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서킷인 전라남도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이 F1 경기 이외에 다른 모터스포츠경기도 열리게 되면서 2011년 한해 국내 모터스포츠는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됩니다.


2011 한국 모터스포츠 어워즈 행사가 양재 L타워에서 열렸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경기를 결산하고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드라이버와 레이싱팀 미케닉, 오피셜들을 수상하는 자리입니다.


먼저 올해의 포토제닉상에는 유경욱선수와 류시원 선수겸감독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올해의 클럽드라이버상에는 포르테쿱 챌린지에서 총4번의 경기중 3번이나 우승을 한 저력을 보인 딥 오리진의 이진욱선수가 수상했구요. S군 블로그를 운영하는 운영자이기도 하죠.


올해의 에디시프 인기상을 수상한 쉐보레 레이싱팀의 김진표선수입니다. 탑기어 코리아MC이기도 하며 아주 매끄러운 진행으로 팬들의 인기를 크게 받고 있죠.


올해의 헤드그렌 인기상을 수상한 이화선 선수입니다.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김동은선수입니다.


이렇게 대충 사진찍어서 올려봤습니다. 나머지는 영상으로 찍어서 편집했는데요. 이번 모터스포츠 어워즈 축사 및 어떤 카레이서가 어떤상을 수상했는지 영상2개를 클릭하면 나옵니다.

  
아래영상은 2011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행사에 관련된 축사모음 영상입니다.




그리고 아래영상은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의 하이라이트라고 볼수 있는 드라이버와 미케닉 레이싱걸들의 시상식 장면입니다.



너무나 추운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11월23일 현재 잠시 밖에 나갔다왔는데 바람이 너무 차갑더라구요. 동계종목과 농구등 일부 실내종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포츠종목은 올 겨울 휴식을 취하며 내년시즌을 준비합니다. 모터스포츠도 마찬가지구요.


지난 11월12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시즌 마지막경기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열렸습니다. 최근에 경기장면 TV중계가 있었는데요. 대부분 아시겠지만 인디고 레이싱팀 소속 최명길 선수가 폴 포지션으로 결승출발 이후 단 한차례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폴투피니시를 달성했습니다.


결선경기전 1위부터 6위까지 퀄리파잉 성적이 좋은 드라이버들이 베스트랩을 기록하는 코리아랩을 질주하는 레이스카입니다. 왼쪽 첫번째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조항우, 김중군, 최명길, 이승진, 황진우, 오일기선수이며 코리아랩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순서로 나열했습니다.



윗 영상은 제가 나름대로 결선경기 촬영후 영상편집을 해보았습니다. 보시면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파이널전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어느정도 아실수 있을겁니다.


이번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 클래스 파이널경기에서 6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낸 바보몰 레이싱팀의 조성민선수입니다. 내년에도 좋은성적 내길 기대하며......


올해 상반기 CJ티빙 슈퍼레이스 N9000클래스에 출전하다가 KSF제네시스쿠페 챔피언쉽에 출전하고 있는 D팩토리 김봉현선수입니다. 역시 내년에도 좋은성적 내길 기대해봅니다.


이번 시즌 종합1위와 2위를 달성한 최명길선수와 오일기선수입니다. 코스복귀의무위반 패널티가 없었다면 오일기선수가 종합1위였는데 패널티때문에 아깝게 종합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처음 6위에서 출발했다가 앞서 달리는 세대의 차량을 추월하는 괴력을 선보였던 오일기선수의 뒷모습입니다. 경기가 얼마나 치열했으면 슈트뒤쪽까지 땀에 쫙 젖었을까요? 아무튼 관객들에게 흥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던 오일기선수 내년시즌 홧팅입니다.


마지막으로 DM레이싱팀의 김중군선수입니다. 해맑은웃음을 짓고 있길래 한컷 찍어봤습니다. 마지막경기에서도 3위, 종합시즌성적도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가지 일도 있었고 휴가까지 겹쳐서 CJ티빙 슈퍼레이스 4전 결과를 뒤늦게 올리게 되었는데요. 가장 먼저 N9000클래스 경기결과를 포스팅하겠습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 4전에서 의외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전에 우승한 레이스카 주행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래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톨릭상지대학 모터스포츠과 레이싱팀이 CJ티빙 슈퍼레이스 진출 후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습니다. 카톨릭상지대학 모터스포츠과 레이싱팀을 정상으로 등극한 1등 공신은 바로 전대은 선수입니다.


전대은 선수는 본래 뉴프라이드 레이스카를 타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2전 경기때 KTDOM 이화선선수와 정인레이싱 김봉현선수 레이스카와의 3중 추돌사고를 겪게 되었고 3전에서는 같은팀 레이서인 정석찬선수만 혼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4전에서는 전대은선수만 혼자 출전했는데요. 사고난 뉴프라이드 레이스카대신 파란색 포르테세단 레이스카를 타고 출전했습니다. 예선주행에서 2위를 차지했고 결선주행에서 선두로 치고나간이후 단 한번도 뺏기지 않고 여유있게 체커기를 받았습니다.



