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네시스가 G80 모델에 2.0 가솔린 터보, 2.0 디젤 엔진을 추가한다는 뉴스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G80은 V6 3.3L 가솔린 V6 3.8L 가솔린 엔진과 V6 3.3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제네시스는 클래스로 분류하면 E 세그먼트로 분류됩니다. 벤츠 E 클래스, BMW 5 시리즈, 아우디 A6 등과 동급이죠. 물론 현재 자동차업계에서 분류하고 있는 클래스로 나눈거지 개인적으로는 동급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그렇다면 6기통 고수한 제네시스 G80에 4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을 추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최근 G80 판매량이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경제성을 높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이 필요해진 듯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수입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은 2.0 디젤 엔진이 탑재된 520D입니다.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이 보편화되면서 E 세그먼트 세단에는 4기통 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있습니다. 가솔린 디젤 관계없이 대부분 엔진 배기량이 2.0L 인데요. 


G80은 8월 3298대 9월 2857대 10월 2279대로 점차 하락하고 있는데요. 만약 2.0L 가솔린 엔진이니 2.2L 디젤 엔진사양까지 추가되면 판매량은 좀더 늘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나라는 배기량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책정하기 때문에 배기량이 낮을수록 세금도 낮아지기 때문이지요.


배기량 1.6L 초과하는 엔진을 탑재하는 경우 cc당 세금은 200원입니다. 현재 현대기아차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세타엔진인데요. 1998cc입니다. 계산하면 39만9600원이죠.


39만9600원에 교육세 30% 계산하면 11만9880원인데요. 39만9600원 + 11만 9880원을 더하면 51만9480원입니다. 그리고 연식이 지날수록 자동차세는 조금씩 경감되죠.



그렇다면 기존 제네시스 G80 3.3 자동차세는 얼마일까요? 교육세 제외하면 66만8400원입니다. 여기에 30% 교육세 더하면 86만 8920원이죠. 그리고 3.8은 더 비쌉니다.


이렇듯 기존 3.3하고 2.0 가솔린 엔진 자동차세 비교하면 34만9440원의 자동차세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2 디젤의 경우 자동차세 자체는 좀더 나오겠지만 휘발유보다 리터당 200원 저렴한 경유를 사용하고 연비도 2.0 가솔린 터보보다는 더 높기 때문에 연료비 절감엔 탁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제네시스 G80 동력성능이 연비는 어떨까요?


위 장면은 제네시스 러시아판 홈페이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연료 1L당 몇 km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연비를 표기하지만 유럽과 러시아 중국은 100km의 거리를 주행시 연료를 얼마나 소요하는지에 대해 표기합니다. 그리고 나라마다 측정방식도 다르고요.


러시아는 기후가 추워서 그런지 AWD가 기본입니다. 그리고 2.0 가솔린 터보 제네시스 G80을 유일하게 파는 국가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러시아 이외에 G80 2.0 가솔린 터보 판매하는 국가 알고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네시스 2.0T AWD 모델의 경우 러시아 연비기준으로 도심주행 12.2L / 고속도로 7.5L / 혼합 9.2L입니다. 국내 연비단위로 환산하면 도심 리터당 8.2km/l 고속도로 13.3km/l 복합 10.8km/l입니다. 연비 측정방식이 국내와 다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수치가 더 낮을 수 있습니다.



3.3T AWD의 경우 러시아의 경우 도심주행 16.9L / 고속주행 8.7L / 혼합 11.7리터를 소요한다고 하는데요. 이걸 우리나라식으로 바꾸면 도심주행 5.91km/l 고속주행 11.5km/l, 복합 8.5km/l 정도로 나오네요


우리나라에서 측정한 제네시스 3.3T AWD 연비가 시내 7km/l 고속 9.8km/l 복합 8km/l라고 합니다. 러시아에서 측정한 연비와 비교해 시내는 우리나라가 높고 고속과 복합은 우리나라가 러시아보다 조금 낮은 편이네요.


