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제가 속한 자동차 동호회 클럽인 카앤드라이빙에서 와인딩 번개가 있어 모임장소인 의왕 도깨비도로에 갔습니다. 


의왕 도깨비도로가 몇몇 와인딩동호회나 스쿠터동호회에서 번개를 많이쳤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와인딩 즐기는 분도 있고 도깨비도로 옆 포장마차에서 국수먹고 서로 대화하러 오는 분들도 있구요(지금 그 포장마차는 보이지 않네요)


예전에 도깨비도로 왔을때에는 도로 중간이 공사구간이었고 노면이 좋지 않은 곳도 있어서 달리기가 약간 불편했는데 지금은 말끔히 포장되 있습니다. 짧지만 타이트한 코너가 많아 꽤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와인딩 번개에 참석한 차량은 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제가 작년까지 탔었던 구형프라이드(엔드머플러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자동차블로거로 활동했었던 카앤로드의 애마 포르테쿱2.0 R버전(스피드페스티벌 튜닝차량), 구형SM3 등입니다.


이중 와인딩번개에 참가한 포르테쿱 2.0 R버전에 대해서 간단히 작성하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예전에 운이좋게도 포르테해치백, 포르테쿱1.6GDI, 포르테2.0 6단 자동을 시승해본적이 있었는데요. 그차들을 타다가 지난주 와인딩번개에서 잠깐 운전했던 포르테쿱2.0 R버전 타니까 핸들링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포르테쿱 순정의 경우 MDPS 즉 전동식 스티어링휠 시스템 특성인지 몰라도 핸들링이 약간 이질감이 있는 셋팅이었습니다. 포르테 해치백이 포르테쿱 순정에 비해 핸들링이 더 자연스러웠는데요. 같은 MDPS라도 포르테 해치백에 들어간 MDPS가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코너를 돌아나갈때의 느낌또한 포르테쿱과 해치백이 의외로 다릅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비교시승기 작성할때 언급하겠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탔었던 포르테쿱 R버전 핸들링은 순정 포르테쿱과 달랐습니다. 포르테쿱 보다는 해치백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처음에는 R버전 포르테쿱이 왜 순정쿱과 다른지 몰랐었는데 나중에 차주가 된 카앤로드가 충격적인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포르테쿱 출시되고 얼마뒤에 KMSA에서 포르테쿱 원메이크 레이스를 추진했었고 지금도 포르테쿱 원메이크 레이스가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는걸 아마 대부분 아실겁니다. 포르테쿱 원메이크 레이스 추진한뒤 KMSA에 현대자동차측 직원들이 와서 원하는 사람들에게 한해서 MDPS 셋팅을 소프트웨어적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즉 MDPS값을 바꾸는 것은 엔진의 점화타이밍을 바꾸는 ECU맵핑과 비슷한 원리라고 하네요.(맵핑이라기 보다는 좌우값을 바꾼것에 불과하지만요) MDPS셋팅이 저장된 값도 ECU에 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바뀐 MDPS셋팅의 경우 순정상태 차량과 비교하면 핸들 좌우유격이 거의 없고 좀더 핸들링이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다만 소프트웨어로 MDPS셋팅을 바꾼것에 불과해서 현대/기아차의 고질병이었던 핸들이 순간적으로 무거워지는 현상은 그대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걸 해결하려면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자체를 바꾸어야 하니까요.


사실 소프트웨어적으로 MDPS 셋팅 바꾸는거 어려운거 아닙니다. 부품이 추가되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핸들돌릴때 좌우로 어느정도 돌아가는지에 대한 셋팅을 말그대로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건데 왜 굳이 이질감 있는 핸들링 셋팅을 고수하는지 모르겠네요. 핸들링 유격을 어느정도 두어서 고속도로 크루징시 편한 주행을 보장하는것이면 모를까? 그런것도 아니고 말이죠.(아시죠? MDPS적용된 차들 타보면 핸들유격이 거의 없다는거......)