윗 영상은 전대은선수의 활약상을 볼수있는 CJ티빙 슈퍼레이스 N9000클래스 4전 경기 영상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2위와의 차이를 크게 벌렸으며 특히 놀라운것은 지금까지 출전한 N9000차량들보다 한등급 더큰 준중형바디 사이즈 포르테 레이스카로 작고 더 가벼운 베르나, 뉴프라이드, 젠트라X 레이스카를 따돌리고 우승한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이 외에도......


이화선 선수의 새로운 레이스카입니다. 140마력GDI엔진이 적용된 엑센트이며 엑센트의 등장으로 다른 레이스카들이 공포에 벌벌 떨고있습니다. 무게핸디캡이 있다고 하지만 직선주로에서 여유있게 다른차종의 레이스카를 추월하는 장면을 몇번 목격하게 되더라구요.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의 뉴프라이드 레이스카입니다.


서킷에 진입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N9000레이스카들......


경기후 포디움에 오른 3명의 드라이버가 기자회견을 하기 직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가운데 드라이버가 전대은선수, 오른쪽 드라이버가 2위를 차지한 DM레이싱팀의 안현준선수, 왼쪽 드라이버가 KTDOM레이싱팀의 정회원선수입니다.


안현준선수의 경우 N9000클래스 첫 출전인데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서도 활동(선수는 아니고 코치였나? 암튼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한다고 합니다.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죠. 정회원선수는 예선에서 5위를 기록해 5번째로 출발했지만 3위를 차지하여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 2전 헬로TV, 슈퍼2000클래스에 이어 N9000클래스 경기결과를 올리겠습니다.(뭐 대부분 아시겠지만......)


예전에 MBC에서 중계한 경기장면을 보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CJ슈퍼레이스 2전 N9000클래스에서는 서로 포지션을 먼저 차지하려는 경쟁끝에 초반부터 대형사고가 터지게 되었습니다. 아래사진을 보시면.......


첫 스타트후 얼마 지나지 않아 3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가 나는 과정을 보지 못했습니다만 보기 드문 대형사고로 경기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윗 차량은 정인레이싱소속의 김봉현선수의 젠트라x 레이스카입니다.


뒤집어진 차량은 KTDOM소속의 연예인 겸 여성카레이서 이화선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차량이 전복된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16번 차량은 카톨릭상지대학 전대은 선수의 레이스카입니다. 다행히 경기이후 드라이버들 모두 별다른 부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사고로 인해 경기중단후 사고처리 완료하고 다시 경기가 재개되었는데요. 팀챔피언스 소속의 박성은 선수가 예선에서 1위를 하며 크게 돋보였습니다.


예선기록 1위에 이어 본선에서도 1위로 달렸던 박성은 선수 그러나 패널티에 불응하여 실격처리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2전에는 한팀에 두명의 드라이버가 포디움에 오른 경우가 많았는데요. N9000클래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2전 N9000클래스 결선에서 1위를 한 선수는 EXR TEAM 106소속의 최원제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바로 윗 차량이 최원제 선수의 젠트라x 레이스카입니다. EXR TEAM 106 소속 최원제 선수는 올해초 진행된 슈퍼루키 프로젝트에서 선발된 두명의 드라이버중 한명입니다. 개막전에서 아깝게 4위를 기록했는데 벌써 1위를 달성하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2위는 KTDOM소속의 정회원 선수입니다. 개막전에서도 2위를 차지했었는데 사실 좀 안타까운게 예선기록은 1위였지만 실격인지 패널티 때문에 본선에서 거의 꼴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앞차들 추월하며 2위까지 등극한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3위는 EXR TEAM 106소속의 윤광수선수가 차지했습니다. EXR TEAM 106 소속이며 최원제선수와 함께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한 신인 카레이서입니다. 이로써 EXR TEAM 106은 제네시스쿠페 클래스에 이어 N9000클래스에서도 한팀에 두명의 드라이버가 포디움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이했습니다.


4위는 주진완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개막전에 3위 하셨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포디움에 들지 못했습니다.


5위를 기록한 인치바이인치 소속 박용희 선수의 뉴프라이드


6위를 기록한 정인레이싱 소속의 성민석 선수입니다.

 

7위는 가톨릭상지대학 소속의 정석찬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N9000클래스는 주로 소형차가 출전하는데 보기드문 준중형차 포르테가 출전해서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경기 끝나고 1위를 달성한 최원제선수와 3위를 차지한 윤광수선수가 승리의 기쁨에 손잡고 만세포즈 취하고 있습니다.


