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작년 6월 여름에 작성했던 기사입니다.


요 근래 LPG가격이 다시 치솟고 있고 새해1월부터 LPG가격이 kg당95원이나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아마 수도권기준으로 LPG가격이 리터당 1000원 넘었을겁니다.


반면 휘발유 경유는 오히려 조금씩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PG가격은 LPG를 생산 수출하는 세계최대의 LPG업계인 사우디 아람코사가 책정하는 가격으로 근거로 매겨집니다. 그래서 LPG는 수시로 변하는 휘발유나 경유와 달리 변동폭이 한달 간격으로 가격이 변동됩니다.


그리고 다른연료도 마찬가지지만 LPG의 경우 겨울철에는 비싸지고 여름철은 비수기여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왜냐면 LPG를 난방연료로 쓰는 국가가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일본, 유럽, 호주등 의외로 많은 편입니다.

 
제 생각에 저렴한 LPG연료라는 타이틀을 획득하려면 LPG가격이 리터당 600원대까지는 내려가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LPG가격 괜찮았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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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다시 가파르게 상승중이고 이에 따라 휘발유 경유값 또한 떨어질줄 모르고 다시 치솟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LPG가격은 지난5월에 이어 6월에도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이며 7월 LPG가격또한 오른다 하더라도 그 폭이 크지않을 전망입니다.

실제로 전국 휘발유가격은 1600원대, 경유가격은 1400원대인데 비해 LPG가격은 750원 내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 연료 가격비율을 정부에서 휘발유 : 경유 : LPG를 기준으로 100: 85 : 50 으로 맞춘다고 가정할때 LPG가격은 휘발유 가격보다 절반 밑에 머무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휘발유 경유에 비해 LPG가격이 싸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어 LPG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7월 이후 LPG가격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그렇지만 세월이 지나면 강산도 변하는 법 현재 리터당 전국평균 750원을 유지하고 있는 LPG가격이 언제 바뀔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일례로 지난해 말에 LPG가격이 거의 경유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크게 올라간적이 있었는데 그당시 전세계 경기불황이 심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원유수요가 크게 감소하여 국제유가가 평균 30달러대까지 떨어지면서 휘발유 경유또한 크게 낮아졌습니다.

그렇지만 LPG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아직 많은 편이었으며 휘발유 경유를 포함한 원유가격은 국제현물시장으로 가격변동성이 활발한 반면 LPG가격의 경우 LPG 최대생산기업인 사우디의 아람코사가 제시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휘발유 경유의 경우 지난해 7월 국제유가가 최고피크치인 150달러까지 잠깐 돌파한뒤 가격이 가파르게 크게 떨어지면서 덩달하 휘발유 경유 가격도 떨어졌지만 LPG의 경우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한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휘발유 경유의 경우 1주일마다 가격이 변동되지만 LPG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한달에 한번씩 가격이 바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변동이 늦는 편입니다.

또한 현재 전세계 경기침체를 벗어나고 있는 시기여서 작년에 이러한 사례를 살펴볼때 7월이후부터는 LPG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연비좋은 디젤 VS 가격이 싼 LPG



그럼 디젤과 LPG에 대한 본격적인 비교를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에서 디젤승용차가 생산된 2005년부터 디젤승용차 생산 및 수입을 본격적으로 허용하였으며 당시 리터당 1100원대 수준이던 저렴한 경유가격과 실용적인 영역에서의 넉넉한 파워 그리고 높은 연비로 큰 호평을 받아 심지어 "대한민국에서 휘발유 승용차를 찾아보기 힘들것이다"라는 섣부른 전망까지 나올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2006년이후 경유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경제성에 대한 메리트가 줄어들었으며 또한 상대적으로 가솔린이나 LPG차량에 비해 비싼 수리비, 정차시 큰 엔진소음과 진동등으로 작년말까지 디젤승용차에 대한 인기가 점차 식어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휘발유 가격보다 경유가격이 더 비싸지면서 디젤승용차 판매량은 크게 침체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LPG차량의 경우 조용한 엔진음과 높은 정숙성, 휘발유보다 높은 옥탄가로 인한 완전연소조건을 크게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배출가스가 비교적 깨끗한 편이며(이산화탄소 제외) LPG차의 경우 소모품과 부품유지비가 디젤차보다 저렴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예를 들면 LPG는 불순물이 거의 없어 엔진오일 오염이 적어 엔진오일 수명이 긴편입니다)

아반떼LPG겸용차량은 어떤부분이 달라졌는가?



