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로앤캡에서 GM대우의  라세티프리미어가 경쟁차종중에서 최고점수로 충돌테스트를 통과하여 별5개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라세티프리미어가 해치백모델이 있다는걸 알고계신지요?


현재 라세티프리미어는 익스테리어 디자인으로 구분하면 세단밖에 출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럼 대다수의 사람들은 의문을 제시할겁니다. 대체 해치백모델이 어디있나?


라세티프리미어 해치백모델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는 출시되었거나 출시가 임박하고 있습니다.


그 모델은 바로 오펠의 뉴 아스트라입니다.




오펠 뉴 아스트라는 유럽전략형 해치백 모델이며 월드카인 라세티 프리미어와 플랫폼을 포함한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그럼 오펠 뉴 아스트라는 무슨 모델인지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뉴 아스트라는 별도의 3도어모델은 없고 5도어모델만 존재하며 라인업으로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에디션, 코스모, 스포츠 세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참고로 독일에서는 우리나라처럼 라인업을 선택해야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수 있는것이 아닌 자기가 원하는 만큼 선택할수 있는 프리옵션제가 대부분입니다. 에디션, 코스모, 스포츠라인업의 경우 오펠에서 싸게 고객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패키지 모델이라고 보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독일이라는 나라 매우 부러운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왠만한 고급옵션 선택하려면 최소한 중급 이상의 라인업을 선택해야 하는데 말이죠.


엔진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가솔린엔진의 경우 140마력의 1.4L터보와 115마력의 1.6L에코텍엔진, 디젤엔진의 경우 1.3L 100마력, 1.7L 125마력, 2.0L 160마력등 총5가지 엔진이 제공됩니다. 변속기의 경우 5단수동, 6단수동, 6단오토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휠도 총 10가지 휠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물론 파워트레인이나 옵션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휠이 제한적이지만 적어도 우리나라보다는 휠을 다양하게 제공하는거 같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총4가지를 제공합니다. 




크기는 해치백모델이라서 그런지 전장은 라세티프리미어보다 짧지만 전고는 오히려 라세티프리미어 보다 35mm 높습니다. 그리고 전폭도 약간 더 넓은 편입니다.




오펠 뉴 아스트라의 가격은 독일 현지 기준으로 18400유로(32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가격만 보면 헉 왜케 비싸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독일을 포함한 유럽국가들의 차량가격이 꽤 비싼편입니다. 경쟁모델인 현대 i30의 경우 독일에서 4000만원대 라인업이 있을 정도니까요.


  


 




토요타가 국내에 공식진출한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는 아직도 토요타 진출에 대한 여파가 상당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토요타에서 생산하는 차량 대부분은 국산차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느부분이 뛰어난것도 아니지만 어느부분이 못난것도 없는 아주 무난한 차량이죠. 


국산차 특히 국산차에서 독과점 우위를 점하는 현대,기아차와 성격과 소비자취향이 비슷한데다 북미시장에서 높은 내구성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어 우리나라에 진출하자마자 사전계약대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토요타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흔히 폭스바겐 골프를 보고 해치백의 교과서 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골프중에서도 GTI이상의 고성능 라인업은 고속도로에서 매우 빨리 달릴수 있는 핫해치 모델로 불리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토요타에서 생산한 차들중 폭스바겐 골프GTI도 능가할 정도의 공포의 핫해치 모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분은 거의 없을겁니다.


대체 어떤 차종이길래 폭스바겐 골프GTI를 능가할 정도의 핫해치 모델일까요?


그것은 바로 토요타에서 생산하는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블레이드(BLADE)라는 모델입니다.


토요타 아우리스에서 가져온 섀시, 일본 내수전용모델


블레이드의 형제차 토요타 아우리스

블레이드의 형제차이며 유럽수출형 해치백모델인 토요타 아우리스 헤드램프 그릴 범퍼디자인을 제외하면 블레이드와 거의 동일합니다.