CJ티빙 슈퍼레이스 2전 N9000클래스 영상 간단히 편집해 보았습니다. 아래영상 클릭하면 재생되구요.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작년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코리아 F1그랑프리가 사상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2011 코리아 F1그랑프리 티켓런칭행사가 열렸습니다. 사실 작년 F1은 비교적 성공적으로 치뤄졌지만 여러가지 문제점도 노출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직 완전히 서킷 및 주변시설이 완전히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가 열렸다는게 작년 코리아 F1그랑프리의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이부분은 다음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조속히 보완해야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불편함을 떠나서 시속300km/h를 훌쩍넘는 포뮬러원 머신의 사운드를 해외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들었다는거 자체가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당시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 경기장에서 G석에서 관람했었는데 비가 내리고 바닥은 진흙이었으며 미끄러운 스테인레스 계단이어서 이동할때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포뮬러원 머신 소리를 듣는순간 뭐라고 표현할수 없는 감동과 환희를 느꼈습니다.


당시 저와 같이 관람했었던 관람객들 어른아이 남녀노소 할거없이 포뮬러원 소리가 들리는순간과 세이프티카가 빠지면서 레이스가 진행된순간 모두 숨죽이고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그래도 모터스포츠의 꽃이라 할수 있는 F1에 대한 흥미를 보이고 있구나 라는걸 실감했습니다.


3월2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1 코리아 F1 그랑프리 티켓런칭행사 풍경을 간단한 사진과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MBC에서 생방송진행 했다고 하는데 TV로 나중에 재방송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행사에 앞서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께서 기자회견을 간단히 가지려고 했는데 시간일정때문에 사실 질문답변 거의 없었습니다.


방송이 시작되어 대형스크린에 자막이 뜨고 있습니다.


왼쪽 남성 진행자분은 김성주 아나운서이고 오른쪽 여성 진행자분은 이화선 탤런트인데요. 탤런트이면서 여성 카레이서입니다. 카레이서 이화선씨(자동차관련 행사이니 카레이서라고 지칭하겠습니다^^)께서 여성카레이서가 거의 없다고 하는데 제 기억으로도 여성 카레이서는 이화선씨와 강윤수씨 두분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F1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럽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축구경기보다 시청률이 더 높고 관객수도 상당히 많습니다. 모터스포츠 특히 F1을 유치할때 파급되는 경제효과는 상당합니다. 물론 일부 네티즌들은 F1유치할때마다 어마어마 혈세를 낭비한다고 하지만 적자만 본다면 F1유치하는 다른나라 및 도시는 돈이 남아돌아서 F1을 유치하는거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이익이 크니 F1을 유치하는 겁니다.


F1 성공유치를 위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탤런트 겸 레이싱팀 감독 이세창씨, 그룹 티아라가 F1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비보이들의 오프닝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현란한 춤솜씨를 보여주고 있는 비보이들.......


비보이들의 공연이 끝나갈무렵 레이싱슈트를 입은 F1드라이버가 등장하더니 F1머쉰에 앉아 시동을 걸고 질주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연출된 장면이구요. 시동걸고 질주하는 영상은 CG영상입니다.


2011 코리아 F1 그랑프리 입장권 티켓 가격입니다. 글씨가 잘 안보이는 관계로 보충설명하자면 티켓 중 제일 비싼 3일권 메인 그랜드스탠드는 89만원, I와 J좌석은 18만원입니다.


기업스폰서 및 광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관람객 편의서비스 제공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입니다. 작년에 도로확충과 정비가 제대로 안되어 있어 불편을 많이 겪었는데 올해는 상당부분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티켓가격과 스폰서 교통시설확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카레이서 한민관, 카레이서 이화선, 박준영 전남도지사, 카레이서 최명길 선수가 나란히 서서 F1홍보대사 임명장을 앞에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원래 이세창씨도 F1홍보대사에 임명되었는데 다른일정때문에 행사에는 나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걸그룹 티아라입니다. 노래 끝나고 F1에 대한 질문을 하는 김성주아나운서와 카레이서 이화선, 그리고 거기에 답변하는 티아라입니다. 티아라 노래부르는 사진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음 어떤그룹인지 이름을 까먹었는데요. 5인조 밴드그룹 이었는데 말이죠.


공연후 포뮬러원 머신앞에 포즈를 취한 3명의 레이싱걸입니다.


윗 사진처럼 F1은 계속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었으면 합니다. 아니 반드시 개최되어야 합니다. 자동차생산량 세계5위 수준이지만 자동차문화는 그에 걸맞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모터스포츠가 활성화되려면 F1을 유치해야되고 F1이 성공해야 다른 모터스포츠 산업도 발전될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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