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였죠. 6월18일부터 6월20일까지 회사에 휴가를내고 쌍용자동차에서 최근에 발표한 신형 렉스턴W를 타고 돌아다녔습니다. 한때 그냥 집에서 지낼까? 생각도 했지만 집에서 가만 있는것보다는 뭐라도 타고 여행하는게 더 좋을거 같아서 렉스턴W를 타게 되었습니다.

 

컨텐츠작성보다는 장거리여행 목적으로 탄거라 연비측정 외에 별다른 컨텐츠는 없습니다. 위 영상 클릭하면 렉스턴W 주행영상과 실제연비 나옵니다.

운좋게도 제가 쌍용 렉스턴W를 간간히 시승해보게 되었습니다.

 

렉스턴W 아마 대부분 아시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완전한 신차는 아니고 2001년에 출시했었던 쌍용의 기함급SUV 렉스턴의 이어모델입니다. 렉스턴W는 크게 봐서 세번째로 외모가 바뀐 모델인데요. 엔진은 155마력 2.0L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5단 자동변속기 한가지만 제공됩니다. 과거에는 170 - 191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내뿜는 2.7L 커먼레일 디젤엔진도 있었지만 환경규제로 인해 단종되었죠.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렉스턴W는 최근 사전계약대수 1000대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겉모양하고 인테리어만 살짝 바뀐 렉스턴W에 사전계약대수 1000대 달성은 의외의 성과인데요. 저는 두가지 요인이 있다고 봅니다. 첫번째는 이제 보기 힘든 프레임바디라는것 두번째는 같은시기에 나온 신형싼타페와 비교시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저렴하다는거 입니다.

 

렉스턴W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차후에 작성할 예정인 렉스턴W 시승기때 언급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갓 공장에서 출고한 렉스턴W의 연비를 측정한 포스팅인데요. 연비를 측정하기 위해 주유소에 들어올때 렉스턴W의 주행거리는 겨우 60km에 불과했습니다. 분당-대전을 고속도로 왕복주행한뒤 얻은 실제연비이며 자세한 건 윗영상을 보시면 렉스턴W의 실제연비를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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