동력성능은 러시아 제네시스 홈페이지에 표기되어 있는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키로까지 8.6초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부족하진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연비의 경우 3.3 터보보다는 당연히 좋겠고요. 기존 3.8 자연흡기 3.3 자연흡기와 비교해도 좀더 우위에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제네시스 G80 2.0 가솔린과 2.2 디젤이 출시된다면 제네시스 등 국내 대형세단 구매하고 싶어하면서도 경제성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을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배기량이 낮은 만큼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될거라 예상되는데요. 이 모델이 나오면 신차 장기렌터카 오토리스 등의 업체들도 환영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2017 현대기아 R&D 모터쇼가 11월1일부터 3일까지 행사를 진행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R&D 모터쇼 럭셔리존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차량 전시존도 부익부 빈익빈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번 R&D 모터쇼에서 럭셔리존에 관객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대형세단 EQ900 입니다. 언더커버를 모두 벗겼네요. 


제네시스 G80 입니다. EQ900과 같은 플랫폼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한눈에 봐도 유사합니다.


제네시스와 경쟁하는 BMW 7 시리즈 하부 사진입니다. 


BMW 5 시리즈 하부사진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하부사진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하부사진 


아우디 A8 하부사진 참고로 이번에 발표한 신형은 아닙니다.


아우디 A6 이 모델도 곧 모델체인지 임박했죠.


렉서스 LS 460 이 모델도 최근 발표한 신형이 아닌 구형입니다.


제네시스 G70 어떻게 보면 올해 출시한 신차 중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D세그먼트 승용차인 G70의 경쟁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BMW 3 시리즈, 렉서스 IS 등입니다.


제네시스 G70이 하도 궁금해서 지난 일요일에 한번 갔었고, 그리고 19일 화요일밤에 한번 더 가서 구경하고 착석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네티즌들이 지적한 대로 뒷좌석이 많이 좁다고 해서 뒷좌석이 과연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위 영상은 제네시스 G70과 현대 아반떼 쿠페 뒷좌석 공간 간단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뒷좌석 공간만 비교한 겁니다.



잘 보셨나요? 제네시스 G70 뒷좌석 공간이 많이 좁아 현대 준중형차 아반떼 쿠페보다 더 좁았습니다. 휠베이스가 2835mm로 벤츠 C 클래스보다 5mm 짧지만 BMW 3 시리즈보다 휠베이스가 25mm 길어 뒷좌석 크게 좁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솔직히 좀 의외였습니다. 


먼저 말많은 뒷좌석 공간 다시 한번 착석해 봤는데요. 이번에는 운전석 시트를 조금더 앞으로 당겨서 공간을 약간 더 확보했습니다.


일단 사진상으로는 그럭저럭 뒷좌석 레그룸 공간이 넉넉해보입니다. 하지만 레그룸보다 발 놓는 공간이 좁아 승하차시 시트가 발에 걸리는 등의 불편이 있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에 다리 놓는 공간이 부족한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뒷좌석 헤드룸 공간 확보를 위해 뒷좌석 시트포지션을 최대한 낮춘것도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뒷좌석 앉은 상태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제가 종아리랑 허벅지가 꽤 굵은 편입니다.  레그룸 자체는 넉넉하지 않고 발 놓는 공간이 부족하지만 시트 착좌감과 승차감 확보를 위해 엉덩이 시트 두께가 두껍고 시트 길이도 꽤 길다고 느껴졌습니다.


G70 제원을 보면 전고가 1400mm에 불과합니다. C 클래스보다 55mm낮고, BMW 3 시리즈보다 30mm 정도 더 낮은데요. 제 생각에 운동성능을 높이고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해 뒷좌석 공간을 희생시켰다고 생각됩니다.


대신 시트포지션을 최대한 낮춘 덕택에 뒷좌석 헤드룸은 크게 좁진 않습니다. 제 키가 177cm인데 허벅지와 엉덩이살이 두꺼워 앉은키가 꽤 높습니다. 그럼에도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리가 천장에 닿아도 목을 쭉 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천장과 필러 내장재가 스웨이드인데요. 재질 손으로 만져보니 자국이 남지 않는 고급 스웨이드(샤무드)재질인듯 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A필러 마감된 스웨이드 내장재의 경우 공기방울 기포같은게 군데군데 보였습니다.


