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식 프라이드 수동으로 한번 가득 주유로 서울-대구 왕복주행 실패했었던 저는 라세티프리미어ID 1.8시승차를 며칠간 탈수 있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 1.8모델은 1.6에 비해 배기량이 높아지면서 출력과 토크도 높아졌음에도 1.6모델의 공인연비가 13.0km/l인데 반해 1.8모델은 13.3km/l로 연비가 오히려 1.6모델보다 더 좋아진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라세티프리미어 1.8모델에 대한 장거리연비가 궁금한 저로서는 때마침 대구에 내려갈 일이 있어 라세티프리미어1.8을 타고 한번 주유로 서울-대구를 왕복주행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참고로 서울-대구 왕복할 구간은 지난번에 96년식 프라이드로 서울-대구 왕복한 구간과 거의 동일합니다. 즉 엄밀히 말하면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서울-대구 왕복이 아닌 경기도 하남-경상북도 경산 한번주유로 왕복주행에 도전하는 겁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포스팅은 (상)(중)(하)세번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그럼 한번주유로  라세티프리미어ID 1.8L 서울-대구 왕복주행 과정을 나열하겠습니다.


운전자 혼자만 탄 상태이며 트렁크에 짐이 좀 많습니다. 정확히 무게를 재보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인 짐 무게가 20-30kg정도 되는걸로 예상됩니다.


가득주유를 하고 출발할 주유소입니다. 정확히는 경기도 하남시가 아닌 남양주시 덕소에 있는 주유소인데 어차피 하남이나 덕소나 가까운 거리인만큼 그냥 하남으로 단정짓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덕소에서 주유를 가득하고 출발하는 이유는 덕소지역이 하남보다 기름값이 리터당 100원 가까이 싸기 때문입니다 ㅡ.ㅡ;


주유가득하고 나서 구간거리계, 평균속도, 남은유량으로 주행할수 있는거리 등을 리셋하였습니다. 가득찬 연료게이지를 보니 왠지 든든하네요.


경기도 하남에서 여주까지 국도주행을 하며 여주에서 경산까지는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는 것으로 경로를 설정했습니다. 속도는 80-100km/h정도로 주행하였습니다. 늘어난 출력과 토크에 맞춰 기어비가 1.6L모델에 비해 더 길어졌습니다. 시속 90km/h 주행시 1500rpm을 가리킵니다. 


국도를 타고 여주까지 도달했습니다. 여주에서 IC를 거쳐 영동고속도로에 잠시 진입한뒤 다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탔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충주 방면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시속 80-100km/h로 정속주행을 하니 조금씩 피로가 몰려옵니다. 인내심을 갖고 주행하니 어느새 충청북도를 지나고 있습니다.


충주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충주휴게소에서 연료게이지를 보니 작은눈금 기준으로 세칸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깜깜한 어둠속을 뚫고 대구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김천에서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탄뒤 구미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구미를 지나 계속 달리니 동대구 24분 북대구15분 남았다고 전광판에서 정보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목적지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경부고속도로와 대구-부산간 고속도로가 분리되는 분기점에 도달했습니다.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니 수성IC가 보입니다. 


수성IC에서 내려 대구스타디움쪽으로 좌회전을 하였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수성IC에서 경산쪽으로 10분정도 주행하였습니다. 수성IC에서 목적지까지 신호대기도 그리 길지 않았고 정체구간 전혀 없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연료게이지는 1/3밖에 떨어지지 않았으며 남은 연료로 달릴수 있는 거리는 637km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평균속도는 75.2km/h입니다.


덕소주유소에서 목적지까지의 거리는 298.2km로 찍혔습니다.


트립상 평균연비는 18.7km/l 고속도로 위에서는 18.9km/l까지 나왔는데 수성IC내려서 약간의 시내주행을 거치니까 평균연비가 0.2km/l 떨어졌습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는 경산에서 나와 팔공산 일대를 드라이브한 코스 및 주행거리 연료소모량등을 나열하겠습니다. 

27킬로미터를 주행하는데 1리터의 디젤연료만 필요할 뿐이다.


  세아트 레온이 친환경 시스템인 엔진+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하고 데뷔하였다.

  세아트 뉴 레온 트윈 드라이브 모델은 가솔린+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세아트에서는 하이브리드시스템을 트윈 드라이브 테크놀로지라는 독자적인 명칭을 사용하며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프로토타입 모델이라서 당장 양산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프로토타입을 거쳐 세아트 레온 트윈 드라이브 최종 출시시기는 2014년에 예정되어 있으며. 집에서 전기를 충전할수 있는 플러그인 충전 시스템 또한 개발하여 궁극적으로 엔진이 전혀 필요없는 순수한 전기차 또한 양산할 것이라고 한다.

