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에서 BMW 벤츠와 경쟁하기 위해 출범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로 출시된 모델은 G70, G80 그리고 EQ900(G90)이며, 이 중에서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G80은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공간을 갖춘 것이 장점이며, V6 3.3L 3.8L 가솔린 엔진이 메인이다. 이후 3.3L T-GDI 엔진이 추가됐지만 무거운 공차중량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실연비가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1월29일부터 G80에 또하나의 파워트레인 2.2L 디젤이 추가됐는데요. 2.2L 디젤엔진은 V6 3.3L 가솔린 엔진과 비교해 엔진중량 자체는 별 차이 없지만 연비는 월등히 높습니다.


제네시스 G80 디젤은 18인치 2WD 기준으로 복합 13.8km/l에 달합니다.



G80 2.2 디젤은 두 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는데 럭셔리 517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7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상위트림에 모든 편의사양 추가시 6600만원이 넘는다. 사실상 BMW 520d와 비슷하거나 520d 하위 트림보다도 더 높습니다.


소모품 교환주기



G80 취급설명서에 있는 제네시스 2.2L 디젤 모델의 경우 엔진오일용량은 2WD 6.3L, AWD 6.8L이며, C3, C2 규격의 엔진오일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G80 디젤에는 요소수가 적용되는데 요소수 용량은 14L라고 합니다.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가혹조건 기준으로 1만km마다 교환하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재밌는 점이 있다면 2.2L 디젤 모델은 다음과 같은 점검사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엔진오일이 A 구간이상 증가하면 교환해야하고 B 구간은 오일보충금지, D 구간 이하로 오일 내려가면 누유점검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만약 요소수가 부족하면 다음과 같은 경고문구를 띄우는데 요소수를 보충하지 않으면 시동이 안걸릴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요소수 시스템이 고장날 수도 있으니 요소수 절대 부족하지 않게 수시로 보충해 주세요


요소수는 표준보충주기가 6000km마다 보충하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