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상당히 춥네요. 한 달 전만 해도 낮기온 10도를 훌쩍 넘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졌는데 이젠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코드라이빙 방법은 다들 아시겠지만 급가속 급감속 등 운전할 때 급~자가 들어가는 운전을 자제해 연비를 향상시키는 운전법입니다. 또한 내리막 구간에서는 엑셀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떼어 주행하는 퓨얼컷 드라이빙 스킬을 권장합니다. 


엑셀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연료가 연소실에 분사되지 않습니다. 내리막 구간을 주행한다면 가속을 하지 않아도 속도가 증가하거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내리막 구간이 길어질수록 연비도 그만큼 향상되죠.


연비향상으로 운전자의 기름값 부담을 줄이면서 동시에 배출가스도 감소시키기 때문에 완성차 업체는 물론 국가에서도 에코드라이빙 운전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이러한 퓨얼컷 운전법이 오히려 연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추운 날씨에 시동을 걸고 몇 분 후 출발할 때 운전자는 정차 상태에서 수분간 공회전했으니 엔진이 충분이 예열되었겠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때 내리막 구간이 많은 경우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운전자 입장에서는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지 않으면 연료가 분사하지 않게 되고 연료가 분사되지 않으면 연소실에서 파워를 얻는 폭발행정이 생략되어 엔진의 열이 올라가지 않게 됩니다. 엔진의 열이 올라가지 않으면 수온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시동건 후 바로 히터를 가동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히터는 엔진 냉각수의 열을 사용하는데요. 히터 강도가 높아질수록 냉각수의 열을 빼앗기게 되고 그렇게 되면 엔진 냉각수 수온도 낮아집니다.


냉각수 수온이 낮아지게 되면 자동차 ECU는 정상 수온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더 많은 연료를 분사시킵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연비가 더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수온대비 유온이 상승하는 속도는 더딘 편인데요. 이는 오일 내부의 점도 때문입니다. 엔진오일은 실린더와 피스톤 마찰면과 크랭크축 등에 윤활유를 공급해 이들 부품이 높은 온도에서도 마찰을 최대한 줄이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100도 넘는 고온에서도 잘 변질되지 않죠.


반면 고온에서도 변질되지 않도록 점도가 높아 시동후 정상온도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일전에 제가 i40 2.0 GDI 엔진의 수온과 유온변화를 관찰한 적 있었는데 수온계가 중간까지 올라가도 유온계는 겨우 15도를 넘는데 그쳤습니다.(제가 관찰하는 자동차에 사제유온계가 설치되어 있었음)


따라서 겨울철에는 냉각수 수온과 엔진오일 유온이 정상온도까지 도달하도록 시동건 후 10~20분 정도는 과도한 히터 사용과 퓨얼컷 주행을 자제해야 합니다.




2월 4일부로 기름값이 28주 연속 상승했다고 합니다.

In South Korea, recently oil prices rise 28 weeks in a row.


기름값 상승은 자동차 운전자들의 연료비 부담으로 이어지는데요

Rising oil prices are leading to fuel'm burden of motorists


이런 경우 평소 연비를 높이는 운전습관을 실천하면 연료비 부담이 줄어듭니다.

In this case, the fuel cost burden will be reduced 

if you practice driving habit which increases the usual fuel economy.


사실 연비를 높이는 운전방법과 팁은 인터넷 검색하면 나올겁니다.

When you practice your driving habits to increase your gas mileage 

usually decreases the fuel cost burden.


트렁크비우기, 타이어 적정공기압, 급가속 급제동 자제, 경제속도 지키기 등등

Trunk emptying, tire proper air pressure, 

sudden acceleration sudden braking, keeping economic speed, etc.


이 영상은 뻔한 연비운전팁이 아닌 좀더 유용한 팁을 알려드리고자 만들었습니다.

This video is intended to give you more useful tips than obvious fuel driving tips.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여기서부터는 평어체를 사용하겠습니다.

I will make a brief caption for the purpose of accurately convey information.


첫번째-운전할때 항상 여유로운 마음과 인내심을 가져라

First-Always Have a relaxed mind and patience when you first drive



얼핏 보면 별거 아니잖아? 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사실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하다.

At first glance, it can be said that it's not that different. 

In fact, it is the most basic importance.


급한 성격은 급가속할 가능성도 높고, 이는 곧 연비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Drivers who are in urgent nature have a high rate of rapid acceleration 

This leads to a decline in fuel efficiency.


또한 운전하기전 적당한 긴장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It is important to have a positive mindset with proper tension before driving,


이는 연비상승과 함께 양보운전도 실천할 수 있다.

This practice may also concession driving with fuel economy rising.


