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서 독립한 제네시스 브랜드가 EQ900에 이어 G80 가격을 공개 후 판매한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은 종전과 같은 3.3, 3.8L 람다 GDI 엔진이 탑재되고요. 아마도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G80 스포츠는 좀더 늦게 나올 듯 합니다.


G80는 3.3 모델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으로만 운영되고 3.8 모델은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트림으로 구분됩니다. 


판매가격은 3.3 모델이 럭셔리 4,810만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3.8 파이니스트 모델이 7,170만원이라고 합니다.


뛰어난 디자인과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적용한 우월한 상품성


G80은 종전 DH 제네시스대비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요


얼핏 스펙만 보면 파워트레인이 같아 보이지만 연비가 아주 소폭 상승했습니다. 아래 제원표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GENESIS SMART SENSE)’가 적용됐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엇인지는 차후 시승해 보면 알 수 있겠죠 ㅎㅎ 그리고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등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EQ900에 이어 G80 고객들에게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최상의 고객 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케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전계약은 1만대 돌파했고 연령별로는 40~50대가 약 40%의 구매 비중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전계약 고객 70%가 현대차 재구매 고객이라고 합니다.


아직 구매하지 않은 고객들 대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등 G80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 마련한다고 합니다.

 

8월 11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쉐보레 임팔라 신차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국내 판매되는 쉐보레 임팔라는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LT, LTZ 트림과 V6 3.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LTZ 트림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됩니다.

 

현재 판매되는 임팔라는 10세대 모델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형 세단으로 1,600만대의 누적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신차발표회 막바지에 진행된 한국지엠 임원과 기자 등 언론관계자들과의 Q&A 세션에서 많은 질문과 답변들이 오고 갔습니다. 다음은 기자들과 한국지엠 임원들간의 질문과 답변입니다.

 

----------------------------------------------------------------------------------------------

 

Q1- 임팔라는 왜 색깔이 세 가지 뿐인가? 그리고 국내에서 생산하려면 국내에서 임팔라 판매량이 얼마나 되어야 하는가?

 

A1-저희가 세 가지 가장 인기가 좋은 컬러를 국내시장에 선보이는데 아시겠지만 임팔라에는 미국 생산공장에 더 많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중에 또 다른 새로운 색상을 도입할 것이다. 한국지엠이 국내 생산을 하기 위한 필요판매대수는 저희가 고려 중인 2가지 사항이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임팔라 판매량이다. 감을 잡기 위해서 알페온은 연간 4000-5000대 판매하고 있으며 임팔라는 알페온 대비 3-4배 더 많이 판매될 것이다. 하지만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GM 여러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내수는 물론 중동 호주 등에 수출할 수도 있다. 그래서 내수 판매뿐만  아니라 수출물량을 포함해서 사업타당성에 유리한 판매실적이 나오면 국내생산도 고려할 것이다.

 

Q2-올해 하반기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환율 변동성 등으로 미국에서 수입하는 쉐보레 임팔라 가격이 인상 압박요인이 적지 않다. 현재 책정된 가격을 계속 유지할 것인가?

 

A2-저희가 국내 자동차시장에 런칭한 가격 올해 지속되며 환율 등의 영향은 없을 것 이다.

 

Q3-임팔라가 한국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떠한 전략을 수립했는가?

 

A3-저희의 타겟 고객층이 있으며 프리젠테이션에 말했는데 본인 개성을 스타일리시한 차량을 통해서 표출하고 그리고 강력한 힘을 가진 안전한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으며 이 모든걸 한 제품에서 경험하는 걸 원한다. 임팔라는 국내 시장에서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믿으며 사전계약을 한 지 며칠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초기 반응은 당초 기대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다.

디자인 측면에서 첨언을 하자면 고객들이 차량을 보는 건 디자인이며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주는 매개체가 디자인이며 과거 모델인 베리타스와 알페온의 경우 이러한 브랜드 가치 전달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쉐보레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임팔라에 반영했다고 생각된다. 소비자들은 쉐보레 브랜드에 잘 부합되는 차가 임팔라라고 인정할 것이다.

