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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리+탁송운전으로 블로그에 시승기 작성할 시간이 없었는데요. 오늘 하루 쉬면서 간만에 블로그에 시승기를 작성할 수 있게 됐네요.


시승한 차량은 코나 전기차 (코나EV)입니다. 서울 강동구에서 경기도 일산까지 약 60km 구간을 주행했는데요. 목적이 탁송인 만큼 간략한 주행소감 위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기존 코나와 다른 점



기존 코나와 비교해보니 전면그릴이 모두 막혀있습니다. 이는 코나EV 뿐만 아니라 대부분 전기차의 특징이기도 한데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는 공기 냉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공기냉각이 불필요하죠.


뚫려있는 그릴이 막혀있으니 인상이 기존 코나와 많이 달라 보입니다. 전쟁터에 나서는 갑옷 입은 무사가 가면을 착용한 그런 인상이네요.


인테리어도 기존 코나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우선 기어봉이 없고 대신 P, R, N, D 그리고 P 버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센터페시아 상단 터치스크린의 경우 기존 코나와 비슷한데요. 


다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목록을 보니 전기차여서 그런지 기존 코나에 없는 전기차 충전관련 목록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HUD도 있고요. 이건 기존 코나에 없었던 듯 한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충전거리&주행성능



코나EV는 136마력, 204마력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합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경우 출력이 높을수록 연비가 낮아져 한번 주유 후 주행 가능한 거리가 짧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코나EV는 반대로 204마력 버전이 출력도 더 높고 한번 충전 후 주행 가능한 거리도 더 깁니다.


코나EV 204마력 모델은 한번 충전시 406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건 현대차가 제시한 기준이고요. 


탁송 시작할 때 주행거리는 트립 기준으로 566km로 표시됐습니다. 배터리 게이지는 가득 찬 상태였고요. 


주행환경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강변북로 동호대교부터 양화대교까지 지체와 정체가 반복됐고요. 원활한 구간에서는 법정 최고속도보다 10~20km/h 오버하면서 주행했습니다. 


그리고 목적지인 현대모터스튜디오에 도착했을 때 남은주행거리는 506km였고 배터리 게이지는 한 칸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이 정도면 배터리 가득찬 상태에서 서울-부산 충분히 편도 주행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코나EV는 순간가속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최고출력은 204마력이고 최대토크는 395Nm( 40.3kg.m)에 달합니다. 현대차에서 제시한 코나EV 0-100km/h 수치는 7.1초 인데요. 실제로 시속 60km/h 상태에서 급가속하니 타이어가 가속이 되는데 목이 꺾인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주행모드는 컴포트, 에코, 스포츠모드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3가지 주행모드 선택시 계기판 디스플레이 그래픽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스포츠모드에서는 엑셀레이터 페달 반응이 빨라지는데 기존 현대기아차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반응이 매우 빠릅니다.


이제 전기차 구매를 주저할 이유가 없다.



편도 60km 탁송하면서 작성한 시승기인 만큼 아무래도 시승 정보를 전달하는데 제한적입니다. 가격이나 옵션 실내공간 공간활용성 등은 작성하지 못했는데요. 이건 독자분들이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시거나 다른 코나EV 시승기를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순수 전기차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했는데요. 코나EV를 타보니 이제 시기상조가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충전시간이 아직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시간보다 훨씬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전세계적으로 전기차가 보급되면서 선진국 중심으로 전기차 혜택을 축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 또한 내년부터 전기차 구매시 보조금을 줄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주행거리가 길고 성능도 뛰어난 전기차가 출시된 만큼 전기차 구매 예정이라면 완성차 매장에 가서 상담을 받고 구매 예정인 전기차들을 직접 시승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현대차에서 회사의 미래를 예측하는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합니다.


현대차가 발행하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고객을 비롯한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메시지를 투명하게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데요.


현대차의 글로벌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2만2,2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처음으로 12만명을 돌파한 것이자, 2013년 10만명 돌파 후 4년 만에 2만명이 더 늘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임직원 수 증가세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았는데요. 전년에 비해 국내 인력은 1,055명 늘며 6만8,876명이 됐지만, 해외 인력은 1,911명 증가한 5만3,341명으로 집계됐다.