실용성을 강조하고 컴팩트한 크기를 가진 해치백의 경우 BMW1시리즈를 제외한 거의 대다수가 전륜구동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토요타의 고성능 핫해치 모델인 블레이드 또한 유럽수출형 해치백 모델인 아우리스의 섀시를 약간 변형시킨 것으로 전륜구동 레이아웃을 채용하였으며 전륜기반 AWD 모델도 존재합니다.


이차는 2007년에 출시되었는데 당시 유럽에서 제일 잘나가는 해치백은 단연 폭스바겐 골프였습니다. 골프의 탑 퍼포먼스 라인업에는 V6 3.2L엔진을 장착한 R32라는 무시무시한 고성능 핫해치 모델이 있었습니다.


블레이드의 강력한 경쟁자 골프R32


블레이드는 R32를 겨냥해서인지 렉서스 IS, ES, GS등에 쓰이는 V6 3.5L엔진을 장착하였고 또한 스티어링 칼럼에 패들쉬프트까지 넣었습니다. 그렇지만 토요타는 고성능 핫해치 블레이드를 해치백의 본고장 유럽에는 팔지 않았습니다.


왜 유럽에는 출시하지 않고 일본 내수용으로만 돌렸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한가지 가정을 한다면 현재 유럽 일부 국가에서 자동차세를 책정할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자동차세를 책정하기 때문에 일본 내수 전용으로 돌렸다고 생각됩니다.(나중에 나온 6세대 골프R과 시로코R의 파워트레인이 기존에 사용되었던 V6엔진이 아닌 골프GTI엔진 출력을 끌어올린것도 이산화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었습니다)


또하나 유럽의 경우 큰 배기량을 선호하는 북미와 달리 작은차체 작은 배기량 수동미션을 선호하였기에 작은 차체에 큰 배기량 오토미션(CVT)으로 구성된 블레이드가 거의 팔리지 않는다는 것을 토요타에서 미리 알고 유럽에 출시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블레이드와 형제차이며 유럽전략형 해치백인 토요타 아우리스만 봐도 주력엔진을 살펴보면 가솔린엔진의 경우 1400-1600cc, 디젤엔진은 1400cc ~ 2000cc입니다. 


비록 유럽에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블레이드는 유럽의 해치백 매니아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블레이드는 일본 내수 전용 모델로 돌리고 있습니다.


167마력 4기통 2.4L, 280마력 V6 3.5L 두가지 엔진라인업을 선택할수 있는 블레이드




고성능을 지향하는 해치백 블레이드는 2.4L 가솔린엔진부터 V6 3.5L 280마력 고성능엔진 두가지 엔진라인업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블레이드 2.4L엔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팔고있는 중형차의 기본배기량보다 400cc더 높으며 크기가 작은 컴팩트 해치백이라 무게도 가벼워 가속력이 상당히 빠른편입니다. 2.4L 2륜구동 모델의 공차중량이 1400kg 안팎으로 무게는 현대자동차의 i30 2.0모델과 비교시 좀더 무겁지만 배기량이 높아 출력 및 토크가 월등해 전체적인 성능은 더 높습니다. 


2.4L 라인업의 경우 FF방식의 2륜구동 이외에  AWD도 선택할수 있습니다. 미션은 CVT 한가지가 조합되는데 CVT가 이론상 동력손실이 전혀없어 연비 및 가속력에서 일반 오토미션에 비해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연비가 좋은편이라 2륜구동의 경우 일본에서 측정한 연비기준으로 리터당 13.4km/l AWD모델은 리터당 12.8km/l입니다.


진정한 블레이드는 V6 3.5L 엔진이 장착된 라인업입니다. V6 3.5L엔진은 토요타 캠리, 아발론, 하이랜더에는 물론 렉서스의 대부분 모델에도 쓰이는 검증된 엔진입니다.