  세아트는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차량모델에서 가솔린 또는 디젤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한다. 친한경 마인드가 부가된 레온 트윈 드라이브 이코모티브 프로토타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근처에 있는 마토웰 세아트 테크니컬 센터에서 선보였다.


  세아트 레온 트윈 드라이브는 초저배기가스와 일반모델에 비해 월등히 높은연비를 자랑하며 스페인 산업부 장관인 미구엘 세바스찬과 카탈로니아 지역 정부 관계자들에게 공개하여 친환경 자동차로 극찬을 받았다.

  세아트의 트윈드라이브 시스템은 타 자동차 메이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처럼 시내주행시 가솔린 또는 디젤연료의 큰 연비절감 효과를 볼 것이며 특히 미래의 세아트 이코모티브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하여 엔진동력이 필요없이 순수하게 전기구동력으로만 차를 달릴 것이라고  한다.

  세아트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에 들어갈 배터리는 47마력의 출력을 내뿜는 리튬이온 배터리이며 배터리 힘만으로 50km거리를 주행가능하며 최고속도 100킬로까지 낼수 있다. 즉 배터리 힘만으로는 항속거리가 너무 짧고 최고속도 또한 낮다.

47마력의 힘을 내는 리튬이온 배터리

  그래서 배터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폭스바겐에서 가져온 배기량 1.9리터의 터보 디젤 엔진과 짝을 이룬다. 또한 고속주행시에도 저알피엠으로 주행이 가능한 광범위한 기어비를 가진 기어박스와 배터리 예열 and 발열 시스템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하이브리드카의 최대 관심은 바로 연비. 세아트 트윈 드라이브 이코모티브 모델은 100킬로미터 주행시 겨우 3.7리터의 연료만을 소모하며(리터당 27킬로미터 주행) 높은 연비만큼 매우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세아트 레온 트윈 드라이브 이코모티브 모델에 이어 곧 출시되는 레온의 아랫급 모델 세아트 올뉴 이비자 이코모티브 모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8g/km를 자랑하며 유럽에서 측정한 시내+교외 주행연비가 갤론당 76.3마일(리터당32.5킬로미터)을 주행할수 있으며 시외주행만 할 경우 무려 갤론당 94.2마일(리터당40.1킬로미터)를 주행할수 있다고 하니 돈없는 백수가 아닌 이상 기름값 걱정할 필요가 없을것이다.

레온의 뒷모습 47마력의 배터리와 배기량 1.9리터의 TDI엔진과 짝을 이루었다.



PRESS RELEASE

For immediate release
22 January 2009

TWIN DRIVE LEON PROTOTYPE MAKES ITS DEBUT

● SEAT petrol/electric hybrid will use ingenious Twin Drive technology
● Aspiration to develop viable 'plug in' electric powered vehicle
● First Twin Drive SEATs could be in showrooms by 2014

A radical new SEAT, conceived to run on electric power or a conventional petrol engine, has been unveiled in Spain. The green-minded Leon Twin Drive Ecomotive prototype made its debut at the SEAT Technical Centre in Martorell, near Barcelona.

The ultra-low emissions concept was unveiled in front of Spanish Government minister Miguel Sebastian, as well as Catalan and local government representatives. As its name suggests, the innovative Twin Drive concept is being developed to pioneer important advances in hybrid technology.

The initial aim is for Twin Drive-equipped SEATs to run on electricity in urban areas, switching seamlessly to conventional petrol or diesel power for longer trips out of town. So-called 'plug-in' hybrid propulsion, as well as the eventual phasing out of the internal combustion engine in future Ecomotive models, is also on the agenda for SEAT.

SEAT chairman Erich Schmitt, along with Volkswagen Group Executive Committee member and Chairman of SEAT's Board of Directors, Francisco Garcia Sanz, unveiled the radical Leon prototype.

Mr Garcia Sanz said: 'Half way through the last century we made a decisive contribution to putting a whole generation on wheels. Today, 50 years on, we also want to be leading players at the beginning of a process of development and industrialisation of this type of car.'

SEAT's ambitious Twin Drive development plan, which stretches to 2014, focuses on creating a whole range of Ecomotive vehicles with exceptional fuel economy and dramatically reduced CO2 emissions.

The car shown at Martorell features an electric motor powered by lithium-ion batteries. There has been extensive modification of the gearbox, brakes, heating and cooling systems, while major changes to the vehicle's electronics have also been carried out.

The prototype will allow engineers at the Spanish brand's state-of-the-art technical centre to research advanced electrical propulsion techniques, battery recharging and vehicle range.