잡지 방식으로 가독성을 높인 보고서의 '매거진' 섹션은 ▲현대차 주요 연혁 ▲2017년 하이라이트 ▲공유가치창출 하이라이트로 구성됐다고 합니다.


2017년 하이라이트의 경우 세계 최초 야간 자율주행 4단계 성공, 미국 제이디 파워(J.D. Power)의 내구품질지수(VDS) 최상위권 기록, 수소전기차 대중화 노력 등이 주요 성과로 소개됐습니다.


'보고서' 섹션에는 올해 재정립한 CSV 전략체계와 5대 지속가능성 부문(고객가치·환경책임·상생협력·인재존중·지역사회)의 성과들이 담겼습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세계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행복의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기업에서 발행하는 만큼 긍정적인 평가가 많지만 대외 여건을 보면 흠...험난한 여정도 예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현대차 파업이 보통 7월에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유는 임금협상이 5~6월에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12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인다고 합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10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2일 1조 2시간, 2조 4시간 파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7년 연속으로 파업하는 셈이죠.


노조는 이와 별도로 상급단체인 금속노조 총파업에 맞춰 오는 13일에도 1·2조 각 6시간 파업하고 상경 투쟁한다고 하는데요. 안그래도 보기 좋지 않은데 상경투쟁이라니...돈이 참 많은가 봅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2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는데요. 65.62%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합니다.


노사는 지난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노조는 지난달 20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지난 4일부터 교섭을 재개했으나 큰 진전이 없다고 하네요.


노조는 기본급 대비 5.3%인 11만6,276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회사에 요구하고 조건없는 정년 60세 적용, 해고자 복직, 고소·고발 철회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고 합니다. 좀 과한 요구 같네요.


이에 대해 사측은 기본급 3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200%+10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일괄제시안을 이날 교섭 테이블에 올렸지만, 노조가 거부했다네요.


올해는 특히 '광주형 일자리', '완전한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 '사회양극화 해소 방안' 등 노사 대립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 광주광역시에 신설 예정인 자동차 생산공장에 현대차가 투자하면 기존 공장 물량 감소 이유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연장 근로 '25분'을 줄이는 완전한 주간연속 2교대제(1조 8시간, 2조 8시간 근무)를 놓고는 연장 근로가 줄어든 만큼 발생하는 생산물량 감소를 어떻게 만회할 것인가를 두고 노사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현재 시간당 생산량(UPH)을 0.5대 높이는 방안까지 수용했지만, 휴일 축소 등을 놓고는 노사의 입장차가 크다네요.


파업이 이뤄지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쪽은 노조측도 사측도 아닌 차를 현재 계약하고 대기중인 고객이겠죠. 한숨만 나옵니다.

Posted by 레드존





국내 완성차 업체중 가장 큰 현대차의 베스트셀러 모델은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를 떠올릴 것입니다.(올해는 싼타페가 베스트셀러)


그 중에서 2004년에 출시했던 NF 쏘나타, 2009년에 출시했던 YF 쏘나타 두 모델은 역대 쏘나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는데요. YF 쏘나타는 출시첫해인 2009년 11월 판매량은 2만대 이상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16년 12월 출시해 2018년 2월까지 월별 판매량 1위를 계속 지켰던 현대 그랜저IG도 월별 판매량 1만7000대를 넘지는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놀라운 것은 2009년 출시한 YF 쏘나타는 2.0 MPI 엔진 하나만 탑재되어 판매됐는데요. 세타 2.4 GDI 엔진은 2010년 상반기, 세타 2.0 터보 엔진은 2012년에 추가됐습니다.


YF 쏘나타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진보를 이룬 모델인데요. 현대차가 제시한 디자인 언어 플루딕 스컬프쳐를 접목한 첫 모델입니다.



현대차는 당시 5년 후 미래를 내다보고 YF 쏘나타 디자인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지금봐도 YF 쏘나타 디자인은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LF 쏘나타 대비)


YF 쏘나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과 연비 또한 형제모델 K5와 함께 우위를 점했습니다. 경쟁 모델인 르노삼성 SM5, 쉐보레 말리부 엔진 출력이 약 140마력에 머물렀지만 YF 쏘나타, 1세대 K5는 세타 165마력, 누우 172마력이죠.


