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 그란투리스모의 영향을 받은걸까?


국내 자동차업계 대부분이 현대와 토요타의 기싸움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혼다자동차가 북미시장 패밀리세단 모델인 어코드에 변형을 가한 크로스오버 모델인 어코드 Crosstour를 출시했다.




세단과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의 장점을 조합한 이 가지치기 모델은 크로스오버 모델인데 특이한것은 보통 CUV라면 웨건 혹은 해치백 형태의 익스테리어를 가지지만 어코드 Crosstour의 경우 BMW X6 혹은 BMW5시리즈 그란투리스모와 비슷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이며 혼다는 어코드 Crosstour가 토요타 VENGA와 경쟁할 것이라고 한다.


어코드 Crosstour는 옵션에 따라 5개 라인업이 존재하는 엔진은 4기통 2.4L엔진이 존재하는 세단과 달리 V6 3.5L 가솔린엔진 한가지만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AWD를 옵션으로 설정하였다.




어코드 Crosstour 라인업과 가격은 다음과 같다.


어코드 Crosstour 2WD EX (5단 자동) 29,670달러(한화로 3500만원) 평균연비 - 8.9km/l
   
어코드 Crosstour 2WD EX - L  (5단 자동) 32570달러(한화로 3850만원)  평균연비 - 8.9km/l

어코드 Crosstour 2WD EX - L 네비게이션 (5단 자동) 34770달러(한화로 4110만원) 평균연비 - 8.9km/l
   
어코드 Crosstour 4WD EX - L  (5단 자동) 34020달러(한화로 4020만원) 평균연비 - 8.5km/l
   
어코드 Crosstour 4WD EX - L 네비게이션 (5단 자동) 36220달러(한화로 4280만원) 평균연비 - 8.5km/l








최근 자동차업계에서는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세단의 편안함과 SUV의 험로주파능력, 그리고 RV의 실용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CUV)가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업계에서도 기아자동차의 쏘울등이 파격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CUV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쏘울의 경우 독특한 패션카라는 점 빼고는 CUV라기 보다는 원박스 패션카에 가까운 모델입니다.

그리고 수입차 일부 모델에서도 CUV라고 주장하는 차량들을 보면 험로주파능력이 빠져있거나 실용성이 떨어지고 단지 외관 디자인이 뛰어난 차들을 가지고 CUV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볼보XC70은 볼보의 대형웨건모델인 V70에 오프로드 기능을 더한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볼보에서는 프리미엄 다목적차량인 MUV(Multi Utility Vehicle)라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볼보는 XC70을 크로스컨트리라고도 불리는데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은 하위모델인 XC60과 중간모델인 XC70 그리고 기함이라고 볼수 있는 XC90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 XC70은 볼보 크로스컨트리의 중간라인업에 속하는 차량인데 특이한 점은 XC60과 XC90의 경우 외관 디자인이 SUV에 가까운 디자인이지만 XC70은 전고가 낮고 실용성에 특화된 웨건에 가까운 디자인입니다. XC70은 웨건모델인 V70과 승용라인업 기함인 S80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볼보XC70은 과연 어떤차량이고 어떤 사람들이 구입하기에 적합한 차종인지 지금부터 시승소감을 밝히겠습니다.



투박하지만 견고해 보이는 익스테리어



볼보XC70은 웨건모델인 V70과 거의 비슷한 외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V70과 다른점이 있다면 온로드에 최적화되어 볼보 4도어 세단의 기함이라고 할수 있는 S80과 거의 비슷한 하체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XC70은 온로드 이외에 울퉁불퉁한 오프로드에서도 거뜬히 달릴수 있도록 지상고가 높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웨건과 달리 외관상으로 강인해 보이는 검은색 플라스틱수지 몰딩을 차체 하단에 붙어 있으며 범퍼 아래쪽 안개등 디자인이 달라 전면부 모습이 V70과 비교시 강인하고 야성미 넘치는 이미지를 풍기고 있습니다.

볼보의 모든 차량들처럼 XC70 또한 단순하면서도 강인해 보이는 역사다리꼴 그릴이 제일 눈에 띄며 그릴 한가운데에는 볼보의 아이언앰블럼이 붙어있어 한눈에 봐도 볼보에서 만든 자동차임을 알수 있습니다.