저는 직업상 아반떼 디젤차량을 많이 시승해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지난달부터 LPG가격이 크게 내려가면서 1600cc LPG겸용 승용차는 경제성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차를 렌트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시승한 아반떼 LPG 겸용차량은 주행거리 12만킬로미터 정도 주행한 차량으로 차량상태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LPG개조방식은 과거에 주로 쓰이던 기화기 방식이 아닌 LPG가 기화된 상태에서 직접 분사하는 LPGI방식으로 개조된 차량입니다.


아반떼 LPG 겸용차 계기판 모습 기존 가솔린 차량과 똑같다


LPGI방식은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체 직분사 방식이며 액화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LPI시스템과 달리 기화기에서 LPG연료가 기화되면 인젝터를 통해 분사되는 방식입니다.

액화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LPI방식은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주로 쓰이며 LPGI방식은 GM대우가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LPG개조업체들은 유럽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LPGI방식으로 개조를 많이 합니다. 제가 시승한 아반떼 LPG 겸용모델또한 LPGI방식입니다.

아반떼 LPG개조차량을 살펴보면 엔진룸부터 다른것을 볼수 있는데 기존 가솔린차량에 없는 기화기와 솔레노이드 밸브가 자리잡고 있는것이 눈에 띕니다.


아반떼 LPG겸용차의 엔진룸 가솔린차량과 비교시 큰 차이점은 없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추가된 부품들이 있다.



LPG연료공급라인 개 폐 역할을 담당하는 솔레노이드 밸브



LPG겸용으로 개조하면서 기존 가솔린엔진의 흡기부분을 막았다.



아반떼HD 트렁크에 장착된 LPG봄베


또한 뒤쪽에는 LPG탱크가 트렁크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LPG탱크 겉부분 뚜껑을 열어보면 LPG연료게이지 및 적색밸브와 녹색밸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적색밸브는 액체충전밸브 녹색밸브는 기체충전밸브인데 평상시에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LPG봄베 뚜껑을 열면 별도로 마련된 LPG게이지와 녹색밸브 적색밸브가 자리잡고 있다. 녹색밸브는 연료충전시에 사용되며 적색밸브는 액화상태의 LPG연료를 토출시킬때 사용한다



아반떼 LPG차량의 연료게이지는 기존 가솔린연료량을 가리키는 연료게이지 이외에 계기판 왼쪽밑에 별도로 5단계로 설정된 램프점멸방식의 LPG연료게이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위에는 휘발유와 LPG연료를 선택할수 있는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쉬보드 왼쪽 하단 아래쪽에 LPG와 휘발유 전환 스위치가 있고 그 옆에는 5단계로 표시된 LPG게이지가 자리잡고 있다


높은 코너링 성능 그렇지만 떨어지는 출력이 흠



아반떼 LPG겸용차량에 탑승하여 연료전환 스위치를 LPG쪽으로 누르고 시동을 걸면 부드럽고 조용하게 시동이 걸립니다.

LPG차량의 경우 시동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탔었던 아반떼LPG 겸용차량은 LPG모드에서도 비교적 원활히 시동이 잘 걸렸습니다.

아반떼의 경우 주로 디젤차량을 탔는데 디젤차량을 타다가 상대적으로 조용한 LPG겸용차량을 타보니 그 조용함과 정숙성의 차이가 꽤 납니다.

엑셀레이터를 꾹 밟으면 쭉 치고 나가는 디젤차량과 달리 상대적으로 가속이 더디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LPG차량의 경우 연료효율성이 디젤보다 떨어진다는 점 또한 겸용업체에서 가속력보다는 내구성과 연비쪽에 무게를 두고 개조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속 0-100km/h까지 걸리는시간은 대략 13초정도로 추정되며 오래뛴 차량이라 그런지 엔진음이 거칠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아반떼 LPG겸용차의 경우 무게배분이 디젤차량에 비해 고르게 배분되어 있습니다.



