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대해서 관심있거나 차를 구입할때 DOHC 혹은 SOHC라는 용어를 최소한 한번이상 들어보셨을겁니다. 뭐 사실 중학교나 고등학교때 교과과정에서도 배우는 용어입니다.


SOHC는 (Single Overhead Canshaft)라는 뜻으로 하나의 캠샤프트가 실린더당 한개의 흡기밸브와 한개의 배기밸브를 직접 제어하는 시스템입니다.(현대 알파엔진의 경우 흡기2개 배기1개의 밸브를 작동했고 혼다는 흡기2개 배기2개 밸브를 작동) 과거 1980년대까지 나온 차들 거의 대부분이 SOHC방식의 엔진을 적용했었습니다.
 

SOHC엔진은 대체로 중저회전에서 최대토크가 나옵니다. 차량마다 다르지만 보통 3000rpm에서 최대의 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SOHC엔진은 시내주행시 편리합니다. 또한 저회전에서 최대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같은 자동차모델에 SOHC와 DOHC엔진을 선택할수 있었던 시절의 경우 대체적으로 SOHC엔진에 적용되는 미션 기어비가 DOHC보다 약간 더 길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속주행시에도 SOHC엔진이 연비가 더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SOHC는 고회전으로 갈수록 배기가스 병목현상이 생겨 출력과 토크가 급격히 하락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여 고회전에서도 배기가스의 배출을 원활히 하여 더 높은 출력을 얻을수 있는 DOHC엔진이 나왔습니다.




DOHC엔진은 과거에는 고성능을 상징하는 아이콘이었습니다. 1990년대 포르쉐와 나란히 달린 엘란트라(아시죠? 나는1단이야^^), 캐피탈, 세피아등 중소형차종에 DOHC를 적용하여 고성능을 선호하는 젊은오너들의 눈을 잡기 위해 당시 현대, 기아 대우가 안간힘을 썼습니다.(지금은 표기거의 안하지만 당시 신문광고를 보면 이들 차종의 최고속도를 표기하여 자신들의 차량의 성능이 더 좋다고 어필하기 위해 홍보를 많이 했었죠)


DOHC엔진의 단점은 저회전에서 토크 SOHC에 비해 부족하여 시내주행시 SOHC엔진이 장착된 차와 같이 달릴때 좀더 가속페달을 밟아 스로틀을 개방해야 합니다. 자연히 연비가 좋지않게되죠. SOHC보다 캠이 한개 더 많고 밸브도 흡기2개 배기2개의 밸브가 적용되어 부품수가 많아지고 엔진이 무거워지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아우디와 토요타의 경우 흡기3개 배기2개로 기통당5개의 밸브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었음) 당연히 가격도 좀더 비싼 편입니다.


SOHC엔진 국산차에서는 기아1세대 모닝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게 되다.




19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SOHC엔진이 2000cc급 심지어 V6 3000cc이상에 적용되었을 정도로 흔했지만 2000년대 들어 SOHC가 점차 윗배기량의 중대형차부터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지난1월에 단종된 1세대 모닝 이후 국산차에서는 SOHC엔진을 적용한 승용차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지금나오는 국산승용차는 모두 DOHC엔진을 탑재하게 되죠.


21세기 들어 지구온난화 문제가 붉어지고 2004년 이후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배출가스를 줄인 신형DOHC엔진들이 속속 등장하게 되는데요. 이때부터는 가변밸브타이밍(VVT), 가변흡기시스템(VIS)등이 적용되어 기존 DOHC엔진의 단점인 저회전에서의 토크부족을 개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엔진재질도 기존 주철재질에서 점차 알루미늄합금으로 바뀌면서 엔진이 더 가벼워지게 되었습니다. 현재DOHC엔진은 과거 SOHC와 비슷하거나 더 가벼워지면서도 전회전영역에서 고른 파워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회전에서 급격히 파워가 하락하는 SOHC엔진을 굳이 고수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SOHC엔진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수입차중에서는 혼다가 아직까지 SOHC엔진을 고수하고 있지만 영원히 SOHC엔진을 지속할지는 모르겠네요.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최근에 호화로운 옵션으로 중무장한 신형모닝이 발표되면서 모닝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중대형급 편의사양 옵션이 대거 탑재되면서 그 옵션들을 모두 선택하면 가격이 1500만원 가까이 올라가는게 가장 큰 이유이죠.(정확히는 1495만원)