가속력? 당연히 페이퍼 스펙이 높았던 YF 소나타 1세대 K5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YF쏘나타는 2.0 가솔린 엔진 탑재된 국산중형차 최초로 제로백 10초 미만을 끊었으며, 연비 또한 동급 쉐보레 말리부와, 르노삼성 SM5보다 우위에 있었습니다.


거기에 높은 초기품질과 화려하고 풍부한 편의사양 다양한 라인업으로 무장했으니 당연히 중형차 구매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YF 쏘나타를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여기에 2011년에 출시한 세타 2.0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71마력 고성능 모델로 당시 위급 모델인 그랜저HG 3.0 모델은 물론 3.3 셀러브리티까지 롤링레이스에서 이겼다는 말이 들릴 정도로 잘 나갔던 모델입니다.


하지만 문제도 많았습니다. YF쏘나타 주행거리 많은 고객들 중심으로 엔진 결함을 호소하는 오너들이 증가하더니 2015년 공중파 종편 TV 등에서 현대기아차 GDI 엔진 결함에 대한 뉴스를 보도가 나오면서 세타 2.4 GDI, 세타 2.0 터보 GDI 엔진은 현대기아차가 보증을 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정말 많이 판매됐던 세타 2.0 MPI 엔진에 대한 보증이야기는 아직 무소식이죠.


그렇다면 2012년 세타2 엔진 후속으로 탑재된 누우 엔진은 괜찮을까요? 누우 엔진은 1-2년 전만 해도 피스톤 스커핑 이슈가 많지 않았지만 최근 증가 추세입니다.



최근에 제가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중고차 딜러분과 이야기를 나눈적 있었는데요. 실제 중고차 딜러분들도 YF 쏘나타 세타2 엔진 탑재 모델은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딜러분들이 YF 쏘나타 매입시 스커핑 소음이 들리면 매입을 기피하고 있으며, 만약 매입할 때 스커핑소음이 들리면 엔진보링값까지 차감해 매입가를 제시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YF 쏘나타는 불안한 주행안전성과 자잘한 불량도 적지 않았는데요. NF 쏘나타부터 이어져왔던 리어램프 전구 내구성이 YF 쏘나타 또한 좋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맨 위에 있는 영상에서 볼 수 있으며, 이번 영상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아래 이미지는 현대 신형 그랜저 렌더링 이미지라고 합니다. 프런트 이미지만 보면 제네시스의 그것과 닮았는데요. 


특히 그릴을 보시면 그릴 내부에 크롬 도금한 가로줄들이 나란히 적용되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i30 중심으로 캐스캐이딩 그릴, 제네시스 브랜드에는 크래스트 그릴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신형 그랜저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아님에도 크래스트 그릴과 가까워 보입니다. 



사이드뷰 모습인데요. 그랜저 IG는 현행 그랜저 HG와 비슷해 보이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현행 그랜저와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번호판 위치를 트렁크에서 리어 범퍼로 내렸습니다. 현행 K7과 비슷하죠.


아직 실차가 나오지 않았는데요 신형 그랜저가 현재 2.4-3.6L급 전륜구동 준대형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신형 모델도 성공할 듯 합니다.


차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브랜드와 자동차 네이밍 보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요 ㅎㅎ


이 외에 다른 랜더링 이미지도 올려보겠습니다. 출처는 보배드림





Posted by 레드존


제목에 보이는 문장은 자동차 커뮤니티와 동호회 중심으로 아주 오래 전부터 통용된 상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시내주행이 편하지만 고속주행에서 어딘가 불안하고 쉐보레(옛 대우차)는 연비 나쁘고 시내주행이 불편하지만 고속주행에서 탁월하다고 말이죠.

 

이런 고정관념 때문에 네티즌들이 현빠 VS 현까 또는 쉐빠 VS 쉐까로 옛날 옛날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고박고 싸우고 있습니다. 이런 싸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 세대가 늙어 죽을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마디로 뭐 끝없이 물고 뜯고 싸우는 거죠.

