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앞서 전해 드린 바와 같이 지난5월20일과 21일 1박2일 동안 저는 볼보에서 주최한 드라이빙 익스퍼리언스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1박2일 볼보 드라이빙 익스퍼리언스 행사는 서울과 속초를 왕복하는 행사입니다. 단 한 차종만 타는게 아니라 볼보코리아에서 시판하고 있는 볼보의 여러차종을 번갈아 타면서 볼보의 각 차종에 대해 직접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후기는(상)(하)로 나누겠습니다. 내용이 많아 포스팅 하나로 몰아서 하면 글이 너무 길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5월20일 오전 한남동 볼보 본사에 들어갔습니다.


한남동 볼보 본사 안에 들어가니 사무실 안에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현수막 오른쪽에 있는 Volvo for life라는 문구는 언제나 봐도 든든해 보입니다.


참고로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블로거분들은 총12명입니다. 그리고 2인1조로 구성되어 6대의 차량에 나누어 타게 됩니다. 


저번 연비랠리에서도 뵈었었던 볼보의 이만식 이사님^^:


그리고 이번행사의 취지를 설명해주시는 곽창식 차장님 되십니다.


이번 드라이빙 익스퍼리언스는 KBS의 1박2일 코너와 흡사한데요. 실제로 프리젠테이션 끝난뒤 1박2일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는^^;


추첨을 통해 저는 B팀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B팀은 저와 카앤드라이빙님이 속하게 되었는데요. 첫날 S80T6, XC60T6, C30T5등 볼보의 가솔린 터보모델을 타고 속초까지 가는 이벤트입니다. 그리고 둘째날에는 XC60D5, XC70D5, S80D5를 타고 속초에서 서울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번 드라이빙 익스퍼리언스에 동원된 차량들입니다. 먼저 C30T5입니다. 설명은 프리젠테이션에 나와있죠. 한가지 추가할게 있다면 이번 익스퍼리언스에 동원된 C30T5모델은 R바디킷이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S80T6입니다. 설명은 역시 프리젠테이션에 나와있네요.


XC60T6 입니다. 설명은 역시 프리젠테이션에 나와있습니다.


다음은 볼보의 D5 디젤엔진을 장착한 디젤라인업입니다. 먼저S80D5


다음은 XC60D5


마지막으로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중 제가 젤 좋아하는 XC70D5입니다.


프리젠테이션 도중 받은 볼보의 안전시스템에 대한 설명책자와 메모장입니다. 볼보가 제공한 설명책자의 경우 ACC, 시티세이프티등을 쉽게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첫날 드라이빙 익스퍼리언스 일정표입니다. 중간에 5번 정차해야 됩니다.


이제 출발하기 위해 대로변에 나왔습니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 C30T5인데요. 바디킷을 둘러서 그런지 상당히 눈에 많이 띕니다^^;


맨처음 탈차는 S80T6입니다. T6는 디젤모델과 달리 AWD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T6라인업에는 볼보가 자랑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 시스템 4C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조수석에 탑승했습니다.


S80T6의 내부입니다. 자세히 보면 D5에는 없지만 T6에 있는 기능이 있는데.......


바로 이겁니다. 볼보가 자랑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 시스템 4C입니다. 컴포트가 가장 부드럽고 어드밴스드가 가장 단단하다고 하네요.


서울-춘천 고속도로 주행도중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이번 익스피리언스 테마는 테스트도 테스트이지만 자연을 만끽하면서 여유롭게 달리는것입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받은 티켓 5월20일 오전11시26분이라는 마크가 선며하게 찍혀있습니다^^;


톨게이트를 지나 쭉쭉 달리다보니......


어느덧 가평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가평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드라이버 교체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가 운전석에서 운전하게 되는것이죠.


그리고 달리고 달려 어느덧 원주휴게소에 들렀습니다.


S80T6 계기판 사진입니다. ACC크루즈컨트롤이 장착된 S80T6의 속도계 안쪽을 보면 속도계 숫자와 게이지가 보이는데 속도계 숫자는 크루즈컨트롤 설정속도이고 그 옆의 게이지는 차간거리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위 사진상에서 표시된 속도가 괄호안에 표시되어 있는데 괄호가 표시되어 있다면 크루즈컨트롤 기능이 비활성화 되었다는것이고 괄호가 없으면 크루즈컨트롤 기능이 활성화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ACC크루즈컨트롤은 시속60부터 200km/h까지 설정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간거리를 별도로 조절하는 ACC가 적용되어서인지 앞차에 접근하면 설정한 거리에 따라 간격을 자동적으로 조절해줍니다.


한남동에서 원주휴게소까지 평균연비가 9.4km/l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올림픽대로가 약간 막혔고 고속도로에서 170km/h까지 간간히 속도내었으니 9.4km/l라는 평균연비가 나쁜수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연료로 주행할수 있는 거리가 570km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남동 볼보본사에서 원주휴게소까지 주행거리가132.8km를 주행했는데 연료게이지가 조금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연비운전 위주로 운전한다면 아마 서울-부산은 충분히 왕복하고도 남을듯 하네요.


원주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주차 되어 있는 볼보차량들을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S80T6모델에 적용되는 직렬6기통 3.0L트윈터보 가솔린엔진입니다. 1500rpm부터 최대토크인 40.8kg.m이 터져나오는 이 강력한 엔진은 윗급 V8자연흡기 엔진에 맞먹는 출력과 토크를 제공합니다.


가로배치 직렬6기통엔진은 사실 거의 찾아보기 힘든 구조입니다. 가로배치 직렬6기통은 부피가 커서 전폭이 넓은 중대형차가 아니면 적용하기 힘든 구조이거든요. 사진에서 보는바와같이 S80T6의 엔진룸은 빈틈없이 꽉차보입니다.

 
이번에는 XC60T6로 갈아탔습니다.


XC60T6입니다. S80T6와 달리 네비게이션이 안쪽으로 매립되어 있고 그 위에 오디오 표시창이 있습니다.


XC60T6는 볼보가 자랑하는 다인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는데 풍부하고 듣기좋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볼보를 구입하는 분들중 일부는 오디오때문에 볼보를 구입한다는 분도 있을정도로 볼보의 다인오디오 시스템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음질과 음량을 들려줍니다. 


횡성휴게소에 진입하는 도중 한컷 찍었습니다.


횡성휴게소로 진입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XC60T6를 운전했습니다. ACC를 조작하면서 달렸는데요. 항상 발로 컨트롤하다가 스티어링휠 리모콘으로 컨트롤하니 적응이 잘 되지 않더군요^^(나중에는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속사IC를 지나는 중에 한컷 찍었습니다.


이승복기념관입니다. 이승복이 누구냐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치다가 북한간첩에게 억울하게 죽은 소년 아마 기억하실겁니다. 


이승복기념관에서부터 속초까지 볼보의 프리미엄 해치백모델인 C30을 타고 주행하게 됩니다.


C30T5는 직렬5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230마력의 고성능 모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직렬5기통 엔진도 흔하지 않은데 아무튼 볼보라는 브랜드는 잘 보면 특이한 구석을 꼭 몇가지 볼수 있습니다.


섹시한 C30T5의 뒷모습입니다. R바디킷이 적용된 C30T5의 외관은 단순히 해치백을 넘어 레이싱카를 보는듯 합니다.


날렵하고 섹시한 C30T5의 옆모습


이승복기념관부터 목적지인 솔비치호텔까지 국도로 주행하는데 대부분 와인딩도로라서 도로가 험하고 구불구불합니다.


네비게이션 상에 표시된 도로는 강원도 평창과 홍천을 연결하는 운두령입니다. 네비게이션 지도만 봐도 상당히 아찔해 보이죠.


볼보 오피셜 차량이라고 할수 있는 XC90입니다. GT마스터즈 선수로도 활약하시는 이창우대리님이 운전하셨는데 그 큰 덩치를 자랑하는 XC90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음 역시 레이싱선수는 레이싱선수인가 봅니다.


운두령을 넘어 구룡령에 진입하기전 샘골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이제 제가 구룡령 와인딩도로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구룡령을 넘어 목적지인 솔비치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솔비치 호텔 내부로비입니다.


짐을 풀고 잠시 쉰다음 식사장소에 내려왔습니다.


파전과 찌개가 저녁메뉴입니다. 배고파서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호텔내부 돌아다니다가 스페인 식당 앞에서 보게 된 중세기사 철갑옷입니다.

숙소 앞 베란다에서 바라본 경관입니다. 바다가 아니라 육지만 보여서 아쉽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포스팅이 너무 길면 보는데 지치니까요^^;

Posted by 레드존



5월20일부터 석가탄신일인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운좋게 당첨이 되어 볼보를 타고 강원도 양양에 도착했습니다.


서울 한남동 본사에서 출발하여 2인1조로 차량 세대를 바꿔타면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로 인해 볼보를 타면서 느끼는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저희가 타는 차종은 총 네가지입니다(S80, XC60, XC70, C30)




장거리 운전을 통해 볼보가 참 편안한 차량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달리면 교대로 운전한다고 해도 피곤하거나 삭신이 쑤시거나 그렇거든요^^; 그런데 전혀 피곤하지 않고 몸도 편하네요.