문막발보린모터파크에서 달려보니 디젤차량과 비교시 언더스티어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뉴트럴로 말끔하게 코너를 통과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출력과 토크가 약해서 그런지 코너탈출후 가속시에는 좀 답답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뻥뚫린 국도에서 최고속에 도전해 보니 140km/h까지는 꾸준히 밀어주지만 그 이후에는 가속력이 둔화됩니다. 그래도 평지에서 160km/h까지는 그이상은 속도증가가 미미한 수준입니다.

LPG 겸용차의 경제성은 어느정도일까?



제가 경험한 아반떼 LPG겸용차의 경우 경제성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시승구간은 서울 동서울터미널->양평->문막 까지 국도주행하였고 문막발보린모터파크에서 몇바퀴 서킷주행 테스트및 2차례 드래그테스트를 한뒤 그 다음날 한차례 더 서킷주행을 하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데 연료비용이 25000원이 약간 넘게 들어갔습니다.


총 261.9km 주행후 한컷



지난달 당시 LPG가격이 800원 수준이었으니 현재는 아마 연료비가 약간더 저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보통 아반떼 디젤차량이 약 3만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LPG겸용차량의 경제성은 상당히 좋은 수준이었으며 LPG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고 가정할경우 LPG겸용 개조는 경제성 측면에서만 봐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주행기간동안 가솔린연료는 시험적으로 단 몇분만 사용했다. 가솔린연료게이지는 아예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현재 원유가격을 포함한 지하자원을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 시점에서 LPG가격이 언제까지 현수준을 유지할지는 장담할수가 없습니다.

LPG차량의 경우 과거에는 택시 및 7인승 이상 미니밴에만 허용된 연료이지만 최근 모닝 LPI출시로 경차에서도 LPG연료를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LPG연료수요가 늘어나기 마련인데 정부 및 LPG업체에서 이를 빌미로 가격을 인상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모닝 LPI가 나온지 벌써 1년이 다되어가고 있다. 청정연료 LPG를 사용하는 모닝 LPI는 그러나 대체로 보수적인 우리나라 자동차시장에서 그다지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일까? 그건 아니다.


모닝 LPI는 기존 LPG 차량과 달리 출력과 토크가 오히려 기존 가솔린엔진보다 더 높으며 연비도 4단 오토미션 기준으로 가솔린모델이 리터당16.6km/l의 연비를 보여주고 LPI는 리터당 13.4km/l의 연비를 보이고 있어 이론상으로는 가솔린모델에 비해 3.2km/l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실제로 모닝 LPI를 시승한 사람들 대다수는 연비는 둘째치고 연료비 자체가 휘발유에 비해 싼편이어서 모닝 가솔린모델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또한 일반운전자들은 LPG연료자동차를 7인이상 승합차나 1톤이상의 트럭에서만 구입할수 있지만 모닝LPI출시로 이제 일반운전자들 또한 경차에서 LPG연료를 쓸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왜 모닝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아직까지 가솔린모델을 더 많이 선호할까?


모닝LPI를 외면하는 최대단점은 바로 가격이다. 아래의 표는 기아자동차에서 발표한 뉴모닝 가솔린가격이다.(2010년형이 아니라 2009년형이다. 지금팔리는 모닝과는 가격차이가 좀 있을것이다)

차종 판매가격 기본사양품목 선택사양품목
L 7,320,000 ■ 엔진 : 1.0 SOHC 엔진 (64마력), 5단 수동변속기, 연료탱크(35ℓ)
■ 외관 : 블랙칼라라디에이터 그릴, 블랙칼라범퍼, 블랙칼라 웨이스트라인 몰딩, 블랙칼라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155/70 R13타이어&세미휠커버, 템포러리스페어휠&타이어
■ 내장 : 블랙투톤 인테리어칼라, 반직물시트
■ 안전/편의사양 : 운전석 에어백, 속도감응형 전동식스티어링(MDPS), 틸트스티어링, 배터리세이버, 파워윈도우(앞좌석/조명), 전원일시 유지장치, 파워아웃렛, 썬바이저 화장거울(운전석/동승석), 시트백 포켓(운전석/동승석), 벤치폴딩시트(뒷좌석), 리어커버링 쉘프, 아웃사이드미러(블랙칼라/레버조절식), 1단 CDP 오디오(라디오+CD), AUX단자, 스피커(4개), 루프안테나, 매쉬타입 에어필터
* 4단 자동변속기 : 1,220,000

