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등장한 8세대 혼다 어코드가 출시된지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인가 봅니다.


기존 7세대 어코드와 비교시 크기가 상당히 커졌으며 특히 한등급 위의 모델이며 혼다의 기함인 혼다 레전드보다도 크기가 더 커진 혼다 어코드는 커진 차체에 맞게 배기량을 500cc 높였으며 배기량이 커졌음에도 연비는 오히려 좋아졌습니다.


출시된지 3년이 지난 8세대 어코드가 2011년형 모델부터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2011년형 어코드 2.4L모델의 경우 미국기준으로 시내연비가 2MPG, 고속도로연비가 3MPG 좋아진 23/34MPG의 연비를 인증받았으며, 3.5L모델 또한 어코드 고유의 기술인 VCM을 최적화시켜 시내연비는 기존과 동일하고 고속도로연비가 1MPG 좋아진 19/30MPG의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단 엔진출력은 종전과 비슷하며 미션또한 5단AT 그대로 고수한다고 합니다.


상품성이 강화된 2010년형 토요타캠리와 최근 미국시장에서 등장한 YF쏘나타로 인해 잠시 주춤해진 혼다 어코드 연비를 높인 2011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캠리를 제치고 미드사이즈 세단의 일인자로 발돋움할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오직 달리기만을 위한 퓨어 스포츠카 로터스의 엘리스 시리즈가 페이스리프트되어 나올 예정이다.


로터스 엘리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외관만 F/L된것이 아니며 바뀐 디자인으로 인해 공기저항계수를 4% 감소시켰으며 경량 부품을 더욱 활용하여 탄소 배출을 13%나 줄여 친환경성도 갖추었다고 한다.




로터스 엘리스는 1.6L, 1.8L 자연흡기 가솔린엔진, 그리고 탑 퍼포먼스 엔진라인업인 1.8L수퍼차져엔진을 선택할수 있는데 1.6L자연흡기엔진의 경우 이산화탄소배출량이 155g에 불과하며 1.8L수퍼차져엔진 또한 이산화탄소배출양이 199g만 배출될 뿐이다.




또한 2011년형 로터스 엘리스에는 LED방향지시등및 LED Day Light가 기본장착되며 크루즈컨트롤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다.


2011년형 로터스엘리스는 다음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BMW의 SAV(Sports Activity Vehicle)모델인 X5가 2011년형부터 외관을 바꾸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을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2011년형 BMW X5의 가장 큰 특징은 전모델 공통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수 있다는 것이며 전자제어 멀티 디스크 방식의 클러치를 통해 동력을 전달하는 인텔리전트 AWD시스템이, 그리고 주행속도에 따라 스티어링휠 기어비가 달라지는 ZF서보트로닉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2011년형 BMW X5는 4종류의 엔진을 선택할수 있는데 퍼포먼스가 가장 뛰어난 xDrive50i의 경우 최고출력이 무려 407마력이나 되며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5초만 걸릴뿐이다. 반면 연비가 가장 높은 xDrive30d는 연료1리터당 13.5km/l를 주행할수 있는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5g/km에 불과하다.




2011년형 BMW X5는 DSC가 기본으로 장착되었고 고강성 바디구조로 설계되어 충돌시 탑승자를 최대한 보호하며 전륜385mm크기의 브레이크 디스크가 내장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19~20인치 고성능 광폭타이어등의 첨단장비들이 대거 탑재되었다.




특히 X5에서만 접할수 있는 ConnectedDrive 어시스턴스 시스템의 탑재로 드라이버는 어느상황에서든지 편리하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수 있으며 더 편리한 드라이빙을 보장한다고 한다.


2011년형 BMW X5의 가격은 독일 현지기준으로 54200유로(우리돈으로 약8700만원부터 시작된다)







아우디 SUV모델중에 최상위급이라고 볼수 있는 Q7이 2006년 데뷔후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F/L모델은 2009년 하반기 예정이며 가격도 그때 맞춰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우디 Q7 F/L모델은 V6 3.6L FSI가솔린엔진, V8 4.2L FSI가솔린엔진, V6 3.0TDI터보디젤엔진, V6 4.2TDI터보디젤엔진(유럽전용) 총4가지 엔진이 장착되며 이중에서 아우디가 주력으로 내건 엔진은 V6 3.0TDI터보디젤엔진이다.


특히 미국에 수출되는 Q7은 환경규제로 인해 V6 가솔린과 V6디젤모델만 수출되며 특히 디젤SUV의 불모지라고 볼수 있는 미국에서 높은연비와 친환경으로 승부수를 띄울 V6 TDI엔진이 장착된 Q7은 고속도로주행시 디젤연료를 가득주유하고 평균600마일(약1000km)의 거리를 주행할수 있을정도로 연비가 좋고 효율성이 뛰어나다.


디젤SUV불모지라고 할수 있는 미국에서 인정받은 아우디 3.0TDI엔진




V6 TDI엔진은 아우디의 고유한 기술력으로 만든 독자적인 디젤엔진이며  이러한 기술력을 가지고 르망24시에서 레이싱용으로 튜닝된 V10 TDI엔진을 장착한 R15TDI경주차가 우승을 휩쓸기도 하였다.


V6 TDI엔진을 장착한 Q7 F/L모델은 0-96km/h까지 8.5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55kg.m이상으로 특히 저회전에서 토크가 뛰어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파워풀한 주행을 할수 있다.


또한 V6 가솔린 엔진은 280마력의 고출력에 36.8kg.m의 넉넉한 토크를 내뿜으며 0-96km/h까지 8.2초 시내/고속주행연비는 14/20MPG 혼합연비는 16MPG를 기록한다.


V8가솔린엔진은 350마력의 고출력에 45kg.m의 토크를 내며 시내/고속주행연비는 13/18MPG를 기록한다. 또한 0-96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불과 7.1초밖에 걸리지 않는 매우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랜드로버가 최근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인해서 낮은 매출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랜드로버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랜드로버의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 와중에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레인지로버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잡혔다.

  외관은 기존 레인지로버와 비교해서 거의 바뀌지 않았다. 새로운 그릴과 헤드라이트 모양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하지만 나머지 범퍼와 바디부분은 그만큼 바뀌지 않았으며 또한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어서 조작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페이스리프트되는 레인지로버는 엔진라인업에 변화를 주어서 엔진출력과 연비를 증대시켰다. 엔트리버전에 들어가는 2.7터보디젤엔진 대신 배기량을 증대시켜 v6 3.0터보디젤엔진을 손질해서 얹을 예정이고 최상급 레인지로버스포트에는 v8 5.0 슈퍼차져 가솔린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레인지로버스포트 5.0 V8슈퍼차져 엔진은 2010년형 재규어 XFR에 장착되기도 하며 최고출력 510마력에 63.7kg.m의 최대토크를 내뿜는 고성능 유닛이다.

  자동차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얼마나 많은 고객을 끌어들일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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