사실 1495만원이면 윗급 소형차는 물론 준중형차 기본모델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쌉니다. 특히 윗급 소형차모델인 기아 뉴프라이드와 비교시 뉴프라이드중에서 가장 상위트림인 1.6CVVT골드프리미엄 모델에 자동징수요금시스템, 세이프티선루프, DMB네비게이션이 더하면 1505만원(1.6CVVT프리미엄의 경우 4단오토가 기본적용)으로 뉴모닝 풀옵션모델과 비교시 10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거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모닝은 경차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적지않은데요. 근데 제 생각은 가격이 아무리 비싸도 모닝은 경차가 맞습니다.


왜냐면 모닝은 일단 국내경차법규에 맞는 작은차입니다. 국내에서 경차인증을 받으려면 전장3.6m x 폭1.6m x 높이2m 이하의 작은 차체에 엔진배기량1000cc이하면 정부가 인증하는 경차규격에 포함됩니다.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뉴모닝은 경차가 맞습니다.


이 포스팅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차의 뜻은 작고 가벼운 소형차입니다. 한자의 뜻을 풀이하면 절대로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뜻이 없죠. 해외에서는 mini클래스 라고 명명하기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경차는 작은차입니다만 단지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경차가 아니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죠. 차가 작으면 무조건 윗급 차량보다 가격이 저렴해야 된다는 편견이 없었으면 합니다. 


뭐 저라면 신형모닝 하위트림인 스마트 스페셜 + VSM을 선택하겠습니다. 사실 편의사양이 그렇게 많이 필요없으니까요. 그러나 신형모닝 풀옵션 모델을 선택하는 소비자들또한 분명히 있습니다. 경차가격에 대한 논란이 많아도 말이죠. 작은차 타면서도 중형차급 이상 편의사양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있기 때문에 신형모닝에 편의사양이 극대화된 옵션을 내놓은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경차의 경우 공인연비가 다른차보다 높은만큼 실제연비가 제대로 나와주지 않는다는 불만이 적지않은데 신형모닝에서는 그러한 불만이 없었으면 합니다.



앞서 밝힌바와 같이 현재 신형모닝의 상품성은 정말 의외라고 생각될 정도로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편의사양을 포함한 옵션에서 상대적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모닝에게 많이 쳐지는 편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신형모닝과의 경쟁에서 장점을 극대화해서 상품성을 높여야 합니다. 사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기존 모닝과 비교해서도 판매량에서 쳐졌는데 신형모닝의 등장으로 판매량 하락이 불가피해 보일걸로 예상됩니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신형모닝을 생산하는 곳이 기아자동차가 아닌 동희오토라는 하청업체인데 생산라인 규모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신형모닝 국내 판매량은 많아야 평균적으로 한달에 약 1만대 정도로 예상됩니다. 왜냐면 수출해야 될 차량도 함께 만들어야 되기 때문이죠.


신형모닝 신차효과로 인해 사전에 예약된 사람까지 포함하면 계약하고 대기하는데까지 시간이 적지않게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엠대우는 기아 모닝의 대기고객도 자신의 고객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공격적으로 마케팅해야 그나마 판매량 하락폭을 감소시킬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신형모닝에 맞설 최고의 무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안전성입니다.


