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자동차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토요타는 해외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차보다 가격이 30% 높기 때문에 상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격인하에 나설것이다."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2013년까지 생산성 개선을 통하여 30% 가격인하를 목표로 원가절감에 착수했으며 필요없는 부품을 통합하고 설계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개발비를 낮추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토요타가 한국차를 겨냥하여 30%가격인하를 하겠다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을겁니다.


토요타는 작년에 세계1위 자동차회사 타이틀을 독일 폭스바겐에 빼앗겼습니다. 또한 올해초 토요타리콜사태 등으로 토요타에 등을 돌린 고객들의 눈을 잡기 위해서 가격인하라는 카드를 꺼내 경제적인 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고육지책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 기아차의 약진이 두드러진게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작년초 글로벌 금융위기 와중에도 미국에서 실직자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작년부터 현재까지 잇따라 공격적으로 신차출시를 하면서 점유율을 슬금슬금 올리고 있습니다.


토요타가 계획대로 2013년 이후 가격을 30%까지 낮춘다면 현대가 대응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마케팅비용 절감 - 요 근래들어서 현대는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거나 각 나라 실정에 맞는 자동차모델을 투입하여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죠.


또한 월드컵 공식 후원사 자격을 따내고 월드컵 시즌에 빅뱅과 김연아라는 아이돌 스타와 세계적인 피겨선수를 활용하여 월드컵을 통해 현대차를 직 간접적으로 홍보하였습니다. 월드컵 공식 후원사를 위해 FIFA에 지불한 댓가가 몇백억 수준으로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그 마케팅효과는 상당하죠. 제가 알기로 10조원을 훌쩍 넘긴걸로......)


만약 마케팅비용 절감을 나서게 된다면 그만큼 자동차 가격을 낮출수 있는 요지는 존재합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는 토요타의 가격정책에 맞춰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수도 있습니다만 음....... 제가 볼때 현대자동차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생각하면 마케팅 비용절감은 가능성이 적은 듯 싶습니다.


원가절감 - 가격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가장 큰 방법중에 하나죠. 사실 자동차기업은 원가절감을 안하는 브랜드는 없을겁니다(일부 럭셔리브랜드 빼곤) 그중에서도 토요타의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향상은 아주 잘 아실겁니다. 현대가 이부분을 잘 벤치마킹하고 있죠.


부품단가 10원 낮추는것도 원가절감인데 얼핏보기에 에이10원이 뭔 원가절감이야? 라는 반응이 대다수일겁니다. 그러나 해당 차량을 연10만대 생산한다고 가정하면 100만원의 절감효과를 볼수 있죠.
 

기아차의 경우 2008년형부터 원가절감이 대대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아마 2008-2010년에 기아차 구입하신분들은 공감할겁니다) 자동차가격은 올라가는데 품질이 떨어진다고 비판이 많았죠


제가 요근래 생산된 2011년형 기아차들을 타보았는데 전반적으로 조립품질이 향상되고 안전장비를 기본으로 포함시키는등 안좋은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 흔적이 보입니다(K5의 경우 휀더에 기대도 안했던 방음용 부직포가 붙어있었습니다)


그런데 토요타가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을30% 낮추겠다고 하니 현대 기아차도 아마 2012년형부터는 원가절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기아차 구입하실려면 올해 구입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국내자동차 가격동결 및 인상 - 이게 왠 뜬끔없는 소리? 라는 반응도 있을겁니다. 일부 사람들의 경우 토요타가 30%가격을 낮추면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국내자동차업체도 가격을 낮추지 않겠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제생각에 2013년 국산차 가격은 오르면 오르지 떨어지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배기량 2400cc이상 중대형차는 크게 인상하지는 않을겁니다.