자세한 소감은 내일 돌아오면서 작성하겠습니다.(무선인터넷 요금의 압박때문에 ㅡ.ㅡ)



Posted by 레드존



볼보자동차코리아(www.volvocars.co.kr)는 Volvo XC60모델이 美 워즈(Ward’s) 매거진이 주관한 ‘2010 인테리어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리미엄 가격 트럭 부문,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Volvo XC60은 투-톤 리더, 플로팅 우드 센터 스택으로 구성된 핵심적 디자인 요소가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The New Volvo XC60은 천연 오크 소재의 부메랑 모양 센터 스택으로 편집자들을 매혹시켰고, 손 끝으로 원목의 감촉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고 찬사를 받았다. 


Volvo XC60의 인테리어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다이내믹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실용성과 단순함의 매력을 강조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감성과 공간효율성을 강조한 XC레인지의 특징을 이어가고 있다.


Volvo XC60 모델이 트럭부문으로 분류가 되었는데, 환경보호청이 연료효율 등급에 따라 이 모델을 트럭으로 분류했기 때문이다.  Ward’s 는 또한 이 모델들이 짐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기 때문에, 그 공간배치를 감안하여 트럭으로 분류한 것이다.


이번 어워드의 후보였던 40대의 차량은 모두 2010년도의 신규 모델이거나 대폭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었으며 우승모델 중 대부분의 모델이 국내에 소개가 되지 않은데 반해, Volvo XC60은 작년 6월 국내에 출시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모델이다. 


편집자들은 인테리어의 피팅과 마감, 편안함, 소재 선택, 안전성, 전반적 가치를 고려하였고, 무엇보다도 디자인의 조화로움과 심미성을 평가하여 모든 디자인 요소가 어우러져 탑승객들을 경탄하게 하고 기쁘게 하는지 조사하여 선정 하게 되었다.


Ward’s AutoWorld 수석 편집자인 드류 윈터 (Drew Winter) 씨는 “수 년간 안정성과 기능성에 초점을 둔 나머지 인테리어는 고리타분해 졌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수상 모델들은 차량 외형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을 오리지널 디자인과 스타일을 통해 보여주었다”고 설명하였다.


수상 모델들은 마이애미 디어본의 리츠 칼튼 호텔에서 오는 5월 19일에 개최되는 Ward’s Auto Interiors Conference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The New Volvo XC60 다이내믹한 느낌의 인테리어]


The New Volvo XC60의 인테리어는 볼보만의 인테리어 특징인 초박형 센터페시아 콘솔은 운전자 쪽으로 기울어지도록 디자인되어 운전자의 역동성을 돕는다. 이와 함께 터치 스크린 방식의 최신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센터페시아 중앙에 삽입되었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정체된 교통상황을 분석하여 최적의 경로를 보여주는 TPEG기능과 더불어 DMB 시청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운전자에게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완벽한 교통상황 제어를 가능케 했다.



좌석과 등받이는 서로 다른 컬러의 가죽으로 X자 형태의 다이내믹함을 표현했다. 또한 뒷좌석은 앞 좌석보다 높게 설계돼 뒷좌석 승객의 시야를 넓혔다. 여기에 어린이의 앉은 키에 맞춰 안전하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2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부스터 쿠션(Booster Cushion) 역시 도입됐다. 

 
또한 최대 18인치까지 오픈되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전동식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도 새롭게 선보인다.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이 글래스 루프는 색 처리가 된 5mm두께의 접합유리로 구성되어 실내의 열 전달 및 자외선의 유입까지 고려했다.

Posted by 레드존



최근 자동차업계에서는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세단의 편안함과 SUV의 험로주파능력, 그리고 RV의 실용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CUV)가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업계에서도 기아자동차의 쏘울등이 파격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CUV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쏘울의 경우 독특한 패션카라는 점 빼고는 CUV라기 보다는 원박스 패션카에 가까운 모델입니다.

그리고 수입차 일부 모델에서도 CUV라고 주장하는 차량들을 보면 험로주파능력이 빠져있거나 실용성이 떨어지고 단지 외관 디자인이 뛰어난 차들을 가지고 CUV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볼보XC70은 볼보의 대형웨건모델인 V70에 오프로드 기능을 더한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볼보에서는 프리미엄 다목적차량인 MUV(Multi Utility Vehicle)라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볼보는 XC70을 크로스컨트리라고도 불리는데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은 하위모델인 XC60과 중간모델인 XC70 그리고 기함이라고 볼수 있는 XC90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 XC70은 볼보 크로스컨트리의 중간라인업에 속하는 차량인데 특이한 점은 XC60과 XC90의 경우 외관 디자인이 SUV에 가까운 디자인이지만 XC70은 전고가 낮고 실용성에 특화된 웨건에 가까운 디자인입니다. XC70은 웨건모델인 V70과 승용라인업 기함인 S80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볼보XC70은 과연 어떤차량이고 어떤 사람들이 구입하기에 적합한 차종인지 지금부터 시승소감을 밝히겠습니다.



투박하지만 견고해 보이는 익스테리어



볼보XC70은 웨건모델인 V70과 거의 비슷한 외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V70과 다른점이 있다면 온로드에 최적화되어 볼보 4도어 세단의 기함이라고 할수 있는 S80과 거의 비슷한 하체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XC70은 온로드 이외에 울퉁불퉁한 오프로드에서도 거뜬히 달릴수 있도록 지상고가 높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웨건과 달리 외관상으로 강인해 보이는 검은색 플라스틱수지 몰딩을 차체 하단에 붙어 있으며 범퍼 아래쪽 안개등 디자인이 달라 전면부 모습이 V70과 비교시 강인하고 야성미 넘치는 이미지를 풍기고 있습니다.

볼보의 모든 차량들처럼 XC70 또한 단순하면서도 강인해 보이는 역사다리꼴 그릴이 제일 눈에 띄며 그릴 한가운데에는 볼보의 아이언앰블럼이 붙어있어 한눈에 봐도 볼보에서 만든 자동차임을 알수 있습니다.

헤드램프는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기함모델인 XC90을 제외한 나머지 볼보자동차들과 비슷한 모양을 유지하고 있어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으며 헤드램프 아래쪽 안개등 주위에 다각형 크롬라인을 둘러 더욱 힘있고 듬직해 보입니다.

XC70은 상위모델인 XC90과 하위모델인 XC60과는 다르게 웨건기반 크로스오버컨트리입니다. 비교적 차체가 낮고 길쭉한 편인데 아직 자동차장르를 명확히 구분하고 웨건의 인기가 높지않은 우리나라에서는 디자인적으로 약간 낯설어 보이기도 합니다.


차체가 볼보의 다른 크로스컨트리 모델보다는 낮지만 볼보의 다른 승용차모델보다는 확실히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제원상 차고가 약간 높더라도 차체가 붕떠보인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사이드라인은 단순하고 직선적이지만 차체가 안정되어 보여집니다.



후면부는 약간 독특해 보이는데요. 기본적으로 볼보의 다른크로스컨트리 모델과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지만 XC70은 브레이크디자인은 뒤쪽에서 볼때 상당히 든든해 보입니다.
 

그리고 웨건디자인 특성상 후면부디자인이 단순하고 밋밋해 보이는 웨건모델이 적지않은데 XC70의 경우 힘있고 듬직해 보이는 전면부 이미지에 후면부를 최대한 매칭시키려고 노력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XC70 해치 상단에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였고 범퍼 좌우측에는 크롬이 둘러진 리플렉터를 삽입하였으며 범퍼 아래쪽에는 금속성 재질로 이루어진 리어 디퓨저를 삽입하여 전면부의 힘있고 듬직한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고 느껴집니다.



실용성 속에 숨겨진 안전제일주의 철학



XC70의 실내로 들어가서 제일 눈에 띄는부분은 여느 볼보의 차량이 그렇듯 센터페시아 쪽에 센터스택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인성이 좋고 메탈릭한 느낌이 가미된 XC70의 계기판디자인은 XC60과 비슷합니다.



여느 볼보의 실내가 그렇듯 XC70또한 부드러운 가죽이 감싸져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볼보 특히 크로스컨트리 모델들은 인테리어컬러가 상당히 튀고 밝은색과 어두운색의 조화가 상당히 잘되어 있는데 XC70 역시 밝은색과 어두운색의 조화가 뛰어난 편입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것은 하위모델인 XC60이 센터스텍에도 우드그레인 판넬을 설치한것이 특징인데 XC70은 스티어링휠에만 우드그레인을 설치하였고 센터스택에는 우드그레인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센터페시아 중앙에 삽입된 에어벤트는 직선적이고 단순해 미적인 요소보다는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한것을 한눈에 알수 있습니다.



XC70을 포함한 모든 크로스컨트리모델은 센터스피커가 마련되어 있지만 국내에는 센터스피커 대신 네비게이션이 삽입되어 있으며 시동을 걸면 네비게이션이 올라오고 시동을 끄면 네비게이션이 내려갑니다.