헤드램프는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기함모델인 XC90을 제외한 나머지 볼보자동차들과 비슷한 모양을 유지하고 있어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으며 헤드램프 아래쪽 안개등 주위에 다각형 크롬라인을 둘러 더욱 힘있고 듬직해 보입니다.

XC70은 상위모델인 XC90과 하위모델인 XC60과는 다르게 웨건기반 크로스오버컨트리입니다. 비교적 차체가 낮고 길쭉한 편인데 아직 자동차장르를 명확히 구분하고 웨건의 인기가 높지않은 우리나라에서는 디자인적으로 약간 낯설어 보이기도 합니다.


차체가 볼보의 다른 크로스컨트리 모델보다는 낮지만 볼보의 다른 승용차모델보다는 확실히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제원상 차고가 약간 높더라도 차체가 붕떠보인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사이드라인은 단순하고 직선적이지만 차체가 안정되어 보여집니다.



후면부는 약간 독특해 보이는데요. 기본적으로 볼보의 다른크로스컨트리 모델과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지만 XC70은 브레이크디자인은 뒤쪽에서 볼때 상당히 든든해 보입니다.
 

그리고 웨건디자인 특성상 후면부디자인이 단순하고 밋밋해 보이는 웨건모델이 적지않은데 XC70의 경우 힘있고 듬직해 보이는 전면부 이미지에 후면부를 최대한 매칭시키려고 노력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XC70 해치 상단에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였고 범퍼 좌우측에는 크롬이 둘러진 리플렉터를 삽입하였으며 범퍼 아래쪽에는 금속성 재질로 이루어진 리어 디퓨저를 삽입하여 전면부의 힘있고 듬직한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고 느껴집니다.



실용성 속에 숨겨진 안전제일주의 철학



XC70의 실내로 들어가서 제일 눈에 띄는부분은 여느 볼보의 차량이 그렇듯 센터페시아 쪽에 센터스택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인성이 좋고 메탈릭한 느낌이 가미된 XC70의 계기판디자인은 XC60과 비슷합니다.



여느 볼보의 실내가 그렇듯 XC70또한 부드러운 가죽이 감싸져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볼보 특히 크로스컨트리 모델들은 인테리어컬러가 상당히 튀고 밝은색과 어두운색의 조화가 상당히 잘되어 있는데 XC70 역시 밝은색과 어두운색의 조화가 뛰어난 편입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것은 하위모델인 XC60이 센터스텍에도 우드그레인 판넬을 설치한것이 특징인데 XC70은 스티어링휠에만 우드그레인을 설치하였고 센터스택에는 우드그레인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센터페시아 중앙에 삽입된 에어벤트는 직선적이고 단순해 미적인 요소보다는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한것을 한눈에 알수 있습니다.



XC70을 포함한 모든 크로스컨트리모델은 센터스피커가 마련되어 있지만 국내에는 센터스피커 대신 네비게이션이 삽입되어 있으며 시동을 걸면 네비게이션이 올라오고 시동을 끄면 네비게이션이 내려갑니다.

뒷좌석을 살펴보면 뒷좌석에도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수 있도록 센터 콘솔박스 뒤쪽에 AUX잭이 마련되어 있으며 오디오 컨트롤 스위치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강조한 볼보의 철학답게 뒷좌석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차할수 있도록 2단계로 조절되는 어린이용 부스터 쿠션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트폴딩은 4:2:4로 접을수 있습니다.



트렁크공간은 단순히 화물을 적재하는 공간이 아닌 어떠한 주행상황에서도 화물이 움직이지 않고 고정될수 있도록 배려한것이 특징입니다.


화물을 덮을수 있는 러거지 스크린은 물론이고 많은 급브레이크시 화물이 승객석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세이프티네트를 설치한것이 제일 눈에 띕니다. 그리고 트렁크 플로어 매트 안쪽에는 사고시 긴급하게 응급처치 할수 있는 구급약 및 템포러리 스페어타이어가 적재되어 있습니다.



