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배틀은 이니셜D같이 고갯길에서 배틀하는것이 아닙니다. 배틀이라기 보다 차량시비에 가깝죠.





제 디카 동영상 파일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구리에서 양평으로 넘어가는 국도에서 갤로퍼와 스타렉스가 서로 시비붙던 걸 목격하고 뒤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주로 갤로퍼가 스타렉스의 진로를 막고 방해한 건데요. 동영상에서는 안나오지만 갤로퍼 조수석에 타고있던 사람이 손가락으로 스타렉스 운전자에게 세우라고 손짓으로 지시하는걸 보니 스타렉스가 갤로퍼에게 크게 잘못한것이 있나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도로에서 위험하게 진로를 막는것은 옳은 행동일까요? 스타렉스 운전자가 뺑소니 등 범죄를 저질렀다면 모를까. 나중에 스타렉스가 갓길로 빠지면서 전력질주 하는걸 갤로퍼가 뒤쫓아가지 않는걸 보니 스타렉스가 딱히 잘못한것도 없어 보였습니다.


참고로 저 두차들 때문에 뒤에있던 차량들은 제대로 주행도 못하고 앞에 있던 스타렉스와 갤로퍼의 시비가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두 차량간의 시비가 자기도모르게 제3자가 탄 자동차한테도 피해준다는걸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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