뒷좌석을 살펴보면 뒷좌석에도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수 있도록 센터 콘솔박스 뒤쪽에 AUX잭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디오 컨트롤 스위치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강조한 볼보의 철학답게 뒷좌석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차할수 있도록 2단계로 조절되는 어린이용 부스터 쿠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트폴딩은 4:2:4로 접을수 있습니다.



트렁크공간은 단순히 화물을 적재하는 공간이 아닌 어떠한 주행상황에서도 화물이 움직이지 않고 고정될수 있도록 배려한것이 특징입니다.


화물을 덮을수 있는 러거지 스크린은 물론이고 많은 급브레이크시 화물이 승객석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세이프티네트를 설치한것이 제일 눈에 띕니다. 그리고 트렁크 플로어 매트 안쪽에는 사고시 긴급하게 응급처치 할수 있는 구급약 및 템포러리 스페어타이어가 적재되어 있습니다.



해치도어는 열때는 손으로 직접 열지만 닫을때는 해치 아래쪽에 마련된 스위치를 가볍게 누르면 안전하게 해치를 닫을수 있습니다.



부족하지 않은 2.4L D5엔진과 6단미션




이번에 시승하는 XC70모델은 주력엔진라인업이 2.4L D5엔진입니다. 185마력에 40.8kg.m의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는 D5엔진을 저는 이전에 XC60과 XC90을 통해 접해보았으며 D5엔진 특유의 묵직한 엔진음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XC60 D5 모델의 경우 중량이 가벼운 편이어서 그런지 비교적 가볍고 발랄하다는 느낌이지만 XC90의 경우 저속에서 약간 굼뜨고 묵직한 느낌이 있으며 XC70은 전체적으로 XC60과 비슷한 수준의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편입니다.




시동을 걸면 공회전시 달달거리는 디젤엔진음이 유입됩니다. 최근 승용디젤차들이 공회전시 달달거리는 디젤엔진음을 줄이기 위해 크게 노력하고 있지만 디젤엔진의 특성상 엔진음유입은 피할수 없는 숙명인가 봅니다.
 

그러나 속도를 올릴수록 엔진음은 정숙해지고 소음유입도 적어집니다. 시속80km/h이상에서는 엔진음유입이 거의 없는데 시속 80km/h 주행시 1500rpm, 시속100km/h주행시 2000rpm 약간 아래에 위치합니다. D5엔진과 짝을 이루는 미션은 아이신에서 제공하는 6단 미션이며 변속이 빠르고 부드러운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XC70을 타면서 놀라운 점은 지상고가 왠만한 승용차보다 높지만 좌우롤링이 상당히 억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승차감은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셋팅이고 과속방지턱 넘을때 승차감을 거의 해치지 않습니다만 급한 코너를 돌때 왠만한 국산승용차보다 좌우롤링이 적으며 핸들링도 의외로 빠른편이었습니다.


 

XC70의 타이어사이즈가 235/65/17사이즈로 편평비가 높은것도 승차감이 좋은 원인일수 있겠지만 사실 국산차의 경우 좌우롤링이 거의 없으면 승차감을 해치고 승차감이 좋으면 좌우롤링을 많이 허용하는데 XC70은 이전에 탔었던 XC60과 마찬가지로 승차감도 좋으면서 좌우롤링이 적은 이상적인 서스펜션을 지니고 있습니다.

연비는 정확히 체크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트립컴퓨터에서의 평균연비는 10 ~ 11.5km/l 사이를 유지하는 편입니다. 특별히 연비주행을 하지 않았고 시승차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던것을 감안하면 XC70의 연비는 비교적 좋은 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안전제일주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볼보답게 안전장비를 아낌없이 탑재한것이 눈에 띄는데요. 사각지대에 차가 있으면 경고등을 점멸하는 BLIS시스템과 경추보호시스템인 WHIPS, 차선이탈경고시스템인 LDW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주행시 코너를 돌때 핸들을 돌린 정도만큼 헤드라이트를 비추어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액티브바이제논라이트는 야간에 대청댐 주위 어두운 도로를 주행할때 상당히 편했습니다.

 

레저를 즐기는 동호회원 및 여행을 즐기는 가족을 위한차 XC70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모델인 XC70은 편의성과 실용성은 물론 4륜 구동 시스템을 겸하고 있어 험로 주파능력도 갖추고 있는 다목적 차량입니다.
 

이차는 서핑보드 및 스키등 부피가 크고 중량이 무거운 장비가 많은 레저활동을 즐기는 매니아 및 동호회원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차량이라고 생각되며 아울러 여행을 자주 다니는 가족들이라면 XC70은 더없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래 동영상은 볼보XC70 실내기능에 대한 동영상을 짜집기 해본겁니다.





Posted by 레드존



제 블로그를 읽어보셨다면 6월말에서 7월초 사이에 저와 다른블로거 3분과 함께 볼보XC60을 타고 전국일주를 한 걸 알수 있을겁니다.

그때 짐이 많아서 볼보XC60 이외에 짐차용도로 사용할 볼보XC90도 같이 타고 다녔었습니다. 4박5일동안 전국일주를 하는동안 저는 시승해야 할 차인 XC60보다 XC90을 더 많이 타고다니도 하였습니다.

볼보의 기함급 SUV인 XC90은 스웨덴의 자동차기업 볼보에서 만든 SUV 볼보XC90은 볼보 최초로 나온 SUV이며 경쟁모델은 BMW X5, 벤츠 ML클래스등 미드사이즈 SUV에 포진되어 있습니다.(사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따지면 미드사이즈가 아닌 대형SUV입니다) 국내SUV 경쟁모델로는 현대 베라크루즈가 있습니다.

XC90은 볼보의 대형세단 S80을 베이스로 만든 SUV이며 특히 중대형SUV 수요가 큰 북미시장을 타겟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스웨덴에서 나온 차량답게 XC90의 엔진라인업은 공기를 강제로 밀어넣는 과급장치인 터보차져가 장착되어 있으며 2.9L T6 가솔린엔진과 2.5L T5 가솔린엔진, 그리고 2.4L D5 디젤엔진 세가지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제가 타본 XC90은 배기량 2.4L 직렬5기통 디젤엔진이 장착된 모델이며 최고출력은 185마력 최대토크 40.8kg.m으로 처음 나올 당시에는 상당한 고성능 엔진이며 지금나오는 승용디젤엔진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경제성과 파워를 겸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 수입되는 볼보의 컴팩트SUV인 XC60에도 장착되는 엔진입니다.

그럼 4박5일동안 볼보XC60과 함께 체험한 볼보XC90에 대한 시승소감을 적겠습니다.

전형적인 SUV디자인을 보여주는 익스테리어

2003년에 나온 볼보XC90은 유럽보다는 미국시장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SUV이며 특히 넓은 실내공간을 선호하는 미국인들의 취향을 맞추면서 경쟁모델인BMW X5와 벤츠ML클래스를 겨냥한 흔적들이 돋보입니다.

XC60이 최근에 나온 SUV답게 크로스오버가 가미되고 에어로다이나믹 설계로 매끈한 디자인이라면 XC90은 전형적인 SUV익스테리어를 추구합니다. 그러나XC90이 처음 양산형이 나왔었던 2002년에는 동급 SUV와 비교시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다.

전면부를 살펴보면 중앙에 역사다리꼴 모양의 그릴이 붙어있으며 그릴안에는 볼보의 아이언마크가 듬직하게 붙어있습니다. 또한 좌우에 붙은 4등식 헤드램프는 크고 시원한 모습입니다. 범퍼 아래쪽에는 중앙의 그릴을 기준으로 본넷의 좌우측 굵은직선은 강력한 힘을 상징하는 남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범퍼 아래쪽은 유럽차량들의 특징인 검은몰딩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옆면은 단순하지만 도어 윗부분이 굵직한 곡선으로 처리되어 전면부의 남성적인 느낌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도어 중간에 몰딩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수입된 XC90의 경우 유럽형처럼 검은몰딩이 아니라 바디칼라 선택에 따라 동일한 몰딩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뒤쪽은 볼보 크로스오버 차량들의 패밀리룩인 세로로 길게 이어진 리어램프가 눈에 보이며  나중에 나온 소형해치백 C30과 컴팩트SUV XC60의 리어램프디자인 또한 XC90의 리어램프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습니다. 뒷범퍼 좌우측에는 리플렉터와 후방안개등이 부착되어 있어 후방에 접근하는 차량 드라이버들이 쉽게 XC90을 식별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뒷범퍼 또한 전면범퍼와 마찬가지로 아래쪽은 검은몰딩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넓고 편안한 인테리어

전국일주를 하면서 XC60에 포커스를 맞추었기 때문에 XC90의 경우 인테리어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XC90의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제일먼저 눈에 띄는것은 대쉬보드 중앙 위쪽에 있는 센터스피커 위쪽에 삽입된 네비게이션이 눈에 띕니다. 대신에 네비게이션이 삽입되면서 센터스피커는 삭제되었습니다.(처음에는 몰랐고 나중에 음악들을때 알았습니다)