* 매뉴얼에어컨 : 520,000

* 동승석에어백 : 220,000 

* 사이드에어백(동승석에어백 포함) : 460,000

* ABS : 310,000
LX 기본형 7,700,000 ■ L 기본품목 외
풀사이즈 휠커버, 크롬라디에이터 그릴, 바디칼라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이동식 재떨이, 시가라이터, D/N룸미러, 메모홀더, 바디칼라 범퍼, 아웃사이드미러(바디컬러/열선내장/전동조절), 바디칼라 웨이스트라인몰딩, 직물시트(우븐), 안개등, 측면방향지시등, 디지털 시계, 리어와이퍼&워셔, 원터치 오토다운 윈도우(운전석), 핸즈프리, 뒷좌석 파워윈도우, 타코메타, 파워도어록, 틴티드 글라스(앞유리)
* 4단 자동변속기(운전석 암레스트 포함) : 1,270,000

* 매뉴얼에어컨 : 520,000

* 동승석에어백 : 220,000

* 사이드에어백(동승석에어백 포함) : 460,000

* MP3오디오(USB단자 포함) : 250,000

* 165/60R 14타이어 & 14인치 알루미늄휠 : 250,000 

* ABS : 310,000
기본형
블랙프리미엄
8,170,000 ■ LX 기본형 기본품목 외
블랙 원톤 인테리어, 블랙 프리미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투톤칼라범퍼, 블랙베젤 해드램프, 고급형 계기판, 고급형 앞좌석 헤드레스트, 인조가죽시트, 열선시트(앞좌석), 자외선 차단유리(앞유리), 무선도어리모컨(키일체형),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미러, 시트언더트레이, 차속감응형 오토도어록
고급형 8,040,000 ■ LX 기본형 기본품목 외
후방주차보조시스템, 크롬 인사이드&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메탈그레인(센터페시아), 보조제동등, 사이드실 몰딩(바디칼라), 운전석 시트높이조절장치(펌핑타입)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8,510,000 ■ LX 고급형 기본품목 외
블랙 원톤 인테리어, 블랙 프리미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투톤칼라범퍼, 블랙베젤 헤드램프, 고급형 계기판, 고급형 앞좌석 헤드레스트, 인조가죽시트, 열선시트(앞좌석), 자외선차단유리(앞유리), 무선도어리모컨(키일체형),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미러, 시트언더트레이, 차속감응형 오토도어록
SLX 고급형 8,530,000 ■ LX 고급형 기본품목 외
가죽커버(스티어링휠, 변속기 노브), 165/60 R14타이어, ABS, 썬글래스케이스, 트렁크네트/후크, 리어스포일러, 시트벨트높이조절장치(앞좌석), 6:4분할시트, 분리형 헤드레스트(뒷좌석)
* 4단 자동변속기(운전석 암레스트 포함) : 1,270,000

* 동승석에어백 : 220,000

* 사이드에어백(동승석에어백 포함) : 460,000

* MP3오디오(USB단자 포함) : 250,000

* 풀오토에어컨 : 770,000

* 175/50R 15타이어 & 15인치알루미늄휠 : 280,000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9,000,000 ■ SLX 고급형 기본품목 외
블랙 원톤 인테리어, 블랙 프리미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투톤칼라범퍼, 블랙베젤 헤드램프, 고급형 계기판, 고급형 앞좌석 헤드레스트, 인조가죽시트, 열선시트(앞좌석), 자외선차단유리(앞유리), 무선도어리모컨(키일체형),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미러, 시트언더트레이, 차속감응형 오토도어록
뷰티 8,490,000 ■ LX 기본형 기본품목 외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인조가죽시트, 열선시트(앞좌석), 무선도어리모컨(키일체형), 자외선차단유리(앞유리), 운전석 시트높이조절장치(펌핑타입), 시트벨트 높이조절장치(앞좌석), 시트언더트레이, 차속감응형 오토도어록, 메탈그레인(센터페시아)
* 4단 자동변속기(운전석 암레스트 포함) : 1,270,000