 

 

Q4-국내 준대형 경쟁모델 모두 그랜저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했고 그랜저 대비 비싸다는 의견이 있으며 또 하나는 연간 판매목표대수가 1만대로 알고 있는데 사전계약 물량이 700-1000대로 알고 있다. 성공적이라고 하는데 한 달에 700대 이상 팔아야 목표대수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하는데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나?

 

A4-우리가 그랜저를 가격측면에서 어떻게 우위를 점할 수 있냐는 것인 게 2.5L 모델을 비교해 보면 저희가 훨씬 더 경쟁력이 높고 고유한 사양들이 적지 않다. 자세히 비교해보면 가격이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연간 판매대수의 경우 저희의 초기 실적이 유지되면 연간 판매실적목표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Q5-국내 생산할 경우 부품 국산화가 필수적이며 지금 준비한다고 해도 1-2년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실 10세대 끝물 되어야 국내 생산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11세대부터 국내 생산도 계획하고 있나?

 

A5-임팔라를 성공시키는 게 한국지엠의 목표이며 국내생산을 하려면 부품도 국내에서 생산되는데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이 차는 이미 북미에서 연구개발이 완료되었으며 따라서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없는 모델이다. GM의 여러 가지 전략들이 있는데 만약에 미래에 지속 가능한 판매대수가 창출되어서 국내 생산을 유지할 수 있다면 저희가 신속하게 국내생산을 시작하고 관련개발을 할 수 있다.

 

Q6-임팔라 소음 진동을 개선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길 바라며 프리미엄 랙타입 전자식 차속감응형 파워스티어링 3.6 LTZ에는 벨트방식 랙 타입 파워스티어링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는데 두 시스템의 차이는?

 

A6-디자인 측면에서 먼저 말씀 드리면 인테리어는 굉장히 편안하게 구성이 되어 있고 인슐레이션 적용이 잘 되어 견고하다. 컨트롤도 쉽다. 익스테리어는 이 모델이 에어로다이나믹 설계가 되어 있어 롱테일을 가늠케 한 것으로 성능 면에서 소음 및 진동을 저감시킬 수 있는 요소다. 그리고 저희가 한가지 말씀을 더 드리자면 한 가지 요소가 아닌 전체적으로 개발하면서 소음과 진동을 상쇄시켰다. EPS와 HPS의 기술차이는 약자 전자식 파워스티어링과 하이드로파워스티어링 시스템 약자이며 따라서 오일이 주입된 것이 기계식으로 압력을 가하면 끌어올려지게 되고 그래서 오일을 컨트롤 할 수 있고 직접 작동할 수 있다. 주행 하자마자 EPS를 통해서 오일이 기어시스템으로 오일이 주입되며 주차를 하면 rpm이 낮아지고 큰 량의 오일을 보내고 스티어링휠이 굉장히 가벼워져서 주차가 매우 쉽다. 따라서 기계적인 측면에서 EPS와 차이가 있다.

 

 

Q7-국내판매에 대해 상세한 공유를 할 수 있는지 금년과 내년 한국지엠의 전환에 기여를 할 수 있나?

 

A7-판매대수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지금까지 본 성과에 대해 흡족해하고 있다. 임팔라가 한국지엠에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그렇다. 알페온 후속 임팔라는 그리고 저희가 몇 배수 큰 승수를 가지고 알페온보다 많이 판매될 것으로 생각한다

 

Q8-새로운 스파크부터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되고 있는데 한국은 안드로이드 비중이 월등히 높다. 애플 카플레이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시스템 적용 예정은?

 

A8-스파크 출시할 때도 동일한 질문을 받았으며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둘 다 지원된다. 한국에 도입되면 이미 차는 설계되어 탑재하는데 문제 없다. 이 기술을 계속해서 출시해 나가면서 확대할 것이다.

 

Q9-사전계약이 높지만 원활하게 공급이 될 지 궁금하며 초과된 수요는 국내물량이 언제 도착할 것인가? 트랙스 디젤 이외에 에퀴녹스, 트래비스 국내 수입 계획이 있나?