해치도어는 열때는 손으로 직접 열지만 닫을때는 해치 아래쪽에 마련된 스위치를 가볍게 누르면 안전하게 해치를 닫을수 있습니다.



부족하지 않은 2.4L D5엔진과 6단미션




이번에 시승하는 XC70모델은 주력엔진라인업이 2.4L D5엔진입니다. 185마력에 40.8kg.m의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는 D5엔진을 저는 이전에 XC60과 XC90을 통해 접해보았으며 D5엔진 특유의 묵직한 엔진음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XC60 D5 모델의 경우 중량이 가벼운 편이어서 그런지 비교적 가볍고 발랄하다는 느낌이지만 XC90의 경우 저속에서 약간 굼뜨고 묵직한 느낌이 있으며 XC70은 전체적으로 XC60과 비슷한 수준의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편입니다.




시동을 걸면 공회전시 달달거리는 디젤엔진음이 유입됩니다. 최근 승용디젤차들이 공회전시 달달거리는 디젤엔진음을 줄이기 위해 크게 노력하고 있지만 디젤엔진의 특성상 엔진음유입은 피할수 없는 숙명인가 봅니다.
 

그러나 속도를 올릴수록 엔진음은 정숙해지고 소음유입도 적어집니다. 시속80km/h이상에서는 엔진음유입이 거의 없는데 시속 80km/h 주행시 1500rpm, 시속100km/h주행시 2000rpm 약간 아래에 위치합니다. D5엔진과 짝을 이루는 미션은 아이신에서 제공하는 6단 미션이며 변속이 빠르고 부드러운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XC70을 타면서 놀라운 점은 지상고가 왠만한 승용차보다 높지만 좌우롤링이 상당히 억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승차감은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셋팅이고 과속방지턱 넘을때 승차감을 거의 해치지 않습니다만 급한 코너를 돌때 왠만한 국산승용차보다 좌우롤링이 적으며 핸들링도 의외로 빠른편이었습니다.


 

XC70의 타이어사이즈가 235/65/17사이즈로 편평비가 높은것도 승차감이 좋은 원인일수 있겠지만 사실 국산차의 경우 좌우롤링이 거의 없으면 승차감을 해치고 승차감이 좋으면 좌우롤링을 많이 허용하는데 XC70은 이전에 탔었던 XC60과 마찬가지로 승차감도 좋으면서 좌우롤링이 적은 이상적인 서스펜션을 지니고 있습니다.

연비는 정확히 체크를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트립컴퓨터에서의 평균연비는 10 ~ 11.5km/l 사이를 유지하는 편입니다. 특별히 연비주행을 하지 않았고 시승차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던것을 감안하면 XC70의 연비는 비교적 좋은 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안전제일주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볼보답게 안전장비를 아낌없이 탑재한것이 눈에 띄는데요. 사각지대에 차가 있으면 경고등을 점멸하는 BLIS시스템과 경추보호시스템인 WHIPS, 차선이탈경고시스템인 LDW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주행시 코너를 돌때 핸들을 돌린 정도만큼 헤드라이트를 비추어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액티브바이제논라이트는 야간에 대청댐 주위 어두운 도로를 주행할때 상당히 편했습니다.

 

레저를 즐기는 동호회원 및 여행을 즐기는 가족을 위한차 XC70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모델인 XC70은 편의성과 실용성은 물론 4륜 구동 시스템을 겸하고 있어 험로 주파능력도 갖추고 있는 다목적 차량입니다.
 

이차는 서핑보드 및 스키등 부피가 크고 중량이 무거운 장비가 많은 레저활동을 즐기는 매니아 및 동호회원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차량이라고 생각되며 아울러 여행을 자주 다니는 가족들이라면 XC70은 더없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래 동영상은 볼보XC70 실내기능에 대한 동영상을 짜집기 해본겁니다.





8월 24일 현대자동차에서 투싼의 후속모델인 투싼 IX를 발표하였습니다.

투싼IX는 경쟁이 치열한 컴팩트SUV 시장에서 스타일, 성능, 편의사양등 모든면에서 우위를 점하였으며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철저히 파악하여 최근에 유행하는 쿠페스타일의 루프라인을 가미하여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고 특히 전면부는 투싼IX의 새 아이콘이라고 할수 있는 헥사곤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더욱 역동적이고 매끄럽게 설계되었습니다.

