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서울모터쇼에 관한 소식을 올리지 못했는데요. 제가 머뭇거릴때 2011서울모터쇼가 폐막했네요^^; 최대한 빨리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완성차업체 부스는 바로 우리나라 사람이면 모를수가 없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 부스입니다.



뭐 현대자동차하면 말이 필요없는 자동차업체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이외에 현대모비스, 글로비스등 여러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자동차그룹입니다.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차체를 경량화하고 직분사 가솔린엔진 다단변속기등 꾸준히 신차,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기아자동차처럼 전시차량이 많고 볼거리가 많은 관계로 앞서 올린 기아자동차처럼 나눠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번포스팅은 현대자동차부스에 전시된 컨셉카 및 양산차에 대해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현대자동차부스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차종은 바로 이거 리터당 21km/l 경차이상의 뛰어난 연비를 보여주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입니다. 앞서 발표한 기아의 K5하이브리드와 동일한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과 전기모터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입니다. 즉 저속에서는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수 있어 정체된 시내주행시 아주 높은 연비를 얻을수 있습니다. 원래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토요타의 전매특허 시스템인데 그 특허를 비켜 독자개발한 현대자동차가 어떻게 보면 참 대단한 자동차브랜드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최신식 배터리인 니켈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되어 배터리용량은 늘어나면서도 무게는 줄여 차량경량화에 일조했다고 합니다. 빠르면 올해5월 이후 시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나란히 전시되어 주목을 받은 현대자동차의 블루스퀘어(HND-6)컨셉카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기술이 탑재된 이 차는 내부 인테리어 소재도 사람에게 무해한 친환경소재를 넣었고 외부디자인또한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현재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잡았지만 향후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단종된 뒤에는 현대자동차의 블루스퀘어 기반으로 만든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자동차가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는 전기차때문에 수소연료전지차가 밀렸지만 수소연료전지차는 언젠가는 반드시 양산되리라 생각됩니다.


현대자동차 블루스퀘어는 90kw와 출력을 내는 연료전지스택을 탑재했으며 연비가 34.9km/l인데 블루스퀘어 연비는 수소연료 1L당 이겠죠.


현대자동차의 소형 CUV컨셉카 커브(curb)입니다. 요즘은 세단과 SUV가 접목된 크로스오버가 대세인데 커브를 기반으로 양산형이 나온다면 투싼IX후속이나 혹은 그 아랫급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현대자동차의 중형웨건 VF입니다. 유럽시장에 먼저 출시되고 국내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데 글쎄요. 전 실제로보니까 처음 볼때는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자꾸 보니까 뭔가 좀 언발란스 해보인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건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소형전기차 블루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되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판매되는 경차 i10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현재 경기도등 몇몇관공서에서 시험운행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장 구입할수 있는 친환경차이면서도 연료비 걱정을 안하는 아반떼LPi 하이브리드입니다. 처음 나올때 시승해 봤는데 연비도 공인연비만큼 나왔고 출력도 나름 괜찮았습니다.(언덕에서 빌빌거리는거 빼면) 새차 살 자금여유가 있으면서 장거리운행이 잦다면 차라리 아반떼 LPi하이브리드가 좋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배터리도 10만km까지 보증해준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입니다. 실내는 화려한데 시트가 생각외로 작은게 흠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 베라크루즈 친척분이 타고 계시고 저도 가끔 타는데 차는 좋더군요.


현대자동차 싼타페 뭐 타보니 무난합니다.


현대자동차 투싼IX 초기형은 섀시가 그리 좋다고 못느꼈고 파워스티어링 어시스트가 부족한게 흠이었는데 지금나오는 2012년형 투싼IX는 그러한 단점을 개선했으리라 믿습니다.

 

현대자동차 엑센트 이차는 안타봐서 모르겠네요. 그런데 1.6GDI 수동은 직진가속력이 상당히 좋다고 하더군요.


현대자동차 아반떼 말이 필요없는 베스트셀러이죠.