 

A9-첫 번째 질문의 경우 임팔라 공급 사슬이 꽉 차 있다. 저희가 디트로이트의 일원이며 디트로이트 공장은 현재 24시간 가동 중이기 때문에 공급 자체는 문제없을 것이다. 2번의 생산분이 선적되어 한국으로 공급될 것이다.

두 번째 부분의 경우 두 가지 사항이 있는데 제가 발표 중에 말씀을 드렸지만 진정한 글로벌 기업의 일원이라는 장점이 바로 이 점이다. 북미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포괄적이고 넓다. 많은 제품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에퀴녹스, 트래비스의 경우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미 개발된 차량을 활용한다는 것은 글로벌 기업의 일원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디젤 엔진 모델들을 준비하고 있고 지금 국내 자동차시장 70%가 디젤 엔진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작업 중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기함급 모델인 S클래스 신형모델이 아직 정식으로 공개되지 않았는데 벌써 브라부스에서 신형 S클래스를 튜닝프로그램을 공개했으며 2014년형 S클래스 신차가 발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같이 브라부스에서 튜닝한 신형 S클래스 튜닝카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브라부스 S클래스 튜닝킷은 벤츠 S클래스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먼저 V8 4.7L 바이터보 기반의 S500의 경우 파워 엑스트라 CGI 퍼포먼스 킷을 통해 455마력의 출력을 520마력까지 끌어올리고 최대토크는 83.7kg.m으로 향상되었습니다.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2초면 충분하며 최고속도는 운전자의 의도대로 250, 275, 300km/h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S클래스의 탑 퍼포먼스 모델인 S63AMG 팩토리셋팅 출력이 585마력을 파워 엑스트라 CGI 퍼포먼스 킷으로 650마력까지 설정할 수 있고 더 높은 출력을 원한다면 145마력이나 증가된 730마력 하이 퍼포먼스 버전을 따로 주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라부스에서는 B63S - 730 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브라부스 B63S - 730은 터보차져를 더 큰 대용량으로 바꾸고 부스트압도 더 높여 더 많은 공기가 엔진실린더로 유입되어 기존 S63AMG 대비 무려 145마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가혹한 주행시에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인터쿨러와 라디에이터를 바꾸었으며 브라부스가 엔진을 맵핑하면서 새로 개발한75mm 지름의 배기시스템이 장착됩니다. 특히나 고무적인것은 보통 최고출력이 나오는시점이 6000rpm이상에서 나오지만 브라부스 B63S - 730모델은 730마력의 출력이 5300rpm 이라는 비교적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나옵니다.

 

무엇보다도 1750 - 5000rpm사이에서 무려 109kg.m이라는 어마어마한 최대토크가 나오면서 저회전 고회전 어느영역에서든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최고속도는 325km/h에서 제한됩니다.

 

높은 최고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브라부스의 디자이너가 풍동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값을 토대로 최적의 공기역학을 고려한 바디킷이 장착되며 이 바디킷이 일반 S클래스 대비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추게 됩니다.

 

모노블럭으로 제조된 알로이휠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19인치부터 21인치까지 고를 수 있으며 가장 크고 넓은 21인치 휠은 브라부스에서 플래티넘 에디션이라고 명명지었습니다.  가장 큰 21인치 휠의 림폭은 프론트 9j 리어 10.5j이며 타이어는 컨티넨탈, 피렐리, 요코하마 세 제조사의 타이어를 선택할수 있으며 프론트타이어는 255/30/21, 리어타이어는 295/30/21 사이즈입니다.

 

브라부스가 특별히 개발한 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차고를 15mm 낮췄으며 인테리어 또한 브라부스 고유의 분양이 새겨진 스컬 플레이트가 부착된 마스틱 가죽과 피네스트 알칸테라로 마감되었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신형 S클래스 기반의 브라부스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브라부스의 신형 S클래스 튜닝 프로그램은 올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이게 된다.