두번째-시내주행시 익숙한 도로 중심으로 신호패턴 외우고 ISG 활용하라

Secend-Use the ISG to memorize the signal with the road in the city



가다 서다 반복되는 시내주행은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외곽도로보다 연비가 떨어진다.

City driving is less fuel efficient than highway driving at constant speed.


시내 주행 비율이 높다면 하이브리드카가 적합하지만 그게 아니면

Hybrid cars are good if city driving ratios are high.


최대한 급가속을 자제하고 자주 다니는 도로의 신호패턴을 숙지해

Refrain maximum acceleration and read the signal pattern of frequently attending road


엔진브레이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풋브레이크를 줄이는 것이 연비향상의 지름길이다.

Should take full advantage of engine braking will help improve fuel economy.


또한 신호대기가 길어질 경우 수동으로 시동을 끄고 출발하기전 시동을 거는 수동 ISG를

Also, if there is a long signal delay, turn off the engine manually and start 


활용하는 방법도 좋다. 다만 LPG 차는 시동 걸리는 시간이 긴 만큼 추천하지 않는다.

LPG cars are not recommended as they have a long start-up time.


참고로 ISG 기능 없는 차에 자주 시동을 껏다 켜면 스타터모터에 무리가 간다고 하지만

It is known that starting and stopping the engine often makes it difficult to start the starter motor.


제가 15만km동안 주행했던 쉐보레 스파크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아반떼 쿠페 둘 다

I had previously owned a Chevrolet Spark, and now owns Elantra Coupe Everyone was fine.


정차시 수동 ISG 활용중인데 스타터모터는 물론 배터리조차 교환해본적 없었다.

I am using manual ISG when I stop, but I have never exchanged a starter motor or even a battery.


세번째-고속도로와 국도에서는 경제속도 유지해라

Third-Keep the economy as fast as possible



현재 알려진 연비운전팁을 보면 시속 60-80km/h를 유지하라고 되어 있다.

In the currently known fuel efficiency driving tips. 

It has been asked to maintain speed 60-80km/h.


하지만 엔진의 출력과 토크 기어비 범위와 단수에 따라 경제속도는 달라지는데

However, the economic speed varies depending on the engine output, torque range and number of steps.


연비가 가장 잘나오려면 가장 높은 단수에서 낮은rpm을 유지하는것이 가장 연비가 좋다.

To get the best fuel economy, maintaining 

the lowest rpm at the highest number is the most fuel-efficient.


4단 오토가 탑재된 경차는 시속 50km/h에서 가장 연비가 잘나온다.

The light vehicle with four-speed auto has the best fuel economy at 50 km/h


반면 8단 이상의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중대형차는 시속 80-100km/h 주행시 연비가 가장 좋다.

On the other hand, mid-sized cars equipped with 8 speed or more automatic transmissions 

have the best fuel economy when driving 80-100 km/h.


이는 배기량이 커서 출력과 토크가 높으면서도 기어단수가 많기 때문에

Because the exhaust is large, the output and torque are high,


시속 100km/h 이상 달려도 엔진회전수는 2000rpm 미만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This is because the engine speed can be kept below 2000 rpm even if the speed 100 km/h or more.


일반적으로 엔진은 rpm이 낮을수록 연료소모량도 낮아진다.

Generally, the lower the rpm, the lower the fuel consumption.


네번째-내리막에서 엑셀레이터 페달 떼는게 100% 정석은 아니다.

Fourth-Removing the accelerator pedal from the downhill section is not 100% clear.



일반적인 연비운전팁을 보면 내리막 구간에서 엑셀페달을 떼는게 좋다고 한다.

If you look at general fuel economy driving tips, 

it is better to remove the pedal from the downhill section.


하지만 경차나 소형차는 주행조건에 따라 내리막에서도 엑셀페달을 밟아 속도를 조금더 낸 후

However, depending on the driving conditions, light cars or small cars 

are stepped on the downhill pedal to accelerate a little more


평지나 오르막 구간에서 엑셀레이터 페달을 떼거나 조금만 밟는게 나을 수도 있다.

It may be a good idea to release the accelerator 

pedal or press a little on the flat or uphill section.


퓨얼컷은 엔진회전저항을 동반하는데 rpm이 높을수록 저항이 높아져 속도가 줄어든다.

Fuel cuts are accompanied by engine rotation resistance. 

The higher the rpm, the higher the resistance and the lower the speed.


주행시 rpm 높은 경차나 소형차는 퓨얼컷 활용이 오히려 연비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In the case of a light vehicle or a small car with a high rpm during driving, 

the utilization of fuel may lead to a decline in fuel efficiency.