혹시라도 제가 잘못 느꼈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쯤 포르테쿱 2.0수동 순정차량을 시승할 계획입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기아자동차의 미니밴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차량이 뭘까요? 과거 LPG연료로 인해 떠올랐던 카렌스도 카스타도 아닌 9인승 미니밴부터 시작했었던 카니발입니다.


카니발은 2005년 풀모델체인지 되면 더 커지고 성능도 더욱 강력해 졌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디젤엔진인 R엔진이 적용된 카니발R이 출시된지 1년만에 V6 3.5L 가솔린엔진까지 선택할수 있도록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예전에도 미니밴이나 SUV에 가솔린엔진을 적용한 적이 있었지만 꿈뜬 가속력과 낮은 연비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당했었는데 이번에 나온 카니발은 275마력이라는 놀라운 출력과 리터당 9.2km/l 라는 뛰어난 효율성이 돋보여서 구입하기에는 힘들더라도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은 의외로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건 아래 보도자료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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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니밴의 절대강자 카니발이 가솔린 심장을 장착하고, 고객 선호 사양 및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한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기아자동차㈜는 2일, 고마력·정숙성의 가솔린 람다 3.5 엔진을 탑재해 엔진 라인업을 확대하고, 액티브 에코 시스템 및 크루즈 컨트롤 등 고객 선호 사양과 차체자세제어장치 등 안전사양을 대거 장착해 고객만족도를 높인 ‘2011년형 카니발’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1년형 카니발’출시와 함께 카니발 리무진 바디에 정숙성 및 고성능을 발휘하는 가솔린 람다 3.5 엔진을 장착한 카니발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


기아차는 카니발 가솔린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R 2.2 엔진의 디젤 모델과 뮤 2.7엔진의 LPI 모델로 이어지는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세단 수준의 승차감과 정숙성, 최고급 사양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카니발 가솔린에 장착되는 람다 3.5 엔진은 준대형 세단에 적용되는 최고급 엔진으로 최고출력 275마력(ps), 최대토크 34.3 토크(kg·m)를 발휘하고, 연비는 9.2km/ℓ로 경제성을 갖추었다.



기아차는 ‘2011년형 카니발’에 ▲차량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등을 제어해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더라도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정속주행장치인 ‘크루즈 컨트롤’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장착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 액티브 에코 시스템 디젤 R 2.2 A/T 限, 크루즈 컨트롤 LPI 모델 및 M/T 제외)



특히, 국내 미니밴 최초로 적용되는 크루즈 컨트롤은 장시간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주고, 정속 주행을 통해 연비 향상에도 기여를 하는 고급 편의 사양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2011년형 카니발’에 차량 스스로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전 트림에 기본 장착했으며, 11인승인 그랜드 카니발에 운전석·동승석·1열 사이드 에어백을, 9인승인 뉴카니발과 카니발 리무진에 운전석·동승석·1~3열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 차체자세제어장치 LPI 모델 미적용)


국내 대표 미니밴으로 우수한 성능과 실용성, 고급스러운 내외관 및 편의사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카니발은 ▲경제성과 다목적 용도의 롱바디 11인승 그랜드 카니발, ▲출퇴근 용도 또는 가족 나들이를 위한 숏바디 9인승 뉴 카니발, ▲넓은 실내 공간과 고급 세단 수준의 고급스러운 품격의 롱바디 9인승 카니발 리무진 등 3가지 바디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2011년형 카니발’은 가솔린 람다 엔진, 액티브 에코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VDC 등을 적용해 최강의 상품성을 자랑한다”며 “2011년형 카니발은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으로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형 카니발’은 ▲그랜드 카니발 디젤 모델 2,231만원 ~ 3,465만원, ▲그랜드 카니발 LPI 모델 2,395만원~2,710만원, ▲뉴카니발 디젤 모델 2,600만원~2,882만원 ▲카니발 리무진 디젤 모델 2,907만원~3,460만원, ▲카니발 리무진 가솔린 모델 2,807만원~ 3,360만원이다. 