블레이드 3.5L 라인업의 공차중량은 1480kg에 불과하지만 최고출력280마력 최대토크 35.1kg.m로 골프R32보다 무게가 더 가벼우면서도 출력은 오히려 높습니다. 2.4L 모델이 CVT를 채용하고 있지만 3.5L 모델은 ECT 6단 오토미션과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토요타에서 공식적으로 측정한 자료는 없지만 블레이드의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을 추정해보면 경쟁모델인 폭스바겐 R32의 공식적으로 측정된 수치가 6.2초인걸 감안하면 블레이드는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5초대 후반까지 나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무게가 일단 R32보다 더 가볍고 출력이 30마력이 더 높은걸 감안해서 예상한 수치입니다.  물론 정확히는 실제로 달려봐야 알겠지요.


블레이드는 넉넉한 파워와 스피드를 즐기는 중장년 운전자를 컨셉으로 나온 모델입니다. 그래서인지 형제차인 아우리스와 비교해 실내재질 및 옵션이 상당히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윗사진은 블레이드 인테리어, 아래사진은 아우리스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인테리어 레이아웃은 동일하지만 블레이드 인테리어가 훨씬 더 중우한 편이죠. 내장재질 선택시 가죽 혹은 알칸테라 재질을 선택할수 있다고 합니다. 




블레이드의 가격은 2.4L라인업의 경우 256만2천엔(3350만원), 3.5L라인업은 277만2천엔(3620만원)부터 시작됩니다. 




      


   






200만원대의 초저가차량인 나노를 시판해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킨 인도의 자동차업체 타타가 디젤엔진의 수요가 많은 유럽수출을 위해 디젤엔진을 장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전세계에서 총 203000대의 사전예약을 받은 타타자동차의 나노의 모델라인업을 분석해 보니 당초예상과 달리 기본형 최저가모델은 전체예약의 약 20%정도에 불과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타타는 나노의 판매량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수립하였고 나노의 수요가 적지않은 유럽지역에서 유럽에서 인기있고 가솔린엔진보다 더 효율적인 디젤엔진을 장착할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타타나노에 장착될 디젤엔진은 배기량 0.8L의 소형디젤엔진으로 이 엔진은 독일의 FEV사가 개발을 맡을 것이라고 한다.

 

올해3월 제네바모터쇼에 데뷔할 도요타 IQ



벤츠 스마트 포투에 대항할 도요타의 4인승 경차 IQ가 기존의 1.4리터 가솔린엔진을 대체할 1.33리터 가솔린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선보였다.



일본에 이어 유럽에서도 선보인 도요타 IQ는 1리터급 70마력 가솔린엔진과 1.4리터 가솔린, 디젤엔진모델이 있으며 이중에 1.4리터 가솔린엔진 대신에 1.33리터 새로운 가솔린엔진을 장착하여 연비와 출력을 모두 높였다.



도요타 IQ에 탑재할 1.33리터 4기통 가솔린엔진은 윗급 소형차인 야리스에도 장착되었으며 저회전과 고회전에서 캠타이밍을 조절해 고른 토크가 나오도록 VVT 모듈을 추가한 최고출력 100마력에 6단 수동미션 또는 멀티모드 오토미션과 짝을 이루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3g/km이다(멀티모드오토미션 장착시 120g/km) 또한 6단 수동미션의 경우 휘발유1리터당 25km를 주행할수 있는 높은연비를 기록하며(유럽측정치 시내+교외) 정차중에는 시동이 꺼지고 엑셀레이터 페달에 발을 올려놓으면 다시 시동이 걸리며 주행하는 스톱-고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도요타 IQ는 유로앤캡 정면충돌시험에서 별5개 만점을 받아 매우 안전한 경차임을 입증하였으며 2008년 일본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1.33리터 가솔린엔진이 장착된 도요타 IQ는 올3월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인뒤 곧바로 양산될 예정이라고 한다.

  

도요티 에이고 상급모델인 에이고 블루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고 에어컨이 포함된다.


  한국에 마티즈와 모닝이 경차시장을 주름잡고 있다면 유럽에서는 도요타 에이고가 유럽의 수많은 A세그먼트 자동차들 중에서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다.

  A세그먼트는 우리나라에서 경차급에 속하며 B세그먼트는 젠트라,베르나,뉴프라이드에 속하는 소형차 C세그먼트는 i30에 해당되는 준중형해치백이 이에 속한다.

