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하이브리드 부문 기술유출 의혹이 가시기도 전에 상하이차가 마일드 하이브리드 방식의 하이브리드카를 양산해서 시판예정이라고 합니다.

  양산되는 하이브리드카는 로위750이라는 모델로 국내에서는 소나타 토스카 뉴에셈5와 동급이며 한때 쌍용차에서 로위750을 들여와 국산중형차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던 모델로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한 모델입니다.

  아무튼 상하이차는 쌍용차를 먹고 튀면서 많은 쌍용차 기술을 습득했을것으로 생각되는데 로위750 하이브리드카도 쌍용차의 기술을 유출해서 나오는거 같아서 많이 안타깝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현대차가 2010년 YF소나타에서 내놓을 풀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보다 더 효율적이라 연비가 더 높다는 것입니다.


 

  연간 수백억 달러를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투자하는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마침내 자사가 개발한 첫번째 하이브리드카를 시판한다고 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방식의 이 하이브리드카는 저속에서 엔진동력을 전기모터가 보조해주는 방식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현재 대부분의 하이브리드카에서 적용되는 방식이기도 하다.

  엔진 동력을 보조해주는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이며 미국의 배터리 벤처회사인 존슨콘트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받는다.

  상하이차에서 나오는 첫 하이브리드카는 상하이차의 중형급 승용차인 로위750하이브리드카이며 기존 로위750모델보다 20%의 연비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0년에 양산형 하이브리드카 시판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로위750하이브리드카를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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