 

저는 지금 현대 아반떼 쿠페를 타고 있지만 2014년 상반기까지 쉐보레 스파크를 소유했었습닏. 스파크는 약 15만km까지 주행하고 중고매매상에게 팔아넘겼고 아반떼 쿠페는 2014년 6월말 출고 후 지금까지 주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배드림 등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아반떼 MD와 스파크 간의 주행안전성 논쟁이 오래 전부터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하필이면 제가 전에 소유했던차 그리고 지금 소유한차들 끼리 논쟁이 됐네요.

 

일부 네티즌들은 스파크 주행안전성이 아반떼MD보다 더 낫다고 하는데요. 제 개인적인 느낌은 스파크나 아반떼나 비슷합니다. 다만 스파크의 경우 전고가 높고 전폭이 좁아서 그런지 서스펜션이 단단해도 좌우 롤링을 아반떼MD 대비 크게 허용하는 편이고요. 아반떼는 쇽업쇼버가 스파크보다 잔진동을 제어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차량 직접 비교하긴 뭐하지만 140km/h 고속주행 영역에서는 생각외로 아반떼가 불안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출시되는 현대기아차는 구형 모델과 비교해 고속주행 불안감은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얼마 전 아반떼 쿠페 후속 모델인 아반떼 스포츠를 시승했었는데요. 멀티링크 서스펜션 덕택에 확실히 요철 구간에서 쇽업쇼버가 진동을 잘 제어한다는 느낌이 있고요. 바디강성을 포함한 섀시도 아반떼 쿠페보다 한수위라고 생각됩니다.

 

아반떼 스포츠를 타다가 아반떼 쿠페를 타니 부실한 빈 깡통을 탄다고 느껴질 정도로 아반떼 스포츠는 확실히 잘 나왔고요. 아반떼 스포츠 뿐만 아니라 LF 쏘나타, 2세대 K5 등 2013년 이후 출시된 현기차들 대부분 주행안전성이 확실히 이전 구형보다는 나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주행안전성을 강화한 현대기아차를 두고 현대기아차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비정상인 차량 셋팅이 비로소 정상에 가깝게 바꾼거라고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현대기아차는 고속에서 불안한 무서운차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현대기아차는 더 노력해야죠. 비록 아반떼 스포츠에 국한되지만 국산 준중형차가 가볍고 경제적이지만 승차감과 안전성에서 열세인 토션빔에서 멀티링크로 바꾼 건 두손 들고 환영할만한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쉐보레 등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현대기아차의 주행안전성이 확실히 더 좋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불안하다는 단점이 해소된 정도라고 볼 수 있죠.

 

보배드림 등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논쟁 중인 글 보고 불현 듯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요즘 다른 일을 해서 글쓰기도 쉽지 않네요 gg


 

Posted by 레드존


지난 29일 서울 대방동 남부사업소에서 실시한 베스트 드레스업카 어워즈 2차 심사를 받았습니다. 2차 심사는 차량면접이기 때문에 사업소로 직접 갔습니다.



사업소에 도착 후 찍은 사진입니다. 제차 이외에 팀이타샤 동호회 스텝진 차량인 i40 그리고 다른 튜닝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엑셀밴입니다. 차 이뿌더군요. ㅎㅎ


심사위원은 총 3분입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두분은 현대차 튜익스 개발관련담당했던 분들이고 한분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안전을 담당하셨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심사시간은 약 1시간이며 심사와 차량설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찍는걸 마지막으로 2차 심사가 종료됐습니다.


그리고 결과를 기다렸는데요. 결과는... 두둥


탈락입니다. 탈락데스요~ 나름 준비했는데 탈락이라니... 하지만 저하고 같이 심사를 받은 다른 차량들 튜닝수준이 워낙 후덜덜해서... 예상은 했었습니다^^


러브라이브 애니메이션에서도 코사카 호노카가 무리하게 무대 준비하다 탈진해서 쓰러져 무대를 망친 장면이 있는데요. 하지만 러브라이브를 다시한번 더 개최하면서 빈틈없이 준비 후 최대 라이벌 아라이즈를 꺾고 러브라이브 본선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러브라이브 본선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합니다.



