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SUV베스트셀러 싼타페가 최근 3세대 모델로 변화되면서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2005년 이후 7년만에 풀모델체인지된 신형싼타페는 외관디자인은 스톰엣지라는 디자인철학이 가미되어 보다 날렵해졌습니다. 또한 연비가 이전싼타페 대비 13%이상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한가지 의아한것은 공인연비가 어떻게 상승했는지 궁금했었는데요. 실제 파워트레인 수치자체는 이전싼타페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2.0L엔진의 최대토크수치만 살짜쿵 상승했죠. 파워트레인 자체는 동일합니다.

 

윗 영상은 싼타페를 시승하면서 찍은 영상입니다. 한번 쭉 보시면 신형싼타페가 어떤 차량이고 어떤 새로운 기능이 탑재되었는지 어느정도 아실수 있을듯 합니다.

 

이번 시승은 혼자서 개별적으로 시승한게 아니고 단체로 시승한거라 이전에 작성한 시승기보다 내용이 짧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구요. 신형싼타페를 개별적으로 시승할 기회가 있다면 보다 자세한 시승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신형싼타페는 주행안전성을 높이면서 시각적으로 와일드한 느낌을 주는 19인치휠과 235/55/19사이즈의 타이어가 적용되었습니다. 불과 10여년전에 나온 SUV가 15-16인치 휠에 65-70시리즈의 배불뚝이 타이어가 적용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오프로드까지 고려해서 셋업한듯 싶은데 현재 출시되는 SUV가 대부분 온로드지향이고 신형싼타페도 이와 다르지 않은걸 감안하면 조만간 20인치 이상의 커다란 휠이 순정으로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사이더미러에 붙은 LED사이드리피터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도 LED가 부분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리어램프 방향지시등의 경우 요즘은 흔하지 않은 호박색전구가 적용되었습니다. F/L 혹은 이어모델에 제일 먼저 변경하기 위해서일까요?

 

신형싼타페 인테리어입니다. 익스테리어 전면그릴이 헥사고날모양 그릴이어서 그런지 센터페시아 중앙에 있는 한쌍의 송풍구를 포함한 센터페시아 대부분에 헥사고날 디자인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신형싼타페 1열과 2열 문짝 및 시트입니다. 참고로 뒷좌석 사진을 보면센터콘솔박스 뒷부분에 2열 송풍구가 없는데요. 신형싼타페는 송풍구가 센터콘솔박스 뒤쪽이 아닌 B필러 뒤쪽에 붙어있습니다.

 

센터페시아에서 오디오와 공조장치 편의성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인테리어 곳곳에 중장년층을 위한 우드그레인은 상대적으로 젊어보이는 신형싼타페와는 잘 어울리지는 않는듯 합니다.

 

가정용 전기용품을 편리하게 쓸수있는 220V 인버터 버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버튼은 이전에도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되므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오르간타입 엑셀레이터 페달이 적용되었으며

 

2열 윈도우에는 햇빛을 가려주는 블라인트커튼이 적용되었습니다.

 

신형싼타페 스티어링휠 사진입니다. 스티어링휠 촉감은 미끄러운 편이라 저한테는 약간 안맞습니다 저는 스티어링휠 잡을때 약간 거칠면서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을 선호하거든요.

 

제가 탄 시승차는 액튠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음 근데 사운드 자체는 그리 좋은 평가를 내리긴 힘들듯 하네요. 고음에서 사운드가 찢어지는듯 했습니다.

주행성능 - 저회전에서 엑셀레이터 페달 반응이 늦다.

주행성능을 언급해 보겠습니다. 제가 탄 시승차는 2.2L 4WD풀옵션 모델입니다. 4륜 모델이라 가속력에서는 2륜보다 떨어지지만 그래도 200마력의 힘을 내는 엔진이 동력을 전달하기때문에 내심 성능을 기대했는데요.