최근 일부 수입차는 에코모드주행시 엑셀레이터 페달을 떼면 

자동으로 기어가 중립으로 바뀐다.

Recently, some imported cars will automatically switch gears to 

neutral when the accelerator pedal is released


내리막에서 기어 중립을 적절히 활용하면 일반적인 퓨얼컷 주행보다 연비에 도움되지만

Proper use of gear neutral on the downhill 

will help to increase fuel economy than fuel cut driving


사고위험요소도 동반한다. 특히 화물차는 급박한 상황에서 제동이 제대로 안될 가능성이 높다.

Accident probability increases. Especially,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brakes will not work properly in a situation where the trucks are in an imminent situation.


다섯번째-크루즈컨트롤보다 운전자가 직접 엑셀레이터 페달 조작해라

Fifth-Be the driver directly manipulating the accelerator pedal than cruise control



장거리주행이 많다면 크루즈컨트롤만큼 좋은 기능은 없을 것이다.

Cruise control is a useful tool if you travel a lot.


하지만 크루즈컨트롤은 운전자가 세밀하게 조작하는 것보다 연료가 더 많이 소모되며

Cruise control, however, consumes more fuel than operating the driver finely


앞차와 차간거리를 유지하고 스스로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은

The adaptive cruise control, which maintains the distance between the car and the car,


주행이 아직 자연스럽지 못하고 불필요한 가감속이 많아 연비가 자연스럽게 낮아진다.

The driving is not natural yet, and there are many unnecessary  

acceleration and deceleration,and the fuel economy is lowered naturally.


다만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엑셀레이터를 밟는 오른발목에 부담이 가는건 사실이니

However, the longer the distance traveled, the more stress on the right ankle


운전하기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적절한 발목운동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려줘야 한다.

Before you drive, you need to lift your condition 

with enough stretching and proper ankle movements.


또한 신발을 평평하고 밑창이 얇은 신발을 신는것이 좋다.

It is also good to wear shoes with flat shoes and thin outsole.


슬리퍼 하이힐신고 운전해서는 절대로 안 되며, 구두 또한 가능하면 벗고 운전하는것이 좋다.

Do not wear slippers and high heels when driving.







2008년말 휘발유값이 리터당 1200원까지 떨어질때가 참 좋았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약600원정도 올랐습니다.


 

요즘 차를 운전하는 오너분들이라면 주유소 갈때마다 체감하시겠지만 기름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계실겁니다.


물론 기름값이 내려갈때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기름값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차를 운행하는 오너의 입장으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죠.


2008년 현정부가 처음 출범하였을때 이명박대통령은 유류세10%인하 공약을 내세웠고 2008년초에 잠깐 시했되었지만 국제유가가 2008년 여름이후 크게 하락하면서 유류세인하가 없던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정부가 다시 유류세10% 인하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았는데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는거 같네요.


옆나라 일본의 경우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지면 유류세를 좀더 붙여 유류가격 하락을 억제하지만 반대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유류세를 절감하여 유류가격 상승을 억제합니다. 즉 일본의 경우 휘발유 경유등 유류가격 변동폭이 우리나라보다 적은편이며 비교적 일정한 편이죠.




기름값이 오르면 가장 절약할수 있는 방법은 바로 대중교통을 타는것입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이 마냥 편한것은 아니며 불가피하게 자동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연비를 높여 기름값을 절약하는 팁과 방법은 사실 인터넷을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너무 많아 기름값 절약에 관심있는 운전자라면 몇가지 기본상식은 아마 다 외우고 계실겁니다. 트렁크비우기, 타이어 적정공기압 맞추기, 급가속, 급제동 안하기, 불필요한 예열 하지 않기, 경제속도 지키기, 정비점검 철저히 등등


다 맞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위의 기본상식은 연비주행에 도움이 되는 조연역할에 불과할뿐 주연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연비주행에 가장 중요한 주연역할은 무엇일까요?


운전할 때 항상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며 인내심을 키워라


아주 기본적인 상식입니다. 운전할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운전하면 연비운전은 물론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오랫동안 운전할때에도 성격이 변하지 않는 인내심도 높여야 합니다. 성격이 급하고 인내심이 낮으면 당연히 급가속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경제적인 운전과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운전을 하기전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도 운전하기전에 왠만하면 마인드컨트롤을 하는데요. 연비운전 효과를 높일수 있고 양보운전도 실천하게 되더군요.


만약 혼자서 마인드 컨트롤 하기 힘드시다면 아래 사진을 보세요.




조용한 산사에 가서 마음을 다스리면 아주 좋습니다. 사실 첫번째 방법만 지켜줘도 연비운전을 왠만큼 할수 있습니다.