 

대형세단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자동차면 그랜저가 출시후 1년9개월만에 상품성을 강화하고 그릴을 살짝바꿔서 출시했습니다. 일단 전면그릴이 바뀌어서 전면부 느낌이 전연식 그랜저HG와 사뭇 달라졌는데요. 일단 사진상으로는 새로나오는 2013년형보다는 구형이 더 좋아보입니다. 이건 그냥 제 갠적인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현대자동차가 가격은 동결하고 편의사양을 추가해 옵션을 강화했다는데 왜 다른브랜드들은 가격인상에 안달나다 못해 있던 옵션까지 빼면서 내놓을까요? 뭐 현대기아차 제외한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은 거의 벼랑끝에 있는 케이스라 이해되는 부분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이러한 관행은 처음에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다가도 수요층이 오래가지 못합니다. NewSM5 플래티넘이 출시후 1주일만에 계약대수 2200대 돌파했다고 하는데...... 글쎄요. 저는 이런상승세가 잠깐 반짝하다 그칠거라 생각됩니다.

 

아래는 2013년형 그랜저HG보도자료입니다. 함 보세요.

 

-------------------------------------------------------------------------------------------------------------------------------------

 

‘26년의 혁신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명작(名作)’ 그랜저가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수입차 본격 겨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2013 그랜저’를 3일(월)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월 출시된 그랜저(프로젝트명 HG)는 국내 준대형차 시장을 석권해 온 대표 세단으로, 현대차는 이번 ‘2013 그랜저’ 출시를 통해 수입차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의 자부심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웅장함과 역동적 세련미가 돋보이는 새로운 디자인

‘2013 그랜저’는 기존 모델이 지닌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웅장함과 역동성을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2013 그랜저’는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기존 가로형 윙 타입에서 그리스 신전의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세로형의 버티컬 타입으로 변경, 고급 세단의 위풍당당함과 기품이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층 역동적이며 세련된 느낌으로 디자인 된 신규 알루미늄 휠을 새롭게 장착하는 등 그랜저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했다.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 전 모델 기본 적용

‘2013 그랜저’는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 그랜저 오너의 편의는 물론 품격까지 더욱 높여준다.

‘2013 그랜저’는 ▲ETCS(하이패스 시스템)가 장착된 ECM 룸미러 ▲6인치 컬러 TFT-LCD 창이 적용된 최고급 CDP & MP3 오디오 ▲노멀, 스포츠, 에코 등 3가지 주행모드를 통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드라이빙을 제공하는 통합주행모드 ▲주차 시 후방 상황을 자세히 보여주는 후방 카메라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설정 또는 노면 상황에 따라 차량 감쇠력을 최적의 상태로 자동 제어해 조종안정성과 승차감을 극대화시켜주는 ‘ECS(전자제어 서스펜션)’ ▲마주 오는 차 또는 같은 방향 선행 차량의 광원을 인식해 헤드램프 상향등을 자동으로 ON/OFF 하는 ‘오토 하이빔(Auto High Beam)’ 등의 첨단 사양을 모델에 따라 기본 적용했다.

기존 동급 최초로 ▲운전석 무릎 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등 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왔던 그랜저는 이번 신규 모델 출시로 명실상부 동급 최고의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거듭나게 됐다.

세심한 감성품질로 더욱 빛나는 그랜저만의 가치

‘2013 그랜저’는 ‘진정한 럭셔리는 세심한 감성품질을 통해 완성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손길이 미치는 곳곳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2013 그랜저는’ 도어 그립핸들(손잡이)를 가죽으로 감싸 고급스러움과 그립감을 향상시켰으며, 아웃사이드 미러의 크기를 증대시켜 시인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더욱 높였다.

뿐만 아니라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에 상하 조정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와 탑승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승차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향상된 상품성 불구 ‘가격 동결’ … ‘착한 가격’으로 수입차와 정면 승부

디자인에서 안전 및 편의사양까지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2013 그랜저’는 가격을 기존 모델과 비교해 동결 또는 인하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2013 그랜저’는 주력모델인 2.4 모던 및 3.0 프리미엄의 경우 ▲통합주행모드 ▲후방카메라 ▲신규 오디오 시스템 ▲ETCS(하이패스 시스템) 장착 ECM 룸미러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새로이 기본 적용했음에도 가격을 동결했다.