네비게이션 아래쪽에는 에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에어벤트 아래쪽에는 오디오를 조작하는 버튼과 2개의 다이얼이 좌우로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아래쪽에는 공조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트재질과 도어트림은 천연가죽이며 안전의 볼보답게 대쉬보드 재질또한 상당히 고급스럽게 느껴졌고 부드러웠습니다. XC60과 마찬가지로 액티브헤드레스트가 적용되어 프론트 시트의 경우 헤드레스트를 분리할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스티어링휠은 우드그레인으로 둘러져 있는데 플라스틱으로 사출한 무늬만 우드그레인이 아닌 호두나무 재질로 만든 리얼우드그레인입니다. 그래서인지 스티어링휠을 꽉 잡거나 손으로 퉁퉁 쳐보면 속에서 뭔가 묵직한 느낌이 전달됩니다. 다만 우드그레인 핸들때문인지몰라도 스티어링휠을 잡을때 가끔 손이 미끌리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기어노브 및 도어손잡이는 메탈그레인이 그리고 조수석 대쉬보드 가운데라인과 기어레버 주변, 스티어링휠은 우드그레인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2열시트로 가보면 1열 콘솔박스와 연결된 뒤쪽에 좌우 컵홀더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 위로 작은물품을 수납할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특이한것은 좌우 C필러 위쪽에 오디오조작버튼이 마련되어 있는데 아마 2열에 탑승한 승객들이 이어폰에 꽃고 음악을 들을수 있게 배려한것이 눈에 띕니다(실제로 테스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3열시트도 있었지만 본래 XC90을 탔었던 목적이 전국일주때 짐싣는 용도였던 만큼 3열시트는 그냥 폴딩한채 짐을 잔뜩 싫어놓기만 하였습니다.

고속도로 탄력주행시 뛰어난 연비를 보인 XC90

XC90은 미국에서는 미드사이즈SUV로 분류되는지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엄밀히 대형급SUV에 속하는 차량입니다. 그래서인지 공간이 상당히 여유롭게 편안합니다.

1열시트는 상당히 크면서도 안락합니다. 급코너링이 좌우로 몸을 지지해주는부분은 약간 부족하지만 XC90은 원래 단순히 달리는 목적만 가진 차량이 아닌만큼 편안함을 1순위로 설계한 1열시트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2열시트또한 레그룸이 넓고 성인2명이 탔어도 상당히 여유가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승을 해봅니다. 엔진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배기량 2.4L 직렬5기통이며 최고출력 185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파워를 내줍니다. 이 엔진과 짝을 이루는 미션은 아이신에서 가져온 6단 미션으로 P, R, N, D 이외 + -로 이루어진 별도의 수동모드가 존재합니다.

시동을 걸면 디젤특유의 겔겔겔 소리가 납니다. 거기에 이번에 탔던 XC90의 경우 주행거리가 1만km이 훨씬 넘은상태라 같이 탔던 XC60에 비해 좀더 거친엔진음이 유입됩니다.

XC90의 경우 공차중량이 2.1톤인데 같은엔진이 약200kg가까이 가벼운 XC60은 출발시 가뿐하게 움직여주는데 반해 XC90의 경우 차체중량에 비해 파워 및 배기량이 작은지 몰라도 굼뜬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출발시 실시간 트립연비가 상당히 떨어졌는데 심할때는 100km주행시 50L이상의 연료를 먹는다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속도가 붙으면 붙을수록 연비는 점점 좋아지며 시속 80km/h 이상 달릴때는 100km주행시 7L이하까지 떨어뜨릴수 있을정도로 정속주행시 좋은 연비를 보여줍니다.

기본적으로 XC60과 엔진과 미션이 같지만 차체가 무거워서 그런지 시프트포인트가 XC60과 비교시 좀더 높은RPM에서 시프트가 이루어집니다. 1,2,3단의 경우 수동모드로 강제변속하지 않으면 2000RPM을 넘겨서야 다음단으로 변속됩니다.

특이한것은 XC90은 네비게이션 속도와 비교시 속도계 오차가 전혀 없습니다. 즉 계기판100km/h일때 GPS또한 정확히 100km/h를 보여주었는데 이렇게 계기판하고 GPS오차가 아예없는 차는 저는 처음 보았습니다. 볼보차량의 경우 속도계오차가 상당히 적다고 하지만 GPS오차가 아예없는 경우를 직접 보니 마냥 신기하기만 하고 한편으로는 규정속도를 정확히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면소음이나 풍절음은 상당히 억제되어 있는데다 정속주행시 엔진음이 거의 유입되지 않아서 상당히 정숙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볼보의 대표적인 오디오시스템인 다인오디오의 음질은 어느 프리미엄 오디오와 비교시에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특히 이차의 주 고객층이 40-50대의 중장년층을 겨냥한 차량이라 그런지 핸들링은 날카롭고 예민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유격이 의외로 느껴지는 셋팅입니다. SUV라서 그런지 스티어링휠 사이즈또한 큰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시승차만의 문제인지 몰라도 핸들을 꺾은채 손을 놓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셀프센터링이 다른차량에 비해 아주천천히 복원됩니다.
 
서스펜션은 너무 하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적당한 셋팅입니다. 어떻게 보면 개성이 없는 평범한 셋팅일수도 있지만 SUV가 다목적 차량인 만큼 XC90의 서스펜션 셋팅은 저에겐 상당히 만족스러운 셋팅입니다. 사실 코너링테스트를 해보고 싶지만 뒤에 짐이 많이 적재되었는데다 타이어 마모가 심한 편이어서 코너링테스트는 하지 못했습니다.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을 재봤는데 계기판으로 약 11-12초대정도 나왔습니다. 빨리달리는것을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다면 XC90의 가속력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XC90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시지 않겠습니까?



제가 생각해보니 XC90을 구입할 연령층은 20-30대보다는 40-50대 중장년층에 더 어룰리는 차량입니다. 아랫급인 XC60이 꽉 짜임새 있고 탄탄한 느낌이면 XC90은 크고 안락한 느낌이 지배적입니다.

이 차량은 레저활동을 많이 하는 40-50대 가장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XC90의 디자인 자체가 힘이 있는 남성적인 디자인이라서 깔끔하게 포장된 도로가 많은 도심보다는 오프로드가 적당히 섞인 교외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수입되는 XC90의 경우 D5엔진 이외에 315마력 4.4L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이 있는데 4.4L가솔린엔진 차량을 타본적이 없지만 험로를 많이 주행해야 한다면 4.4L가솔린엔진 모델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XC90또한 프레임이 아닌 모노코크바디 설계차량이라 정통오프로드SUV처럼 아주 험한 도로를 달리는 용도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왠만한 오프로드는 무리없이 다닐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수입차들은 거의 대부분 각 메이커를 대표하는 기함급 럭셔리 대형세단이 국내 수입차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었습니다. 또한 수입차시장 파이 자체도 작았으며 차종또한 지금에 비하면 매우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많은 수입차업체들이 국내에 들어와 수입차를 소개하면서 수입차시장 파이가 커졌고 그 효과로 딱딱한 세단위주의 수입차시장또한 다양하게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실내가 넓고 경제적이며 험로를 달릴수 있는 컴팩트 프리미엄 SUV시장이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볼보XC60을 시승했었는데 이번에는 볼보XC60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또다른 프리미엄 컴팩트 SUV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1) 다이나믹한 주행성을 보장한다 BMW X3



BMW는 예나 지금이나 생각나는것이 바로 주행성능입니다.



특히나 BMW의 기함급 럭셔리 대형세단 BMW 7시리즈의 승차감 또한 결코 무르다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BMW는 전체 차량 라인업이 주행성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BMW의 컴팩트 SUV인 X3 또한 강력한 주행성능을 잃지 않았는데요.



X3에 탑재된 전자장비들 대부분은 안전장비라기 보다는 주행성능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장치라고 봐야 할것입니다.



예를 들어 X3 2.0d에 장착되는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은 브레이크 사용시 압력이 떨어지면서 차량이 코너 안쪽에서 벗어나는 부작용을 억제해주는 장치로 빠른주행성능을 위한 장비로 봐야 합니다.



X3 또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답게 호화로운 장비를 아낌없이 넣었습니다. 특히 X3 내부의 DVD시스템은 후석 시트에 착석한 승객들이 천정에 달린 스크린을 통해 DVD를 감상할수 있는 시스템이며 컴팩트 프리미엄 SUV에서는 유일하게 X3에만 탑재되어 있습니다.



BMW X3 2.0d는 4기통 2000cc디젤엔진이며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내며 6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됩니다. 가격은 6050만원입니다.



(2) 콰트로의 기술을 품에 안고 달리는 아우디 Q5



아우디 A4의 플랫폼을 활용한 아우디의 컴팩트 SUV Q5가 2008년말에 발표되었으며 국내에는 2009년초에 소개되었습니다.



현재 아우디하면 바로 떠오르는것이 첫번째는 콰드로 두번째는 아우디 고유의 싱글 프레임 그릴입니다.



아우디 콰드로는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씩 들어봤을 법한 단어입니다. 1980년 3월에 제네바에서 열린 제네바모터쇼에서 아우디는 세계최초로 기계식 상시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스포츠쿠페 아우디 콰드로(Audi quattro)가 모습을 드러내었으며 그후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승 및 상위권에 입상하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우디 콰드로의 시초이며 역사입니다.