현대 기아차의 경우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자동차 브랜드입니다. 따라서 한국소비자들이 어떠한 취향을 선호하고 또한 여론이 어떤지 추이를 지켜보고 최대한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차의 상품성을 포장합니다. 최근에는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를 막론하고 안전사양을 대거 기본 또는 선택옵션으로 포함시키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쉐보레나 르노삼성의 경우 모기업이 외국브랜드이다 보니까 이들 브랜드에서 생산된 차량은 현대/기아차처럼 단순히 국산차에 그치지 않습니다.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월드카개념이 더 강합니다. 특히 쉐보레 차량의 경우 국내에서 수출하는 차량이 거의 대부분 유럽으로 수출됩니다. 따라서 쉐보레에서 생산된 라세티프리미어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사실상 저렴한 유럽차라고 봐도 손색이 없습니다.


하지만 유럽소비자들은 자동차를 구매할때 우선순위가 경제성입니다. 아직까지도 유럽시장에 판매되는 차들중 절반이상이 수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6:4폴딩시트등 공간 실용성을 극대화한 옵션사양은 선호하지만 신형모닝에 탑재된 스티어링휠열선이나, 단계적으로 점멸되는 선바이저 조명등, 전동접이식 아웃사이드미러, 풀오토에어컨등은 우리나라 소비자들만큼 많이 선호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국내에 특화되지 않고 글로벌한성격을 두루 갖춘 차량 특성상 아무래도 국내실정에 맞게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편의사양을 모두 탑재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처럼 자동차시장이 크면 모를까? 유럽시장에 비해 많이 작은 우리나라 자동차시장만을 두고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편의사양을 탑재하기에는 마진이 적고 어떻게 보면 손해가 날수 밖에 없죠.


오랫동안 국내에서 경영한 현대기아차 경영진들과 달리 쉐보레나 르노삼성의 경우 주기적으로 임원진이 바뀌기 때문에 아무래도 국내자동차 소비자 취향까지 임원들이 모두 알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점이 어떻게 보면 현대/기아차의 강점이며 적어도 국내자동차시장에서 오랫동안 독과점을 유지할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됩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도 전자제어주행안전장치를 탑재해야 진정한 안전성을 인정받는다.



그렇지만 신형모닝은 겉만 화려하다는 비판을 잠재우기 위함인지 운전석 동승석 에어백은 물론, 사이드&커튼에어백까지 기본으로 장착되며 경차최초로 전자제어주행안전장치(VSM)을 선택할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 이러한 신형모닝의 옵션정책은 매우 바람직합니다. 가장 싼차를 구입하는 소비자 또한 안전하게 차를 탈 권리가 있죠.


다음에 변경될 마티즈크리에이티브에서는 신형모닝처럼 사이드&커튼에어백까지 기본적용해야 하며 전자제어주행안전장치도 최소한 선택할수 있게 배려해주어야 합니다.


마티즈크리에이티브의 경우 해외수출형에는 전자제어장치를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모닝에서는 VSM이라고 명명지었지만 마크리는 ESC라는 명칭으로 붙어있습니다. 아래는 쉐보레 영국 홈페이지 화면입니다.
 


보시다시피 쉐보레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ESC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옵션가격이 360파운드인데 우리나라돈으로 환산하니까 약 65만원이 추가됩니다. 


현재 지엠대우 라세티프리미어에 적용되는 전자제어주행안전장치인 SESC옵션가가 40만원, 신형모닝의 VSM이 40-52만원임을 감안하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ESC옵션가격또한 50만원 내외로 책정해야 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제 생각에 제일 좋은건 커튼에어백과 ABS, ESC를 기본으로 추가해야 됩니다. 또한 이왕이면 신형모닝에 다시 적용된 리어디스크 브레이크도 적용하면 좋겠지요(카레이스 할거 아니면 크게 필요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디스크가 발열면에서는 드럼보다 좋지요) 하지만 가격인상은 불가피할겁니다.