현대자동차 쏘나타 워낙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때문인지 몰라도 디자인거부감과 경쟁모델이며 형제차인 K5의 디자인이 워낙 잘나온관계로 어떻게보면 국내중형차시장에서 중형차판매량1위를 빼앗긴 비운의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현대 그랜저HG 윗 쏘나타보다는 전면부디자인이 좀더 절제된 모습인데 그래서인지 그랜저는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유럽형해치백 i30


현대자동차의 독특한 비대칭도어 구조가 적용되어 있는 벨로스터 한때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럭셔리트림으로 나누었다가 다시 일반승용트림으로 복귀했죠.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되면서 8단 자동변속기와 직분사V6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대형세단이며 8단자동변속기와 직분사V6, 직분사V8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신년사에서 양적인 성장과 동시에 품질경영을 내세우며 자동차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품질을 높이려면 그만큼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하청업체에 대한 배려 특히 제값에 납품단가를 지불하고 수시로 하청업체와 소통해야 품질을 높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고질적으로 노사대립이 심한데 노사대립이 심하면 심할수록 자동차품질은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현대차노조의 잘못도 있지만 사측 또한 노조가 파업을 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2011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 전시된 전시차량을 소개해 보았구요. 다음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선보인 신기술을 소개하겠습니다.



윗사진을 보면 오른쪽에 있는 차량은 제가 타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이고 왼쪽은 구형 모닝입니다. 저는 핑크색, 왼쪽 모닝은 빨간색인데요. 이렇게 보면 두 차량 오너 모두 여성오너가 타고다니는 차량처럼 보일겁니다^^; 하지만 저는 엄연히 남자이고 빨간모닝 또한 100% 여성이 타는 차량이라고 확신할 수 없네요.


최근에 국제유가가 점점 상승하는 추세이고 우리나라의 경우 지정학적인 위치로 인한 불안요소까지 더해지면서 기름값이 점점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차를 몰고 다니는 분들이 운전하기가 겁난다라고 하시더군요.


연료비를 절약할수 있는 가장 좋은 대안은 연료를 전혀 쓰지 않는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차량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 차량의 경우 초기구입비가 상당히 비싸며 전기충전시설이나 수소를 충전할수 있는 충전소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내연기관엔진에 전기모터의 동력이 더한 하이브리드카 또한 초기구입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시내주행연비는 좋지만 장거리 주행이 많은 경우에는 일반내연기관 차량과 연비가 큰 차이가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경제적인 차량이라고 할수 있는건 1600cc이하 소형차 혹은 1000cc이하 경차입니다. 특히 차값이 싸면서도 세금감면을 포함한 각종혜택을 받는 경차의 매력은 꽤나 크다고 볼수 있죠.


내년에 새로 출시할 모닝후속 어떻게 나올까?


위 사진은 기아자동차에서 공개한 모닝후속 렌더링 이미지입니다. 뒷좌석으로 갈수록 윈도우라인이 좁아지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비교하면 모닝후속은 뒷좌석 윈도우라인이 그리 좁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기아자동차가 요즘 굵고 힘찬 직선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실제로 나올 모닝 후속또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보다는 약간 각진 디자인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윗 사진은 모닝 후속 렌더링 모델을 토대로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회원인 RPMX님이 그리신 예상도입니다. 요즘 네티즌들의 예상도가 거의 정확하게 맞아 들어가고 있는 추세여서 위 이미지를 보고 어떻게 나올지 대강 예측이 될거 같네요^^


어느 신문인지 모르겠지만 최근 기사에서 모닝 후속의 엔진 최고출력은 82마력, 연비가 19km/l가 될것이라는 예상을 했었습니다.물론 자동변속기 기준이라 생각되구요. 현재 판매되는 모닝연비가 리터당 18km/l,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리터당 17km/l라는걸 감안하면 모닝 후속의 경쟁력은 꽤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어떤엔진을 장착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현대 i10에도 적용되는 카파엔진이 적용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카파엔진은 1.2L엔진과 1.0L엔진 두가지가 있는데 1.0L엔진은 3기통이며 VVT 밸브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파리모터쇼에서는 i10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2011년형 i10을 선보였는데요. i10 1.0L 가솔린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모델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겨우 99g/km에 불과한 친환경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모닝후속 TA는 i10플랫폼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가 서부간선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덕분에 휴식시간에는 커피 마시면서 서부간선도로를 지나가는 차들을 구경하는데요. 요즘 외곽순환도로 통제여파 때문인지 서부간선도로가 꽤 많이 막힙니다. 


며칠전에 커피마시다가 심상치 않은 차량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로 찍었는데요. 바로 현대자동차의 양산형 전기차 블루온이며 i10 페이스리프트모델(파리모터쇼에서 발표한 2011년형 i10과 외관이 동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나란히 서 있었습니다.