* 동승석에어백 : 220,000

* 사이드에어백(동승석에어백 포함) : 460,000

* MP3오디오(USB단자 포함) : 250,000

* 풀오토에어컨 : 770,000

* 175/50R 15타이어 & 15인치알루미늄휠 : 310,000

* ABS : 310,000

* 사이드에어백 : 460,000 
뷰티
블랙프리미엄
9,580,000 ■ SLX 뷰티 기본품목 외
블랙 원톤 인테리어, 블랙 프리미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투톤칼라범퍼, 블랙베젤 헤드램프, 고급형 계기판, 고급형 앞좌석 헤드레스트, ABS, 175/50R15 타이어 & 알루미늄휠, 6:4분할 시트, 분리형 헤드레스트(뒷좌석), 크롬 인사이드 & 아웃사이드 핸들
* 4단 자동변속기(운전석 암레스트 포함) : 1,270,000

* MP3오디오(USB단자 포함) : 250,000

* 풀오토에어컨 : 770,000
VAN 6,920,000 ■ 엔진 : 1.0 SOHC 엔진(64마력), 5단 수동변속기, 연료탱크(35ℓ)
■ 외관 : 블랙칼라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칼라범퍼, 블랙칼라 웨이스트라인몰딩, 블랙칼라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155/70 R13타이어&세미휠커버, 템포러리스페어휠&타이어
■ 내장 : 블랙투톤 인테리어칼라, 반직물시트
■ 안전/편의사양 : 운전석 에어백, 속도감응형 전동식 스티어링(MDPS), 틸트 스티어링, 파워윈도우(앞좌석/조명), 파워아웃렛, 아웃사이드미러(블랙칼라/레버조절식), 1단 CDP 오디오(라디오+CD), AUX단자, 스피커(2개), 루프안테나, 에어필터, 격벽, 보호봉
* 4단 자동변속기 : 1,220,000

* 매뉴얼에어컨 : 520,000 
VAN
고급형
7,320,000 ■ VAN 기본품목 외
인조가죽시트, 무선도어리모컨(키 일체형), 파워도어록, 뒷좌석 파워윈도우, 디지털시계, 타코메타, 리어와이퍼 & 워셔
※ 사이드 에어백 판매가 460,000원은 동승석 에어백 포함 가격임
※ MP3오디오 선택시 트위터 스피커, USB단자 포함 / 1단 CDP 오디오 및 MP3 오디오는 카세트 미적용
※ SLX뷰티의 ABS는 알루미늄휠 장착시 선택 가능
※ MDPS : Motor Driven Power Steering
※ 위 가격표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구입시 지점/대리점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번에 발표한 뉴모닝 LPI가격이다. 가솔린모델은 총11개의 트림이 있는데 반해 모닝 LPI는 겨우 4개뿐이다. 그나마 경화물용으로 쓰이는 3도어 밴모델은 LPI를 아예 선택조차 할수 없다. 약 같은 모닝 가솔린 트림대비 약 100만원정도 비싸다.(이것도 역시 2009년형 가격이다)
 

차종 판매가격 기본사양품목 선택사양품목
LX
기본형
8,710,000 ■ 엔진 : 1.0 입실론 LPI엔진(67마력), 5단 수동변속기, 48ℓ LPG봄베
■ 외장 :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미러(바디칼라/열선내장/전동조절), 안개등, 측면방향지시등, 바디칼라 범퍼, 바디칼라 웨이스트라인몰딩, 바디칼라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리어와이퍼 & 워셔, 155/70R13타이어 & 풀사이즈 휠커버, 템포러리 스페어 휠 & 타이어
■ 내장 : 블랙투톤 인테리어 칼라, 직물시트(우븐)
■ 안전/편의사양 : 운전석 에어백, 속도감응형 전동식 스티어링(MDPS), 틸트 스티어링, 배터리 세이버, 고급형 계기판, 원터치 오토다운 윈도우(운전석/앞좌석/조명), 파워윈도우(앞/뒤, 앞좌석 조명), 디지털 시계, 핸즈프리, 타코메타, 파워도어록, 전원일시유지장치, 파워아웃렛, 썬바이저 화장거울(운전석/동승석), 시트백 포켓(운전석/동승석), 이동식 재떨이, 시가라이터, D/N룸미러, 메모홀더, 벤치폴딩 시트(뒷좌석), 리어커버링 쉘프, 1단 CDP오디오(라디오+CD), AUX단자, 스피커(4개), 루프안테나, 매쉬타입 에어필터, 틴티드 글라스(앞유리)
* 4단 자동변속기(운전석 암레스트 포함) : 1,270,000