앞좌석과 뒷좌석 그리고 도어트림 사진입니다. G70 내장재질이 상당히 고급스럽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 굉장히 고급스러운 재질로 마감했습니다. 사진 차량은 3.3T 스포츠 슈프림 모델인데요. 같이 전시된 2.0T 모델의 내장재질도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스티어링휠의 경우 그립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져보면서 깜짝 놀랬던게 스티어링휠 뒤쪽 패들시프트인데요. 그 동안 현대차에 적용된 패들시프트의 경우 작동시 플라스틱 버튼을 누르는 듯한 느낌인데 반해 G70은 뭔가 묵직하더군요. 아무래도 패들시프트도 리얼알루미늄으로 제작된듯 한데 혹시 패들시프트 재질 아시는분 있으면 확인 부탁드립니다.


네비게이션 스크린과 센터콘솔입니다. 버튼조작 느낌도 꽤 많은 공을 들인듯 합니다.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느낌이네요.


계기판 사진 중에 트립 메뉴를 찍어봤습니다. 국산차 순정 계기판에서 이런 메뉴를 볼 줄은 몰랐네요. 이 정도면 굳이 사제 OBD 달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물론 정확성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요)


G70 가죽시트와 도어트림 콘솔 등 인테리어 곳곳에 마감된 레드 스티치... 색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트렁크 공간은 음... 좁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행 아반떼보다 트렁크 더 작은듯 합니다.


아반떼 스포츠 헤드램프와 공용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G70 헤드램프(근데 실제로 보니 많이 다르던데요)


BMW 2 시리즈 닮았다는 리어램프(근데 실제로 보니 많이 다르던데요)


G70 하부사진입니다. 그냥 대충 본 거지만 서스펜션 구조를 포함한 하부는 위급 G80과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


누구나 보면 인정하는 브렘보 브레이크입니다. 


G70은 19인치가 최고 사양이지만 애프터마켓 휠로 교체시 인치업은 20인치까지는 무난할 듯 합니다.


범퍼에 내장된 인터쿨러... 370마력 고출력을 고려해서인지 꽤 큽니다. 그리고 라디에이터 앞 하단에 떡 하니 크게 붙어 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총평


주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차를 구경하면서 느낀 점은 현대차가 고급화 그리고 운동성능에 치중해 차를 설계한 듯 합니다. 전고가 1400mm에 불과하면서도 전폭은 3 시리즈나 C 클래스보다 더 넓은데 이런 경우 무게중심을 더 낮출 수 있어 운동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비록 뒷좌석 거주공간은 불편하지만 운전석은 서킷에 주행해도 손색이 없을 수준의 툭 튀어나온 버킷시트가 마음에 들었고, 시승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엉덩이 시트도 전체적으로 두꺼워 서스펜션이 딱딱하게 설계됐다고 해도 승차감을 크게 해치진 않을듯 합니다.


소감은 이쯤에서 마치구요.


다만 파워트레인 부분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게 있습니다. 


일단 2.0 가솔린 터보 엔진의 경우 요 근래 말 많은 세타엔진입니다. 비록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했고, 이름만 같지 전륜과 후륜 세타엔진은 사실상 다른 엔진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툭하면 피스톤 스커핑 현상으로 오일 소모하고 피스톤 컨로드가 잇따라 탈출해 화재가 발생했던 세타엔진의 불신을 종식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3.3 가솔린 터보 엔진은 스펙으로만 따지면 BMW 벤츠 6기통 엔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스펙만 따지면 C 클래스 43 AMG랑 경쟁하니까요. 


그런데 이 엔진의 경우 열문제 이슈가 있는듯 합니다. 먼저 적용한 기아 스팅어의 경우 트렁크와 뒷좌석 시트에서 뜨거운 열이 올라온다는 이슈가 진행중이고요. 그리고 가혹주행시 시동이 저절로 꺼지는 사례도 가끔 올라오는듯 합니다. G70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이 문제를 해결했는지도 궁금하네요.


직접 도로에서 시승한게 아니기 떄문에 평가를 성급히 내릴 수 없습니다만 일단 내 외관은 나무랄데 없고 인테리어 경우 뒷좌석 공간 제외하면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벤츠 E 클래스 BMW 5 시리즈를 보면 출력이 가장 낮은 2.0L 가솔린, 디젤 엔진부터 V8 고배기량 엔진까지 다양한 엔진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난하게 탄다면 출력이 가장 낮은 하위 트림들을 선택해도 무방하지만 짜릿한 성능과 강인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으로 무장한 벤츠 AMG, BMW M 등을 선택할 수 있지요.