이와 함께 최고급 트림인 3.3 셀러브리티의 경우 ▲8인치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기존 기본 적용됐던 첨단 편의사양을 선택사양으로 변경, 가격을 낮추고 고객 선택의 폭을 합리화하면서도,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ECS(전자제어 서스펜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오토 하이빔 등 일본계 고급 브랜드 차종에서 보기 힘든 최고급 사양으로 무장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13 그랜저’ 출시는 현대차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고, 동급 수입차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국내 상품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2013 그랜저’의 판매 가격은 ▲2.4 모던 2,994만원 ▲3.0 프리미엄 3,292만원 ▲3.0 익스클루시브 3,442만원 ▲3.3 셀러브리티 4,069만원이다.

 

300C는 크라이슬러의 대표하는 대형세단입니다. 300C는 2004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2011년에 풀모델체인지 되면서 파워트레인도 모두 바뀌었습니다. 물론 모델체인지 되면서 고유가시대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연비도 상승하게 되었죠

 

이 차량은 두달전에 시승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타본것도 아니고 운전해본지 오래된 관계로 짧게 작성하겠습니다. 국내에 정식수입되는 300C는 세가지 모델이 판매되며 3.0L디젤엔진과 3.6L가솔린엔진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제가 시승한 모델은 3.6L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300C 상위모델인 프레스티지 모델입니다.

 

300C 프레스티지 모델은 패들쉬프트가 적용되고 20인치 휠과 245mm의 광폭타이어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고급스러운 나파가죽시트, 그리고 리얼우드그레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크라이슬러300C의 주행성능은 육중한 대형세단의 성격에 철저히 맞추었다고 생각됩니다. 출발시 느낌이 상당히 진중한데요. 독일차중에서 벤츠(특히 구형벤츠들)그리고 캐딜락 SRX가 출발시 상당히 진중한 느낌인데 크라이슬러 300C또한 이들차량처럼 출발시 상당히 진중합니다.

 

예전부터 로켓스타트를 자랑하는 현대기아차를 타본 운전자라면 처음에 300C운전할때 아니 출발이 왜케 굼떠? 라고 불만을 지닐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300C에 익숙해지다가 현대기아차등 국산차를 운전해보면 아 되게 껄떡거리네 라고 느껴질겁니다.

 

300C에 탑재된 286마력 3.6L엔진은 철저히 매끄러운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속시 마치 빙판을 지치는 느낌이 들정도로 말이죠. 부드러우면서도 운전도 편합니다. 300C에 탑재된 알파인 사운드시스템은 클래식과 뉴에이지음악과 궁합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면서도 부드럽게 운전할수 있죠.

 

300C의 계기판사진 은은한 크리스탈같은 느낌입니다. 오랫동안 봐도 편안하고 몽환적입니다. 그리고 윗 사진 오른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트립에 표시된 그림이 300C의 기어레버인 비행기의 랜딩기어를 꼭 빼닮았습니다.

 

윗 영상은 300C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특징을 영상으로 촬영해서 편집한 영상입니다. 여기에 인 익스테리어 특징이 포함되어 있으니 한번 재생해보세요.

 

그리고 요즘 고유가시대에 가장 중요한 연비에 대해서 궁금하시죠. 300C를 짧게 시승해 봤기에 연료를 가득 주유해서 주행후 다시 연료를 가득주유해 실연비를 구하는 풀투풀 실연비측정은 못해보았습니다. 다만 요즘나오는 차들이 트립에 평균연비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윗 영상은 신탄진IC부터 오창휴게소까지 측정한 평균연비입니다. 300C가 본래 미국차량이라서 그런지 트립과 연비정보가 km가 아닌 마일단위로 나옵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이번시승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300C 프레스티지의 신차가격은 6150만원입니다. 6000만원대라는 가격에 이거 너무 비싸지 않냐? 라는 반응도 나올수 있겠지만 동급모델인 현대 제네시스가격이 최상위 트림에 모든옵션 포함하면 6600만원대인점 그리고 300C의 마무리가 과거 미국차 맞아?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훌륭한 상태인걸 감안하면 크게 나쁘지는 않은듯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