* 매뉴얼에어컨 : 520,000

* 동승석에어백 : 220,000

* MP3오디오(USB단자 포함) : 250,000

* 165/60R 14타이어 & 14인치 알루미늄휠 : 250,000

* ABS : 310,000

* 사이드에어백 (동승석에어백포함) : 460,000 
LX
기본형
블랙프리미엄
9,170,000 ■ LX 기본형 기본품목 외
블랙 원톤 인테리어, 블랙 프리미엄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투톤칼라범퍼, 블랙베젤 해드램프, 고급형 앞좌석 헤드레스트, 인조가죽시트, 열선시트(앞좌석), 자외선 차단유리(앞유리), 무선도어리모컨(키일체형),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미러, 시트언더트레이, 차속감응형 오토도어록
LX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9,510,000 ■ LX 기본형 블랙프리미엄 기본품목 외
후방주차보조시스템, 크롬 인사이드 &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메탈그레인(센터페시아), 보조제동등, 사이드실몰딩(바디칼라), 운전석 시트높이 조절장치(펌핑 타입)
SLX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10,000,000 ■ LX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기본품목 외
가죽커버(스티어링휠, 변속기 노브), 165/60R14타이어, ABS, 썬글래스 케이스, 트렁크 네트/후크, 리어스포일러, 6:4분할시트, 시트벨트 높이조절장치(앞좌석), 분리형 헤드레스트(뒷좌석)
* 4단 자동변속기(운전석 암레스트 포함) : 1,270,000

* 동승석에어백 : 220,000

* MP3오디오(USB단자 포함) : 250,000

* 풀오토에어컨 : 770,000

* 175/50R 15타이어 & 15인치알루미늄휠 : 280,000

* 사이드에어백 (동승석에어백포함) : 460,000 
※ 사이드 에어백 판매가 460,000원은 동승석 에어백 포함 가격임
※ MP3오디오 선택시 트위터 스피커, USB단자 포함 / 1단 CDP 오디오 및 MP3 오디오는 카세트 미적용
※ 벤치폴딩 / 6:4 폴딩시 백폴딩만 가능
※ 48ℓ 는 봄베 총 용량이며, 85% 충전시 용량은 41ℓ 임



가격표를 보면 모닝 LPI는 옵션트림 선택이 적을뿐더러 차 가격또한 약100만원 정도 비싸다. 비록 연료비가 싸게 먹히기 때문에 몇년 더 타면 LPI모닝이 더 이득을 많이 볼수 있지만 국내소비자들은 차량구입시 가격또한 민감하게 반응한다.


더군다나 모닝은 시티커뮤터 역할을 하는 경차라 주행거리가 대체로 짧은 편이다. 경차로 장거리 탈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 원래 경차 자체가 도심주행에 특화되어 나온모델이니까...... 그러니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에게는 모닝  LPI가 별 메리트를 느끼지 못할것이다.


다음은 모닝의 제원 및 연비표이다.




4단 오토미션 차량을 기준으로 모닝 LPI모델이 가솔린 모델에 비해 엔진출력이 3마력 높고 토크는 0.1kg.m이 높다. 하지
만 무거운 LPG봄베로 인한 공차중량증가로 가솔린 모델공차중량이 897kg 이지만 LPI모델은906kg이다.


모닝 가솔린의 연비는 16.6km/l이지만 모닝 LPI의 연비는 13.4km/l이다.


1달에 2천킬로미터를 주행한다고 가정할때 연료비를 환산해보자.


현재 전국 평균휘발유가격은 휘발유 1리터당 1510원, LPG는 1리터당 850원 수준이다.


휘발유 LPG가격이 1년동안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모닝 가솔린 2000km / 리터당 16.6km 121리터, 121리터 * 1510원 = 199650원


모닝 LPI 2000km / 리터당 13.4 149리터, 149 * 850원 = 126650원


1달 2000km기준으로 모닝 LPI모델이 모닝 가솔린모델에 비해 73000원의 연료비를 절약할수 있는 것이다.


즉 모닝 LPI모델이 가솔린모델에 비해 약 100만원 비싸게 책정된 만큼 이론적인 계산으로 한달에 2000km운행시 적어도 약 3년이상을 타야 가솔린모델과 비교시 본전을 찾을수 있다.