내년에 한번 더 기회가 된다면 더욱 빈틈없이 준비해서 본선까지 진출해 볼 수 있도록 더욱 화려하게 차를 꾸며보겠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인가 금요일에 본선 진출하는 10대의 차량이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어떤 차가 올라갈지 사뭇 궁금합니다.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내장재 등 여러 튜닝을 했었는데요. 세세한 튜닝 내역은 차후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현대자동차에서 제 6회 '현대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 201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드레스업에 관심 있는 운전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하는데요.  23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총 3차례에 걸친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된 5대의 차량이 다음달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고객 대상 행사에 전시합니다. 현장 투표 및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고 합니다.


'현대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 2016'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인기상 및 참가상 각 5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흠... 저도 한번 참가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1차 예선에서 떨어질 확률이 높겠지만 그래도 용기내어서 참가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참가 과정을 컨텐츠로 만들어 보려는데요. 잘 만들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암튼 열심히 준비해서 참가해 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지난 대회 본선에 입상한 참가자분들 차량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레드존


대중교통은 일반적으로 승용차를 이용할 때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연비가 뛰어나고 연료비가 저렴한 디젤 소형차는 고속버스, 열차보다 요금이 더 저렴하겠지만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동서울-부산 기준으로 25,000원에 달합니다.(민자고속도로 포함) 서울-부산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일반고속 요금보다 더 비싸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만 주행한다면? 시간은 훨씬 더 걸리지만 고속도로 이용요금이 없기 때문에 운전자가 지출하는 비용부담은 훨씬 적어질 겁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도로가 일반국도와 비교해서 거리도 더 짧고 신호대기가 없어서 연료비 부담은 고속도로가 더 적을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데요. 문득 궁금해서 재차 아반떼 쿠페를 가지고 경기도 하남시에서-부산 편도주행을 해보았습니다.


하남시에서 부산까지 일반국도만 이용해보니



보다 더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경기도 하남시에서 부산까지 주행과정을 영상으로 편집해서 업로드 했습니다. 주행과정을 보고 싶으시면 위 영상을 클릭하면 됩니다.



먼저 경기도 하남시에서 부산 동구의 가장 저렴한 셀프주유소까지 네비게이션 어플로 무료도로 조건으로 경로를 검색했습니다. 주행거리는 무려 417km... 고속도로 주행하면 350km 내외인 걸 감안하면 거리 자체는 일반국도가 더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에서 가득 주유 후 찍은 사진입니다. 아반떼 쿠페는 2.0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1.3kg.m의 파워를 냅니다. 그리고 휘발유는 항상 고급휘발유만 주유합니다.




가득 주유 후 팔당대교를 건너 경기도 양평과 여주 그리고 충북 음성을 거쳐 1차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위 트립 사진은 휴게소에서 찍은 트립 사진입니다.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이화령을 지나 문경과 상주 그리고 구미를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대구 근처 휴게소에서 찍은 트립 사진입니다.




휴게소에서 다시 출발해 경상남도 진례를 조금 못 미친 공터에서 휴식을 했고 트립 사진을 찍었습니다. 진례 이후부터 부산까지는 도로공사 그리고 교통체증 여파로 연비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부산시 백양터널에서 통행요금 900원 내고 터널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최종목적지 부산광역시 동구 한 셀프주유소에 도착해서 주유구 입구까지 가득 주유했습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기도 하남시 셀프주유소에서 부산 동구 셀프주유소까지 주행거리는-399.4km, 주행시간-7시간1분, 트립연비-17.8km, 평균속도-59km/h를 기록했습니다.


가득 주유한 주유량은 22.015L입니다. 주행거리 399.4km에 주유량을 나눠 실제연비를 구해보니 리터당 18.1km/l 실제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아반떼 쿠페 트립과 실제연비 오차가 0.5km/l 정도의 오차를 보여주는걸 감안하면 정상적인 연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운전자 부담은 줄었지만 시간은 2배 늘어났다.



