GENEVA MOTOR SHOW
Powerful Type S joins Accord line-up
All-new Insight hybrid makes European debut at Geneva
Special edition S2000 unveiled to mark the end of production
ASIMO, CR-Z concept and FCX Clarity on stand
A higher-powered, sportier Accord Type S will be unveiled at the 2009 Geneva Motor Show in March.
This more powerful variant of Honda's D-sector model uses the acclaimed 2.2-litre i-DTEC diesel engine, like the standard Accord, but thanks to a revised turbo-charger, cylinder head and larger intercooler, produces 180PS at 4000rpm, a 30PS increase on the standard model with the peak power coming at the same rpm. Torque has also increased 30Nm to 380Nm at 2000rpm.
"The 180PS diesel model will be a welcome addition to the Accord range, especially for company car drivers that want a high-specification car in an even sportier package," said Graham Avent, Manager ? Corporate Operations, Honda (UK). "This model will undoubtedly appeal to high-performance diesel enthusiasts, looking for that something extra, but we hope it will also create a halo-effect across the diesel Accord range."
As well as a significant increase in power, the Type S sits on a new design of 18-inch alloy wheels and gains clear indicator covers, a Type S badge plus two new paint colours ? Premium White Pearl and Basque Red.
The Type S will be available in either saloon or Tourer bodyshapes with manual transmission.
Performance, fuel economy and emissions data will be available once homologation is completed, and pricing will be announced nearer the on sale date later this year.
ALL-NEW INSIGHT MAKES EUROPEAN DEBUT
Alongside the Accord Type S, Honda's advanced humanoid robot, ASIMO will introduce Honda's more affordable family hybrid, the all-new Insight.
Due to hit the showrooms in April, the practical 5-door family car will be lower in price than any other hybrid on the market, making petrol-electric technology accessible to more people.
In addition to its lower initial price, the Insight offers many running cost savings, including reduced road tax (£15), low company car tax, congestion charge exemption and frugal fuel economy.
By utilising Honda's IMA hybrid system, the Insight benefits from low CO2 emissions of 101g/km (SE model) and excellent fuel economy of 64.2mpg (SE model). In addition, a unique system called Eco Assist features on the Insight, helping drivers to achieve better 'real-world' fuel economy.
Eco Assist is the world's first system to combine three different functions to enhance fuel economy: an ECON Mode which controls engine, transmission and other powertrain components to support more fuel-efficient driving; a guidance function that helps drivers become more fuel efficient behind the wheel using the colour of the speedometer display; and a scoring function that provides instant and long term feedback on driving techniques, after each journey.
Honda developed Eco Assist to help its customers improve their fuel economy in real world conditions. The scoring function provides cumulative, long-term feedback through graphic 'leaves', which 'grow' over time as drivers learn and then implement a smooth driving style that boosts fuel economy. The visual nature of the scoring function display makes it easy and enjoyable for drivers to improve the efficiency of their driving skills over time.
For more information, visit: http://www.hondauk-media.co.uk/cars/insight/presspacks/
LIMITED EDITION S2000 UNVEILED AT GENEVA
Honda (UK) will mark the end of S2000 production with a limited edition version of the iconic roadster. It will make its first appearance at the Geneva Motor Show.
After ten remarkable years, the last ever, award-winning S2000 will roll off the line at Suzuka, Japan in June 2009.
Since its UK debut in 1999, the S2000 has always been a drivers' car, hailed for its engaging drive on and off track, both of which are reflected by the numerous awards the car has won. Its 240PS 2-litre engine remains one of the highest output per litre and highest revving engines ever made. In recognition of this it has won the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five times in its lifetime, as well as Auto Express Best Sports Car for three consecutive years plus a whole host of other awards.
Only 100 of the special edition roadsters will be sold in the UK, as the name, Edition 100, suggests. It will retain its highly acclaimed 2.0 litre 9000rpm VTEC engine and combines it with a Grand Prix White body and graphite effect alloy wheels. The new paint job evokes memories of Honda's first F1 car from 1964 as well as many sporting models since. The exterior colour, dark metal alloy wheels and a unique black S2000 badge give the timeless roadster a fresh look.
Inside, red leather interior, red stitching on the gear lever gaiter and aluminium gear knob that's unique to the model, complete the racing look. Edition 100 models will be marked out by their individual numbered plaques on the kick-plates, denoting their position in the final series.
Since its introduction, Honda has sold 110,673 units worldwide ? 7,898 of those in the UK.
FCX CLARITY, CR-Z CONCEPT AND ASIMO
Honda's production fuel cell car, the FCX Clarity, and sporty hybrid concept, the CR-Z, will both join the new models on the Honda stand at Geneva.
A production model, based on the CR-Z, has been confirmed for production and will offer something completely new to the hybrid market when it goes on sale. The FCX Clarity is currently on sale, on a lease basis, in the US and Japan.
ASIMO will be introducing the new Insight to the public and media during the duration of the show. ASIMO is now able to run, recognise people and objects, climb stairs, carry and deliver drinks. As the latest in a long line of robots from Honda which began with the E0 robot in 1986, ASIMO has become a symbol for Honda's advanced non-automotive research and is the culmination of more than 20-years of continuous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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