 

지금까지 겪어봤던 현대차와 달리 엑셀레이터 페달답력셋팅이 상당히 진중하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차는 현대차량이지만 마치 엑셀반응성 느리기로 소문난 쌍용차를 타는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2륜 모델이면 아마 좀더 민첩하게 나가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디젤 터보 특성상 2000rpm이하에서 원래 엑셀반응성이 늦긴 하지만 이번에 시승한 신형싼타페는 엑셀레이터 밟을때 유난히 반응이 느립니다.(같은엔진이 적용되었지만 이전모델이었던 싼타페 더 스타일 그리고 쏘렌토R 보다도 반응이 느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액티브에코를 꺼보았는데요. 액티브에코 꺼도 별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탔던 차량이 쌍용차나 한국지엠 차량이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현대 기아차였다면 시내주행시 운전자가 갑갑하게 느낄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러한 셋팅을 좋아합니다.

 

대신 속도가 어느정도 붙거나 엔진회전수가 높은경우에는 자연흡기엔진과 비슷할정도로 엑셀반응이 빠릿빠릿 했습니다.

 

신형싼타페에 적용된 6단 오토미션도 괜찮았습니다. 운전자가 의도대로 변속이 철컥철컥 이루어집니다. 미션내구성이 어떤지 알려면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주행해봐야 되기 떄문에 이부분은 패쓰합니다.

 

엑셀레이터 반응이 느린것만 빼면 동력성능 자체는 힘이 넘칠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MDPS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여러번돌려도 파워어시스트량이 충분했구요. 핸들링의 경우 어느정도 유격이 있으면서도 비교적 자연스러운 편입니다. 오랫동안 시승해보지 않았으니 일단 시승기는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신형싼타페 연비부분은 영상을 보시면 나옵니다. 그리고 방음에 많이 신경써서 그런지 정숙성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한층 더 가전제품처럼 변한 신형싼타페 앞선 IT기술로 자동차가 변화한다.

 

이번 신형싼타페에서 제가 가장 관심있게 지켜본 부분은 바로 블루링크입니다. 불과 10여넌전까지만 해도 핸드폰이나 단말기등으로 차를 원격으로 조종하는건 상상조차 못했었는데 블루링크라는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신형싼타페를 조작할수 있는점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블루링크가 향후 현대차 아반떼이상 차량에 옵션으로 마련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원격시동경보기업체가 꽤 골머리 앓을거 같네요.(블루링크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시동걸면 되니까요) 영화 데몰리션맨처럼 앞으로는 운전자가 목적지만 입력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주행하는 세상이 올까요? 아무튼 기술의 발전 특히 IT기술 발전으로 앞으로 자동차가 어떻게 변할지는 현대자동차 임직원분들도 알수 없다고 합니다.

 

오늘 신형싼타페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2.2L 4WD모델에 모든옵션을 추가할경우 4242만원의 가격이 나오는데요. 이정도 가격이면 그랜저HG 상위그레이드 모델을 구매할수가 있습니다. 또한 어지간한 중소형 외제차를 구매할수 있지요. 하지만 그런 차량들과 비교시 신형싼타페가 딱히 꿀리진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윗 사진은 페인드 도막두께를 측정하는 도막측정기로 재본 신형싼타페 페인트도막 두께입니다. 페인트도막이 두껍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구요. 페인트가 얼마나 일정한 두께로 도포되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재봤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본넷은 130-150마이크로미터, 앞 뒷도어는 각각 148, 163마이크로미터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허나 파노라마선루프 뒤쪽 천정부분은 88.4마이크로미터라고 나오는데 본래 파노라마선루프가 적용된 차량의 천정 페인트두께가 원래 얇은지 저도 궁금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신형싼타페가 새로운 모델로 바뀝니다. 2005년이후 7년만에 완전히  바뀌게 되는 셈인데요. 현재까지 판매된 싼타페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2.0L디젤엔진 과 2.2L디젤이 출시되었습니다.

 

2005년 싼타페 첫 출시때 2.2L디젤엔진 최고출력이 153마력으로 시작되었지만 이후 158마력,  175마력 그리고 R엔진이 탑재된 2010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부터는 200마력으로 최고출 력이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중형급SUV모델중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2009년 한때 쏘렌토R에게 한때 1위자리를 내주었지만 다시 싼타페가 중형SUV부문 판매량 1위를 탈환하는등 싼타페의 아성은 상당했습니다.

 

4월초 뉴욕모터쇼에서 신형싼타페가 공개되었는데요. 국내에서는 4월21일날 신형싼타페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뉴욕모터쇼에 출시된 신형싼타페는 어떤기술이 들어갔으며 어떠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었을까요?