이미 국산 중대형차의 경우 수입차와의 가격격차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리고 작년말에 정식으로 수입된 토요타의 베스트셀러 캠리가 국산차의 가격인상을 어느정도 막아준 효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토요타 리콜사태로 인한 불안감 증가, 경쟁업체들의 노골적인 비교광고 그리고 풀모델체인지 시기가 다가와 여러모로 불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토요타 캠리가 아직까지도 월 300-400대정도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내년에 신형캠리 나올때 가격을 낮춘다면 현대로선 부담감으로 작용할겁니다. 따라서 2400cc이상 중대형차의 경우 가격상승이 없거나 있더라도 소폭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앞으로는 국산차는 2000cc이하 중소형차의 가격이 많이 올라갈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직분사시스템이 도입되면 원가상승으로 인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해지며 안전사양이나 고급차에 들어가는 첨단사양이 중소형차에도 점점 많이 적용되는 만큼 가격인상이 불보듯 뻔합니다. 


어제 자동차뉴스 보니까 신형아반떼 가격이 150-200만원 이상 올라간다고 했는데 저는 그정도 인상할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와 뉴SM3 출시이후에도 아반떼의 아성이 무너지지 않은점 직분사엔진 탑재로 출력과 연비 두마리 토끼 잡아 상품성을 높였고 무엇보다도 아반떼라는 브랜드가치를 생각하면 가격은 인상하지 않은게 오히려 이상하죠.


현대 기아차는 국내자동차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마진이 적은 중소형차 가격을 올려 향후30%인하 무기를 들고올 토요타의 역습에 여유롭게 대처할겁니다. 그래야 미국이나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의 품질을 유지한채 토요타의 가격인하공세에 맞춰 가격을 내린다 해도 어차피 국내영업이익이 높은만큼 가격인하가 크게 부담감으로 작용하지는 않을겁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 국내이익 및 해외이익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유명한 자동차블로거이신 거꾸로 보는 백미러님이 쓰신 글 현대차 국내에서 얼마남기고 해외에서 얼마 손해볼까?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토요타 가격을 30%인하한다고 공언한 만큼 현대도 상품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외시장에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하할 것입니다. 그러나 국내시장에서는 위와 같은 이유로 가격인하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동차 신모델 출시하면서 가격을 인상하는것은 크게 반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가격이 오른만큼 품질 및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도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율과 LPG수입가격 크게 올라



3월 국내LPG가격이 국제LPG가격과 환율 급등으로 인해 큰 폭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LPG수입ㆍ정유사의 관계자는 “환율과 CP가 모두 크게 올라 LPG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될 것으
로 보여 우려스러운 측면이 많다”라며 "23일 현재 환율이 떨어지고 있으나 단순 계산으로도 kg
당 150~200원 가량 인상요인이 발생한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LPG가격이 크게 오르게 된 것은 우선 국제LPG가격이 프로판과 부탄 모두 톤당 125달러 오른 505
달러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경기침체와 석유제품 재고 확대에 영향을 받아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국제LPG가격
도 톤당 30~40달러 떨어질 것이라는 다행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지난해말 1,259원대이던 환
율이 1월말 1,379원, 최근에는 1,500원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이는 것도 LPG가격에는 악재
로 작용하고 있다.



택시업계를 비롯해 LPG소비자들의 불만성 민원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LPG수입ㆍ정유사는
LPG가격이 미리 언급되는 것에 대해 경계감을 보이고 있어 구체적인 LPG가격 인상폭은 좀더 지
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에서 지난 17일 발표한 환차손 분산반영 방안도 올해 상반기 중 전문기관의 연구를 통
해 마련된 방안을 민간업체에 권고할 예정이기 때문에 3월부터 환차손이 LPG가격에 분산 반영
될 것을 바라는 것은 성급한 기대로 여겨진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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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LPI모델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바로 LPG가격이 인상되는군요. 저 가격인상안이 그대로 반영되면 충전소에서 쓰는 단위인 리터로 환산시 75~110원정도 인상한다는 얘기인데 이렇게 되면 물가가 비싼 제주도와 수도권 강원 중북부 일부지역 LPG가격은 다시 리터당 900원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질거 같습니다.

  

최근에 금융위기로 전세계 경기가 침체되면서 올 여름까지 한때 150달러부근까지 치솟던 국제유가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유가에 낀 거품이 빠른속도로 꺼지면서 현재 서부텍사스유 기준으로 50달러를 밑돌고 있는 형편이다.