다만 모닝 LPI 모델 공인연비가 13.4km이지만 겨울철에는 LPG의 주성분인 부탄가스가 얼어붙는걸 방지하기 위해 프로판가스를 약 30%정도 섞는다(부탄가스의 어는점이 -5도이다. 즉 겨울철 기온이 영하5도 이하면 부탄이 얼어붙어 차량주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는점이 훨씬 낮은 프로판가스를 섞는다)


다만 프로판가스는 부탄에 비해 옥탄가와 열량이 낮은만큼 불완전연소될 가능성이 있고 또한 연비도 떨어지게 된다. 많은 LPG차량오너들이 다른 연료차량오너들과 달리 에어컨을 사용하는 여름철보다 오히려 겨울철에 연비가 안좋다고 얘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이유가 있다.


겨울철 길목에 있는 현재 모닝 LPI의 연비는 다른계절보다 더 떨어질 것이고 한겨울인 1월에는 연비가 제일 좋지 않을것이다.


현재의 휘발유값과 LPG값이 앞으로 계속 이렇게 유지될것인가?



현재 LPG값은 휘발유값의 약 60% 정도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말 LPG가격이 사상최고치로 올라갔을때인 작년 12월까지만 해도 전국 LPG평균가격은 한때 리터당 1100원이 넘어서 LPG차량 운전자들의 원성이 극에 달했으며 반대로 휘발유가격은 크게 떨어져서 한때 LPG와 휘발유가격이 100원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았던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금은 환율은 하락했지만 유가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어 작년12월에 비해 휘발유값이 많랐으며 LPG가격은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우리나라의 연료가격이 변동될지는 알수가 없다. 내 생각에 아마 12월부터는 LPG가격이 다시 크게 오르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본다.


개인적으로 정부에 바라고 싶은건 모닝LPI차량을 일반인들도 구입하게끔 혜택을 준것은 잘했다고 생각되지만 LPG차량을 이용하는 오너들이 많다는 이유로 LPG세금을 올리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모닝뿐만 아니고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LPG모델이 나온다고 한다. 급할거 없다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모델과 비교시승을 통해 차를 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LPG엔진이 B세그먼트 소형차 다치아 산데로 단면도 산데로는 가솔린 디젤 LPG 세가지 연료를 사용할수 있는 엔진라인업을 갖추었으며 타사보다 싼 가격임에도 운전자를 위한 편의성과 옵션이 돋보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LPG자동차가 국내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하지만 LPG자동차는 우리나라 이외에도 일본 유럽 동남아 남미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고있는 연료이기도 하다.



특히 유럽의 LPG자동차시장규모는 상당히 크고 LPG자동차 관련기술도 높은 편인데다 LPG자동차를 위한 튜닝파츠까지 풍부한 편이다.



오늘 소개하는 유럽의 LPG차는 르노의 자회사 다치아라는 자동차회사에서 만든 LPG 소형해치백 차량인 산데로라는 모델이다.



르노 클리오와 닛산 티다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산데로는 노면이 거칠고 실용성을 우선으로 꼽는 프랑스와 동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가격이 8900유로로 상당히 저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프랑스에서 산데로1.4LPG차량을 구입할 경우 프랑스정부에서 저공해차로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구입시 등록세 등의 혜택을 볼수 있 다는 특징을 갖고있으며 특히 자동차 보상판매비중이 높은 프랑스에서 다치아 산데로1.4LPG모델을 구입시 세금 혜택을 크게 볼수 있기때문에 합리적인 프랑스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고 한다.

산데로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75마력에 최대토크 11.4kg.m의 파워를 내는 1.4L급 LPG엔진과 5단 수동미션이 궁합을 이루며 특히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35g/k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8900유로부터 시작되는 소형차 산데로는 싸면서도 안전장비 및 풍부한 옵션을 마련해 두었기 때문에 운전자를 위한 편의성도 돋보인다.


 

 

 

 

 

 

 

 



 

미국에 수출되는 닛산의 기함 맥시마 내년부터 맥시마에 강력한 파워와 경제성 높은 연비로 무장한 V6터보디젤엔진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은 승용차는 물론 왠만한 크기의 SUV, RV, 심지어 큰 견인력을 요구하는 트럭에서조차 디젤엔진이 아닌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을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국가이다.