 

190마력 2.4L GDI엔진, 264마력 2.0 터보엔진, 300마력 V63.3L GDI엔진 선택할수 있다.

 


미국에 판매되는 신형싼타페는 2.0터보, 2.4GDI V6 3.3L엔진이 탑재됩니다. 이중 2.4L엔진과 2.0터보엔진은 싼타페 숏바디모델 V6 3.3L모델은 싼타페롱바디에 탑재된다고  합니다.

 

현재 판매되는 북미형 싼타페가 2.4MPI, V6 3.5L 두가지 엔진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2.4L엔진의 경우 신형싼타페에서 GDI로 바뀌었고 V6엔진은 배기량200cc낮고 GDI가 적용되면서 출력과 동시에 연비도 높였다고 합니다.

 

새로 투입된 2.0터보엔진은 현대 쏘나타 기아 K5에서도 탑재된 엔진이며 V6 3.0L이상 배기량을 가진 경쟁모델 대비 출력이 높으면서도 연비도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GDI시스템과 트윈스크롤 터보가 조합된 이 엔진은 종전 터보엔진대비 배기가스를 더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이러한 기술력이 접목된 2.0터보엔진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효율적인 배기가스압력을 적절힐 활용하는 터빈

밸브오버랩시 흡기포트를 통해 각 실린더에 더 많은 공기를 주입할수 있음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연소를 추구

낮은 회전수에서도 큰 힘을 낼수 있음

배기가스 에너지를 결코 그냥 낭비하지 않는다.

각 실린더 내부 연소실과 배기온을 낮출수 있음

공연비 비율 희박

9.5:1의 압축비

 

이러한 기술이 접목된 2.0터보엔진은 최고출력 264마력의 강력한 힘과 동시에 시내 고속주행 복합연비 25MPG(리터당 10.6km/l)를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친환경성까지 갖춰 촉매의 크기와 무게를 컴팩트하고 가볍게 설계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배기량 2.4L GDI엔진은 최고출력19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발휘하며 1570kg의 공차중량을 가진 신형싼타페를 힘들이지않고 여유롭게 움직일수 있습니다.

 

V6 3.3L GDI엔진의 경우 싼타페 롱바디에 탑재되며 무려 2200psi이상의 높은압력으로 연료를 분사하는 인젝터로 인해 배기가스를 줄이면서도 연비와 출력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더불어 압축비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연비향상을 위한 넓은 기어비가 채택된 6단 자동변속기

 

 

싼타페에 적용되는 6단 자동변속기는 수동기능이 탑재된 자동변속기이며 부드러운 변 속을 보장하면서 넓은 기어비가 적용되어 연비향상을 도모합니다. 어떤상황에서도 미션오일을 최적의 온도로 제어를 하여 특히 액티브 에코시스템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신형싼타페에 적용되는 AWD시스템은 토크벡터링 코너링컨트롤 기능이 탑재되어 보다 더 효율적으로 동력을 분배하여 주행안정성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TVCC시스템의 장점은 차량을 움직일때 4바퀴에 동력배분 전달사항을 미리 예측하고 견인이후 동력전달조건에 미리 대응할수 있는 전자제어AWD시스템으로 타AWD시스템이 탑재된 경쟁모델대비 정확한 동력을 4바퀴에 전달할수 있습니다.

 

새로운 AWD시스템이 탑재된 신형싼타페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더욱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
언더스티어 발생시 전륜액슬측에 불필요한 구동력 감소
트레일러 견인 및 가파른 언덕주행등 가혹한 주행조건시에도 오버히트를 예방

 

이와함께 싼타페AWD시스템은 어떠한 주행상황에서도 때론 효율적으로 때로는 강력한 토크를 전자제어시스템을 통해 배분하여 연비향상을 도모 및 배출가스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신형싼타페에는 언덕길 출발시 자동브레이크 기능이 탑재된 힐클라임 어시스트 컨트롤(HAC) 내리막도로에서 스스로 저속주행이 가능한 다운힐 브레이크 컨트롤(DBC)가 탑재되었으며 DBC기능의 경우 휠스피드 센서 스티어링 액를각 엑셀센서 등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여 자동으로 저속주행을 합니다.

