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현대 벨로스터 오프닝쇼에서 각기 색깔이 다른 벨로스터를 타고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총9명의 연예인이 벨로스터 원정대 대장을 맡아 출정하는 출정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9명의 연예인들은 벨로스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각기 색깔이 다른 벨로스터를 타고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저는 이중에서 비타민C팀의 대장 유세윤씨의 미션수행과정을 취재하기 위해 3월15일 화요일 인천 송도신도시에 있는 인천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예인 유세윤씨의 비타민C팀의 미션은 벨로스터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탑승시켜라! 입니다. 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인천대학교에 왔습니다.


본격적인 촬영을 하기 직전 촬영팀이 카메라 위치를 셋팅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유세윤씨가 인천대학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마침 이때가 점심시간 이었는데 유세윤씨가 모습을 드러낸 순간 주위에 있던 학생들이 몰려들면서 벨로스터와 유세윤씨를 둘러싸고 인간띠가 둥그렇게 형성되었습니다.


이날 유세윤씨외에 모델 김지만씨와 배우 김진이씨도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번 미션을 진행하기 위해 유세윤씨가 직접나서 미션수행할 여학생들을 강제로 납치? 해서 끌고가는 장면을 찍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여학생은 다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번 미션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좁은 차안에서 남, 여학생이 뒤섞이는건 좀 민망하겠죠^^;


결국 벨로스터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태워라 미션은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구를 가진 남학생들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비타민C 팀장 유세윤씨가 미션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모아놓고 벨로스터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탑승시키기 위해서 서로 상의하고 있습니다.


미션에 참여한 학생들은 총2번 벨로스터에 탑승했습니다. 첫번째는 연습이고 두번째가 실제미션입니다. 위 사진은 학생들이 벨로스터에 탑승하기 직전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드디어 학생들이 벨로스터에 하나둘씩 탑승하기 시작합니다. 조금이라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겉옷을 벗는건 물론 신발까지 벗으면서 열정을 보이고 있는 인천대학교 학생들입니다.


1열과 2열 도어에서 탑승이 불가능해지자 트렁크에도 학생들이 차곡차곡 탑승하고 있습니다. 음 이번 미션보고 벨로스터는 최대4명까지 트렁크에 낑궈 탑승할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뒷시트 폴딩해야 합니다) 


벨로스터에 탑승하기 위해 벗은 신발들입니다. 좁은공간 안에 신발까지 벗고 타니 차안에 발냄새가 진동했을거 같네요^^:


미션 연습때는 최대 18명 정도가 탑승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미션수행을 위해 학생들이 차에서 잠시 내려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분은 누구일까요?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 PD라고 하는데 제가 TV는 잘 안봐서 누군지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학생들이 윗분보고 잘생기셨다고 연발했습니다.


본격적인 미션수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미션이 벨로스터안에 최대한 많은 사람이 타야된다는 미션인데 목표는 20명이라고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좁은 공간안에서 몸이 눌리는 고통을 감수하고 있는 인천대학교 학생들입니다.  

 

 

벨로스터의 적정탑승인원이 5인승인데 윗 사진을 찍을당시 적정인원보다 14명이 많은 1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총19명이 탑승한 과적 상태의 벨로스터는 뒷 서스펜션이 주저앉아 마치 모터쇼에서 전시되고 있는 전시차량처럼 서스펜션이 다운되어 타이어 윗쪽이 휀더 안으로 쑥 들어갔습니다. 차고가 크게 낮아지니 벨로스터가 평상시때보다 상당히 역동적으로 보이네요.    

 


19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유세윤씨가 벨로스터 안에 탑승하고 있습니다.


유세윤씨가 탑승하면서 총20명이 벨로스터 안에 탑승되어 벨로스터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벨로스터 비타민C팀이 주어진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완료하면서 참가자들과 비타민C팀장 유세윤씨가 주먹을 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번 미션수행에 동원된 벨로스터 탑승자들이 꽉꽉 탑승하면서 와이퍼가 지멋대로 움직이고 클락션이 울리는 후유증? 을 못소 겪은 차량입니다. 밑이 흥건이 젖은건 리어윈도우 와이퍼 워셔액이 분출된 결과물입니다.


어쨌든 유세윤씨가 이끈 비타민C팀의 미션은 성공했습니다. 과연 9팀중 1등을 할수 있을지 저로서는 궁금해집니다. 일단 앞서 다른 팀에서 수행한 미션과 비교시 인원이 많이 몰린거 같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음 근데 20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차가 굴러가긴 굴러갈지 사뭇 궁금하네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현대차 최초의 비대칭도어 차량인 벨로스터는 당초 처음에는 투스카니 후속으로 생각했었지만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좌우 비대칭도어(좌측1개도어 우측 2개도어)차량인만큼 별도의 유니크한 모델로 배치하여 벨로스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런칭때 런칭행사 이외에 별도의 오프닝쇼를 이틀간에 걸쳐서 벌였는데요. 사실 새로나온 신차가 별도의 오프닝쇼를 개최한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러라 할수 있는 쏘나타나 그랜저조차 이러한 별도의 오프닝쇼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는 걸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오프닝쇼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실내 들어가기전 컨테이너 안에 실려있는 벨로스터 전시차량들입니다. 어떤색깔이 마음에 드시는지요? 저는 노란색이 마음에 듭니다^^;


안에 들어가니 전시된 벨로스터가 눈에 띕니다. 사진상으로는 별로였는데 실제로 보니까 참 이쁘네요.