3년이라는 기간동안 총 개발비 2800억을 들였다는 '투싼IX' 경쟁이 치열한 컴팩트SUV부문에서 과연 소비자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이번에 찍은 동영상은 2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몇장 첨부하겠습니다.







헤드램프

안개등

후면부

많은 기자분들이 사진찍느라 정신없네요^^;

투싼IX에서 처음선보인 헥사그릴 육각형 모양이며 컨셉카 이미지 그대로 따왔다고 하네요^^

투싼 실내 모습

사이드스컷 앰블럼

수퍼비전 클러스터 계기판

TPEG을 지원하는 순정 네비게이션

1부 투싼IX 공개설명
 


2부 투싼IX공개 및 포토타임

 

 

최근 점점 바닥나는 지하자원과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각국메이저자동차 업체들이 SUV사이즈와 엔진배기량을 줄인 컴팩트SUV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자동차기업 볼보 또한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여 최근에 발표한 컴팩트 SUV 볼보 XC60은 볼보에서 나온 자동차답게 안전장비를 많이 탑재했습니다.



특히 아시다시피 XC60에는 볼보에서 최초로 적용된 시티세이프티라는 사고예방장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시티세이프티는 전에도 언급했었지만 전체자동차사고중에서 후방추돌사고의 비율이 무려 1/3에 달하며 특히 후방추돌사고중에 90%이상은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점을 착안한 볼보의 시티에시프티는 30km/h이하에서 주행시 앞차가 멈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면 XC60에 장착된 시티세이프티가 작동하여 저절로 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발생을 최소화하는 안전장비입니다.

XC60은 안전또한 많이 신경썼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도 볼보에서 나온자동차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으며 최근 자동차 디자인 추세인 크로스오버(CUV)의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전통적인 SUV가 아닌 CUV에 가까운 디자인입니다.

크로스오버는 다른 장르를 교차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승용차의 편리함과 밴의 넓은 공간 그리고 SUV의 험난한 지형을 돌파하는 주파력 등의 장점을 모은 차량으로 사실상 만능 차량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4박5일동안 전국일주를 하면서 타본 볼보XC60에 대한 시승소감을 본격적으로 써보겠습니다.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는 앞서 리뷰에서 밝힌바 있어 동력성능이나 연비쪽을 주로 언급하겠습니다.

크로스오버가 가미된 익스테리어와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



XC60실차가 처음 공개되었던 순간 볼보에서 나온 차량이 맞는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로 매끈한 바디라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전에 C30이 처음 데뷔했을때 만큼 신선한 디자인이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XC60의 전면부 모습은 이전의 볼보차량과 달리 헤드램프가 유선형으로 누워있으며 그릴은 직각형태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 볼보차량들이 라이트나 그릴이나 모두 직각형태의 스타일임을 감안하면 XC60의 전면부모습은 볼보에서 나온 차량들끼리 비교하면 매우 파격적인 스타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거기에 헤드라이트 안쪽의 길쭉한 LED는 XC60만의 고유디자인을 부각시켜줍니다.



또한 누워있는 헤드램프와 달리 우뚝서있는 XC60의 그릴과 그릴 중앙에 붙은 볼보 고유의 아이언앰블럼은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볼보의 고집스러운 장인정신 이미지와 매칭이 됩니다.

옆라인은 단순하면서도 도어 위쪽에 직선을 가미하여 강력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으며 사이드미러에 사이드리피터가 장착되었습니다. 앞뒤 오버행을 짧게 설계하고 휠베이스를 늘려 실내공간을 넓게 확보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뒷모습을보면 브레이크램프 형상이 C30과 패밀리룩을 이루며 해치 위쪽부터 시작되는 LED브레이크 램프라인은 밤에 볼때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해치 위쪽에는 고급스러운LED테일램프가 포함된 리어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블랙&화이트 색깔이 조합되었으며 시트 및 도어트림안쪽은 가죽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대쉬보드 및 센터페시아의 형태만 봐서는 버튼이 작아보여서 조작하기 불편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작감은 의외로 편했습니다.