과거 대우의 탱크주의 마케팅을 접목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편의장치가 딱히 풍부하진 않습니다. 심지어 간헐식와이퍼조차 와이퍼 작동시간을 설정못할정도입니다.(비올때 꽤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많이 내리면 속편하다고 생각될 정도니까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국내나 해외충돌테스트에서 1등급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았으니 안전성이라는 측면을 마케팅으로 더 활용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또한 차체 기본기가 좋고 아직까지 구형 모닝처럼 원가절감이 심하닥 생각될정도로 갑자기 많이 된 적은 없었습니다.


신형 모닝은 아마 풍부한 옵션이 많이 포함되었음에도 가격이 생각외로 많이 인상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아마 눈에 보이지 않는곳에 원가절감이 되었을수도 있을겁니다.


제 생각에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신형 모닝을 전부 올분해한 뒤에 차체안전성과 관련된 부품을 일일이 해머같은 걸로 반복적으로 치거나 위에서 떨어뜨려 부품강도를 테스트 하는식으로 CF를 찍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예전에 비슷한CF를 본적 있는데 이글 쓰다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써봅니다.


한동안 새롭게 무장한 신형 모닝에게 고전하겠지만 지엠대우 차량의 강점을 잘 살리는 마케팅을 한다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또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수 있을겁니다.



2004년 이후 약7년 동안 기아자동차의 유일한 경차 모델이었던 모닝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차대 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까지 모두 바뀐 신형 모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배기량 1.0L 신형 카파엔진이 적용되면서 최고출력이 82마력, 최대토크 9.6kg.m까지 늘어났고 연비도 수동변속기 기준 22km/l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예전에 제가 우연한 기회에 신형 모닝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본순간 든 생각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큰일났다!" 였습니다. 정확한 건 시승해 보아야 알겠지만 중대형급에서나 볼수 있던 엄청나게 호화로운 옵션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했고 설마 했는데 진짜 적용된 줄은 몰랐거든요.


호화로운 옵션으로 인해 신형모닝 상품성이 크게 올라가면서 경쟁모델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보다 경쟁력면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가격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비해 오히려 저렴하기까지 하니 지엠대우 아니 쉐보레측은 신형 모닝 때문에 골치가 많이 아플겁니다. 왜냐하면 지난해12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판매량이 7329대로 상당히 많이 판매되었습니다.(같은 기간 모닝은 8700여대 판매되어서 모닝을 앞지르지 못했지만......)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모닝 신차발표회와 동시에 각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시승회까지 열렸다고 합니다. 벌써 하나둘 신형모닝 시승기가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쯤이면 신형 모닝 시승기가 많이 보일거라 생각됩니다. 보시고 참고해 보는것도 좋을겁니다.


그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호화로운 옵션을 앞세운 모닝을 상대로 어떻게 전략을 짜야될까요? 사실 저는 머릿속에 구상한게 있긴한데 이건 다음 포스팅때 쓰겠습니다.^^; 일단 제가 엔카 사무실에 있는데 빨리 퇴근부터 하고 싶어요.


아 혹시 모닝의 자세한 자료를 못보신분들 위해 아래 보도자료를 복사해서 붙여넣었습니다. 모닝 옵션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으니 보시고 참고하셔도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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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매혹적인 차, 신형‘모닝’이 탄생했다.

기아자동차㈜는 24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영종 기아차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기자단 등 1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모닝’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신형‘모닝’은 지난 2004년 2월 출시된 국내 최초 1,000cc 경차 1세대 모닝에 이어 7년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로, 프로젝트 명 ‘TA’로 개발에 착수해 3년 4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1천 8백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되었다.

신형‘모닝’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를 콘셉트로 ▲당당하고 세련된 스타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연비, ▲차급을 뛰어 넘는 최고급 안전 사양 및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04년 탄생한 모닝은 출시 이래 내수 37만 1,513대, 수출 75만 4,903대로 2010년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12만 6,416대가 판매된 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델이다.