 

맥퍼슨 스트럿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구성된 신형싼타페

 

신형싼타페는 현재판매되는 모델과 비슷한 전륜 맥퍼슨스트럿 후륜 멀티링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휠은 17인치와 19인치가 적용되며 타이어는 235/65/17, 235/55/19사이즈의 타이어가 적용됩니다.

 

특히 2.0터보모델의 경우 보다 정밀하게 노면을 제어하는 DFD만도 쇽업쇼버 시스템이 적용되며 프론트 서스펜션의 경우 가볍고 속이 텅빈 지름 26.5mm 스테빌라이저 적용 리어 서스펜션에는 지름 21mm의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되었으며 AWD의 경우 리어서스펜션에 지름19mm 스테빌라이저가 적용되었습니다.

 

신형싼타페는 주행조건에 따라 핸들링을 전자제어로 적용하는 새로운 드라이버 셀렉티블 스티어링 모드가 탑재되었습니다. 이는 현대i30에도 적용된 기술로 컴포트 노말 스포츠 세가지모드가 제공됩니다.

 

신형싼타페는 전장 4690mm, 전폭1880, 휠베이스 2700, 전고 1680mm(루프랙 포함)이며 베라크루즈를 대체할 싼타페롱바디는 전장 4905mm, 전폭 1885mm 전고 1690mm(루프랙 포함)휠베이스 2800 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싼타페숏바디와 현재 판매되는 싼타페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전장은 신형싼타페가 약간 더 길고 전고는 약간 더 낮아 좀더 역동적이고 날렵한 이미지가 돋보여지게 됩니다.

 

고장력 강판 증대로 더 강해진 차대강성

 

신형싼타페는 견고한 구조를 지녀 기존모델대비 16%의 비틀림강성이 더 높아지고 충돌강성을 30%이상 확보하였습니다. 특히 고장력 강판 적용은 물론 고장력강판보다 더 강력한 초고장력강판을 아웃도어패널에 적용한점이 눈에 띕니다. 또한 신형싼타페 플로어 부분에 부식을 방지하는 강판을 70%이상 사용하였습니다.

 

새로운 핫 스템핑 롤 포밍 공법이 적용된 강판으로 제작된 신형싼타페는 단단하면서도 가벼우면 충돌시 강성을 확보 및 내구성 증대로 더욱 안전한 차로 거듭나게 됩니다.

 

세계적인 경량화 기술

신형싼타페는 기존에 판매되는 싼타페대비 266파운드나 무게를 경량화하여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기존 싼타페V6 가솔린모델을 대체할 싼타페 2.0터보는 기존모델대비 무려 300파운드 이상 무게를 경량화했다고 합니다.

 

신형싼타페는 경쟁모델인 쉐보레 에퀴녹스와 포드 엣지보다 각각 318파운드, 539파운드 더 가벼우며 신형싼타페 2.0T AWD모델의 경우 프리미엄브랜드이며 차체구석구석 알루미늄과 마그네슘합금을 적용한 경쟁모델인 아우디 A5 2.0TFSI 콰트로보다도 351파운드 가볍다고 합니다.

 

신형싼타페에 적용된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싼타페 롱바디모델에는 현대차 최초로 사각지대 탐지 시스템인 블라인드 디텍션 시스템(BDS)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신형싼타페가 주행중 다른차가 신형싼타페 사각지대에 있을때 운전자에게 경고를 전달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전륜구동모델에는 기본적으로 차체자세제어장치인 ESC기능이 포함된 종합차체자세제어장치 VSM이 탑재되었으며 전동식 스티어링휠인 MDPS가 적용되어 VSM과 연계됩니다.

 

싼타페와 싼타페롱바디는 7개의 에어백이 기본적용되며 프론트 12.6인치, 리어11.9인치 EBD-ABS가 역시 기본적용되었습니다.

 

싼타페의 오디오시스템은 아이팟을 포함한 USB커넥터와 위성라디오기능이 포함된 기본 6스피커 HD 오디오부터 시작하여 고급형 사양에는 550와트의 출력을 내는 12스피커 인피니티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또한 인피니티 오디오 패키지에 8인치 터치스크린 3세대 네비게이션이 포함됩니다.