아우디의 컴팩트 SUV인 Q5또한 콰드로 4륜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으며 온로드 오프로드 가릴거 없이 어떠한 지형에서도 손쉽게 운전을 할수 있습니다



또한 아우디의 고유 디자인인 싱글 프레임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날렵하고 유연한 Q5의 익스테리어로 인해 싱글 프레임 그릴은 더욱 돋보입니다.



아우디 Q5 경우 세모델중 유일하게 7단 S트로닉 미션이 탑재되어 있으며 7단 S트로닉 미션은 배기량 2000cc 4기통의 강력한 TDI디젤엔진과 짝을 이룹니다. Q5에 장착되는 2000cc TDI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입니다.



아우디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행모드를 세가지로 설정할수 있으며(Comfort, Auto, Dynamic)세가지 주행모드 이외에도 드라이버가 원하는 취향대로 센터페시아 위쪽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행설정을 할수가 있습니다.



아우디 Q5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답게 편의장비에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특히 MMI 터치스크린 네비게이션 + DVD시스템은 센터페시아 위쪽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네비게이션 및 오디오, DVD플레이어들을 제어할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후방카메라를 통한 첨단 주차 시스템, 태양광에 감응하여 최적의 온도를 설정하는 일광 감응식 에어컨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우디 Q5의 차량가격은 일반모델은 5870만원, 다이나믹모델은 6360만원입니다.



(3) 안전과 타협은 없다. 볼보 XC60



많은 사람들이 볼보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은 바로 안전입니다.



실제로 volvo for life 라는 문구를 해석하면 '평생 볼보와 함께'라고 해석을 할수 있으며 이는 볼보의 안전제일주의가 어느정도인지 알수 있는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올해 상반기에 우리나라에 데뷔한 볼보의 프리미엄 SUV XC60은 안전의 볼보답게 수많은 안전장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알아서 스스로 서는차"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XC60의 핵심 안전장비인 시티세이프티는 복잡한 도심주행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유용한 장비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XC60의 경우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옵션이 마련되어 있는데 ISOFIX규격 유아용카시트 부착장치 제공은 물론 2열시트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용 부스터 쿠션까지 마련되어 있어 어느것하나 안전에 소홀해하지 않는 볼보의 안전철학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추보호 시스템(WHIPS),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 알코올 섭취량이 0.2g를 넘을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게하여 음주운전을 예방하는 알코올가드등 수많은 안전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XC60의 파워트레인은 BMW X3, 아우디 Q5와 달리 2.4L 5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됩니다. 즉 배기량에서 400cc더 여유가 있습니다.



배기량이 높은만큼 출력과 토크도 더 높습니다. 최고출력 185마력, 최대토크 40.8kg.m이며 특히 최대토크의 경우 경쟁모델보다 5kg.m정도 더 높아 더욱 파워풀하고 넉넉하며 여유로운 주행을 할수 있습니다. 이 엔진과 짝을 이루는 미션은 아이신에서 가져온 6단 오토미션입니다.



XC60은 프리미엄 SUV답게 편의장비도 신경을 썼는데 볼보의 프리미엄 오디오시스템인 다인오디오가 탑재되어 있으며 센터페시아 위쪽 디스플레이창에는 XC60전용 네비게이션이 들어가 있습니다.



XC60의 가격은 6290만원입니다.



세모델중 과연 어떤 SUV를 고를것인가?



세 차종 모두 어떤 차종이 특출나게 더 좋다라고 단정짓기 힘들정도로 상당히 잘나왔으며 프리미엄SUV답게 인테리어 재질, 운전자 및 탑승자에 대한 편의와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BMW X3의 경우에는 주행성능에 특화된 자동차기업인 BMW에서 나온 차량답게 주행성능이 뛰어납니다. 또한 공인연비가 13.9km/l로 세모델중 가장 높은 연비를 획득하였습니다.



아우디 Q5의 경우 센터페시아 위쪽에 위치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행모드를 변경할수 있으며 특히 차량특성을 오너의 취향대로 바꿀수 있는점은 다른 두모델에서 맛볼수 없는 요소입니다. 특히 Q5는 경쟁모델보다 단수가 더 많은 7단 S트로닉 미션이 장착되어 7단 탑기어 고속주행시 RPM을 낮추어 연비를 높이고 정숙성을 더욱 도모할수 있습니다.



볼보XC60의 경우 경쟁모델과 비교시 월등히 많은 안전옵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경쟁모델에 비해 400cc 더 큰 배기량으로 인해 보다 강력하면서도 보다 넉넉한 주행을 즐길수 있다는것이 장점입니다.



유럽산 프리미엄 컴팩트 SUV 3인방을 전격 비교해 보았는데요. 사람들마다 선택이 다르겠지만 저라면 볼보XC60을 선택할거 같습니다.



사실 경제성 및 연비효율은 경쟁모델대비 제일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연비차이는 크게 차이나는것도 아니며 특히 사고예방 및 사고시 최대한 탑승자보호를 위해 안전옵션을 아낌없이 설치하였기 때문에 제가 프리미엄 컴팩트 SUV를 구입한다면 주저없이 볼보XC60을 구입할거 같습니다.



물론 주행성능, 경제성면에서 특출나는 부분은 없겠지만 사실 SUV를 구입하는 목적이 바로 다목적입니다. 따라서 실내공간도 커야겠지만 오프로드도 달릴수 있어야 하고 특히 SUV의 경우 무게중심이 높아 전복될 확률이 승용차보다 높기때문에 어떻게 보면 안전에 제일 신경써야될 차종이 바로 SUV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저는 어떠한 것보다도 안전옵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안전옵션이 압도적으로 많은 XC60이 저와 잘 부합된다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최근 점점 바닥나는 지하자원과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각국메이저자동차 업체들이 SUV사이즈와 엔진배기량을 줄인 컴팩트SUV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자동차기업 볼보 또한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여 최근에 발표한 컴팩트 SUV 볼보 XC60은 볼보에서 나온 자동차답게 안전장비를 많이 탑재했습니다.



특히 아시다시피 XC60에는 볼보에서 최초로 적용된 시티세이프티라는 사고예방장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시티세이프티는 전에도 언급했었지만 전체자동차사고중에서 후방추돌사고의 비율이 무려 1/3에 달하며 특히 후방추돌사고중에 90%이상은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점을 착안한 볼보의 시티에시프티는 30km/h이하에서 주행시 앞차가 멈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면 XC60에 장착된 시티세이프티가 작동하여 저절로 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발생을 최소화하는 안전장비입니다.

XC60은 안전또한 많이 신경썼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도 볼보에서 나온자동차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으며 최근 자동차 디자인 추세인 크로스오버(CUV)의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전통적인 SUV가 아닌 CUV에 가까운 디자인입니다.

크로스오버는 다른 장르를 교차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승용차의 편리함과 밴의 넓은 공간 그리고 SUV의 험난한 지형을 돌파하는 주파력 등의 장점을 모은 차량으로 사실상 만능 차량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4박5일동안 전국일주를 하면서 타본 볼보XC60에 대한 시승소감을 본격적으로 써보겠습니다.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는 앞서 리뷰에서 밝힌바 있어 동력성능이나 연비쪽을 주로 언급하겠습니다.

크로스오버가 가미된 익스테리어와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



XC60실차가 처음 공개되었던 순간 볼보에서 나온 차량이 맞는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로 매끈한 바디라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전에 C30이 처음 데뷔했을때 만큼 신선한 디자인이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XC60의 전면부 모습은 이전의 볼보차량과 달리 헤드램프가 유선형으로 누워있으며 그릴은 직각형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 볼보차량들이 라이트나 그릴이나 모두 직각형태의 스타일임을 감안하면 XC60의 전면부모습은 볼보에서 나온 차량들끼리 비교하면 매우 파격적인 스타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거기에 헤드라이트 안쪽의 길쭉한 LED는 XC60만의 고유디자인을 부각시켜줍니다.



또한 누워있는 헤드램프와 달리 우뚝서있는 XC60의 그릴과 그릴 중앙에 붙은 볼보 고유의 아이언앰블럼은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볼보의 고집스러운 장인정신 이미지와 매칭이 됩니다.

옆라인은 단순하면서도 도어 위쪽에 직선을 가미하여 강력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으며 사이드미러에 사이드리피터가 장착되었습니다. 앞뒤 오버행을 짧게 설계하고 휠베이스를 늘려 실내공간을 넓게 확보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뒷모습을보면 브레이크램프 형상이 C30과 패밀리룩을 이루며 해치 위쪽부터 시작되는 LED브레이크 램프라인은 밤에 볼때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해치 위쪽에는 고급스러운LED테일램프가 포함된 리어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블랙&화이트 색깔이 조합되었으며 시트 및 도어트림안쪽은 가죽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대쉬보드 및 센터페시아의 형태만 봐서는 버튼이 작아보여서 조작하기 불편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작감은 의외로 편했습니다.


센터페시아 각도가 누워있어 보기와는 달리 조작성이 편리했다.