센터페시아 각도가 누워있어 보기와는 달리 조작성이 편리했다.



센터페시아가 직각으로 떨어지지 않고 기울어져 있는데다 XC60 특유의 I자형 센터페시아가 운전석쪽으로 약간 기울어져서 그런지 운전하면서 센터페시아 버튼을 누르거나 조작할때 몸을 크게 숙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조작할수 있었습니다.


계기판 디자인은 메탈릭한 요소가 많이 가미되었으며 단순히 흰색 푸른색 붉은색이 가미된 평면적인 국산차계기판과 비교시 XC60은 3D이미지가 가미된 미래지향적인 계기판 디자인입니다.

다만 스티어링휠의 경우 유럽형과는 다르게 우드그레인이 둘러져 있는데 유럽형처럼 우드그레인이 둘러져있지 않은 일반적인 스티어링휠 사양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핸들감촉은 좋았고 스티어링휠 굵기도 적당하지만 젊은이미지의 XC60과는 약간 매칭이 되지않는다는 느낌입니다.



유럽차답게 국산차와 달리 라이트컨트롤 패널이 운전석 대쉬보드 왼쪽에 붙어있으며 국산차에서 라이트 ON/OFF를 담당하는 왼쪽레버는 각종 트립을 설정하거나 변경할수 있습니다.



볼보에서 나온 차량의 경우 실내마무리가 꼼꼼하고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제가 느끼기에도 마무리가 매우 뛰어났으며 실내 인테리어 품질또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사실 같은급의 국산 컴팩트SUV 인테리어에서는 꼼꼼하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받아본적이 없어서 볼보XC60또한 컴팩트SUV만큼 실내는 그리 고급스럽지 못할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러한 선입견을 단번에 깼습니다.

네비게이션은 센터페시아 에어벤트 위쪽에 터치스크린 네비게이션이 매립되어 있습니다.



XC60에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되어 있으며 2열 시트 승차감은 상당히 편했고 레그룸 또한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뒷좌석 공간또한 넉넉한 편이다.



3열시트는 없으며 트렁크공간은 넓은 편입니다. 다만 XC60의 경우 루프디자인이 쿠페형태가 가미되어 있어 트렁크공간에 앉을때 헤드룸이 좁은 편입니다(그렇지만 주행시 트렁크공간에 사람이 앉을일은 없겟지요^^)



트렁크 해치도어는 별도로 마련된 버튼으로 조작할수 있는 전동식이며 이것은 윗급인 XC90에도 없는 기능입니다.



폭발적인 성능과 똑똑한 6단미션



이제 주행성능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XC60은 두가지 엔진라인업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국내에 수입되는 배기량 2.4L의 5기통 D5엔진으로 최고출력 185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넉넉한 파워를 내줍니다.



D5엔진이외에 가솔린연료를 쓰는 285마력 배기량 2.9L T6엔진라인업도 있는데 아쉽게 국내에는 들여올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D5엔진과 짝을 맞추는 미션은 아이신제 6단 오토미션입니다.



XC60의 공차중량은 1940kg 동급의 국산SUV와 비교시 좀더 무거운 편입니다. 그렇지만 정지상태에서 출발해보니 전혀 밟으면 밟는만큼 쭉쭉 나가주며 순발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속, 중속, 고속 영역에서 가속력이 거의 일정했으며 기어비 또한 적절하게 잘 배분되어 있습니다. 시속100km/h주행시 탑기어인 6단에서 항속할때 1900rpm을 가리킵니다.

D5엔진은 강력한 힘도 일품이지만 국산 승용디젤엔진에서 듣기 힘든 우렁차면서 묵직한 엔진음을 들려주었습니다. 가속시 맹수가 포효하는 듯한 소리는 크게 거슬리지 않으면서도 듣기 좋았으며 5기통엔진이라 그런지 RPM이 상승될때 기존 4기통 디젤엔진보다 부드럽게 올라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제로백 측정도 해봤었는데 계기판상으로 약9초대로 측정되었으며 시승차의 경우 킬로수가 아직 적었던 만큼 약 1만킬로정도 잘 길들여진 XC60이라면 좀더 가속력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UV라서 그런지 핸들링 느낌은 약간의 유격이 있는 핸들링이지만 핸들링 반응은 빠른편이었습니다. 다만 핸들크기가 조금은 작았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긴 합니다.