  도요타 에이고는 에이고 플러스 윗급으로 에이고 블랙과 블루 두가지가 팔리는데 에이고 블루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고 에어컨이 포함되어 있으며 에이고 블랙은 최고급차에서나 만날수 있는 알칸테라 가죽트림이 포함되어 있다.

또다른 에이고 상급모델인 에이고 블랙 14인치 알로이휠과 알칸테라 가죽트림이 포함된다


  파워트레인은 높은 경제성과 파워를 겸비한 1리터급 VVT-i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겨우 106g/km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도요타 에이고는 2005년에 런칭된 이후 경차의 본고장이라고 할수 있는 유럽에서만 10만대이상 꾸준히 팔렸으며 가격은 7040유로(우리돈으로 1260만원)부터 시작되어 결코 싼 가격이라고 할수 없지만 지금도 유럽의 자동차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고는 3도어와 5도어 모델이 있으며 엔진라인업은 1리터급 가솔린엔진 단 한가지 라인업만 존재한다. 하지만 깜찍한 외모와 높은 경제성으로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에이고 데뷔첫해인 2005년에 영국에서만 44000대 이상이 팔렸고 유럽 전역에서는 30만대이상을 팔았다.  또한 그해에는 탑기어에서 뽑은 올해의 차량으로 부가티베이롱과 함께 선정되기도 하였다.

  에이고의 높은 경제성과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유럽에서도 휘발유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영국에서 휘발유비용과 주행세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하였으며 유럽에서 측정한 시내+교외 합산연비가 리터당 26.73km이나 된다.(5단수동기준) 오토멀티모드의 연비는 이보다 약간 더 낮은 26.1km

  에이고에 장착된 도요타 1리터 VVT-i 엔진은 모든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엔진건조중량이 불과67kg밖에 되지 않는 가볍고 컴팩트한 엔진이며 최고출력68마력 최대토크 강력한 출력을  가지고 있으며 3600rpm에서 9.48kg.m의 최대토크가 나온다. 또한 기어변속시 연료분사를 멈추어 쓸데없는 연료분사를 최소화했으며 저점도 엔진오일 채용으로 엔진이 최대한 원활히 돌아가게끔 설계되었다.

  또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가스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2005년 데뷔첫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9g/km이었지만 최근에 나온 2009년형은 106g/km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이러한 높은 파워를 겸비한 경제성과 친환경을 겸비한 도요타 1리터 VVT-i엔진은 2007년과 2008년에 2년 연속 1리터 이하부문 올해의 엔진상을 두번이나 수상했다.

심플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도요타 에이고의 인테리어 기어봉디자인을 좀더 신경썼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도요타 유럽지사에서 디자인된 에이고는 윗급 소형차인 도요타 야리스와 패밀리룩을 이루었으며 전면본넷과 헤드라이트 부분을 불룩한 곡선으로 디자인되었다.

  에이고는 연식에 따라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조금씩 바꾸었는데 2009년형은 기존 에이고의 프론트그릴과 범퍼를 다시 디자인했다. 또한 무게중심을 낮추었으며 전면부 범퍼길이를 기존 에이고보다 10mm더 늘렸다. 또한 안개등을 헤드램프와 동합시켰다.

  브레이크등은 원형으로 3분할 되어있으며 바깥쪽으로 갈수록 원이 커지는 형식의 디자인을 채용하였다. 또한 원의 둘레에는 크롬을 둘러서 고급스럽게 보였으며 전면 헤드램프처럼 브레이크등 디자인도 불룩하게 처리해 헤드램프 디자인과 완벽하게 매칭되었다.

에이고의 뒷모습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후면부에도 불룩한 곡선디자인을 채용했다.


  흔히 경차는 경제성을 중시하여 NVH(Noise Vibration Harshness)차단대책이 소홀한 차들이 많다. 하지만 에이고는 NVH차단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A필러부터 C필러까지 소음차단 흡읍재를 채용하여 풍절음을 최소화 하였으며 본넷 안쪽에 붙어있는 새로운 엔진댐퍼 채용으로 엔진진동을 기존모델보다 감소시켰다.