모닝 후속 렌더링 이미지 및 스파이샷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외관이 전체적으로 i10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특히 뒷모습은 거의 붕어빵이네요. 제 생각에는 YF쏘나타와 K5관계처럼 플랫폼은 동일하게 사용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윗 사진에 찍힌 i10전기차인 블루온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비교해보니 어떤가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뒤로 갈수록 급격히 좁아지는 윈도우 라인 때문인지 좀더 미래지향적이고 반대로 블루온은 상대적으로 얌전해 보입니다. 앞모습은 오히려 블루온 그대로 출시되는게 나을거 같은데 블루온이 현대차량이라 그건 좀 힘들겠죠^^;


모닝후속이 내년1월부터 출시한다는데 과연 어떻게 나올까요? 일단 신차효과라는게 있기 때문에 모닝후속이 나오고 몇달간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고전할거 같은데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또한 내년 이어모델에는 연비를 좀더 높여 모닝후속과 경쟁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도요티 에이고 상급모델인 에이고 블루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고 에어컨이 포함된다.


  한국에 마티즈와 모닝이 경차시장을 주름잡고 있다면 유럽에서는 도요타 에이고가 유럽의 수많은 A세그먼트 자동차들 중에서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다.

  A세그먼트는 우리나라에서 경차급에 속하며 B세그먼트는 젠트라,베르나,뉴프라이드에 속하는 소형차 C세그먼트는 i30에 해당되는 준중형해치백이 이에 속한다.

  도요타 에이고는 에이고 플러스 윗급으로 에이고 블랙과 블루 두가지가 팔리는데 에이고 블루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고 에어컨이 포함되어 있으며 에이고 블랙은 최고급차에서나 만날수 있는 알칸테라 가죽트림이 포함되어 있다.

또다른 에이고 상급모델인 에이고 블랙 14인치 알로이휠과 알칸테라 가죽트림이 포함된다


  파워트레인은 높은 경제성과 파워를 겸비한 1리터급 VVT-i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겨우 106g/km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도요타 에이고는 2005년에 런칭된 이후 경차의 본고장이라고 할수 있는 유럽에서만 10만대이상 꾸준히 팔렸으며 가격은 7040유로(우리돈으로 1260만원)부터 시작되어 결코 싼 가격이라고 할수 없지만 지금도 유럽의 자동차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고는 3도어와 5도어 모델이 있으며 엔진라인업은 1리터급 가솔린엔진 단 한가지 라인업만 존재한다. 하지만 깜찍한 외모와 높은 경제성으로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에이고 데뷔첫해인 2005년에 영국에서만 44000대 이상이 팔렸고 유럽 전역에서는 30만대이상을 팔았다.  또한 그해에는 탑기어에서 뽑은 올해의 차량으로 부가티베이롱과 함께 선정되기도 하였다.

  에이고의 높은 경제성과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유럽에서도 휘발유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영국에서 휘발유비용과 주행세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하였으며 유럽에서 측정한 시내+교외 합산연비가 리터당 26.73km이나 된다.(5단수동기준) 오토멀티모드의 연비는 이보다 약간 더 낮은 26.1km

  에이고에 장착된 도요타 1리터 VVT-i 엔진은 모든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엔진건조중량이 불과67kg밖에 되지 않는 가볍고 컴팩트한 엔진이며 최고출력68마력 최대토크 강력한 출력을  가지고 있으며 3600rpm에서 9.48kg.m의 최대토크가 나온다. 또한 기어변속시 연료분사를 멈추어 쓸데없는 연료분사를 최소화했으며 저점도 엔진오일 채용으로 엔진이 최대한 원활히 돌아가게끔 설계되었다.

  또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가스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2005년 데뷔첫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9g/km이었지만 최근에 나온 2009년형은 106g/km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이러한 높은 파워를 겸비한 경제성과 친환경을 겸비한 도요타 1리터 VVT-i엔진은 2007년과 2008년에 2년 연속 1리터 이하부문 올해의 엔진상을 두번이나 수상했다.

심플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도요타 에이고의 인테리어 기어봉디자인을 좀더 신경썼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도요타 유럽지사에서 디자인된 에이고는 윗급 소형차인 도요타 야리스와 패밀리룩을 이루었으며 전면본넷과 헤드라이트 부분을 불룩한 곡선으로 디자인되었다.

  에이고는 연식에 따라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조금씩 바꾸었는데 2009년형은 기존 에이고의 프론트그릴과 범퍼를 다시 디자인했다. 또한 무게중심을 낮추었으며 전면부 범퍼길이를 기존 에이고보다 10mm더 늘렸다. 또한 안개등을 헤드램프와 동합시켰다.