핸들링이 빠르고 주행질감 또한 부드러웠다.



시승차의 타이어 스펙이 눈에 띄었는데 보통 볼보XC60과 동급의 스몰SUV들은 타이어폭이 225-235mm 정도의 타이어를 장착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4박5일동안 전국일주를 다녔던 시승차의 타이어사이즈는 255/50/19 타이어제품은 한국타이어 AS시리즈가 셋업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XC60의 순정 타이어사이즈 또한 다른메이커의 스몰SUV와 비슷한 235/60/18 휠타이어가 매칭되어 있습니다. 아마 저희가 받은 XC60 시승차가 스포츠패키지가 적용되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어가 255mm광폭타이어인데다 킬로수가 적어서 그런지 연비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영동고속도로에서 강릉에서 문막까지 정속주행을 했었는데 트립상 평균연비는 리터당 20km정도였습니다. 제가 기대했던것보다는 정속주행 연비가 크게 높은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평상시 주행에서는 평균연비가 리터당 13-14km/l정도를 유지하였고 XC60의 공인연비가 11.6km/l인점을 감안하면 XC60의 연비는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노면이 울퉁불퉁한 곳을 주행할때 충격을 많이 걸러주는데 좌우 롤링은 SUV치고는 많이 억제되어 있는 편인데요. 특히 XC60은 오프로드 성능또한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본래 도심형 SUV에 특화된 XC60이지만 도심형SUV라는 말이 무색하게 포장되지 않은 F1경기장의 공사장 노면에서도 마치 포장도로를 달리는거 마냥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하게 오프로드를 주파하였으며 해변 모래백사장에서 XC60이 들어가서 주행하였을 때 타이어가 군데군데 헛돌기도 했지만 중간에 모래밭에 빠져 차가 제자리에 헛돌지는 않았습니다.


영암F1 공사부지에서 오프로드테스트 하고 있는 XC60



XC60의 가격은 6290만원인데 사실 엄밀히 따지면 XC60의 6290만원이라는 가격은 싸다고 할수 없습니다. 동급의 BMW X3, 아우디 Q5, 티구안과 비교시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싼부분도 없지않습니다. 그러나 XC60은 엄밀히 말해 대중적인 차량은 아닌 프리미엄 컴팩트SUV입니다. 또한 4박5일동안 전국일주하면서 느낀건데 가혹한 주행조건이 포함되었음에도 엔진음이 크게 거칠어지거나 진동이 늘어났다는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데뷔한 볼보XC60 시티세이프티등 안전옵션들이 대거 포함된 이 차량이 국낸 컴팩트 SUV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국산자동차 디자인에 한획을 그어준 기아 소울




지난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자동차시장은 매끈한 포장도로에서 편안하게 달리는 승용차, 5명 이상의 대가족이나 다수의 인원이 넉넉하게 탑승할수 있는 승합차, 비포장도로등 거친 산길을 거뜬하게 달릴수 있는 4륜구동 SUV 총3단계의 세그먼트로 명확히 분류되어 있었고 국산자동차메이커들 또한 3단계로 분류된 자동차제품군 안에서 한정된 디자인을 가지고 신차를 발표했었습니다.



물론 그당시에도 디자인적으로 획기적인 국산차들이 속속등장했지만 당시에 나뉘어진 세그먼트를 파괴하거나 새로운 세그먼트로 분류되었던 국산차는 없었습니다. 또한 몇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신차구입시 차종을 고르는 기준에서 디자인보다는 큰 차체와 넓은 실내공간, 편의성 및 경제성을 더 많이 고려했던것이 현실입니다.