GM의 시보레 볼트가 공장에서 생산되는 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GM의 전기차 이미지를 격상시킬 아이콘인 볼트는 연비표기변경등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어쨌든 GM의 차세대 전기차로서 당당히 GM산하 시보레의 라인업에 포함되었으며 미국 디트로이트 햄트래믹 공장에서 생산중이라고 합니다.


GM은 볼트를 생산하면서 인력을 1000-2000명 정도 더 뽑는다고 하던데요. 미국에서 시보레 볼트가 얼마나 판매될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그나저나 공장 라인을 자세히 보니까 캐딜락DTS나 뷰익등 다른 차량과 혼류생산하고 있네요. 현대 기아차도 요 근래는 혼류생산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3년전까지만 해도 노조가 반대했거든요.(전체 현대 기아차 노조가 반대했다기 보다는 생산공장 라인에 따른 노조간의 계파갈등이 더 컸음)  



기아자동차의 쏘렌토R과 쏘울 디젤모델이 유로5 배가기스 규제에 대응하여 배출가스를 저감시킨 친환경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디젤승용차가 국내에 첫 출시될때 유로4대응만 되어도 친환경차로 부각되었는데 이제 더욱 엄격한 유로5 배기가스 규제가 나왔고 국내에서도 속속 유로5대응 디젤승용 및 SUV가 출시됨에 따라 내년이후에는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유로5디젤승용차 시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도자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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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유로V를 충족시킨 강력하고 깨끗한 디젤 심장을 장착한 쏘렌토R과 쏘울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1일부터 유로V 기준을 달성한 R 2.0엔진을 장착하고, 전복감지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과 유로V 기준을 충족시키고,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쏘울 디젤 모델을 시판한다.



기아차는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 R 2.0 엔진에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Diesel Paticulate Filter, DPF)를 적용해 엄격한 국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V를 달성해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쏘렌토R은 R 2.2 모델에 이어 R 2.0모델까지 디젤 전 모델이 유로V을 달성했으며, 쏘렌토R 디젤 모델의 구입 고객은 디젤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환경개선 부담금을 영구 면제 받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밖에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존 운전석·동승석 에어백에 전복감지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6에어백을 전 모델에 적용했다.



또한, 기아차는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과 함께 유로V 기준을 달성하고, 연비를 대폭 향상 시킨 쏘울 1.6 디젤 모델도 1일부터 시판한다.



쏘울 디젤 모델은 유로V 기준을 달성한 클린 디젤 엔진을 장착해 친환경성을 확보하고, 쏘울 디젤 고객들도 환경개선부담금 영구 면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아차는 쏘울 디젤 모델의 연비를 15.8km/ℓ였던 기존 연비 대비 10.7% 향상된 17.5km/ℓ를 확보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국내 최초 박스형 디자인의 CUV 차량인 쏘울은 ▲블랙 A필라, ▲16인치 & 18인치 플라워 휠, ▲국내 최초 6칼라 라이팅 스피커, ▲부츠 타입 자동 변속기, ▲버튼 시동 스마트키, ▲ECM+ETCS 룸미러,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비롯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의 가격은 ▲2.0 디젤모델 2,625만원 ~ 3,379만원, ▲2.2 디젤모델 2,782만원 ~ 3,802만원, ▲2.7 LPI모델 2,581만원 ~ 2,970만원이며, 쏘울 디젤 모델의 가격은 1,687만원 ~ 2,227만원이다.



기아 스포티지R이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등 선진국과 브라질등 중남미 신흥국에서 올해의 차 또는 올해의SUV로 선정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스포티지R은 올해초 국내에 데뷔하고 난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디자인이 그동안 국내SUV에서는 볼수 없었던 낮고 와이드한 디자인이어서 다른SUV와 비교해도 상당히 미래지향적입니다. 아마 해외에서도 디자인으로 많이 어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장재질이 플라스틱이라서 별로다 등등 안좋은 점도 있지만 사실 이급의 소형SUV들 대부분 플라스틱 내장재임을 감안하면 크게 단점이라고 볼수는 없네요.


