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1989년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선보인 이후 2005년까지 생산한 미드쉽 수퍼카 NSX를 단종시킨 뒤 NSX후속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왔지만 작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 환경오염 우려 및 여러가지 난제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개발중단 되었다는 소문까지 들리면서 NSX후속이 과연 나올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그런데 최근 일본의 한 자동차블로거를 통해 NSX의 후속모델 레이싱카버전 차량인 HSV-010이미지가 공개되었고 뒤이어 스즈카 서킷주행영상이 공개되었다.  




NSX후속인 HSV-010에서 달라진 점은 선대NSX은 리어미드쉽이지만, 이번 레이싱카는 FR 혹은 프론트미드쉽이라는것이고 이전 프로토타입 모델이 V10엔진을 장착했지만 내년부터 바뀌는 SUPER-GT규정에 맞추어 V8 3.4L엔진이 장착된다. 그리고 미션은 리카르도사의 시퀸셜미션이 장착된다고 한다.




특이한것은 레이싱카버전임에도 LED데이라이트가 장착되어 있다는점인데 일부레이싱카의 경우 경량화한다고 해서 라이트커버까지 뜯어내는 경우가 있으니 LED데이라이트는 어떻게 보면 좀 사치스럽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르망24시 주최측에서 친환경차의 동력원인 전기동력 레이싱카를 르망24시 레이스에 참여하는것을 두고 검토중이라고 한다.

전기동력 레이싱카를 설계한 Green GT는 르망24시에 투입할 전기동력 레이싱카를 설계하기 위해 ISD Valencienne Design학교 출신의 토마스 클라벳에게 전체디자인 권한을 주었다.



이 프로토타입 전기동력 레이싱카는 FIA가 공인한 카본샤시 바탕에 가볍고 강성이 뛰어난 강화섬유 글라스 재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각각 100KW의 모터를 냉각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2개의 수냉냉각 시스템이 장착되어 기어박스에 장착되며 어떠한 가혹조건에서도 전기모터를 충분히 식혀줄 것이다.



강력한 모터를 구동할 전기동력원은 솔라 패널에서 태양에너지를 받아 광전지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이 되며 이러한 전기에너지는 각각 30kWh용량을 가진 2개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된다.



프로토타입 전기동력 레이싱카는 무게도 가벼워 공차중량은 겨우 860kg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속도 275km/h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겨우 4초미만이다.



Green GT는 전기동력 레이싱카가 르망을 통해 데뷔한뒤 이차를 토대로 일반도로에 달릴수 있는 스포츠카도 선보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런던오토쇼에서 발표할 CAPARO T1



  만일 트랙에서만 주행하는 레이싱카가 일반도로를 달린다면 도로위에 달리는 일반차량들이 많은 불만을 쏟아낼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레이싱카는 극한의 운동성능으로만 무장한 오직 달리기만을 위한 자동차라서 일반도로 주행시 다른차들

에게 피해를 줄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런던오토쇼에 데뷔할 CAPARO T1 또한 오직 트랙에서만 달릴수 있는 레이싱카이다.

  CAPARO T1은 지난 2006년 가을에 북미 SEMA모토쇼에서 선을 보였다. 당시에는 CAPARO T1을 제작한 레이싱카업체

인 MANN과 미쉐린타이어가 제휴를 맺어 CAPARO T1의 타이어공급을 미쉐린에서 담당했다. 또한 트랙용 레이싱카이지

만 법적으로 일반 도로에서의 주행할수 있는 CAPARO MAXXIMUS G-force모델도 개발하여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특히 MAXXIMUS G-force는 미국의 쉐비에서 가져온 8기통 7000cc알루미늄엔진을 튜닝하여 최고출력 1600마력과 시퀸

셜미션 1200kg을 약간 넘는 상당히 가벼운 공차중량으로 제로백 2.3초 특히 최고속은 현존하는 양산차 최고기록인 부가티

베이롱보다도 더 빠른 430km/h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레이싱카이지만 일반도로에서도 주행할수 있는 CAPARO MAXXIMUS G-force


  올해 런던오토쇼에서 선보일 CAPARO T1은 2006년 SEMA오토쇼에서 선보인 T1의 외관과 거의 비슷하다.


  이번에 런던오토쇼에서 선보일 CAPARO T1은 트랙에서 달릴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런던오토쇼 기간에
기자단을 초청해서 시승행사를 계획중에 있으며 시승후 기자들이 지적하는 요구사항을 반영해서 일반도로에서 달릴수 있

도록 셋팅할 것이라고 한다.


  CAPARO T1은 런던오토쇼에서 최종제원도 공개할 예정이며 5가지의 트림모델이 있다. 이 5가지 모델중에서 극한의 성

능을 추구하는 Race Extreme model은 5가지 모델중에서 엔진출력이 제일 높으며 또한 가벼우면서도 절대적인 제동성능

을 높여주면서 열배출이 빠른 카본디스크브레이크와 마그네슘 휠을 장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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