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동작동에 볼일이 있어 볼일보다가 신대방삼거리 부근에 있는 허기좀 채우렬고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닭고기가 먹고 싶어서 치킨집을 찾아갔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투마리마늘치킨 이라는 치킨집인데요. 한가득 쌓인 닭고기가 제일 눈에 띄였습니다.


요즘 치킨집이 단일메뉴보다는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을 혼합해서 파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찾은 투마리마늘치킨도 혼합 메뉴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마늘치킨을 시켜볼까 했는데 저와 같이 온 일행이 양념치킨이나 후라이드치킨을 더 선호하는 편이어서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을 같이 시켰습니다. 치킨에 빠질수 없는 맥주도 같이 주문했구요^^;


주문하기전 기본으로 나오는 마른안주입니다.


차갑게 식힌 맥주로 목을 축이면서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양념치킨이 맛있어서 손이 많이 갔습니다.


특히 양념치킨의 경우 매콤한 양념과 쫄깃한 닭고기의 조화가 잘되어 있습니다.


신대방삼거리에 있는 투마리마늘치킨 저는 아쉽게도 시흥시에 살고 있어서 자주 갈수는 없지만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다음에는 먹지못했던 마늘치킨도 먹어봐야 겠네요. 이상으로 치킨맛집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예전부터 갔었던 맛집인데 올 여름 너무 더워서 최근에 가지 못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곧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태풍이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선선한 가을날씨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선한 가을철에는 어떤 음식이 생각날까요? 해물은 전어 그리고 새우가 생각이 나실 겁니다. 그러나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선선한 가을철에 잘 어울리는 등갈비집 원시인입니다.


최근에 너무 더워서 잘 가지 못했지만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는 그래도 몇번씩 가서 등갈비를 뜯어먹었던 곳입니다.


등갈이 1인분에 6900원인데요. 소금등갈비와 매운등갈비를 먹어보았는데 매운등갈비가 더 맛있었습니다.


등갈비 시키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찬거리입니다. 특히 부침개하고 감자 으깨서 원형으로 뭉친거라고 해야하나 그거는 너무 맛있더라구요.


드디어 나온 매운 등갈비입니다. 일부 음식점의 경우 뼈만 있고 살이 거의 없는데 이집은 살도 많이 붙어있는 편입니다.


석쇠에서 고기를 익힌뒤 먹으면 됩니다.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입니다. 계란찜 또한 맛있더군요.


원시인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이주민단지 안쪽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제가 지도를 통해 위치를 알려드리자면.......


검은색화살표 보이시죠? 저 위치에 등갈비집 원시인이 있습니다. 힘들때 소주한잔과 함께 등갈비 뜯고 싶다면 원시인 추천합니다.


이제 장마철이 끝나고 여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지난주말 추적추적 비가 계속되어 을씨년스러웠던 날씨가 어제부터 갑자기 햇별이 드러나면서 폭염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볼일이 있어 친구들과 함께 청량리에 들렀다가 맛있는 홍합탕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수소문 끝에 홍합이야기라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식사 겸 술과 안주를 같이 먹어야 하는 자리였기에 처음에는 족발집이나 닭집을 갈까 생각도 했지만 홍합이라는 비교적 생소한 메뉴가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찾아간것이죠.




비가 많이 오는 궃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적지 않은게 인상깊었습니다. 통상 비오는날은 사람들이 바깥에서 외식하기 보다는 집에서 직접 먹거나 배달시켜 먹는경우가 많아 식당에 손님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홍합이야기는 손님이 꽤 많더라구요.




테이블배치 및 가게 인테리어 또한 소규모 인원이 술먹으로 오기에 딱 알맞은 구조였습니다. 너무 좁지도 너무 넓지도 않은 적당한 넓이에 적당히 큰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두었습니다.




비에 젖어 체온이 내려간 몸을 덮혀주기 위해 먼저 대박짬뽕탕을 시켰습니다. 사실 저는 매운거 그리 잘먹는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대박짬뽕탕은 매우면서도 맛이 좋아서 자꾸 숟가락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매운맛을 달래기 위해 베이컨 홍합크림을 주문했는데요. 음 이것은 바다와 육지의 절묘한 만남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매운짬뽕탕을 먹고 매운 입안을 달래주기에 딱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무한리필이 된다고 해서 저와 제 친구일행은 식사메뉴 다른거 시킨것도 잊은채 홍합리필로 배를 꾸역꾸역 채우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포장마차에서 단골메뉴로 등장했던 홍합이 단순한 홍합국에서 벗어나 여러가지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는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이번에 간 홍합이야기는 홍합의 진미를 맛볼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기회가 되어 청량리에 간다면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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