금융위기로 우리나라가 경기침체로 허덕이던 때에 국제유가가 오르지 않고 크게 내려줘서 우리나라엔 그나마 다행이지만 대신에 높은 환율로 인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기름값 인하폭이 큰편이 아니다.

그래도 한때 리터당 2000원선을 돌파했다 경유가격은 현재 평균가격이 1300원 중반에 머물고 있고 휘발유가격또한 1400원대까지 내려온 상태다. 기름값이 한참 올라갔었던 6월달과 비교하면 꽤 많이 가격이 떨어진 셈이다.

11월25일자 국내 휘발유 경유 평균가격


하지만 그만큼 LPG가격은 떨어졌을까? 6월까지만 해도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때 lpg가격인상폭은 상대적으로 폭이 적었다. 하지만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7월중순이 지나면서 국제유가 하락으로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할때 LPG가격은 9월달에 약간 인하했을뿐 10월에 다시 가격이 올랐고 11월에도 인상예정이었지만 LPG업체들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가격을 동결했다고 한다. 대신에 12월에는 11월달에 가격을 올리지 않은만큼 lpg가격을 인하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12월에는 오히려 kg당 50원 인상을 염두해 두고 있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kg당 lpg가격 충전소에서는 평균 1062원에 판매되고 있다.



lpg가격이 요지부동인 이유

매주 가격을 갱신하는 휘발유 경유와 달리 lpg는 격월로 가격이 조정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lpg를 취급하는 sk가스 E1 s-oil은 lpg를 수출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기업 아람코社에서 lpg공급가격을 통보하면 통보된 가격과 운송비용 환율 세금등을 고려하여 가격을 조절한다. 그래서 국제유가가 시세에 맞춰서 휘발유 경유가격은 즉각적으로 빠르게 가격을 맞추는데 반해 lpg는 격월로 가격을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조정 늦는 편이다.

LPG의 경우 주유소하고 같이 영업할수가 없어서 충전소가 따로 존재하는데 문제는 LPG차량이 많이 보급되었음에도 대도시를 제외한 농어촌지역은 LPG충전소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인지 주유소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서는 주유소끼리 경쟁적으로 가격인하를 하기도 하지만 LPG는 그런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서 LPG는 일정하게 남쪽으로 갈수록 가격이 싸고 북쪽으로 갈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특징이 있다. 운송거리로 인한 운송료 증가 때문인데 서울의 경우 LPG가격이 1080원 내외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구나 울산 포항지역으로 가면 1050원 미만의 가격을 고수하는 충전소도 흔히 볼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의 LPG가격이 과연 적절한 가격일까?

11월26일 전국 평균 휘발유 경유 LPG 국내에서 거래되는 평균가격으로 한달에 2000km달린다고 가정할시 차량연비계산을 해보았다. 기준가격뒤에 소수점을 빼고 반올림했다.

휘발유 1433원
경유 1364원
LPG 1062원

비교차종으로는 국내에서 단일배기량으로 가솔린 디젤 LPG엔진이 나오는 소나타 트랜스폼을 기준으로 했다.

한달 2000킬로미터 뛴다고 가정할시

소나타 트랜스폼 휘발유 2000KM / 리터당 11.5km 174 리터, 174리터*1433원  = 249342원
소나타 트랜스폼 LPG   2000KM / 리터당 9km     222 리터, 222리터*1062원  = 235764원
소나타 트랜스폼 디젤   2000KM / 리터당 13.4km 149 리터, 149리터*1364원  = 203236원

계산결과 이미 LPG의 경제성은 디젤보다 크게 떨어진 상태이며 상대적으로 비싼 휘발유와 비교해서도 가격차이가 얼마나지 않았다.

물론 이것은 차량에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소모품 교환비용을 제외한 결과이니 그것까지 포함하면 디젤차량의 유지비가 좀더 상승되지만 확실한것은 디젤차량이 주행거리가 많으면 많은수록 가솔린은 물론 LPG차량보다도 더 경제적이라고 볼수가 있다.