기아차는 대한민국 경차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한 모닝의 브랜드 파워를 고려해 후속 모델의 차명에도‘모닝’의 이름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서영종 사장은 “기아차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2011년의 첫 작품인 신형‘모닝’은 차급을 뛰어넘는 성능 및 동급 최고 연비, 최첨단 편의·안전 사양으로 경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국내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경차 시장을 주도하게 될 신형 모닝의 활약에 아낌 없는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신형‘모닝’에 기아차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 정숙성·고출력·고효율·경량화에 성공한 신형 카파 1.0 MPI 엔진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써 신형‘모닝’은 최고출력 82마력(ps), 최대토크 9.6kg·m로 동급 최고 동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19.0km/ℓ, 수동변속기 기준 22.0km/ℓ를 달성해 동급 최고의 연비를 실현했다.

기아차는 신형‘모닝’에 최적 설계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4단 자동변속기 및 5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했으며, 특히, 미션 오일 교환이 필요 없는 오일 무교환 변속기로 차량 관리의 편리함은 물론, 유지비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모닝’은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앞모습, 볼륨감·속도감·역동성을 표현한 옆모습, 미래지향적이고 감각적인 뒷모습이 조화를 이루어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경차로 완성되었다.

신형‘모닝’의 차체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485mm이며, 축거 2,385mm로 1세대 모닝 보다 전장은 최대 60mm, 축거는 15mm, 전고는 5mm, 늘어나 볼륨감 넘치면서도 당당하고 독특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기아차는 신형‘모닝’에 호랑이 코와 입을 형상화한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기아차 최초로 스티어링 휠에도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는 등 차량 곳곳에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담아냈다.

특히 신형‘모닝’은 최첨단 안전 사양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경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신형‘모닝’은 동급 최초로 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으며, 기존의 VDC 기능에 스티어링 휠(MDPS 적용)까지 제어해 차체 자세의 안정성과 조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을 장착해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동급 최초로 ▲7인치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 ▲히티드 스티어링 휠, ▲스티어링 휠 리모컨, ▲버튼시동 스마트키, ▲원터치 세이프티 선루프, ▲운전석 대형 선바이저 미러 & 조명,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등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했으며, 이 밖에도 ▲4센서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 ▲운전석·동승석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운전석·동승석 2단 조절 히티드 시트,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등 편의 사양을 대거 장착해 최고의 상품성으로 무장,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신형‘모닝’의 트림명을 포르테, K5, K7 등 기아차 주요 차종에서 사용하는 트림명인 스마트, 디럭스, 럭셔리로 변경, 단순화함으로써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기아차는 신형‘모닝’을 고객들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옵션 모델을 선보인다.

여성 고객들을 위해 여성 선호 편의 사양인 ▲히티드 스티어링 휠,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자동요금징수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스위트 옵션’를 운영하고, 고객들의 차별화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젝션 &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 ▲LED 보조제동등, ▲풀오토 에어컨, ▲인테리어에 블랙 하이그로시 칼라 포인트가 들어간 ‘하이클래스 블랙 옵션’과 ▲프로젝션 &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 ▲LED 보조제동등, ▲풀오토 에어컨을 비롯해 실내 곳곳에 산뜻한 느낌의 오렌지 컬러가 적용된 ‘하이클래스 오렌지 옵션’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기아차는 신형‘모닝’에 ▲밀키 베이지, ▲허니비 옐로우, ▲레몬 글라스, ▲엘리스 블루, ▲카페 모카, ▲시그널 레드 컬러 등 통통 튀는 모닝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6가지의 새로운 외장 컬러를 신규로 개발, 적용함으로써 국내 차종 중 최다 외장 컬러인 총 10가지의 외장 컬러를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아차는 당당하고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 성능과 연비,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사양 등으로 탁월한 상품성을 갖춘 신형‘모닝’을 통해 국내 경차 1위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강화해 점유율을 확대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글로벌 경차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신형‘모닝’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서울 강남역 엠 스테이지(M-Stage)에 실제 모닝 크기의 2.4배(전장 기준)에 달하는 초대형 모닝 ‘자이언트 모닝’을 설치하고, 300여 대의 시승차를 전국 주요 거점에 배치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형‘모닝’출시에 맞춰 SNS 사이트(http://morningsns.kia.co.kr), 브랜드 사이트(http://morning.kia.co.kr), 모바일 홈페이지(http://m.morning.kia.co.kr) 등을 통해 신차 소개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온라인 마케팅에 적극 나서는 한편, 스마트폰 고객들을 위해 국내 경차 최초로 게임, 알람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모닝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차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신형‘모닝’은 올해 상반기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아중동 지역 등 일반지역으로 수출된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 10만, 해외 12만 등 총 22만 대의 신형‘모닝’을 판매하고, 해외 판매가 본격화되는 2012년부터는 국내 10만, 해외 14만 등 총 24만 대를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모닝’의 가격은 ▲스마트 모델이 880만원 ~ 960만원, ▲디럭스 모델이 1,000만원 ~ 1,050만원, ▲럭셔리 모델이 1,105만원이다. (수동변속기 기준)