  브레이크등은 원형으로 3분할 되어있으며 바깥쪽으로 갈수록 원이 커지는 형식의 디자인을 채용하였다. 또한 원의 둘레에는 크롬을 둘러서 고급스럽게 보였으며 전면 헤드램프처럼 브레이크등 디자인도 불룩하게 처리해 헤드램프 디자인과 완벽하게 매칭되었다.

에이고의 뒷모습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후면부에도 불룩한 곡선디자인을 채용했다.


  흔히 경차는 경제성을 중시하여 NVH(Noise Vibration Harshness)차단대책이 소홀한 차들이 많다. 하지만 에이고는 NVH차단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A필러부터 C필러까지 소음차단 흡읍재를 채용하여 풍절음을 최소화 하였으며 본넷 안쪽에 붙어있는 새로운 엔진댐퍼 채용으로 엔진진동을 기존모델보다 감소시켰다.

  2009년형 도요타 에이고는 3도어와 5도어 모델의 에이고와 중급모델인 에이고플러스 모델 그리고 상급모델인 에이고블루와 에이고블랙 5가지 있으며 옵션패키지도 마련해 두었다.

  에이고블루에는 14인치알로이휠과 안개등 프론트립스카프를 제공하는 스타일패키지와 후방주차센서와 머드가드를 제공하는 엑스트라 프로텍트 패키지를 제공하며 에이고 블랙에는 프로텍트패키지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경차인 마티즈와 모닝 i10이 도요타 에이고의 아성을 무너뜨릴수 있을까?

PRESS RELEASE:

30 January 2009

09 AYGO: GREENER – AND BLACK AND BLUE, TOO

KEY POINTS

* Toyota Aygo revised for 2009
* New Aygo Blue and Aygo Black feature models
* Aygo Blue with Bluetooth, air conditioning and exclusive Cayman Blue metallic paint

finish
* Aygo Black with 14-inch alloys, Alcantara and leather trim and exclusive black metallic

paint finish
* Toyota Optimal Drive improves performance and emissions from award-winning 1.0-litre

VVT-i engine
* CO2 emissions reduced to 106g/km
* More than 100,000 sold annually in Europe
* On sale now, on-the-road prices from £7,040

Aygo is a success story in miniature. Since launch in 2005 this small but perfectly

formed Toyota has amassed more than 100,000 sales a year across Europe, its combination

of low cost of ownership, contemporary styling and fun-to-drive character making it a top

performer in the expanding A-segment.

Now the factors that have made Aygo a winner have been further sharpened to make it an

even stronger proposition. The result is the new 2009 Aygo, on sale now.

The revised Aygo range includes two new feature models, Aygo Blue and Aygo Black, with

exclusive equipment specifications, plus the established Aygo and Aygo+, in three and

five-door body styles. All are powered by the Engine of the Year class-winning 1.0-litre

VVT-i petrol unit, with five-speed manual or MultiMode transmission.

Sales Success
British drivers were quick to take Aygo to their hearts and the car was named Top Gear

Car of the Year in 2005 – an honour it held jointly with the Bugatti Veyron. Since launch

more than 44,000 have been sold in the UK, while Europe-wide the figure has already

passed the 300,000 mark.

Aygo's sales performance has been helped by rising fuel costs and taxation linked to

emissions: with its low on-the-road price, rock-bottom 1E insurance group, combined cycle

fuel consumption of 62.8mpg and £35 (Band B) Vehicle Excise Duty bill, Aygo makes perfect

economic sense.

Market indicators suggest Aygo is well-positioned to benefit from a trend for car owners

to downsize: the A-segment is expected to grow from 4.7 to 7.0 per cent of total European

car sales by 2010, growth powered in part by the wider adoption of emissions-based tax

plans.

It's a car with big appeal for younger drivers, and it has attracted a large number of

women drivers, too, who account for 68 per cent of European sales.

1.0-litre VVT-i engine with Toyota Optimal Drive
Toyota's three-cylinder 1.0-litre VVT-i petrol engine, a category winner in the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s in 2007 and 2008, now benefits from the

application of Toyota Optimal Drive, a raft of technologies that deliver greater

efficiency, improved performance and lower emissions.

When the engine was first launched in Aygo in 2005, it produced 109g/km of carbon

dioxide. By early 2008, this figure had been reduced to 108g/km and for the 2009 Aygo it

has fallen even further, to 106g/km.

The engineering improvements that make this possible include a new cut-off system that

saves fuel during gear changes and the adoption of low viscosity oil for less engine

resistance.