이번에 시승하게 된 기아 소울은 지난해 여름에 발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찾아볼수 없었던 원박스 패션카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세그먼트 차량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CUV라고 주장한 국산차들이 있었습니다만(쌍용 액티언, 기아 뉴카렌스)이들 차량은 디자인적으로는 획기적이었지만 각각 본래 세그먼트에 속해있었던 SUV와 RV의 범주를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국산차 디자인의 한 획을 그었던 기아 소울은 국내소비자뿐만 아니라 미국소비자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기아 소울과 같은 시기에 나온 닛산 큐브와 함께 CUV원박스 패션카의 원조라고 할수 있는 도요타 싸이언XB의 아성을 넘보고 있습니다.


 
기아 소울은 옵션구성에 따라 U, 2U, 4U등 세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자가 시승한 소울라인업은 소울 하위급 라인업인 소울U 최고급형 모델입니다. 따라서 소울의 독창적인 옵션이라고 볼수 있는 라이팅스피커를 체험할수 없었던게 아쉬웠습니다.(라이팅스피커는 2U최고급형부터 포함됩니다)



개성 넘치고 독특한 익스테리어



기아 소울은 지금까지 나온 차량과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고속주행시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요즘 자동차디자인이 점점 더 유선형으로 날렵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지만 소울은 기능성보다는 시각적인 독특한 디자인을 채용하여 요즘차들과 달리 직선위주의 디자인을 사용해서 각지고 모난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인 소울의 모습을 보면 활발하면서도 장난끼가 넘치는 어린악동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특히 정면에서 약간 비스듬히 바라본 각도에서는 더더욱 그러한 이미지를 많이 풍깁니다.


천진난만한 악동의 모습처럼 보이는 소울의 앞모습



최근에 기아자동차 디자인은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영향을 받아 라이트가 옆으로 찢어지고 날카로운 형태를 유지하는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는데 소울은 기아자동차 최근에 채용되는 호랑이 이빨을 형상화한 그릴모양을 제외하고는 최근에 나온 특유의 날렵하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기아차 전면디자인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개성있고 장난끼가 넘치는 악동의 모습처럼 보이는 소울의 전면부는 "난 패션의 리더"라고 외치는 느낌을 주기도 하며 또한 소울 직선적인 옆모습과 잘 조화되는 느낌입니다. 소울의 옆면디자인은 얼핏보면 70-80년대의 자동차디자인처럼 클래식한 면을 느낄수도 있으면서 미래지향적인 느낌으로도 다가옵니다. 즉 과거와 미래의 디자인 요소가 적절히 조화된 느낌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울의 옆모습 앞모습의 악동같은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옆모습이며 역동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풍깁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개성있고 독특한 소울의 전면디자인과 옆면디자인에 비해 후면디자인은 밋밋한 느낌이 다가오고 또한 개성있는 전면 및 옆면디자인과 동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후면부 아래쪽에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채용한것은 좋은 시도지만 후면부 윗부분 특히 성의없어 보이는 길쭉한 브레이크등 디자인이 필자의 눈에는 개성있고 독특한 소울의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됩니다.


상대적으로 밋밋해 보였던 뒷모습



개성있지만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일자형 오토미션 기어레버는 아쉬워


개성넘치는 소울의 내부모습 그렇지만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일자형 오토미션 디자인이 아쉽습니다.



풀옵션 모델이 이 아닌 기본형 모델이라서 사실 기본형 모델만 타보고서는 인테리어를 단정짓기는 인테리어 디자인또한 이전의 국산차 인테리어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대부분의 국산차들은 대쉬보드 상단에 물건을 올려두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 평평한 편인데 소울의 경우 둥글게 처리
한 것이 특징입니다.



핸들 디자인또한 이전 기아모델에서는 볼수 없었던 4스포크 디자인핸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핸들리모콘이 달려 있어 오디오 볼륨 및 라디오 주파수 등을 편하게 조작할수 있습니다. 글로브박스를 열면 상하로 나누어진 2단 수납 글로브 박스가 보이며 글로브 박스 안쪽이 붉은색으로 칠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글로브박스의 내부모습



센터페시아 위쪽에는 수납공간이 하나 더 있으며 오디오와 공조장치는 기본형 모델인 관계로 모두 수동조작이며 조작성은 편리합니다. 그렇지만 드라이버들이 제일 많이 물건을 보관하는 센터페시아 아래쪽에 수납공간이 없는것이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아이팟 단자와 AUX단자등이 있어 IT기기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일자형 4단 오토미션은 조작감은 좋지만 개성있는 소울의 인테리어 디자인과는 너무 동떨어져 보이며 컵홀더 또한 운전하면서 쓰기엔 좀 불편했습니다.