1월24일 정식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모닝 후속모델 출시가 임박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의 모닝 후속의 완전히 확정된 가격표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연히경쟁차종인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가격비교에 관심이 갑니다.


아래는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마크리)와 모닝 후속 최종가격표입니다.




참고로 마크리의 경우 카달로그 가격과 제가 표시한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마크리의 경우 에어컨이 기본이 아닌 선택사양이라서 에어컨을 포함시키고 가격을 맞추는게 더 나을거 같아서입니다.(그리고 진짜 특수한 경우 아니면 에어컨 선택안할리는 없겠죠)

마크리의 매뉴얼에어컨은 55만원, 오토에어컨은 79만원입니다. 마크리는 그루브이상 오토에어컨이 포함됩니다.그리고 모닝은 마크리와 달리 VSM이라는 차체자세제어장치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마크리는 이것이 없죠.


그럼 마크리와 모닝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팝 일반형(865만원) 우세품목 -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및 로드리미터, 6:4 분할시트, 리어 헤드레스트,



모닝 스마트(880만원) 우세품목 - 커튼 에어백, 앞좌석 슬라이딩 헤드레스트, MDPS, MP3 AUX단자포함 오디오 CDP기능 없음,(ABS선택가능 단 VSM과 같이 포함되며 선택옵션가격은 52만원), 트립컴퓨터


더 비교할 품목이 있지만 다 세세한 것이라(마크리의 쇼핑훅 코트훅, 모닝후속의 티켓 홀더, 맵 포켓) 별거아니라고 생각되는 품목은 일단 제외했습니다.


가격은 일단 모닝 스마트가  15만원 정도 더 비싼데요. 모닝 스마트는 커튼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고 슬라이딩 앞좌석 헤드레스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또한 MP3와 AUX단자 오디오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데요.(CDP기능 없음) 마크리 팝에서는 41만원을 추가해야 MP3CDP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마크리에서 눈에띄는 부분은 리어헤드레스트입니다. 분리형 헤드레스트인데 이거때문에 뒷좌석 착석할때 목을 뒤로 기댈수 있어 편안합니다.


또한 모닝후속은 벤치폴딩시트인데 마크리는 6:4 폴딩입니다. 벤치폴딩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 뒷시트 등받이만 접을수 있다고 생각되구요. 마크리는 거기에 시트접을때 분할해서 접을수 있는 장점까지 갖추어져 있습니다.


일단 기본형만 비교하면 커튼에어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는 모닝이 좀더 우세합니다. 모닝의 가격이 15만원 더 비싸지만 마크리는 팝에서조차 커튼에어백과 ABS를 선택할수 없습니다. 


모닝 후속 출시된 뒤 마크리도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을것으로 예상되는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부분변경에서는 기본으로 포함되지 못하더라도 팝에서도 커튼에어백과 ABS를 선택할수 있게 배려해 주었으면 합니다. 기본형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안전하게 탈 권리는 있잖아요.