As things stand, of course, SEAT is already at the forefront of low emissions, high economy motoring with models such as the new generation Ibiza Ecomotive, current Leon Ecomotive and Alhambra Ecomotive all leading the way in their respective segments of the market.

The forthcoming new Ibiza Ecomotive, for instance, is capable of 76.3 mpg on the combined cycle (94.2 mpg extra urban), with joint best-in-class CO2 emissions of just 98 g/km.




요즘 토요타의 국내진출로 국내자동차 업계가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예전부터 토요타자동차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취향에 제일 잘맞는 차들이 많습니다. 비록 개성이 적고 펀투드라이빙 요소는 적지만 편안하고 잘달리고 연비가 좋죠.


YF쏘나타가 후발주자 모델이라 그동안 국내외에 나온 중형차 및 라지 패밀리 세단을 벤치마킹하여 나왔기 때문에 2006년에 처음 출시되고 올해 페이스리프트된 토요타 캠리보다는 좀더 유리한 입장이지만 지금 계약해도 내년초에 차를 받을수 있는 토요타 캠리의 돌풍은 상당히 매섭다고 느껴집니다.




토요타 캠리를 잡을려면 YF쏘나타 또한 뭔가 특출난 비밀병기가 있어야 하겠죠?


그럼 그 비밀병기는 뭘까요?


제 생각엔 YF쏘나타가 토요타 캠리에게 확실한 우위를 보일수 있는 무기는 바로 연비입니다.


YF쏘나타는 현재 나오고 있는 2.0L 가솔린엔진 라인업 이외에 추가로 2.4L 직분사 엔진 가솔린라인업을 배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년과 내후년에 풀하이브리드모델을 투입한다고 하지만 정말로 YF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할지는 미지수입니다(과거 NF쏘나타 나올때에도 NF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한다고 했었죠. 하지만 실제로 NF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은 없습니다)

 
현재 YF쏘나타 라인업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NF쏘나타의 경우 디젤모델이 있었습니다. 특히 NF쏘나타 디젤수동의 공인연비는 리터당 17.1km/l로 왠만한 소형차보다 더 좋은 연비입니다.




YF쏘나타보다 앞서 발표한 투싼IX의 경우 6단 디젤수동 공인연비가 17.4km/l를 기록했습니다. 구형투싼 6단 디젤수동 공인연비가 15.2km/l였으니 연비가 2.2km/l 좋아졌습니다.


내년부터 유럽에 수출되는 YF쏘나타의 경우 디젤모델을 선호하는 유럽인의 취향에 맞춰 디젤모델을 유럽에 수출한다고 합니다. 2.0L엔진이 장착될지 2.2L엔진이 장착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2.0L엔진이 장착된다면 수동을 기준으로 평균 공인연비가 리터당 20km/l는 무리없다고 생각되며 2.2L엔진이라도 리터당 18km/l이상은 나올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디젤엔진의 경우 연소효율이 좋고 저회전 토크가 좋아 디젤엔진의 불모지였던 미국에서도 최근 승용디젤모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유럽의 자동차메이커들은 디젤엔진에 친환경 단어를 붙이며 미국소비자들에게 다가갈려고 안간힘을 쓰고있죠.


유럽메이커뿐만 아니라 일본의 혼다와 북미에 사상 처음으로 승용디젤모델을 수출할 것이라고 합니다. 토요타또한 디젤승용모델을 미국에 선보이는것을 검토하고 있구요. 그러니 현대 또한 언젠가는 미국에 승용디젤을 선보이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이번에 프라이드에 새로 장착할 친환경타이어 앙프랑입니다.



지난 월요일 구형프라이드에 새신발을 신겨주었습니다.


올해 2월에 인수한 이후 제 프라이드는 서킷도 많이 타는 편이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가 높아서 전륜에 중고타이어 두짝 교체한것이 전부였었고 전륜타이어 두짝이 상당히 마모가 되었는데다 철심까지 드러나 있는 상태라서 처음에는 중고타이어 2짝으로 교체를 할까 했지만 인터넷을 보니 한국타이어에서 생산한 친환경타이어 앙프랑 사용후기를 보고 장안평에 가서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타이어 장착후 얼라이먼트를 보고 있습니다.



최근 환경오염 및 고갈되는 지하자원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카, 차체가 작고 배기량이 작은 경차, 소형차의 생산증가등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타이어 또한 크게 세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싸고 두루두루 쓸수 있는 다목적용 타이어이며 내구성이 뛰어나 주로 신차출고시 달려나옵니다.