시내주행시에는 익숙한 도로 중심으로 신호패턴을 외우고 ISG를 활용하라




가다 서다 반복되는 시내주행은 고속도로 및 국도를 일정하게 쭉 주행하는 정속주행보다 아무래도 연비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시내 주행에서도 높은 연비를 원한다면 하이브리드카를 구입하는게 최선이지만 하이브리드카는 아직 비싼 편이죠


시내주행에서는 급가속을 자제하고 브레이크를 가능한 아끼는것이 연비를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복잡한 시내에서는 앞차와의 간격이 벌어질때 옆에차가 끼어들기 할수 있으니 교통상황에 따라 가속 및 감속하는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시내주행시에는 신호등 패턴을 외우는것도 좋습니다. 특히 익숙한 도로를 주행할때에 신호패턴을 외우고 ISG(아이들링 스톱 고 시스템)을 활용하면 조금은 더 연료를 절약할수 있습니다.(소형차 및 경차는 굳이 안해도 됩니다. 연료소모량이 미미한 편이니까요. 사실ISG는 배기량이 큰 차량일수록 효과가 높은 편이거든요)


다만 LPG차량의 경우 시동성이 휘발유차량이나 경유차량보다 떨어지는 관계로 오랫동안 대기하는 경우 아니면 시동을 켜고 대기하는게 좋을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시동을 껐다 켰다 자주하면 스타트모터의 수명이 단축된다고 하는데요. 제 경험상 특별히 수명이 짧아지지는 않습니다. 아니면 애프터마켓으로 ISG 용품이 출시되었으니 그걸 장착하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고속도로 및 국도주행시 경제속도에 맞춰 주행하기 엑셀페달은 일정하게 밟고 페달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고속도로 및 국도주행시에는 경제속도로 주행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언론이나 인터넷에서 언급하는 경제속도는 시속60-80km/h를 지칭하는데요. 맞는 말이긴 한데 차종에 따라 최적의 경제속도는 다 다릅니다.


요즘 출고되는 차량의 95%이상이 오토차량인 관계로 오토차량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D레인지에 놓고 주행시 톱기어 상태에서 가장 낮은 rpm으로 주행할때가 연비가 좋습니다. 휘발유차 LPG차 모두 해당되구요. 예외적으로 일부 구형디젤차량의 경우 톱기어 상태에서 무작정 rpm이 낮은 상태에서 주행하는게 꼭 좋은건 아닙니다.




제가 롱텀테스트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계기판 속도 기준으로 시속50 - 60km/h 사이에서 4단 톱기어로 변속되는데 그 속도가 가장 경제적인 속도입니다.


다만 고속도로의 경우 시속50-60km/h 달리기 거의 힘드므로 가장 최적의 경제속도에서 10-20km/h 속도를 높여 주행해도 연비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연비가 아주조금은 떨어지긴 합니다만.......)


또한 정속주행시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을때 가볍게 밟으면서도 일정하게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내리막에서 엑셀레이터 페달 떼는게 100% 정답은 아니다.




연비를 높이는 방법중 하나가 내리막 도로에서 엑셀레이터 페달을 떼고 주행하면 연료가 자동으로 차단된다고 하는데요. 원칙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 특히 탄력주행이 매우 용이한 중 대형차는 내리막주행시 가능하면 엑셀레이터 페달 떼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정속주행시 엔진회전수가 높고 배기량이 낮은 경차 및 소형차는 조건에 따라 내리막에서도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는게 더 나을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내리막도로가 끝나고 곧바로 오르막도로가 시작된다고 판단할경우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아 조금씩 속도를 높입니다. 그리고 오르막길에서 속도가 떨어질수록 조금씩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아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아마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를 운전해보신 분들이라면 이해를 하실겁니다. 


운전하기전 발목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가능한 맨발로 운전하는게 좋다.


운전할때 가장 중요한 부위는 조타를 담당하는 핸들을 잡는 손과 함께 페달을 수시로 밟는 발과 발목입니다. 


특히 장거리 운전시 연비를 높이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엑셀레이터 페달에 가볍게 밟아줘야 합니다. 즉 최고의 연비를 뽑기위해 발목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에 발목이 좋지않다면 오랫동안 계속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기 힘들겠죠.




그리고 운전할때에는 가능하면 맨발로 운전하는것이 좋습니다. 맨발이 페달감각을 가장 높여 더욱 세밀하게 페달을 움직일수 있거든요. 아니면 밑창이 얇은 레이싱슈즈를 신는것도 좋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생각한 연비운전 노하우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연비운전 조금만 여유를 가지면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