  2009년형 도요타 에이고는 3도어와 5도어 모델의 에이고와 중급모델인 에이고플러스 모델 그리고 상급모델인 에이고블루와 에이고블랙 5가지 있으며 옵션패키지도 마련해 두었다.

  에이고블루에는 14인치알로이휠과 안개등 프론트립스카프를 제공하는 스타일패키지와 후방주차센서와 머드가드를 제공하는 엑스트라 프로텍트 패키지를 제공하며 에이고 블랙에는 프로텍트패키지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경차인 마티즈와 모닝 i10이 도요타 에이고의 아성을 무너뜨릴수 있을까?

PRESS RELEASE:

30 January 2009

09 AYGO: GREENER – AND BLACK AND BLUE, TOO

KEY POINTS

* Toyota Aygo revised for 2009
* New Aygo Blue and Aygo Black feature models
* Aygo Blue with Bluetooth, air conditioning and exclusive Cayman Blue metallic paint

finish
* Aygo Black with 14-inch alloys, Alcantara and leather trim and exclusive black metallic

paint finish
* Toyota Optimal Drive improves performance and emissions from award-winning 1.0-litre

VVT-i engine
* CO2 emissions reduced to 106g/km
* More than 100,000 sold annually in Europe
* On sale now, on-the-road prices from £7,040

Aygo is a success story in miniature. Since launch in 2005 this small but perfectly

formed Toyota has amassed more than 100,000 sales a year across Europe, its combination

of low cost of ownership, contemporary styling and fun-to-drive character making it a top

performer in the expanding A-segment.

Now the factors that have made Aygo a winner have been further sharpened to make it an

even stronger proposition. The result is the new 2009 Aygo, on sale now.

The revised Aygo range includes two new feature models, Aygo Blue and Aygo Black, with

exclusive equipment specifications, plus the established Aygo and Aygo+, in three and

five-door body styles. All are powered by the Engine of the Year class-winning 1.0-litre

VVT-i petrol unit, with five-speed manual or MultiMode transmission.

Sales Success
British drivers were quick to take Aygo to their hearts and the car was named Top Gear

Car of the Year in 2005 – an honour it held jointly with the Bugatti Veyron. Since launch

more than 44,000 have been sold in the UK, while Europe-wide the figure has already

passed the 300,000 mark.

Aygo's sales performance has been helped by rising fuel costs and taxation linked to

emissions: with its low on-the-road price, rock-bottom 1E insurance group, combined cycle

fuel consumption of 62.8mpg and £35 (Band B) Vehicle Excise Duty bill, Aygo makes perfect

economic sense.

Market indicators suggest Aygo is well-positioned to benefit from a trend for car owners

to downsize: the A-segment is expected to grow from 4.7 to 7.0 per cent of total European

car sales by 2010, growth powered in part by the wider adoption of emissions-based tax

plans.

It's a car with big appeal for younger drivers, and it has attracted a large number of

women drivers, too, who account for 68 per cent of European sales.

1.0-litre VVT-i engine with Toyota Optimal Drive
Toyota's three-cylinder 1.0-litre VVT-i petrol engine, a category winner in the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s in 2007 and 2008, now benefits from the

application of Toyota Optimal Drive, a raft of technologies that deliver greater

efficiency, improved performance and lower emissions.

When the engine was first launched in Aygo in 2005, it produced 109g/km of carbon

dioxide. By early 2008, this figure had been reduced to 108g/km and for the 2009 Aygo it

has fallen even further, to 106g/km.

The engineering improvements that make this possible include a new cut-off system that

saves fuel during gear changes and the adoption of low viscosity oil for less engine

resistance.

With its all-aluminium construction, the 1.0-litre VVT-i is the lightest internal

combustion engine on the market, weighing just 67kg. It is also the most powerful in the

A-segment, producing 67bhp (68 DIN hp), and it delivers class-leading torque of 93Nm at

3,600rpm.