참고로 마크리는 핸즈프리 옵션이 있는데 핸즈프리의 경우 초구형 핸드폰(동그란 핸드폰 단자)에만 가능한 거라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크리 핸즈프리옵션은 빼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마크리의 중급 기본모델이라 할수 있는 째즈 일반형과 모닝 스마트 스페셜의 가격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째즈 일반형(928만원) 우세품목 -  리어 스포일러, MP3CDP, 후석 분리형 헤드레스트, 동승석 시트 언더 트레이, 6:4 분할시트, 선글라스 홀더
모닝 스페셜 스마트(960만원) 우세품목 - 측면방향지시등, 보조제동등, 동승석 선바이저 미러, ABS&급제동 경보시스템, 원터치 오토다운 윈도우(VSM선택가능 단 40만원 선택옵션), 커튼 에어백
가격차이 - 32만원



마크리 째즈 고급형과 모닝 스페셜 스마트의 가격차이는 32만원입니다. 그러나 모닝 스페셜 스마트에는 ABS와 커튼 에어백이 포함되어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ABS와 커튼에어백 선택시 70만원의 가격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70만원의 가격을 더하더라도 마크리 째즈 고급형 가격은 998만원이나 됩니다. 모닝 후속보다 더 비싸죠 ㅡ.ㅡ; 거기에 40만원만 더 추가되면 VDC + 리어디스크 브레이크 + 급제동 경보시스템 +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까지 제공되니 상품성면에서 마크리가 크게 밀리기 시작합니다.


특히 의외로 놀랐던게 모닝 후속 수동에도 VSM선택시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포함되는 점입니다. 진짜로 포함되는지 모르겠지만 경차수동을 운전하는 저의 입장에서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요. 파워가 빈약한 경차 수동은 가파른 오르막에서 출발할때 식은땀 많이 납니다. 뒤로 쭉 밀리죠. 시동꺼질 확률도 높구요.
 

더 언급하면 안그래도 초라한 마크리가 더 초라해질거 같아 더이상의 비교는 하지 못할거 같네요 쩝....... 그나마 후석 분리형 헤드레스트가 모닝 후속에는 스페셜 스마트에도 없다는 점이 유일한 모닝의 단점이네요.


다음은 마크리 째즈 스타와 모닝 디럭스 비교입니다. 마크리의 경우 그냥 째즈 고급형과 째즈 스타를 같이 포함하는게 좋을거 같아 째즈 고급형이 아닌 째즈 스타로 건너뛰어 비교하겠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째즈 스타(996만원) 우세품목 - 운전석 암레스트, 루프랙, 와이퍼 결빙방지 열선, MP3CDP, 동승석 시트 언더 트레이, 6:4 분할시트, 선글라스 홀더 
모닝 디럭스(1000만원) 우세품목 - 폴딩타입 리모콘키, 가죽 스티어링휠, 잔광식 룸램프, 동승석 선바이저 미러, ABS&급제동 경보시스템, 원터치 오토다운 윈도우(VSM선택가능 단 40만원 선택옵션), 커튼 에어백
가격차이 - 4만원



시트 재질이나 색깔비교는 제외했습니다. 일단 보이는 가격만 따지면 마크리가 4만원 싸지만 역시 ABS와 커튼에어백은 70만원 주고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크리의 단점이 무선시동리모콘키가 기본이 아닌 선택사양 옵션이라는점 또한 수동은 아예 리모콘키를 선택할수 조차 없다는 겁니다. 저도 마크리 구입하면서 이부분이 젤 불만이었는데 부분변경때 개선해 주었으면 하네요. 모닝후속의 경우 MP3CDP가 선택옵션이며(CDP필요없다고 생각되면 굳이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옵션가격으로 20만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다음은 마크리의 고급버전이라 할수 있는 마크리 그루브 고급형과 모닝 후속 디럭스 스페셜입니다. 마크리의 경우 그루브 고급형부터 풀오토에어컨이 적용되는데 옵션가격이 79만원입니다. 그러니 그루브 고급형부터 79만원을 더해서 가격비교 해보겠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그루브 고급형(1037만원) 우세품목 -  운전석 암레스트, 6:4 분할시트, 선글라스 홀더, 와이퍼 결빙방지 열선
모닝 디럭스 스페셜(1050만원)우세품목 - 14인치 블랙 럭셔리 휠(알휠?스틸휠?), LED라이트 가이드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 자외선 차단유리, 컵홀더 무드 조명, 오토라이트 컨트롤, 에스코트 헤드램프, 컵홀더 조명, 시트히팅기능
가격차이 - 13만원