그러나 디젤엔진의 본고장이라 할수 있는 유럽자동차업체들의 노력으로 2000년대 초부터 시험적으로 디젤승용차를 선보이더니 작년에는 유가폭등으로 인해 기름값이 치솟자 힘이 좋으면서도 연비가 가솔린보다 뛰어난 디젤승용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폭스바겐의 경우 4도어 컴팩트 세단인 제타에 클린디젤엔진을 장착하여 미국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벤츠의 경우 E클래스에 V6 3리터 디젤엔진이 장착된 320CDI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디젤엔진의 발전속도가 가솔린엔진보다 더 빠른 현재 자동차시장에서 미국인들 또한 디젤엔진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승용디젤차량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특히 무엇보다도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솔린엔진보다 적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일본자동차업체로는 최초로 닛산자동차가 세련되고 파워가 넘치는  V6 3리터 승용디젤엔진을 르노와 함께 개발하여 미국에 판매되고 있는 닛산의 기함 맥시마에 장착하여 미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미국자동차시장에 대한 승용디젤차량 진입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다른 자동차회사와의 제휴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 닛산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아직 닛산에서 공식적으로 내려온 말이 없다"라고 언급했지만 늦어도 2010년에는 닛산의 기함 맥시마에 V6디젤엔진을 장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만약 닛산이 맥시마 디젤모델에 대한 계획이 변경되거나 지연된다면 승용디젤모델을 미국시장에 투입하려는 다른자동차업체에도 영향을 줄것이라고 한다.



미국의 제네럴모터스(GM)은 V8터보디젤엔진을 개발하여 그들이 생산하는 픽업트럭모델과 SUV에 장착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힌 상태이며 또다른 일본자동차업체인 혼다자동차는 작년후반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큐라TSX모델에 4기통 2.2리터 디젤엔진모델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한발 물러선 상태이다.



혼다는 아큐라 TSX디젤모델이 내년에서야 미국시장에 선보일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처럼 승용디젤엔진이 미국시장 진입이 힘든이유는 미국의 까다로운 질소산화물 배출량 기준을 맞추기 위해 배기가스 재처리 시스템이 추가되는데 그 비용이 상당히 비싼편이라 동종의 가솔린엔진과 비교시 가격이 더 많이 비싸며 또한 경기불황으로 전세계적으로 자동차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또한 작년말 기준으로 미국의 디젤연료의가격이 가솔린보다 비싼 편이며 이러한 가격구조 때문에 디젤엔진이 평균적으로 가솔린엔진보다 연비가 25%더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디젤엔진의 경제성이 가솔린엔진보다 경제성이 부각되지 못하는것도 한몫한다.



미국 자동차업체인 포드의 경우 포드의 간판픽업트럭인 F-150에 랜드로버의 V8디젤엔진을 들여와서 내년에 디젤라인업을 추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예정되로 실행될지는 미지수이다.



이렇게 미국과 일본의 자동차업체들이 승용디젤차량을 미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위에 밝혀진 이유로 많은 난관에 봉착한 상태이다.



이에 비해 오래전부터 미국시장에 디젤승용차 판매를 시도한 유럽자동차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느긋한 입장이다.



폭스바겐의 경우 미국에서 환경기준에 제일 까다롭다는 캘리포니아에서 제타 클린디젤모델을 판매하고 있는 상태이다. 폭스바겐의 자회사 아우디는 아우디의 대형SUV인 Q7 디젤엔진모델을 늦어도 초여름에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컴팩트 소형해치백인 아우디 A3디젤모델을 2010년 가을에 미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320CDI에 이어 벤츠 SUV모델인 ML, GL, R클래스 디젤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BMW는 이미 프리미엄 소형세단인 BMW3시리즈와 BMW SUV모델인 X5에 디젤모델을 미국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미국자동차시장에서 디젤엔진기술의 노하우가 오래된 유럽업체들이 승용디젤 판매량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가운데 후발주자인 미국과 일본자동차업체가 승용디젤모델을 언제 투입할지 지켜볼 일이다.


출처 -> http://www.autoobserver.com/2009/03/except-for-europeans-vehicle-manufacturers-ditch-diesel-plan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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