 

이외에도 북미형 모젠이라고 볼수 있는 현대자동차 블루링크를 통해 음성메시지와 안내 웹서치 차량상태등을 체크할수 있습니다.

 

일단 영문보도자료를 통해 대충 번역해본 현대자동차 신형싼타페 국내에서는 가솔린엔진대신 디젤엔진위주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신형싼타페는 벌써부터 사전계약 1만대 돌파했으며 다가오는 4월21일 국내에서 정식 런칭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싼타페는 SUV계의 베스트셀러라고 볼수 있네요. 디자인자체가 일단 우리나라에서 통할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래서일까요? 사전계약수 1만대 돌파했다고 하네요. 암튼 대단합니다.

 

자세한 건 아래 보도자료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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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싼타페’의 계약대수가 지난 4일(수)까지 총 10,040대로 영업일수 11일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목)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달 21일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 3천대를 돌파했으며, 이는 2009년 쏘나타(10,827대), 2010년 그랜저(7,115대)에 이어 역대 3위의 기록이다.
 
특히, 일평균 기준 계약대수 900대는 2009년 쏘나타(2,045대)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같은 ‘신형 싼타페’의 인기는 ‘신형 싼타페’가 7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라는 점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블루링크’ 등 현대차가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신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높은 상품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계약 개시 이후 신형 싼타페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에 ‘블루링크’ 최초탑재 등 스마트카의 이미지까지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같은 인기를 지속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초대형 런칭 쇼케이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05년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콘셉트로 과감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섬세한 라인이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7에어백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 국내SUV 최초로 적용되는 각종 안전사양과 ▲19인치 스퍼터링 휠 ▲전모델 2열 슬라이딩 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운전석 12Way 전동시트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 등 동급SUV에 최초로 적용되는 각종 편의사양으로 무장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 LinK)’를 현대차 최초로 탑재하는 등 ‘세련미·스마트·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도시형 SUV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에 쓰는 시승기는 쉐보레의 중형SUV인 캡티바입니다. 기존 윈스톰의 마이너체인지 모델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사실 최근에 시승한게 아니고 지난4월 쉐보레에서 블로거, 언론인등을 포함한 대규모 시승회때 초청받아서 시승했습니다.


시승한지 오래된 만큼 이미 예전에 캡티바 시승기 올렸어야 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올리지 못하다가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다음부터는 최대한 빨리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존 윈스톰에 비해 비싼 출시가격으로 인해 가격논란이 적지 않았던 쉐보레 캡티바 이후 다른메이커 신차출시로 인해 가격논란은 잠잠해졌지만 4월 한달 판매량은 겨우 200대가 약간 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미 카달로그를 통해 가격표와 옵션사양이 발표된 만큼 여기에 관해서 더이상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윈스톰의 마이너체인지 모델인 쉐보레캡티바 음 포지션이 약간 애매한데요. 가격 혹은 크기면에서는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R과 경쟁합니다. 캡티바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최상위급 모델인 LTZ


캡티바의 익스테리어입니다.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역시 전면부입니다. 전면그릴과 범퍼하부 에어인테이크 그릴이 커지면서 강력한 고성능 모델 이미지를 풍깁니다. 거기에 헤드램프가 가늘어지고 남성적인 이미지로 바뀌면서 현재 나오는 쉐보레 차들 이미지가 그렇듯 캡티바 또한 마초적인 남성이미지를 늘씬 풍깁니다. 후면부는 기존 윈스톰과 거의 동일합니다.
 

국산 SUV최초로 적용된 19인치 대형 알루미늄휠 타이어사이즈는 아마 제 기억으로 235/50/19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9인치 캡티바휠은 남성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쉐보레캡티바에 잘 어울리네요.


캡티바의 인테리어 및 앞뒤 문짝 내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기존 윈스톰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컵홀더가 기존 윈스톰은 밑으로 푹 패여져 있는데 캡티바는 평평합니다. 또한 캡티바는 컵홀더를 더 넓은 수납공간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배려한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3열 시트는 사진과 같이 폴딩할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2열시트를 접어서 세울수 있는 기능도 있는데요. 제가 예전에 쓴 올란도 시승기 보면 2열시트를 접어서 올린 사진이 있습니다. 올란도에 이어 캡티바에도 동일한 기능이 있습니다.