 ㅡ.ㅡ; 비교자체가 무의미해집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서 우세한 사양이 사실상 없네요. 거기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그루브 고급형에서도 ABS와 커튼에어백 70만원을 추가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가격이 1100만원 넘어갑니다. 여기서부터 이건 뭐 도저히 비교자체가 안되는군요. ㅜㅜ


자자 이제 마크리와 모닝 후속 최상급 모델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그루브 스타(1080만원) 우세품목 - 루프랙, 운전석 암레스트, 6:4 분할시트, 풀오토에어컨
모닝 럭셔리(1150만원) 우세품목 -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휠 리모컨, 운전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 다운 둘다 가능, 동승석 시트벨트 높이조절 장치, 14인치 블랙 럭셔리 휠(알휠?스틸휠?), LED라이트 가이드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 자외선 차단유리, 컵홀더 무드 조명, 오토라이트 컨트롤, 에스코트 헤드램프, 컵홀더 조명
가격차이 - 70만원

가격차이는 70만원으로 더 벌어졌지만 최상급 모델끼리 비교시 옵션차이 또한 더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모닝 후속에 비싸고 화려한 옵션이 많이 추가 되었습니다.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는 사실 중대형급 이상 차종에서나 접할수 있는 화려한 옵션입니다.


그나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장점이 눈에 띈다면 6:4 분할시트가 기본적용되어 있다는점입니다. 모닝후속에서는 6:4 폴딩시트 선택하려면 디럭스이상 스위트옵션패키지를 선택해야 6:4 분할시트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또한 풀오토에어컨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그루브 고급형에서는 단일품목으로 선택할수 있는데 모닝 후속은 하이클래스 패키지로 묶여있어 다른품목과 같이 선택해야 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모닝 후속에서는 원터치 선루프, VSM같은 안전장치를 선택할수 있으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서는 선택조차 할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한 바와같이 스위트, 하이클래스 블랙, 하이클래스 오렌지등의 화려한 옵션패키지가 있어 특히 화려하고 예쁜걸 좋아하는 여성오너들의 경우 옵션가격에 관계없이 해당패키지를 많이 선택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모닝 가격비교를 해본 소감




사실 저는 우연히 모닝 후속 실물은 우연한 기회에 실제로 본적 있었습니다. 실제로 본 소감을 따지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큰일났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작년12월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그나마 판매량이 많이 올라서면서 GM대우 단일차종 판매1위를 하였습니다. 당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파업으로 엑센트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모닝이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한단계 낮추어 구매한 덕도 있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그동안 국산경차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탄탄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안전성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점 그리고 네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를 선택할수 있게 배려한 GM대우의 판매전략으로 고객층이 그나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몰리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제 예상으로는 모닝후속은 한동안 많이 팔릴것이고 계약후 대기기간 또한 상당히 길것입니다. 일단 디자인부터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이죠.


예전에 제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처음 나올때 여성고객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에 거부감이 들수도 있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선이 굵고 강한 이미지여서 여성들에게는 약간 거부감이 들수도 있죠. 그나마 핑크색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출시되면서 여심을 많이 잡은 편입니다.


솔직히 모닝도 디자인이 여성취향과는 거리가 있지만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비교하면 여성이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차량은 모닝 후속이 더 높습니다. 여성들은 부드러운 곡선을 많이 선호하거든요.(제 예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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