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북한이 예고도 안하고 미사일발사를 하고 있는데...내 생각에는 단순한 도발이라기 보다는 자기들좀 도와달라는 메세지라고 생각된다. 

북한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유행한 직후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신종 코로나 환자가 없다고 자화자찬하지만  실제로는 북한 내부에서도 신종 코로나 환자가 꽤 많다고 한다.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평양에 없고 동해안으로 피신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데...이게 맞다면 북한은 최대 위기이고 반대로 우리나라는 최고의 기회다. 

김정은이 4월 상순까지 평양으로 돌아오면 문제 될 거 없지만 그 이상 넘어가면 그의 통치체제에 문제가 생긴다.  왜 이걸 단정할 수 있냐면 북한의 가장 큰 명절은 바로 태양절이라 하는 김일성 생일이다. 그리고 태양절은 양력 4월 15일이다.

내가 알기론 보통 태양절 준비 3월부터 시작하는데 이때 중국에서 많은 물류 트럭이 드나든다.  그리고 인민들이 평소 쫄쫄 곪고 다녀도 태양절에는 잘 얻어먹는데  그래도 북한 최고 명절인 만큼 공산당에서도 식량 배급이나 특식 등을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날에 먹을 것도 제대로 못주면서 충성하라고 강요하면 암만 주체사상으로 물든 북한 인민이라도 불만이 없겠나? 

4월 15일에 먹을 것도 못 먹고 행사도 제대로 치르지 못하면 북한 인민들도 동요할 거고... 이렇게 되면 아무리 당과 김정은을 위한 북한군이라고 해도 반역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사태가 이렇게 흘러가면? 일단 우리나라 건설업계는 천국에 들어선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북한 땅 사방이 공사판이 되는건 뻔하겠지...

참고로 역학자들이 그러는데 해석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하는 말...2020년은 김정은에게 인생 최악의 해라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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