With its all-aluminium construction, the 1.0-litre VVT-i is the lightest internal

combustion engine on the market, weighing just 67kg. It is also the most powerful in the

A-segment, producing 67bhp (68 DIN hp), and it delivers class-leading torque of 93Nm at

3,600rpm.

To provide better driveability in urban traffic, the development team worked to ensure

strong torque at low to medium engine speeds by optimising the intake system, setting the

appropriate manifold length and giving the intake ports a smaller diameter. The three-

cylinder configuration also promotes the availability of torque in the low to mid-range,

with less "metal" to move at lower speeds.

The engine remains remarkably fuel-frugal, with consumption improved from 61.4 to 62.8mpg

in combined cycle driving with five-speed manual transmission (the figure is unchanged

for versions with the MultiMode gearbox at 61.4mpg).

Design and Refinement
Designed and built in Europe, Aygo is 100 per cent Toyota. Its design features familiar

elements, such as the characteristic bulge around the Toyota badge on the bonnet and the

triangular quarter light. Overall Aygo's appearance projects a sporty and fun character,

with a high quality finish and a comfortable interior.

This spirit is reinforced in the 2009 Aygo, with a re-sculpted front grille and bumper

that emphasise the car's low centre of gravity, giving it a more ground-hugging

appearance. The extended front bumper increases overall length by 10mm and allows for

neater integration of front fog lights, when specified.

At the rear the rear lamp clusters have gained circular chrome detailing to accentuate

their appearance, with a dark finish to the cover to match the look of the headlamps.

There are also new-design wheel covers and 14-inch alloys.

On five-door versions the B-pillar is finished in black for a smarter, sportier look and

colour side protection mouldings are introduced on the new Aygo Blue feature model.

Aygo Black comes with new Alcantara and leather upholstery and leather trim for the

steering wheel and gear knob.

Noise, Vibration and Harshness Improvements
True to Toyota's philosophy of kaizen – continuous improvement – Aygo's NVH levels have

been reduced. Sound-absorbing felt has been added to the interior A and C-pillar trims;

thicker, denser materials have been used for the package tray; and asphalt sheets have

been added between the carpets and vehicle floor.

Under the bonnet, a new, damped engine pulley has been added to reduce vibration in the

engine bay.

Aygo Blue and Aygo Black
In addition to the regular three and five-door Aygo and Aygo+, Toyota has introduced two

new feature models for 2009.

Aygo Blue puts the emphasis on comfort and convenience, with air conditioning and

Bluetooth connectivity provided as standard, plus an exclusive Cayman Blue metallic paint

finish.

Aygo Black ups the style factor with 14-inch alloy wheels, Alcantara and leather

upholstery and leather trim for the steering wheel and gear knob, together with a black

metallic exterior. This specification is available exclusively with manual transmission;

further Aygo Black models with air conditioning added to the specification are available

with a choice of both manual and MultiMode transmission.

Accessory Packs
Owners can add more features to their Aygo with a choice of two accessory packs. The

Style pack for Aygo Blue (£580) provides alloy wheels, front fog lamps and front scuff

plates. The Xtra Protected pack, available for Aygo Blue (£330), includes rear parking

sensors, mud flaps and carpets. For Aygo Black the Xtra Protected Pack (£380) also

provides side and rear bumper protection mouldings.


2009 Toyota Aygo Prices

GRADE  POWERTRAIN
 BODY
 OTR PRICE
 VED BAND
 INSURANCE
GROUP
 
Aygo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3-door
 £7,040
 B
 1E
 
Aygo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5-door
 £7,380
 B
 1E
 
Aygo+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3-door
 £7,600
 B
 1E
 
Aygo+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M/M
 3-door
 £8,090
 B
 1E
 
Aygo+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5-door
 £7,940
 B
 1E
 
Aygo+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M/M
 3-door
 £8,430
 B
 1E
 
Aygo Blue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3-door
 £8,250
 B
 1E
 
Aygo Blue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M/M
 3-door
 £8,740
 B
 1E
 
Aygo Blue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5-door
 £8,590
 B
 1E
 
Aygo Blue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M/M
 5-door
 £9,080
 B
 1E
 
Aygo Black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3-door
 £8,250
 B
 1E
 
Aygo Black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5-door
 £8,590
 B
 1E
 
Aygo Black + air con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3-door
 £8,740
 B
 1E
 
Aygo Black + air con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M/M 3-door £9,230 B 1E
Aygo Black + air con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5MT 5-door £9,080 B 1E
Aygo Black + air con Toyota Optimal Drive 1.0 VVT-i M/M 5-door £9,570 B 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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