To provide better driveability in urban traffic, the development team worked to ensure

strong torque at low to medium engine speeds by optimising the intake system, setting the

appropriate manifold length and giving the intake ports a smaller diameter. The three-

cylinder configuration also promotes the availability of torque in the low to mid-range,

with less "metal" to move at lower speeds.

The engine remains remarkably fuel-frugal, with consumption improved from 61.4 to 62.8mpg

in combined cycle driving with five-speed manual transmission (the figure is unchanged

for versions with the MultiMode gearbox at 61.4mpg).

Design and Refinement
Designed and built in Europe, Aygo is 100 per cent Toyota. Its design features familiar

elements, such as the characteristic bulge around the Toyota badge on the bonnet and the

triangular quarter light. Overall Aygo's appearance projects a sporty and fun character,

with a high quality finish and a comfortable interior.

This spirit is reinforced in the 2009 Aygo, with a re-sculpted front grille and bumper

that emphasise the car's low centre of gravity, giving it a more ground-hugging

appearance. The extended front bumper increases overall length by 10mm and allows for

neater integration of front fog lights, when specified.

At the rear the rear lamp clusters have gained circular chrome detailing to accentuate

their appearance, with a dark finish to the cover to match the look of the headlamps.

There are also new-design wheel covers and 14-inch alloys.

On five-door versions the B-pillar is finished in black for a smarter, sportier look and

colour side protection mouldings are introduced on the new Aygo Blue feature model.

Aygo Black comes with new Alcantara and leather upholstery and leather trim for the

steering wheel and gear knob.

Noise, Vibration and Harshness Improvements
True to Toyota's philosophy of kaizen – continuous improvement – Aygo's NVH levels have

been reduced. Sound-absorbing felt has been added to the interior A and C-pillar trims;

thicker, denser materials have been used for the package tray; and asphalt sheets have

been added between the carpets and vehicle floor.

Under the bonnet, a new, damped engine pulley has been added to reduce vibration in the

engine bay.

Aygo Blue and Aygo Black
In addition to the regular three and five-door Aygo and Aygo+, Toyota has introduced two

new feature models for 2009.

Aygo Blue puts the emphasis on comfort and convenience, with air conditioning and

Bluetooth connectivity provided as standard, plus an exclusive Cayman Blue metallic paint

finish.

Aygo Black ups the style factor with 14-inch alloy wheels, Alcantara and leather

upholstery and leather trim for the steering wheel and gear knob, together with a black

metallic exterior. This specification is available exclusively with manual transmission;

further Aygo Black models with air conditioning added to the specification are available

with a choice of both manual and MultiMode transmission.

Accessory Packs
Owners can add more features to their Aygo with a choice of two accessory packs. The

Style pack for Aygo Blue (£580) provides alloy wheels, front fog lamps and front scuff

plates. The Xtra Protected pack, available for Aygo Blue (£330), includes rear parking

sensors, mud flaps and carpets. For Aygo Black the Xtra Protected Pack (£380) also

provides side and rear bumper protection mouldings.


2009 Toyota Aygo Prices

GRADE  POWERTRAIN
 BODY
 OTR PRICE
 VED BAND
 INSURANCE
GROUP
 
Aygo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3-door
 £7,040
 B
 1E
 
Aygo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5-door
 £7,380
 B
 1E
 
Aygo+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3-door
 £7,600
 B
 1E
 
Aygo+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M/M
 3-door
 £8,090
 B
 1E
 
Aygo+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5-door
 £7,940
 B
 1E
 
Aygo+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M/M
 3-door
 £8,430
 B
 1E
 
Aygo Blue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3-door
 £8,250
 B
 1E
 
Aygo Blue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M/M
 3-door
 £8,740
 B
 1E
 
Aygo Blue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5-door
 £8,590
 B
 1E
 
Aygo Blue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M/M
 5-door
 £9,080
 B
 1E
 
Aygo Black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3-door
 £8,250
 B
 1E
 
Aygo Black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5-door
 £8,590
 B
 1E
 
Aygo Black + air con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3-door
 £8,740
 B
 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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