센터페시아가 직각으로 떨어지지 않고 기울어져 있는데다 XC60 특유의 I자형 센터페시아가 운전석쪽으로 약간 기울어져서 그런지 운전하면서 센터페시아 버튼을 누르거나 조작할때 몸을 크게 숙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조작할수 있었습니다.


계기판 디자인은 메탈릭한 요소가 많이 가미되었으며 단순히 흰색 푸른색 붉은색이 가미된 평면적인 국산차계기판과 비교시 XC60은 3D이미지가 가미된 미래지향적인 계기판 디자인입니다.

다만 스티어링휠의 경우 유럽형과는 다르게 우드그레인이 둘러져 있는데 유럽형처럼 우드그레인이 둘러져있지 않은 일반적인 스티어링휠 사양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핸들감촉은 좋았고 스티어링휠 굵기도 적당하지만 젊은이미지의 XC60과는 약간 매칭이 되지않는다는 느낌입니다.



유럽차답게 국산차와 달리 라이트컨트롤 패널이 운전석 대쉬보드 왼쪽에 붙어있으며 국산차에서 라이트 ON/OFF를 담당하는 왼쪽레버는 각종 트립을 설정하거나 변경할수 있습니다.



볼보에서 나온 차량의 경우 실내마무리가 꼼꼼하고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제가 느끼기에도 마무리가 매우 뛰어났으며 실내 인테리어 품질또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사실 같은급의 국산 컴팩트SUV 인테리어에서는 꼼꼼하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받아본적이 없어서 볼보XC60또한 컴팩트SUV만큼 실내는 그리 고급스럽지 못할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러한 선입견을 단번에 깼습니다.

네비게이션은 센터페시아 에어벤트 위쪽에 터치스크린 네비게이션이 매립되어 있습니다.



XC60에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되어 있으며 2열 시트 승차감은 상당히 편했고 레그룸 또한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뒷좌석 공간또한 넉넉한 편이다.



3열시트는 없으며 트렁크공간은 넓은 편입니다. 다만 XC60의 경우 루프디자인이 쿠페형태가 가미되어 있어 트렁크공간에 앉을때 헤드룸이 좁은 편입니다(그렇지만 주행시 트렁크공간에 사람이 앉을일은 없겟지요^^)



트렁크 해치도어는 별도로 마련된 버튼으로 조작할수 있는 전동식이며 이것은 윗급인 XC90에도 없는 기능입니다.



폭발적인 성능과 똑똑한 6단미션



이제 주행성능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XC60은 두가지 엔진라인업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국내에 수입되는 배기량 2.4L의 5기통 D5엔진으로 최고출력 185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넉넉한 파워를 내줍니다.



D5엔진이외에 가솔린연료를 쓰는 285마력 배기량 2.9L T6엔진라인업도 있는데 아쉽게 국내에는 들여올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D5엔진과 짝을 맞추는 미션은 아이신제 6단 오토미션입니다.



XC60의 공차중량은 1940kg 동급의 국산SUV와 비교시 좀더 무거운 편입니다. 그렇지만 정지상태에서 출발해보니 전혀 밟으면 밟는만큼 쭉쭉 나가주며 순발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속, 중속, 고속 영역에서 가속력이 거의 일정했으며 기어비 또한 적절하게 잘 배분되어 있습니다. 시속100km/h주행시 탑기어인 6단에서 항속할때 1900rpm을 가리킵니다.

D5엔진은 강력한 힘도 일품이지만 국산 승용디젤엔진에서 듣기 힘든 우렁차면서 묵직한 엔진음을 들려주었습니다. 가속시 맹수가 포효하는 듯한 소리는 크게 거슬리지 않으면서도 듣기 좋았으며 5기통엔진이라 그런지 RPM이 상승될때 기존 4기통 디젤엔진보다 부드럽게 올라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제로백 측정도 해봤었는데 계기판상으로 약9초대로 측정되었으며 시승차의 경우 킬로수가 아직 적었던 만큼 약 1만킬로정도 잘 길들여진 XC60이라면 좀더 가속력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UV라서 그런지 핸들링 느낌은 약간의 유격이 있는 핸들링이지만 핸들링 반응은 빠른편이었습니다. 다만 핸들크기가 조금은 작았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긴 합니다.


핸들링이 빠르고 주행질감 또한 부드러웠다.



시승차의 타이어 스펙이 눈에 띄었는데 보통 볼보XC60과 동급의 스몰SUV들은 타이어폭이 225-235mm 정도의 타이어를 장착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4박5일동안 전국일주를 다녔던 시승차의 타이어사이즈는 255/50/19 타이어제품은 한국타이어 AS시리즈가 셋업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XC60의 순정 타이어사이즈 또한 다른메이커의 스몰SUV와 비슷한 235/60/18 휠타이어가 매칭되어 있습니다. 아마 저희가 받은 XC60 시승차가 스포츠패키지가 적용되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어가 255mm광폭타이어인데다 킬로수가 적어서 그런지 연비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영동고속도로에서 강릉에서 문막까지 정속주행을 했었는데 트립상 평균연비는 리터당 20km정도였습니다. 제가 기대했던것보다는 정속주행 연비가 크게 높은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평상시 주행에서는 평균연비가 리터당 13-14km/l정도를 유지하였고 XC60의 공인연비가 11.6km/l인점을 감안하면 XC60의 연비는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노면이 울퉁불퉁한 곳을 주행할때 충격을 많이 걸러주는데 좌우 롤링은 SUV치고는 많이 억제되어 있는 편인데요. 특히 XC60은 오프로드 성능또한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본래 도심형 SUV에 특화된 XC60이지만 도심형SUV라는 말이 무색하게 포장되지 않은 F1경기장의 공사장 노면에서도 마치 포장도로를 달리는거 마냥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하게 오프로드를 주파하였으며 해변 모래백사장에서 XC60이 들어가서 주행하였을 때 타이어가 군데군데 헛돌기도 했지만 중간에 모래밭에 빠져 차가 제자리에 헛돌지는 않았습니다.


영암F1 공사부지에서 오프로드테스트 하고 있는 XC60



XC60의 가격은 6290만원인데 사실 엄밀히 따지면 XC60의 6290만원이라는 가격은 싸다고 할수 없습니다. 동급의 BMW X3, 아우디 Q5, 티구안과 비교시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싼부분도 없지않습니다. 그러나 XC60은 엄밀히 말해 대중적인 차량은 아닌 프리미엄 컴팩트SUV입니다. 또한 4박5일동안 전국일주하면서 느낀건데 가혹한 주행조건이 포함되었음에도 엔진음이 크게 거칠어지거나 진동이 늘어났다는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데뷔한 볼보XC60 시티세이프티등 안전옵션들이 대거 포함된 이 차량이 국낸 컴팩트 SUV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Posted by 레드존

6월 30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는 다른블로거분들 3명 포함해서 이번에 시승할 메인SUV볼보XC60과 그리고 짐차로 활용할 XC90을 가지고 4박5일동안 서해안->남해안->동해안을 쭉 훑어보는 전국일주를 하였습니다.

전국일주를 한 결과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돌아올수 있었으며 다만 4일차에서 저의 부주의로 방파제에서 바다에 빠지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여행이라면 단순히 차를 운전하고 목적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사진을 찍다가 돌아오는 식의 여행이 거의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전국일주는 단순히 여행만 하는것이 아니고 볼보XC60이라는 차를 통해서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볼보XC60과 다른블로거분들 3명과 함께 한 XC60 전국일주 그 추억을 지금부터 포스팅하겠습니다.

6월29일 1일차

여행목적지 서울->행담도휴게소->만리포해수욕장->천리포해수욕장->서천휴게소->군산IC->비응도->변산반도

오후2시쯤 전국일주를 돌기 위해서 출발한 저희 일행은 서울 강변북로와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거쳐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하였습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부근에서 교통량증가로 잠깐 정체되었던것을 제외하면 교통흐름은 꽤 좋았습니다.

출발한지 한시간 약간 지나서 행담도휴게소에 도착하였으며 여기서 간단하게 사진을 찍고 경치좋은 행담도 주변의 전망도 실컷 구경했습니다.

이제 행담도 휴게소를 나와서 만리포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2년전 서해상에서 유조선 좌초로 죽음의 검은빛 바다로 변했던 만리포해수욕장은 지금 현재 언제 그랬냐는듯 매우 맑은 바닷물로 되돌아왔습니다.

만리포 해수욕장이 올해부터 다시 개장한다고 하니 올여름 피서계획 세우시는 분들은 만리포 해수욕장에 오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만리포 해수욕장 부근에 천리포해수욕장이 있는데요. 바닷가 항구 바로 아래에 차를 세우고 사진찍다가 밀물이 슬슬 밀려들어와서 서둘러 차를 빼서 안전한곳으로 올라왔습니다.(밀물이 이렇게 빨리 밀려오는건 첨봤습니다)

만리포 해수욕장을 지나 서천휴게소를 거쳐 변산반도에서 노숙하였습니다. 원래 모텔로 들어갈까 생각해 봤는데 변산반도에 도착할때 상당수의 모텔이 문을 닫은데다 관광지라서 그런지 가격이 비싸더군요. 그래서 차에 모기장 치고 하룻밤 지새웠습니다.