경기도 하남시에서 부산까지 트립 주행시간은 7시간 1분 이지만 휴게소 3번 쉬는 걸 포함하면 실제 걸린 시간은 8시간 훌쩍 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통상적으로 4-5시간 정도 걸린다는 걸 감안하면 일반국도만 이용시 3시간을 더 도로에서 소비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장거리 여행하면서 경치도 둘러보며 목적지까지 천천히 간다면 일반국도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게 아니면 고속도로가 훨씬 더 유리하겠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안녕하세요. 레드존입니다. 요즘 블로그 활동 제가 많이 뜸한 편입니다. 한달에 한 두개 정도 포스팅만 올리다가 지난 1월 에는 아예 올리지도 못했네요.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작년 하반기 제가 온라인 자동차 매체 탑라이더에 입사한 후로 블로그 활동은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워낙 바빠서 제 블로그도 거의 들여다보지 못했습니다. 언제쯤 다시 블로그가 활성화 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 레드존이라는 블로그는 아마 거의 활동을 못할 듯 합니다.

 

제가 최근 탑라이더에 시승기 하나 썼습니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신형 제네시스입니다. 운 좋게도 다음 메인 페이지에 걸리기도 했는데요. 댓글 보니 예상했지만 거의 대부분 저를 욕하는 글이 많네요^^ 뭐 그정도는 감안한 거라 신경쓰지는 않지만 댓글 보니 오해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쓴 분들이 많아서 여기에 써볼까? 합니다.

 

참고로 제가 쓴 신형 제네시스 시승기 링크를 걸겠습니다. 시승기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15425

 

제 블로그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몇 년 전에 시승했던 구형 제네시스에 대해서는 그렇게 좋게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구형 제네시스 시승기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redzone.tistory.com/414 - 가격대가 비슷한 캐딜락 CTS3.0 VS 제네시스330 비교시승했습니다.

http://redzone.tistory.com/418 - 제네시스 330 럭셔리가 4500만원 값어치를 못하는 이유

http://redzone.tistory.com/1048 - 제네시스 380 시승기

 

시간이 되시면 위의 링크들 한번씩 클릭하셔서 찬찬히 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탑라이더에 쓴 시승기는 기사 형식이라 평어체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걸린 신형 제네시스 시승기 댓글 중에서 몇 개 뽑아서 여기에 댓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 알루미늄 합금은 차체 강성과 관련없는 문짝, 트렁크, 도어에만 적용된다?

 

 

 

아닙니다. 알루미늄 합금은 문짝 도어 트렁크 뿐만 아니라 범퍼레일, 쇼바 마운트 등에도 적용됩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넷 트렁크 문짝 뿐만 아니라 전륜 펜더 전륜 서스펜션 마운트 앞 뒤 범퍼레일 거기에 전륜 서스펜션 마운트를 연결하여 차체 강성을 높인 스트럿바까지 알루미늄 합금이 폭넓게 적용되었습니다. 물론 충돌 시 탑승 공간이 안으로 밀리는 걸 막아주는 필러나 측면 충돌 보강대를 포함한 차체 안쪽은 고장력 혹은 초 고장력 스틸로 제작되었습니다.

 

신형 CTS의 경우 한 술 더떠 A, B필러도 알루미늄 합금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제네시스는 알루미늄 합금이 거의 적용되지 않았습니다.(처음에는 알루미늄 합금 아예 적용 안된 줄 알고 있었다가나중에 안 사실로는 전륜 서스펜션 마운트 부분이 알루미늄 합금이라고 하네요)왜 알루미늄 합금을 적용하지 않았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 신형이 구형보다 좋아야 되는것이 당연한 거 아니냐?