더군다나 LPG충전소가 많지가 않아서 LPG충전소가 집근처에 없는 사람들은 LPG충전소를 찾아가서 충전하고 돌아오는 시간적 비용과 연료비까지 고려하면 LPG는 사실상 경제성이 전혀 없다고 봐도 말할수 있다.

100:85:50은 어디에? 폭리가 의심되는 LPG가격

2년전 노무현대통령 시절에 휘발유 경유 LPG가격을 각각 100:85:50으로 맞춘다고 했었다. 그리고 정권이 바뀐 지금 현정부또한 이러한 가격비율을 그대로 수용한채 당시 선거공약이었던 유류세10%만 내린 상태였다.(이때 인하된 유류세는 영구적으로 인하된게 아니고 내년에 다시 인하된 유류세를 다시 원점으로 돌린다고 한다)

현재 휘발유가격이 1433원이라면 LPG가격은 700원대초반 하다못해 800-900원정도는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800원은 커녕 1100원에 육박하는 현재의 LPG가격은 도무지 납득하기 힘들다.

올해들어서 LPG가격은 단 두번정도만 약간 가격을 인하했을뿐 나머지달에는 모두 오르거나 동결되었다.
LPG 11월 인도분의 경우 아람코사에서 모두 톤당 490달러로 이는 전달에 비해 프로판은 300달러 부탄은 320달러 내린것이다. 달러를 원화로 환산하면(현재시세 1500원 기준) 톤당735000원이 된다. kg으로 환산하면 735원 리터로 환산하면 리터당 430원정도 된다.(1리터=0.584kg)

여기에 LPG에 붙는 개별소비세 교육세 판매부과금 부가가치세등 LPG에 붙는 세금을 합하면 243.17원이다.

거기에 운송비용과 업체에서 떼는 마진까지 고려한다고 쳐도 LPG충전소에 공급되는 LPG가격은 리터당 750-800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 하지만 LPG취급업체가 국내충전소에 공급하는 가격은 L당 978원정도라고 한다. 이정도면 거의 폭리수준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든다. 더군다나 아람코社에서 가스를 수입하지 않고 원유를 직접 정제해서 판매하는 업체도 있는데 이 업체들이 아람코에서 수입하는 업체보다 마진이 더 많으면 더 많지 덜하지는 않다고 본다. 원유를 직접 정제하는 업체는 아람코社가 제시한 기준에 맞추지 않고 가격을 조절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LPG가격을 올릴 때 왜 수입업체와 보조를 맞추는지 알수 없다.

12월에 또 LPG가격 인상예정?

이런 와중에서 12월에 LPG취급업체들이 환율이유를 들면서 kg당 50원을 인상하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리터로 환산하면 약30원정도가 인상되는 요인이 생긴다는데 lpg소매가격이 가장비싼 서울,경기,강원지역은 인상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lpg가격이 리터당1100원을 돌파할수도 있다. 이럴바에는 오히려 차라리 맘편히 휘발유차를 타는게 오히려 더 편할수도 있다.(특히 소도시 농어촌 지역은 lpg충전소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LPG는 수요와 공급을 따져볼때 겨울에 수요가 많고 여름에는 수요가 적다. 작년까지만 해도 여름철에는 가격이 떨어지다가 겨울철에 가격이 올랐는데 올해는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국제유가 폭등여파로 가격이 계속 상승행진 했다. 더군다나 겨울철에는 LPG의 주성분인 부탄의 결빙을 방지하기 위해 열량이 낮은 프로판가스를 섞는다. 프로판가스는 부탄보다 열량이 떨어져서 출력과 연비가 떨어진다. 그렇기에 겨울철에는 같은양의 LPG연료를 넣더라도 연비가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LPG차를 이용하는 계층은 수입이 시원치 않은 택시기사와 움직이기 불편한 장애인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벌이가 시원치않은 서민층들이다.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LPG연료를 당장 인하해야 하는 판국에 오히려 12월에 더 올린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가뜩이나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서민들 삶이 더 힘겨워지는데 올 겨울은 그 어느겨울보다도 추운 겨울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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