드디어 전국일주를 시작했습니다

시흥IC를 통과하여 첫번째 목적지 행담도휴게소를 향해 고고싱~~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IC를 통과한뒤 한컷

길고 웅장한 서해대교를 지나

행담도휴게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행담도휴게소를 출발하여 다음목적지인 만리포해수욕장을 향해 달려갑니다.

볼보XC60과 배경이 되어준 만리포해수욕장 불과2년전 검은기름으로 오염된 바다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바다는 맑고 아주 깨끗했습니다.

깨끗한 만리포해수욕장을 뒤로하고 군산을 향해 목포방향으로 질주합니다.

열심히 달리고 열심히 달려서......

마침내 저녁때 군산IC에 도착하였습니다.

군산의 한주옥이란 식당에서 먹은 간장게장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 이성당입니다.

이성당에서 먹은 아이스크림입니다. 실제로 보면 아이스크림 크기가 상당히 크고 양도 푸짐합니다. 이성당에서는 1500원이지만 서울에서는 아마 2000원 이상 받을겁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볼보XC60에 모기장을 설치했습니다.



6월30일 2일차

여행목적지 변산반도->목포->영암F1경기장 공사부지->해남 땅끝마을->여수->돌산도

새벽6시쯤에 기상한 저희 일행은 변산반도 해안도로를 돌면서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구경하며 주행했습니다.

윗 사진은 변산반도에서 제일 유명한 채석강입니다. 해변지형이 상당히 독특하죠.

변산반도를 나온 저희 일행은 목포를 거쳐 내년 코리아 F1 그랑프리가 열릴 영암F1경기장부지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자동차강국이지만 자동차의 꽃이라고 볼수 있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투자는 많이 미비한 편입니다.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에 F1경기가 항상 열리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F1경기를 볼수 없었는데 내년에 우리나라 영암에서 열릴 F1경기를 생각하니 빨리 내년이 오고싶은 소망이 간절합니다.

영암F1 서킷 공사부지를 슬쩍 둘러보고 대한민국 남쪽끝 해남 땅끝마을로 출발했습니다. 이때부터 비가 많이 내리고 안개가 심하게 낀 상태라서 사실 경치구경은 할수가 없었습니다.

해남 땅끝마을을 뒤로하고 2일차 최종목적지인 여수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짐을 풀고 저녁을 먹고 오늘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변산반도에서 유명한 채석강이라는 곳입니다.

채석강 멋지죠^^

채석강에 설치된 인어동상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줄포IC를 지나서......

서해안고속도로의 종점 목포IC에 도착했습니다.

목포IC부근 기사식당에서 먹은 아침식사입니다.

목포를 지나 내년 F1그랑프리가 열릴 영암서킷 공사현장입니다.

아직 포장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영암F1공사장부지 비포장도로에서 XC60오프로드 체험을 했는데 크로스오버에 걸맞게 오프로드 성능이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최근 SUV추세가 온로드에 많이 최적화되어 있어서 오프로드 성능이 기대이하인 SUV가 적지않은데 XC60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주었습니다.

영암F1경기장을 뒤로하고 다음목적지 해남 땅끝마을로 향해갑니다.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비가 거세지고 안개도 심하게 낍니다. 땅끝마을에 도착하니 비가 심하게 내리고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사진찍지 못했습니다.

땅끝마을을 뒤로하고 여수로 갑니다. 여수의 명물 돌산대교를 지나고 있습니다.

저희일행이 묵을 무인텔 궁입니다. 사실 여관이나 모텔만 묵다가 무인텔이라고 해서 꽤 생소했는데 다른건 없고 단지 카운터에 주인 없는 호텔이라고 보면 됩니다.

무인텔의 장점은 맑디맑은 여수하늘을 볼수 있다는건데요. 스위치 한번 누르면 창문이 오픈되면서 여수의 하늘을 감상할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비가온 관계로 창문을 열지는 못했습니다.

무인텔은 1층 욕실 및 화장실 2층 침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은 1층을 찍은건데요. 시설이 왠만한 호텔보다도 더 좋습니다^^

무인텔 샤워실내부모습입니다.



7월1일 3일차

여행목적지 돌산도->여수->부산->해운대->거제

여수 돌산도에서 시설이 좋고 편리한 모텔에서 하룻밤 묵은 저희 일행은 여수의 아름다움을 뒤로하고 아침을 먹기위해서 진일기사식당에 들렀습니다.

식당에서 파는 메뉴는 오직 한가지 가정식백반과 김치찌개지만 양도 푸짐한데다 맛도 좋았었습니다.

식사를 하고난뒤 남해고속도로에 올라 XC60을 시승할 또 다른 자동차블로거 모터리뷰님께 차를 전달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모터리뷰님과 만날 장소는 바르미샤브칼국수라는 음식점입니다. 모터리뷰님 동료의 어머님께서 운영하시는 식당인데 양도 푸짐했고 맛도 좋았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XC60을 모터리뷰님께 주고 해운대를 둘러보았는데요. 7월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성수기가 아니고 평일이라서 그런지 해운대 해변은 상당히 한산했습니다. 하지만 한창 성수기에는 발딛을 틈이 없을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일거라고 예상됩니다.

해운대를 뒤로하고 대한민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섬 거제도를 향해 달려갑니다. 거제도에 도착하니 한두달에 한번씩 문막발보린모터파크에 올라와서 열정적으로 달리시는 아는 형님이 마중나와 주셨습니다.

그 형님의 소개로 저녁에 생태찜을 먹고 그리고 맥주한잔 마신뒤 모텔에 가서 하루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7월2일 4일차

여행목적지 거제->부산->경주->포항->영덕->울진->삼척

거제도를 나온 저희 일행은 중간에 마산에 있는 기사식당에서 허기를 채운뒤 다시 XC60을 받으러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부산의 어느 동네에 도착해서 모터리뷰님께 다시 XC60을 받고 잠시 PC방에 들러 웹서핑을 하고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기로 의견을 모은뒤 1차목적지인 경주를 향해 달렸습니다.

중간에 양산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신라고도 천년의 역사 경주와 포항을 거쳐 동해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쭉 올라갔습니다.

동해안 경치좋은 곳에 주차하여 사진을 찍으면서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울진의 한 방파제에서 그만 미끄러져 떨어졌습니다.(다행히 약간의 찰과상만 입고 올라올수 있었습니다) 억세게 운좋은 날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울진에서 하룻밤 텐트치고 야영할 계획이었는데 날씨가 춥고 비가 간간히 내리고 있는데다 제가 다친 바람에 모텔에서 하룻밤 투숙하기로 하였습니다.

삼척 시내에서 해물찜 먹었는데 상당히 맛있더군요.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모텔잡아서 짐을 풀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거제를 지나 부산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부산골프고등학교를 배경삼아 볼보XC90을 찍어봤습니다. XC60이 짜임새있고 탄탄하다면 XC90은 넓직하고 푸근합니다^^

부산에 사시는 자동차블로거 모터리뷰님께서 XC60을 타고오신 모습

모터리뷰님께 XC60을 받고 부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양산휴게소에 들러 찍어봤습니다^^ 얼굴을 차마 공개할수가 없네요 ㅋㅋ

배고픈XC60에게 밥주고 있습니다.

열심히 질주하는 XC60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를 향해 달려갑니다.

볼보XC60과 같은급인 현대 싼타페 산타페가 무난하고 모던하기만 한데 비해 XC60은 개성있는 뒷모습이 눈에 띕니다.

경주와 포항을 지나 대게의 고장 영덕에 진입하였습니다.

영덕을 지나 울진의 어느 방파제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서 제 부주의로 방파제에서 떨어져 팔에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ㅜㅜ

꽃밭인데 참 아름답고 이쁘죠^^

삼척에 도착해서 먹은 해물찜입니다.



7월3일 5일차 마지막

여행목적지 삼척->동해(묵호)->강릉->경포대->문막->서울

이제 이번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날입니다. 아직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을거 같은데 벌써 5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제 방파제에서 떨어진 상처를 치료하고 나서 삼척 모텔을 출발 동해시 묵호항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물회를 먹었는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기회되면 다시 가보고 싶어지네요.

동해에서 강릉으로 올라가는데 경치가 상당히 멋진곳이 많아서 인상깊었습니다.

강릉에 도착 경포대로 가서 시원한 바다를 실컷 구경했습니다.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경포대 해변은 많이 한산했습니다. 그렇지만 경포대 해수욕장의 손님맞이는 거의 다 완료된거 같았습니다.

경포대를 뒤로 하고 영동고속도로에 진입한 저희 일행은 강릉휴게소에 잠시 들러 제가 볼보 XC60을 운전했습니다.

강릉에서 문막까지 XC60으로 연비운전을 하였는데 도로가 좋고 내리막길이 많아서 그런지 아직 새차임에도 평균연비 리터당 20km/l를 넘는 놀라운 연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문막에 도착해서 셀프세차장에서 세차를 한뒤 양평을 거쳐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4박5일동안 볼보XC60 or XC90과 함께한 전국일주 다시는 맛보지 못할 좋은 추억인듯 싶습니다.