캡티바는 엔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5단 자동미션이 아닌 6단 자동미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션 레버 오른쪽의 에코버튼은 현대 기아차의 액티브에코 기능과 유사합니다. 보다 높은 연비주행을 원한다면 에코버튼을 누르고 주행하는것이 좋겠죠.


캡티바의 네비게이션 화면입니다. 2D와 3D화면을 변경할수 있습니다.


캡티바의 트립화면입니다. 아쉬운점은 평균연비는 볼수 있지만 순간연비를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센터페시아 스크린과 버튼 트립은 GM대우 토스카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쉐보레 캡티바의 계기판입니다. 계기판 조명이 다르다는점 빼고는 기존 윈스톰과 거의 동일합니다.


윈스톰보다 업그레이드된 정숙성과 뛰어난 고속주행안전성 핸들링은 유격이 약간 존재하는 편




캡티바에 대한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소개를 뒤로하고 이제 주행성을 언급하겠습니다. 워커힐호텔에서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왕복 운행했는데요. 시승구간이 그리 긴편이 아니고 옆에 있는 동승자분과 번갈아 운전했기 때문에 캡티바의 모든정보를 다 알지는 못했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세요.


다들 아시겠지만 캡티바는 184마력 2.2L 4기통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됩니다. 캡티바의 공차중량이 1800kg을 훌쩍 넘지만 184마력이라는 넉넉한 출력으로 인해 주행할때 스트레스는 크게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가속시 초반에는 약간 굼뜨다는 느낌이 있지만 시속80키로 이후의 가속력은 매끄럽게 쭈욱~ 가속됩니다. 


아래영상은 쉐보레 캡티바 80-120km/h가속영상입니다. 보시고 참고하세요.





쉐보레 차량의 공통적인 장점은 또한 주행안전성을 중시하는 서스펜션 셋팅입니다. 특히 쇼바와 스프링간의 조율이 현대기아차보다 대체로 잘되어 있어서 승차감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주행안전성 특히 직진안전성이 좋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데요. 캡티바 또한 고속도로 주행시 주행안전성은 갠적으로 쏘렌토R보단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태생이 키가 높은 SUV인 만큼 급코너 혹은 슬라럼에서 뒤뚱거리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쉐보레는 올란도와 마찬가지로 캡티바의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전동식이 아닌 유압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동식 스티어링휠에서 느낀 이질감은 없습니다. 다만 다목적 차량인 SUV본연의 목적 및 전고가 높은걸 고려해서인지 핸들링이 칼같거나 빠르다는 느낌이 아니고 어느정도 유격이 존재하는 편입니다.(SUV는 어느정도 핸들유격이 셋팅이 오히려 바람직합니다)


캡티바는 윈스톰과 마찬가지로 스티어링휠이 큰편이고 스티어링휠 림폭이 작고 거칠어서 제 취향에 맞진 않습니다.


말많은 쉐보레 6단 미션 캡티바는 어떨까?


쉐보레 디젤SUV및 디젤승용차들의 특징은 기어비가 대체로 길어서 정속주행시 rpm이 타 차종보다 낮습니다. 윗 사진은 시속100km/h주행시 찍은 사진입니다. 캡티바는 시속 100km/h에서 약1600rpm을 나타냅니다. 캡티바 뿐만 아니라 올란도, 토스카 디젤등도 약 1600-1700rpm정도 됩니다.(구형 라세티프리미어 디젤은 시속100km/h 1200rpm이라는 어마어마한 낮은 기어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쿨럭 ㅡ.ㅡ)


캡티바 6단 오토미션은 어떤가?