뒷좌석 승차감은 크게 나쁜편은 아니나 다목적 용도로 쓰기엔 2% 부족한 편입니다. 2005년까지 생산된 현대의 다목적 MPV 라비타와 비교시 확실히 뒷좌석 실내공간이 좁았습니다.



뒤쪽 해치게이트를 열어 화물공간은 생각했던 것보다 넓습니다. 또한 트렁크 플로어커버를 위쪽으로 당기면 화물을 간편하게 저장할수 있고 주행중에 화물의 움직임을 억제할수 있는 수납 파티션이 존재합니다.


트렁크 플로어 매트를 위로 당기면 별도로 간편한 화물을 수납할수 있는 화물수납 파티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스펜션이 단단해 회전성이 좋지만 급가속시 부족한 출력은 아쉬운 대목



기아 소울은 현대 아반떼, i30, 기아 포르테에 장착되는 124마력 1.6L급 가솔린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소울에 탑재된 엔진을 감마엔진이라고 하는데 감마엔진의 특징은 고회전 저항이 적고 연비가 뛰어나지만 감성적인 부분에서 아직 유럽의 소형엔진보다는 좀더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었습니다. 1.6L 가솔린엔진 이외에도 저회전에서 토크가 뛰어나 파워넘치는 주행을 할수있는 1.6L디젤엔진과 고성능 2L 가솔린엔진인 베타엔진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약 1.2톤의 차체를 이끌어주는 124마력 1.6L 감마엔진



그렇지만 실제로 소울을 타고 부드럽게 주행한다면 감마엔진만큼 소울과 뛰어난 궁합을 가지는 엔진이 없을겁니다. 제가 탄 시승차 또한 1.6L 가솔린엔진인데 일상적으로 타기에는 이만한 엔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큰 차체에 1.6L 가솔린엔진 특성상 저회전에서 부족한 힘이 간간히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출력이 크게 모자라서 굼뜨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미션반응이 아반떼나 i30보다 미세하게 늦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부드럽게 주행할때는 괜찮지만 급가속시에는 순간적으로 딜레이가 느껴졌습니다.



다만 다목적 CUV를 내세운 차량이라 그런지 아반떼, i30보다 전고가 높은 편이었으며 전고가 높고 키가높은 톨보이 차체라서 그런지 코너링 한계점이 아반떼나 i30보다 빨리 오는 편이라 같은속도로 코너를 통과할때 아반떼, i30은 타이어소리가 나지만 가뿐하게 통과할수 있는데 반해 소울은 약한 언더스티어가 일어납니다.



그렇지만 서스펜션이 생각했던 것보다 단단해서 롤링이 적었으며 그렇다고 해서 서스펜션이 승차감을 크게 해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과거 기아차의 특징인 스포츠성을 그대로 살린게 느껴집니다.



핸들을 끝에서 끝까지 돌리는 LOCK-TO-LOCK회전수는 2.7회전 정도였으며 핸들링 성능은 빠른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포츠카처럼 크게 민감한 셋팅은 아닙니다.




총평



소울은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필자가 기본형 모델밖에 타보지 못해서 소울 내세우는 특징점을 제대로 체감 못했었습니다만 소울의 기본성능은 크게 나무랄 데는 없어보입니다.



CUV를 표방하면서 우리의 곁에 등장한 소울은 몇가지 약점이 존재하지만 좋은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울은 어떤 드라이버에게 어울릴까?



필자가 생각하기에 소울은 단종된 이후 몇년정도 지나면 상당한 희소성을 지닐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소울의 디자인은 국내자동차시장에서는 매우 독특한 편입니다.



소울은 남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패션유행에 민감한 젊은 미혼남녀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소울은 CUV를 내세웠으면서도 디자인을 중시하는 패션카에 가깝습니다.



특히 소울의 차체가 생각했던 것보다 작은 만큼 젊은 사람들이 첫차를 고를때 소울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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