마지막5일차입니다. 경포대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열심히 동해안을 따라 달립니다.

경포대 해변입니다. 아직 개장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고 해변도 매우 깨끗합니다.

경포대를 뒤로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서 강릉IC로 진입했습니다.

중간에 문막에 들러 세차를 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최근 국내 해외 할거없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실용공간이 넓은 스몰SUV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근래에 많은 자동차메이커에서 발표하는 스몰SUV의 경우 단순히 실용적인 공간을 넘어 외부 스타이링 또한 점점 날렵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과거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자동차종류는 딱 명확히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승용차의 경우 우리가 흔히 보는 4도어 세단, 그리고 트렁크가 없는 해치백, 문짝이 2개며 공격적이고 날렵한 외관을 가진 쿠페 등으로 나뉘어지며 MPV 즉 다목적차량의 경우 세단형승용차 베이스로 화물싣기가 더 용이한 웨건, 여러사람을 태울수 있으며 미니밴으로도 불리는 RV, 그리고 오프로드를 가뿐히 달릴수 있는 SUV 등 이런식으로 차급이 명확히 구분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 발표되는 자동차들 특히 다목적 차량의 경우 차급을 구분하는것이 모호해질 정도로 RV로 보기에는 작고 그렇다고 웨건으로 보기엔 높은 차량 혹은 SUV로 보기엔 미니밴 같으면서 RV로 보기엔 오프로드 지향적인 차량 등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을 통칭적으로 말해서 크로스오버(CUV)라고 합니다.



크로스오버는 다른 장르를 교차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승용차의 편리함과 밴의 넓은 공간 그리고 SUV의 험난한 지형을 돌파하는 주파력 등의 장점을 모은 차량으로 만능 차량이라고도 말할수 있으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볼보에서 발표한 스몰SUV XC60의 경우 최근 유행하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받아들여 날렵한 쿠페이미지를 가진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가지면서도 넓은 실내공간을 가지면서도 SUV본연의 목적인 오프로드를 손쉽게 주파할수 있는 능력도 겸비한 크로스오버 SUV입니다.

옛부터 볼보하면 안전의 볼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볼보는 차를 하나하나 만들때마다 다른메이커들과 비교시 안전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요. 볼보XC60에는 과연 어떤 안전옵션이 들어가있으며 더불어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디자인의 특징을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이거 볼보에서 나온 자동차 맞어?



저는 XC60이 나오기전까지 볼보라는 메이커에 대해서 생각한 고정관념이 있었으면 사람들과 볼보에 대해서 얘기하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직하고 솔직한 메이커, 특히 다른건 둘째치고 안전제일주의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스칸디나비아의 철학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메이커"



라고 추켜세웠지만 디자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볼보 특유의 각진 디자인이 너무 투박해서 눈이 그리 끌리지 않는다"



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러나 몇넌전 볼보의 소형해치백인 C30 나온이후 제가 생각한 볼보의 디자인 인식이 조금씩 바뀌어졌으며 특히 이번에 새로나온 XC60을 보는순간 과거에 언급했었던 "디자인이 너무 투박하다" 라는 말은 취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XC60은 볼보에서 나온 차량이라고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상당히 매끈하고 날렵하였으며 SUV임에도 공기를 가를듯한 스포츠쿠페가 가미된 루프디자인은 이전볼보모델에서는 볼수 없었던 역동적인 느낌을 많이 내포했습니다.

전면부를 살펴보면 이전 볼보차량 특유의 각진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날렵하고 매끈한 전면부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헤드램프 디자인은 날카로워졌으며 특히 좌우 2개씩 총 4개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보면 마치 살아서 앞으로 튀어나갈듯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가운데 그릴은 격자형 그릴로 크기가 시원시원하며 그릴 중앙에 볼보 특유의 아이언 앰블럼이 자리잡고 있어 한눈에 봐도 볼보에서 나온 자동차구나 라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헤드램프 안쪽에 XC60고유의 LED램프가 장착되었으며 전면범퍼 디자인또한 앞으로 툭 튀어나온 그릴과 어울리도록 범퍼 중앙이 튀어나온 형상입니다.



XC60의 직선디자인의 경우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선이 굵은 디자인을 취하고 있는데 LED램프 안쪽 라인부터 시작된 좌우측 본넷라인은 A필러까지 이어지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옆모습을 보면 도어 손잡이 위쪽에 굵은 직선라인이 지나가며 사이드미러에는 고급스러운 사이드리피터가 장착되었습니다. 최근 크로스오버 SUV의 경우 앞뒤 오버행이 점점 짧아지는 추세인데 볼보XC60또한 앞뒤 오버행이 최대한 짧아진 편입니다.

뒷모습을 보면 제일 눈에 띄는것은 C30과 패밀리룩을 이루는 브레이크램프 형상입니다. 해치 위쪽부터 시작되는 LED 브레이크 램프 라인은 특히 밤에 볼때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여지리라 생각됩니다.



젊은 취향의 디자인이 가미된 인테리어



인테리어 색깔은 블랙 & 화이트가 조합되었으며 시트 및 도어트림은 천연가죽재질로 감싸주고 있습니다. 시트의 경우 시트중앙은 흰색이고 가장자리에 검은색을 가미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테리어 중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운전자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 센터페시아를 들수 있으며 왠만한 양산차의 경우 인테리어 디자인이 보통 T자형 센터페시아를 사용하는데 반해 볼보는 I자형 센터페시아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특이한것은 I자형 센터페시아 재질이 우드그레인이라 어느곳에서 봐도 센터페시아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운전석에는 4스포크 스티어링휠이 자리잡고 있으며 계기판 안쪽에 트립컴퓨터가 있습니다.



2열시트는 40:20:40으로 폴딩할수 있다고 하니 왠만큼 많은 짐을 적재해도 끄덕없을거 같습니다.


XC60에서는 또한 볼보 최초로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되어 맑은날 드라이빙할때 자연채광 효과를 마음껏 누릴수 있습니다. 




볼보에서 나온 자동차답게 안전옵션이 풍부



볼보에서 나온 차량의 특징이 안전옵션을 아낌없이 제공한다는 겁니다.


XC60또한 많은 안전옵션이 포함되어 있는데 사각지대에 차량이 있을경우 이를 알려주는 BLIS시스템, 그리고 코너를 도는 방향으로 라이트를 비춰주는 액티브 바이제논 헤드램프, 차선을 이탈시 경고음을 들려주는 차선이탈경고장치(LDW), 급제동시 뒤차에게 주의를 주는 급제동등(EBL), 차체가 자세를 잃고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DSTC, 그리고 전복방지장치인 RSC등 수많은 안전옵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중에서 XC60안전옵션의 꽃은 단연 시티세이프티라고 볼수 있습니다.



얼마전 볼보행사장에서 시티세이프티를 체험해 보았습니다만 필자 또한 가끔 운전중에 한눈을 팔아 앞차를 추돌할 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시티세이프티기능은 특히 정체구간이 많고 도심주행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 매우 유용한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시티세이프티 기능으로 보험료까지 할인된다고 하니 나 혹은 자기가족의 사고예방 및 안전을 중시하는 분이라면 볼보XC60은 오직하나뿐인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머지 부분은 시승기를 통해서 밝히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6월19일 볼보XC60 기자단 시승회를 다녀왔습니다.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는 추돌사고의 90%이상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며 전체사고의 1/3 후방추돌사고라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후방추돌사고중 절반이상이 드라이버가 전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고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볼보의 컴팩트 크로스오버모델 XC60에는 세계최초로 인공지능적으로 알아서 멈추는 기능 '시티세이프티'가 탑재되어 있는데시티세이프티란 아마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시속 30km/h이하에서 앞차가 갑자기 급정지할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당황한 나머지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지못해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티세이프티 기능을 담당하는 전방 레이더




탄천에서 열린 볼보XC60 런칭행사때 시티세이프티를 체험할수 있었는데 조수석에 안전요원이 탄 상태에서 볼보XC60 운전석에 앉았고 그 앞에 자동차 모양의 애드벌룬이 앞서갔는데 애드벌룬이 멈추자 제가 탔었던 XC60또한 충돌하기 일보직전에 시티세 이프티 기능이 작동되면서 차가 스스로 멈추었습니다.


특히 제 생각에 교통정체가 심한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시티세이프티기능이 상당히 유용하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안전운전교육을 받으면 이런사고를 대부분 예방할수 있지만 우리나라같이 안전운전교육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나라에서 볼보의 시티 세이프티는 필수적으로 장착해야 할 안 전장비라고 생각됩니다.


아래 동영상은 보배드림이라는 사이트에서 퍼온건데 시티세이프티기능이 없는 국산차가 운전중에 한눈을 판 사이에 앞차를 추돌한 동영상입니다. 시티세이프티가 장착된 볼보XC60이었다면 추돌사고는 면했을거라 생각 됩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카앤드라이빙님을 포함한 다른블로거 2명과 함께 볼보XC60을 타고 전국일주를 합니다. 다음주에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레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