아래 기아자동차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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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R(수출명 : 스포티지)이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캐나다 등 세계 시장 곳곳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지R, 호주·뉴질랜드 현지에 맞는 SUV로 호평


기아차 스포티지R이 11월 3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SUV 전문지 ‘NZ4WD’가 주관하는 ‘뉴질랜드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소형 SUV(Compact Recreational SUV of the Year 2010)’로 선정되었다.


스포티지R은 BMW X1, 도요타 RAV4 등을 제치고 뛰어난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으로 NZ4WD가 선정한 뉴질랜드 올해 최고 소형 SUV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스포티지R은 11월 25일(현지시간)에는 호주 최대 미디어그룹 ‘뉴스 리미티드 그룹(News Limited Group)’ 산하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드라이브(Drive.com.au)’에서 주관하는 ‘호주 올해의 차’ 중 ‘4만 호주달러 미만 최고의 SUV(Best SUV under $40,000)’로 선정되었다.


스포티지R은 함께 후보에 오른 스바루 아웃백, 혼다 CR-V, 닛산 X-트레일 등의 경쟁차종을 제치고 ‘4만 호주달러 미만 최고 SUV’로 선정되며 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아차는 낮은 도로 포장율, 거친 소재의 도로 포장재 등 호주와 뉴질랜드 도로 사정을 감안해 본격 출시에 앞서 6개월간 현지 도로사정에 맞게 서스펜션과 핸들링 기능을 조정해 스포티지R을 선보였다.


그 결과 호주, 뉴질랜드의 특수한 도로사정에 맞는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확보한 스포티지R을 선보여 호주, 뉴질랜드 시장에서 기아차와 스포티지R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지R, 신흥시장 브라질에서 호평 이어가


기아차 스포티지R은 브라질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 에스포르테(Auto Esporte)’, ‘카 매거진(Car Magazine)’ 등에서 잇달아 ‘올해의 SUV’로 선정되며 브라질 시장에서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브라질 양대 자동차 잡지 중 하나인 ‘오토 에스포르테(Auto Esporte)’社가 주관하는 ‘브라질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0)’는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브라질 내 가장 전통 있는 자동차 관련 상으로서 자동차 전문기자단 17명이 참여해 총 6개 부분에서 최고의 차량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브라질 시장에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스포티지R은 11월 17일(현지시간) 발표된 경쟁차종이었던 BMW X1 등을 제치고 ‘올해의 SUV(Utility of the Year)’로 선정되어 12월 브라질 시장 본격 출시를 앞두고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2일(현지시간)에 발표된 브라질 ‘카 매거진(Car Magazine)’社가 주관하는 ‘카 매거진 자동차상(Car Magazine Car Awards)’에서는 기아차 스포티지R이 ‘2010 최고 SUV(Best SUV)’상을, 기아차가 ‘2010 최고 브랜드(Best Brand)’상을 받았다.


스포티지R은 아우디 Q5, 랜드로버 프리랜더, 미쯔비시 파제로 등 후보로 오른 경쟁차종들을 제치고 최고의 상품성으로 ‘최고 SUV’에 선정되었으며, 기아차 역시 브라질 시장 1만대 이상 판매업체 중 최고 성장률(올해 1~10월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42% 성장)로 아우디, BMW, 피아트, GM, 폭스바겐 등 후보로 오른 메이커들을 제치고 브라질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최고 브랜드’로 뽑혔다.


스포티지R, 캐나다 올해의 SUV로 선정


기아차 스포티지R은 11월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유력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123(auto123.com)’이 주관하는 ‘캐나다 올해의 차’에서도 ‘올해의 소형 SUV (Compact Utility of the Year)’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스포티지R은 함께 후보에 오른 아우디 Q5, 벤츠 GLK클래스 등 럭셔리 브랜드 차종들을 제치고 소형 SUV 부문의 최고차량으로 선정되며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캐나다 등 세계 곳곳 유력 자동차 전문지와 전문 웹사이트들에서 스포티지R이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며 “스포티지R, K5 등 디자인·성능·안전성 등 최고의 상품성을 지닌 신차로 세계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지R은 올해 8월에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0 최고 안전차량’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에 유로NCAP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하는 등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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