휠 얼라이먼트 맞추고 있는 구형 프라이드



두번째는 초고속 주행성능을 위한 UHP(Ultra High Performance)타이어로 코너링 또는 초고속 주행시 도로접지력을 향상시켜 주행안전성을 높이는 타이어이며 이러한 타이어는 고성능 차량 및 스포츠카에 적합한 타이어입니다.


세번째는 타이어의 마찰회전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고 소음 및 승차감을 높인 컴포트(Comfort)타이어로 주로 승차감을 중시하는 고급승용차 그리고 연비가 높은 하이브리드카에 쓰입니다.


한국타이어 앙프랑은 이중 세번째 제품에 해당됩니다. 특히 앙프랑은 NF소나타 2.0AT 기준으로 1년 2만km주행시 약6-7만원의 유류비를 절약할수 있다고 광고합니다.


타이어 사이드월에 앙프랑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많은 저에게 1년 유류비 6-7만원 절약은 적지않은 돈이라서 한국타이어 앙프랑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특히 회전저항이 적은 타이어이면서도 브레이크테스트시 오히려 제동거리가 더 짧고 빗길주행성 또한 매우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은것도 앙프랑을 구매하게된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프라이드 타이어사이즈는 175/60/13인데 175/60/13사이즈의 경우 일반OEM타이어나 컴포트타이어나 가격차이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일반OEM타이어가 더 비싼경우도 있습니다.


친환경을 상징하는 나뭇잎과 나비가 새겨져 있네요.



예를들어 앙프랑의 경우 175/60/13 사이즈가 한짝당 65000원 정도인데 일반 OEM타이어 또한 가격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싼 가격을 붙인 경우도 적지않게 보았습니다.


지금 현재 앙프랑 장착한지 500km정도 지났습니다. 신차가 처음 출고시 길들이기가 필요한것처럼 타이어도 새로 교체하면 길들이기가 필요합니다.


타이어트레드 중간을 보시면 역시 나뭇잎이 새겨져 있습니다^^



타이어 길들이기는 간단합니다. 새타이어를 장착하고 1000km까지 시속 120km/h이상 가급적 넘기지 말고 최대한 노면포장이 깨끗한 도로를 달리며 급제동 급가속, 과격한 코너링을 삼가하면 됩니다. 타이어 길들이기가 제대로 된 타이어와 그렇지 않은 타이어 또한 성능차이가 적지않게 난다고 하니 새타이어 장착하고 바로 타이어테스트 한답시고 과격한 주행은 삼가하는것이 좋겠지요.


친환경 저연비를 기치를 내건 한국타이어 앙프랑 과연 실제주행에서도 연료절감효과를 볼수 있는지 롱텀테스트를 쭉 해볼 예정입니다.


앙프랑 타이어로 교체하면 2단우산과 허브콩이 심어져 있는 캔화분 하나를 선물로 줍니다.












오스트리아의 장거리 운전전문가 Gerhard Plattner는 스페인 자동차회사인 세아트의 B세그먼트 해치백모델인 이비자 이코모티브모델을 직접 운전한 결과 무려 1562km를 주행하여 세계연비기록을 갱신했다.

Gerhard Plattner는 이비자 이코모티브로 스페인과 프랑스 그리고 독일 세국가를 가로질러 주행하였으여 스페인에서 디젤연료를 가득 주유한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까지 총 1562km를 주행하였으며 이번 주행결과로 인해 세아트 이비자 이코모티브 모델의 경제성이 거짓이 아님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Plattner는 지난 4월27일 세아트자동차공장이 있는 Martorell에서 이비자 이코모티브를 받은뒤 45.53L의 연료를 가득주유하고 본넷과 주유구를 봉인하였으며 여행기간동안 IPMC (International Police Motor Corporation)의 감독을 받았다. 



Plattner는 Perpignan, Avignon, Lyon, Mulhouse, Freiburg, Frankfurt등 스페인과 프랑스 독일의 주요도시를 지났으며 프랑스 스페인 고속도로에서 시속110km/h로 주행하였고 최종목적지인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의 목적지에 도착하여 주유구 봉인을 열고 연료를 주입하였다.



그 결과 총 주행거리 1562km를 달렸으며 연료탱크에는 아직도 약간의 연료가 남은상태였고 계산결과 리터당 34.5km/l를 주행하였다.



Plattner는 "특히 비가 많이 내린 악천후 날씨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운전이 어려웠었다고 언급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훌륭한 연비가 나와 믿겨지지 않는다"고 감격했다.



세아트사의 소형해치백 모델인 이비자 이코모티브는 폭스바겐에서 제공하는 1.4LTDI 80마력 엔진이 장착되어 강력한 파워 및 경제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모델이며 공식연비는 리터당 27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겨우 98g/km밖에 되지 않아 친환경성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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