요즘 쉐보레 미션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흔히 보령미션이라고 해서 쉐보레 6단 오토미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오너들의 글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쉐보레 6단 미션에 대한 불신이 많은데요. 사실 저같은 경우 제가 탄 시승차 상태가 좋아서인지 특별히 미션상태가 좋지 않은 쉐보레차량은 아직 타보지 못했습니다.(다만 대리운전할때 탄 초기형 라세티프리미어 1.6은 변속 히스테리현상이 심하긴 했습니다. 2011년형에 탑재된 1.6오토미션은 기계적인 느낌이 강해서 변속충격이 있지만 셋팅 자체는 괜찮습니다)


쉐보레 차를 타보니 라세티프리미어를 포함한 가솔린모델은 락업클러치를 유지하여 연비향상을 도모하는 셋팅이지만(토스카 제외)올란도 캡티바는 락업클러치보다는 가속시 빠른반응성을 중시하는 셋팅입니다. 특히 캡티바는 과거 토스카 6단 미션과 유사한 셋팅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엑셀레이터 페달 조금이라도 깊게 밟으면 락업이 풀리면서 rpm이 상승합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이러한 특징때문에 미션을 업그레이드 해야된다는 동영상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동급 SUV인 쏘렌토R과 비교해 락업이 쉽게 풀리는건 사실이며 조금이라도 기름값 아껴야 하는 초고유가 시대에 올란도와 캡티바의 미션셋팅은 그리 바람직하다고 볼수 없지만 그렇다고 원가절감이라고 깎아내릴정도로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제가 시승한 캡티바의 6단 미션은 하드웨어적으로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다른 시승기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단점이 두가지 있었습니다. 어떤 단점이었냐면요.


첫번째 내리막 주행시 엔진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다.


워커힐 호텔에서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왕복하는 구간에서 느낀겁니다. 처음 시승할때 저하고 같이 시승한 분께서 먼저 운전했고 제가 뒤에 시승했는데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빠져나가려면 비교적 긴 내리막길을 내려와야 합니다. 아마 쉐보레측에서 캡티바의 HDC(내리막 자동 저속주행장치) 체험해보라는 의도가 있는거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동모드를 통해 엔진브레이크를 적극적으로 씁니다. 그런데 캡티바는 특이하게 다른차와 달리 시속25km/h까지 1단에서도 엔진브레이크가 거의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시속25km/h이하에서는 중립상태로 내리막 주행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면 됩니다. 시승한 테스트카만의 문제일수도 있으며 양산차에는 정상적으로 엔진브레이크가 걸릴수도 있습니다.


시승후에 의아한 생각이 들어서 질문&답변 시간에 질문했었는데 당시 쉐보레측 임원진 답변으로는 HDC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라는 대답뿐이었습니다. 왜 이런 셋팅을 했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셋팅은 평상시 주행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경사가 심한 내리막(예 - 북한산 도선사길 내리막)등에서는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특히 오프로드에서는 강력한 엔진브레이크가 필수인데 캡티바의 경우 가능하면 오프로드주행을 삼가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두번째 운전석과 조수석에 착석하고 주행할때 허리가 아프다.


그리고 두번째 단점은 캡티바를 운전 혹은 조수석에 탑승하면서 허리가 의외로 많이 불편했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제가 시트에 잘못 앉은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구요. 캡티바에 함께 동승했던 다른 블로거필진분 또한 허리가 불편한거 같다는 의견을 냈었습니다.(나중에는 삐딱하게 앉아야 편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하셨습니다)


운전자마다 저마다 맞는 시트포지션이 다르니 두번째 단점은 저 개인적으로만 느낀 단점일수도 생각됩니다. 이부분은 캡티바를 한번 더 시승하게 되면 자세히 체크좀 해봐야될듯 싶습니다.

   

쉐보레 캡티바 시승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한동안 서울모터쇼에 관한 소식을 올리지 못했는데요. 제가 머뭇거릴때 2011서울모터쇼가 폐막했네요^^; 최대한 빨리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완성차업체 부스는 바로 우리나라 사람이면 모를수가 없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 부스입니다.



