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는 2011서울모터쇼에 참가한 각 자동차 메이저브랜드의 부스 풍경 및 주요포인트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 블로그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많아 사진편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다 올리는데 며칠정도 걸릴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자동차브랜드는 르노삼성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2011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은 SM7후속 컨셉카모델을 공개하였습니다. 윗 사진이 바로 SM7후속 컨셉카인데요. 디자인 자체는 무난해 보였습니다. SM7 후속 이외에 어떤 모델을 소개했으며 르노삼성자동차가 서울모터쇼에서 보여준건 무엇일까요?


르노삼성에서 전시한 양산차모델입니다. SM3, SM5, SM7, QM5등 4종류의 양산된 차종을 전시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양산된지 오래된 차량들이니 앞모습만 찍었습니다.


르노삼성SM3 레이싱카입니다. 작년에 슈퍼레이스 출전했었는데요. 그때와 비교해서 앞모습이 조금 달라진듯 합니다. 올해도 출전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의 경우 이날 양산형 전기차인 SM3 ZE와 1인승 컨셉 전기차 트위지ZE를 선보였습니다. 위사진은 SM3 전기차입니다. 프랑스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위 차량은 플루언스ZE라는 명칭으로 공개되었습니다. SM3전기차의 경우 닛산 리프 전기차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근데 제원상 출력이 95마력으로 닛산 리프보다 약간 떨어지는데 완전히 같은 기술이 들어간거 같진 않습니다)


트위지 ZE 1인승 전기 컨셉카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의 이동수단으로 딱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돌아다니진 못하겠죠.


전기차를 내세워 친환경을 어필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양산 및 컨셉카 전기차 뿐만 아니라 전기충전을 가상으로 체험할수 있도록 배려한것이 특징입니다. 전기차의 전기충전방법은 위 사진을 쭉 스크롤해서 보시면 대강 아실수 있을겁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서 유일하게 전시하고 있는 F1머쉰입니다.


르노삼성의 모기업인 르노는 모터스포츠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F1(포뮬러원)팀을 직접 운영할 뿐만 아니라 포뮬러원 엔진을 각 F1팀에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작년 2010시즌에는 르노엔진을 장착한 레드불레이싱팀의 세바스찬베텔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연혁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세운 각 차종별 차별화 전략입니다. 자세한건 모터쇼가면 다 나옵니다.

 

요즘 완성차메이커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격상시킬수 있는 액세서리 아이템도 선보입니다. 지갑 손수건부터 해서 비싼 귀금속까지 다양하죠. 위 사진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아이템 사진입니다.
 

르노삼성은 현재 주력판매차종인 SM5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 SM5의 편의사양을 관람객이 체험할수 있도록 별도의 체험존을 마련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디자인한 컨셉카 랜더링 이미지 그리고 컬러와 소재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현재 장착되는 2.0L 가솔린 및 디젤엔진 그리고 CVT미션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국내 양산차업체중 유일하게 주력차종모델에 CVT를 탑재한 브랜드가 르노삼성인데요. 그래서인지 CVT장점을 극대화하여 관람객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우리나라에서 사회공헌한 활동내역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에 발표한 SM7 후속 컨셉카 이외에는 이렇다 할 신차들이 없습니다. 모델라인업도 적은편이라 국내자동차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엔 쉽지가 않을거라 예상되는데요. 국제정세 불안등으로 유가가 급상승하고 있고 환경오염으로 대체에너지 친환경차량에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점을 감안하여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작년 6월 출시한 르노삼성의 NewSM3가 본격적으로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뉴스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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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3 (수출 모델명 : 플루언스 FLUENCE), 중동 산유국, 중국을 비롯 13개 국가로 수출
- SM3 본격 수출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아시아지역 허브로서 입지 굳혀
- 기존의 SM3CE와 병행 수출하여 수익성장과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에 기여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5월 26일 부산신항에서 작년 7월 출시한SM3 (수출 모델명: FLUENCE)의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SM3 400여 대는 부산신항을 떠나 중동 산유국(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오만, 카타르)으로 수출되며 르노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는 SM3는 르노의 엠블럼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되었으며 향후 중국, 중남미, 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3개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SM3 수출은 향후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익성장과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홍보 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이번 SM3 수출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아시아지역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수출물량의 증대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내수와 수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기존의 SM3CE 모델을 ‘스칼라’, ‘써니’, ‘알메라’ 라는 제품명으로 중동 및 유럽, 러시아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2006년 2월부터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10년 4월 누계 약 20여 만대를 수출하였다. 이 외에도 기존 SM5모델을 ‘사프란’ 이란 제품명으로, QM5를 ‘꼴레오스’라는 이름으로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6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크게 호평을 받으면서 단숨에 준중형차 2위로 뛰어오른 NewSM3가 르노에서는 플루언스(Fluence)라는 이름들 달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르노 플루언스는 그릴과 앰블럼 등 아주 작은 차이를 제외하고는 NewSM3와 똑같은 차량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이 플루언스가 전기차로도 생산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르노는 얼마전에 끝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플루언스.Z.E(Zero Emission) 컨셉카를 선보이면서 전기차에 대한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플루언스.Z.E를 토대로 플루언스 전기차 양산버전이 2011년 상반기에 터키의 OYAK지역에 있는 부르사 공장에서 생산되어 이스라엘과 덴마크에 우선적으로 시판하고 그후 다른 국가들로 판매를 확대한다고 합니다.




플루언스.Z.E의 양산으로 르노는 향후 친환경차에 대한 경쟁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배터리 충전시 3가지 옵션을 선택할수 있는데 급속 충전, 표준 요금, 배터리 교환을 선택할수 있습니다(배터리 교환의 경우 자동적으로 메세지를 준다고 합니다)


GM의 시보레 볼트에 이어 르노의 플루언스.Z.E가 양산되는 2010년 이후에는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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