 

 

맞습니다. 신형이 구형보다 더 좋아야 합니다. 그런데 일부 현대차는 그렇지 못한 차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YF쏘나타입니다. 개인적으로 YF쏘나타는 동력성능이나 연비는 한층 더 좋아졌지만 그 외는 NF쏘나타 대비 나아진 점이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내공간이 좁고 뒷좌석 시트가 편안하지 않습니다.(NF, YF 번갈아 타보셨다면 아실 겁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가족용 중형 세단에 굳이 실내공간까지 희생해서 만들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신형 제네시스는 분명히 좋아졌습니다. 실내 공간이 좁긴 하지만 등받이와 엉덩이 쿠션이 두꺼워지면서 실내 공간이 좁은 것이지 실내 공간 자체가 좁게 설계된 건 아닙니다. 주행성능은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올라갔구요. 타이어 사이즈가 더 커진 이유도 있을 것이고 현대자동차가 경쟁 모델과 비교 시 전세대 제네시스가 주행안전성 면에서 열세를 보였기 때문에 편안함 보다는 주행성능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을 듯 합니다.

 

세번째 - 연비는 신경쓰지 말고 드라이브를 즐겨라?

 

 

이 부분에 대한 네티즌 분들 태끌이 적지 않았는데요. AWD에 공차중량이 무거워지고 거기에 타이어사이즈가 커져서인지 연비가 확실히 전세대 제네시스보다는 좋지 못했습니다. 80-100km/h 정속주행해서 신경 써서 달려봐야 리터당 13km/l 정도만 나옵니다. 가파른 언덕길 나오거나 급가속 해야할 때는 연비가 많이 낮아지구요. 차라리 제 생각은 연비 신경쓰는 것 보다는 적당히 과속하는것이 정신건강 면에서 좋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쓴 겁니다. 그리고 확실히 주행성능이 구형 보다는 좋아졌구요(그렇다고 해서 신형 제네시스가 E클래스, 5시리즈보다 좋지는 않습니다. 이런 문구 본문에도 쓰지 않았는데.......)

 

뭐 시승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래도 현대자동차가 심혈을 많이 기울인 듯 싶습니다. 공차중량이 무겁고 연비가 낮은 단점이 있긴 한데 솔직히 현대 입장에서는 상품성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공차중량이 무거워지는게 달갑지는 않겠죠. 아마 알루미늄 합금 못 쓰는 이유가 따로 있을 겁니다.(관련된 정보를 대략 알고 있기는 한데 확실하진 않아서 쓰진 않겠습니다)

 

시승기 댓글을 통해 본 현대자동차 불신 여론

 

 

사실 제네시스 시승기 뿐만 아니고 현대 기아차에 관한 시승기 혹은 글 쓰면 모두 저런 욕을 먹게 되더군요. 그냥 현대기아차 싫어서 그런 댓글을 쓰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국민들이 현대 기아차를 싫어하면 댓글을 통해 분노를 표출할까?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가장 많이 반영하는 곳이 바로 현대 기아차입니다. 지금 쓰는 글이 현빠라고 보실지 모르겠지만 연식 변경 하면서 편의사양 대거 탑재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한 브랜드가 현대 기아차입니다. 반면 쉐보레의 경우 연식 변경 및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가격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습니다. 스파크와 아베오를 제외하면 수동변속기는 구매할 수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실이 있음에도 국민들은 여전히 현대 기아차를 더 싫어합니다.

 

왜 싫어할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국내 자동차시장 70-80%를 독과점 하는 브랜드이고 신차 나올때마다 가격인상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고(이건 사실 다른 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차 노조가 싫다는 이유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일까요? 현대차보다 훨씬 가격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수입차 판매량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서는 2020년이 되면 국내자동차시장 수입차 점유율이 20%까지 도달할 거라는 장및빛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물론 현대자동차는 안방에서 수입차가 잠식하는 걸 필사적으로 막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가격인상 최소화하면서 편의사양 대폭 추가하는 것과 PYL 브랜드 런칭 등은 젊은 소비자 중심으로 수입차 구매를 막기 위한 대책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 마저도 신통치 않았죠.

 

현대 기아차의 소비자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려면 몇년 장기간 점진적으로 현대자동차가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야 될 겁니다. 한참 싸우고 바로 화해하는 경우가 거의 없죠. 사실 개인적으로 PYL은 실패했다고 보고 있지만 시도 자체는 괜찮았다고 보고 있습니다.(가격이 참 비싸긴 하지만......)앞으로 계속 현대자동차는 소통을 확대함과 동시에 수입차를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등을 획기적으로 돌릴 수 있는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 겁니다.

 

Posted by 레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