뭐 현대자동차하면 말이 필요없는 자동차업체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이외에 현대모비스, 글로비스등 여러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자동차그룹입니다.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차체를 경량화하고 직분사 가솔린엔진 다단변속기등 꾸준히 신차,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기아자동차처럼 전시차량이 많고 볼거리가 많은 관계로 앞서 올린 기아자동차처럼 나눠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번포스팅은 현대자동차부스에 전시된 컨셉카 및 양산차에 대해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현대자동차부스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차종은 바로 이거 리터당 21km/l 경차이상의 뛰어난 연비를 보여주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입니다. 앞서 발표한 기아의 K5하이브리드와 동일한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과 전기모터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입니다. 즉 저속에서는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수 있어 정체된 시내주행시 아주 높은 연비를 얻을수 있습니다. 원래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토요타의 전매특허 시스템인데 그 특허를 비켜 독자개발한 현대자동차가 어떻게 보면 참 대단한 자동차브랜드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최신식 배터리인 니켈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되어 배터리용량은 늘어나면서도 무게는 줄여 차량경량화에 일조했다고 합니다. 빠르면 올해5월 이후 시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나란히 전시되어 주목을 받은 현대자동차의 블루스퀘어(HND-6)컨셉카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기술이 탑재된 이 차는 내부 인테리어 소재도 사람에게 무해한 친환경소재를 넣었고 외부디자인또한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현재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잡았지만 향후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단종된 뒤에는 현대자동차의 블루스퀘어 기반으로 만든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자동차가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는 전기차때문에 수소연료전지차가 밀렸지만 수소연료전지차는 언젠가는 반드시 양산되리라 생각됩니다.


현대자동차 블루스퀘어는 90kw와 출력을 내는 연료전지스택을 탑재했으며 연비가 34.9km/l인데 블루스퀘어 연비는 수소연료 1L당 이겠죠.


현대자동차의 소형 CUV컨셉카 커브(curb)입니다. 요즘은 세단과 SUV가 접목된 크로스오버가 대세인데 커브를 기반으로 양산형이 나온다면 투싼IX후속이나 혹은 그 아랫급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현대자동차의 중형웨건 VF입니다. 유럽시장에 먼저 출시되고 국내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데 글쎄요. 전 실제로보니까 처음 볼때는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자꾸 보니까 뭔가 좀 언발란스 해보인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건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소형전기차 블루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되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판매되는 경차 i10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현재 경기도등 몇몇관공서에서 시험운행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장 구입할수 있는 친환경차이면서도 연료비 걱정을 안하는 아반떼LPi 하이브리드입니다. 처음 나올때 시승해 봤는데 연비도 공인연비만큼 나왔고 출력도 나름 괜찮았습니다.(언덕에서 빌빌거리는거 빼면) 새차 살 자금여유가 있으면서 장거리운행이 잦다면 차라리 아반떼 LPi하이브리드가 좋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배터리도 10만km까지 보증해준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입니다. 실내는 화려한데 시트가 생각외로 작은게 흠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 베라크루즈 친척분이 타고 계시고 저도 가끔 타는데 차는 좋더군요.


현대자동차 싼타페 뭐 타보니 무난합니다.


현대자동차 투싼IX 초기형은 섀시가 그리 좋다고 못느꼈고 파워스티어링 어시스트가 부족한게 흠이었는데 지금나오는 2012년형 투싼IX는 그러한 단점을 개선했으리라 믿습니다.

 

현대자동차 엑센트 이차는 안타봐서 모르겠네요. 그런데 1.6GDI 수동은 직진가속력이 상당히 좋다고 하더군요.


현대자동차 아반떼 말이 필요없는 베스트셀러이죠.


현대자동차 쏘나타 워낙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때문인지 몰라도 디자인거부감과 경쟁모델이며 형제차인 K5의 디자인이 워낙 잘나온관계로 어떻게보면 국내중형차시장에서 중형차판매량1위를 빼앗긴 비운의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현대 그랜저HG 윗 쏘나타보다는 전면부디자인이 좀더 절제된 모습인데 그래서인지 그랜저는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유럽형해치백 i30


현대자동차의 독특한 비대칭도어 구조가 적용되어 있는 벨로스터 한때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럭셔리트림으로 나누었다가 다시 일반승용트림으로 복귀했죠.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되면서 8단 자동변속기와 직분사V6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대형세단이며 8단자동변속기와 직분사V6, 직분사V8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신년사에서 양적인 성장과 동시에 품질경영을 내세우며 자동차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품질을 높이려면 그만큼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하청업체에 대한 배려 특히 제값에 납품단가를 지불하고 수시로 하청업체와 소통해야 품질을 높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고질적으로 노사대립이 심한데 노사대립이 심하면 심할수록 자동차품질은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현대차노조의 잘못도 있지만 사측 또한 노조가 파업을 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2011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 전시된 전시차량을 소개해 보았구요. 다음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선보인 신기술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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