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었습니다. 이로 인해 방역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위드코로나 정책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접종한 백신이 엉터리이며, 오히려 백신 접종자들 중심으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것이라고 주장한 전문가가 등장했습니다. 

1. 게르트 반덴 보쉬 박사, 백신 접종 완료후 선천적·후천적 면역력 상실 주장

벨기에 출신이며, 바이러스학을 전공한 게르트 반덴 보쉬 박사는 벨기에와 독일의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교수직을 겸임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제약·바이오회사인 GSK·노바티스 등의 회사에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았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수석 프로그램 책임자 쾰른에 있는 독일 감염연구센터 백신 개발실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런데 보쉬 박사는 지난 3월 WHO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선천적·후천적 면역력 상실할 수 있어 자칫 인류에 큰 재앙을 불러들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습니다.

2. 싱가포르 영국 등 일부 국가 접종률 높아도 코로나19 확진자 오히려 증가

물론 보쉬 박사의 주장에 대해 대다수 전문가들은 반대 입장을 보였고 WHO와 세계 각국은 여전히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은 대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접종률이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데요. 

해당 국가에서는 미접종자 중심으로 감염이 이뤄진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백신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은 백신이 오히려 코로나19 감염을 높이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보쉬 박사 "백신 접종은 인체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과 같다"

보쉬 박사는 전세계에서 접종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mRNA 백신을 예로 들면서 "인체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과 같다"며,  "백신 접종자의 DNA 변형으로 자연 면역력이 파괴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자의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변이해 더 전파력 높고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시키는 매개체로 전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백신을 반대하는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세계 각국에서 접종 중인 백신은 잘 설계되어있고 효능도 높다고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보쉬 박사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인위적인 면역 체계가 아닌 인체 고유의 자연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자연살해세포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4. 대다수 전문가들 "보쉬 박사의 주장은 신빙성 없다"

 

 

하지만 대다수의 의학자들과 생물공학자들은 이러한 보쉬 박사의 주장은 신빙성이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작용은 적지 않게 보고되지만 백신 접종자의 DNA가 변형된다는 등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저 또한 보쉬 박사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믿지는 못한다고 보고 있는데요. 다만 현재 접종하는 백신들이 임상 기간이 지나치게 짧은 점과 부작용 사례가 많고 사망자수도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쉬 박사의 말을 무조건 불신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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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을 보면 나옵니다.

 

코로나 일일확진자수가 사상 첫 3000명을 돌파했습니다. 아무래도 추석 연휴로 인해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감염자수도 크게 증가한 듯 한데요. 문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접종자들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돌파감염 중심에는 얀센 백신이 있습니다. 중앙대책방역본부에 따르면 얀센 접종자는 10만명당 161.2명의 돌파감염자가 발생했는데요. 이는 화이자 10만명당 33.5명 아스트라제네카 10만명당 27.6명 모더나 10만명당 24.2명 정도에 불과한걸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얀센은 다국적 제약회사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비슷한 아데노바이러스벡터 방식 백신인데요. 이 방식은 원숭이에서 유래한 아데노바이러스 내부에 코로나19 DNA를 주입 후 인체 내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인체에 주입되면 코로나19 DNA가 세포 내부에서 RNA를 만들어내며, 접종자의 인체는 코로나19 RNA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해 스파이크 단백질을 통해 세포로 침입하면 인체의 세포는 항체를 형성헤 스파이크 단백질을 중화시킵니다.

 

얀센 외에 AZ 백신이 이 방식에 속하며 국내 백신 업체 중에서는 셀리드가 이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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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7월 7일 인도네시아 식약청으로부터 자사가 개발중인 GX-19N  2/3상 임상시험 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 개발하는 국내 5개 업체 중 사상 처음으로 첫 2/3상 임상 시험 절차에 들어갔다.

제넥신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여러 기관들과 백신개발 컨소시엄을 구성 GX-19라는 DNA 백신을 개발 국내에서 1상 2a상 임상 시험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대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후보물질을 변경 다시 국내임상 1상부터 시작했다.

  
올해 3월 임상 2a상 과정을 모두 완료했고 임상 1상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다만 논문에서 밝힌 중화항체 수치가 기대 이하를 보여주기도 했다.

GX-19N 임상 결과 임상자들의 부작용이 경미한 수준에 그쳤고  T세포 면역 반응은 임상자 20명 중 18명이 회복기 환자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다.

DNA 백신은 바이러스 자체를 직접 체내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바이러스 안의 유전자 일부를 추출 후 복제해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GX-19N 뿐만 아니라 DNA 방식 백신들 모두 중화항체 형성이 불리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대신 DNA 백신은 T세포 수치를 높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오염된 세포를 직접 죽이는 방식인데 T세포 수치가 높을수록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적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화이자 모더나 등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한 제약회사들도 백신 접종으로 T세포 수치 높이는 연구에 착수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해하면서 하루 감염자가 3만명을 돌파한 상황으로 이런 악조건에서 2/3상 임상에 성공할 경우 제넥신의 기술력과 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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