벨로스터 본넷 좌우에 검은 줄이 있어서 자세히 봤는데 에어덕트더군요(물론 이미테이션입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었는데 벨로스터 엔진룸을 열어보았습니다. 근데 생각외로 엔진룸공간이 좁아서 1.6터보같은 고성능모델에는 위와같은 에어덕트가 필요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벨로스터 인테리어 내부 센터페시아입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겨우 한장 찍었네요^^; 조작편의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센터페시아 가운데 버튼이 조금 더 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벨로스터에 적용된 18인치 휠입니다. 타이어사이즈가 215/45/18이었나? 아무튼 그렇습니다.


벨로스터 좌우 도어입니다. 비대칭도어 차량이라 그런지 1열 도어 좌우 길이가 틀립니다. 운전석쪽이 좀더 긴편이구요. 대신 조수석은 뒷좌석 승객을 배려한 2열 도어까지 있어 조수석쪽 1열 도어길이는 약간 짧습니다. 


벨로스터 듀얼 머플러입니다. 보통 좌측 아니면 우측에 머플러가 있는데 벨로스터는 차량 뒤쪽 한가운데에 엔드 머플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대 벨로스터의 간략한 제원입니다. 음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드디어 벨로스터 오프닝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먼저 DJ의 현란한 연주로 분위기를 한껏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부회장과 이병헌씨, 정준호씨, 이서진씨가 등장하여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오프닝쇼에 대한 설명과 소감을 말했습니다.


인상적인것은 이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그동안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벗기 위해 캐쥬얼복장으로 등장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벨로스터를 개발하기 위해 공들인 연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근데 정의선 부회장과 연예인 이서진씨가 오랜 친구사이라고 하던데 음 의외였습니다.


밖이 소란스러워 잠시 밖에 나가보니 연예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저도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가수 싸이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내 연예인중 군대를 두번이나 갔다온 가수로 잘 알려져 있죠^^;


가수 싸이의 공연이 한참 이어지면서 그 열기가 한껏 더 올라갔습니다.


싸이씨의 공연이 끝나고 사회를 진행하신 개그맨 유세윤씨가 벨로스터의 미션과 원정대 멤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벨로스터 원정대를 이끌 9명의 대장입니다. 뭐 아마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어 자세한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벨로스터 원정대는 이달말까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여 1등을 뽑는다고 합니다. 


내일 저는 벨로스터 미션 취재할 예정이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추구하는 신세대를 겨냥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PYL(Premium Youth Lab)의 첫 모델이며 비대칭도어를 적용한 ‘벨로스터’를 올해 단 18,000대만 한정생산·판매한다고 1일(火) 밝혔다. 


관련뉴스 더보기 >> http://www.encarcha.com/board/reviewboard/review_board_view.car?i_sBoardCd=RV201103000007


현대자동차가 오늘 벨로스터 주요사양 및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를 공개하면서 벨로스터에 대한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언제 출시되는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도 조만간 벨로스터를 만나볼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근데 벨로스터를 보다가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벨로스터의 보험료가 과연 스포츠카 할증을 받을지 궁금합니다. 과거 스쿠프부터 시작하여 티뷰론이나 투스카니등 전륜쿠페모델은 스포츠카라는 이유로 스포츠카 할증이 붙어 보험료가 비싼 편이었습니다. 제네시스쿠페도 예외는 아니죠^^;


벨로스터는 전에 없던 특이한 차종입니다. 스포츠카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치백이라고 보기에도 힘들죠. 좌측은 문이 1개이지만 우측은 문이 2개입니다. 이런차 내놓은 현대차가 어떻게 보면 참 대견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실험정신은 높이 평가할만하죠.


근데 벨로스터 정식 출시하면? 스포츠카 할증 받을까요? 확실히 예전에는 성능에 관계없이 단순히 문2짝이라는 이유로 스포츠카 할증 받은 차도 있었죠(현대 스쿠프) 벨로스터는 보험료가 어떻게 될지 저도 사뭇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또하나 궁금한점은 벨로스터가 좌측에는 문이한개 우측에는 문이 두개 있는데요. 좌우 비대칭 차량인 만큼 좌우측 바디강성이 다른걸 어떻게 커버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자동차는 도어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바디강성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기아씨드를 예로 들면 기아 씨드5도어 보다 씨드3도어가 이론적으로 더 바디강성이 좋죠. 벨로스터의 경우 아무래도 문이 2개인 우측 바디강성이 좌측에 비해 떨어질건데 그걸 어떻게 커버했을까요? 분명히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우측에 보강을 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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