 

그리고 무난하게 타고 싶지만 좀더 강력한 성능이 필요한 경우 또는 AMG, M 등의 과격한 퍼포먼스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300-400마력대의 준고성능 트림도 존재합니다. BMW 540i 또는 벤츠 E400 모델이 여기에 해당되겠죠.


 

도전자 입장에 서 있는 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벤츠 E400, BMW 540i 같은 모델과 경쟁합니다. 그리고 도전자 답게 배기량이 0.3L 더 높고,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도 더 높습니다. 각각 333마력, 340마력의 출력을 갖춘 경쟁 모델보다 더 높습니다.

 

지난해 현대기아 R&D 모터쇼에서 이 엔진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엔진은 알루미늄 오일팬과 오일쿨러를 갖추고 하니웰사의 터빈 2개가 장착됐습니다. 터빈 2개 등 여러 부품들이 추가되면서 엔진중량은 동배기량 자연흡기엔진과 비교해 약 40kg 증대됐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현대기아차의 가속성능은 세계 유수 브랜드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습니다. G80 스포츠의 경우에도 0-100km/h 성능측정 영상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예상했던 대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초대 정도였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인 만큼 기존 G80과 비교해 독특한 악세사리들이 추가됐습니다. 휠캡과 LED 헤드램프 바깥쪽은 버건디 컬러로 마감했고요.


 

G80 스포츠 전용 바디컬러와 내장재 컬러입니다. 이왕이면 좀더 높은 채색의 컬러로 마감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좌우 버킷이 좀더 튀어나온 버킷시트입니다. 시트포지션도 종전 제네시스 DH 또는 기존 G80보다 좀더 낮게 셋팅 가능했는데요. 실제로 주행해보지 않아 승차감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370마력 3.3T 가솔린 엔진

 


G80 스포츠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가장 강력한 고성능 모델이지만 벤츠 AMG, BMW M 등의 탑 퍼포먼스 모델에는 못미칩니다. 앞어 언급했지만 E400, 540i 등이 실질적인 경쟁모델이죠.


아직 G80 스포츠 취급설명서가 나오지 않았지만 같은 엔진을 탑재한 EQ900 취급설명서를 보면 엔진오일은 6.9L입니다. G80 3.3-3.8L 자연흡기 엔진과 비슷하죠.


 

교환주기를 보시면 열이 많이 발생하는 터보 엔진이어서 그런지 3.3-3.8L 자연흡기 엔진과 비교시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상당히 짧습니다. 통상주행 8000km 가혹주행 5000km입니다.

 

이전에 현대기아 1.6-2.0L T-GDI 엔진들의 교환주기랑 비슷할 정도로 짧은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시내주행비율이 높고 혹한과 혹서기 등 기온과 습도변화가 큰 만큼 오일교환주기를 조금 짧게 잡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G80 스포츠라는 네이밍 때문에 막연한 고성능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이 차량은 기존 G80보다 좀더 가속력이 좋고 좀더 재밌는 운전을 즐길 수 있는 차량일 뿐 너무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현대차에서 독립한 제네시스 브랜드가 EQ900에 이어 G80 가격을 공개 후 판매한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은 종전과 같은 3.3, 3.8L 람다 GDI 엔진이 탑재되고요. 아마도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G80 스포츠는 좀더 늦게 나올 듯 합니다.


G80는 3.3 모델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으로만 운영되고 3.8 모델은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트림으로 구분됩니다. 


판매가격은 3.3 모델이 럭셔리 4,810만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3.8 파이니스트 모델이 7,170만원이라고 합니다.


뛰어난 디자인과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적용한 우월한 상품성


G80은 종전 DH 제네시스대비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요


얼핏 스펙만 보면 파워트레인이 같아 보이지만 연비가 아주 소폭 상승했습니다. 아래 제원표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GENESIS SMART SENSE)’가 적용됐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엇인지는 차후 시승해 보면 알 수 있겠죠 ㅎㅎ 그리고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등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EQ900에 이어 G80 고객들에게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최상의 고객 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케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전계약은 1만대 돌파했고 연령별로는 40~50대가 약 40%의 구매 비중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전계약 고객 70%가 현대차 재구매 고객이라고 합니다.


아직 구매하지 않은 고객들 대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등 G80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 마련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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