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반떼MD가 출시되면서 다른브랜드들 또한 신형아반떼의 신차공세로부터 시장을 지키기 위해 연식변경모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경우 i30과 경쟁할 포르테 해치백을 준비하면서 신형아반떼의 파워트레인과 동일한 140마력 1.6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시키고 있으며 이어서 포르테 세단모델과 포르테쿱에도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적용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르노삼성의 경우 NewSM3의 연식변경모델 출시 계획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상반기 부산모터쇼에서 NewSM3 2.0모델을 출시하면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다양화 하겠다는 의도롤 볼수 있습니다.
그러하면 GM대우 라세티프리미어는 어떨까요? 사실 아반떼, 포르테, NewSM3, 라세티프리미어중 판매량이 가장 낮았던 모델이 라세티프리미어인데요. 다행히 2011년형 모델이 곧 출시된다고 합니다만 옵션과 가격을 보니 아쉬운 생각이 먼저 듭니다.
또한 현재 판매되는 라세티프리미어의 경우 분리형 헤드레스트가 없었는데 2011년형은 분리형 헤드레스트가 적용되었습니다.
6:4폴딩시트도 적용된 점도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제일 상위급 모델의 가격이 동결된 걸 보니 최상위 등급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배려라고 보아야 할까요? 음 보는 사람에 따라서 긍정과 부정의 평가를 내릴거 같습니다.
상품성 좋아진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그러나 신형아반떼를 견제하기에는 역부족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의 가격과 옵션표를 보니 기존의 부족한 상품성을 어느정도 보완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긴 합니다. 그러나 위의 옵션과 가격표로는 신형아반떼의 아성을 꺾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기본형가격이 신형아반떼가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보다 약 40만원정도 비싸지만 신형아반떼의 경우 기본형모델인 디럭스부터 사이드 커튼&에어백이 적용되어 있으며 리어디스크 브레이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기본형 모델의 경우 기본형모델인 SE에는 사이드 커튼&에어백을 옵션조차 선택할수 없으며 리어브레이크 또한 드럼타입입니다. 사실 뭐 드럼타입이라도 일상적으로 운전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가혹주행할때는 디스크 브레이크와 제동력 차이를 보이게 되는건 사실입니다.
크루즈컨트롤 리어스포일러 다 좋습니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안전사양은 여전히 기본형부터 포함하지 않았거나 일정트림 이상에서만 옵션으로 포함된 점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경제성을 중시하는 준중형모델에 수동은 고작 기본형 트림인 SE에서만 선택할수 있다는점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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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대의 '곤충룩'같은 스타일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는 사실 ^^ 아무리 봐도 정이 안가요
디자인을 떠나서 옵션구성을 저렇게밖에 못한다는게 아쉬운거죠. 어차피 아반떼 구입하는 구매자들이 디자인만 보고 구매하는건 아니니까요.
대다수의 사람들한테는 여전히 '그래도 현대'이기 때문에 11년형이든 뭐든 라프가 아반떼와 경쟁하기는 힘들겁니다.
얼마전에 충돌테스트 망신당한 NSM3를 이기기만 해도 다행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것도 힘들것으로 보임..
아반떼가 특별한 하자로 대형사고가 생기지 않는 이상 라프는 3등을 못면할듯 합니다.
고정관념 이미지는 참 끈질기고 무섭더군요~
고정관념 이미지가 무섭긴 하죠. 그래도 이러한 고정관념을 극복하려고 GM대우가 노력이라도 해야하는데 말이죠^^:
옵션질로 현대가 욕먹지만 실제로는 대우가 옵션질의 왕이죠; 마티즈 옵션질보면 기막혀서.. 현기에 짜증나서 대우사려다 더 열받아서 다시 현기간 1인입니다.
요근래는 현기차가 옵션질 잘 안하더라구요^^;
글잘봤습니다 ㅎㅎ
저도 이내용에 어이없어서 고객센터에 항의좀했네요...
유럽 중국 한국 호주 별다섯개 안정성 그리 강조하면서
정작 안전옵션은 선택 불가?
"앙꼬 없는 진빵"???? 이 황당 무개한 옵션질..
이것이 미국 스탈인지.. 유럽스탈인지.. 중국스탈인지.. 현기차 2000년 스타일인지..
라프만이 아니라.. 신차 알페온, 젠트라, 토스카 전부 해당 됩니다 +_+;;
그래도 마티즈는 사이드에어백 달았더군요.. 슈퍼세이프티....(마티즈는 참 대응력 빠름)
참.. 누가 옵션정책을 정하는지.. 담당자 문책을 하던지.. 타사 벤치마킹을 하던지..
일을 똑바로 안하던지.. 아님 경영진이 결재를 안했나?????
블로그 활동하고 소통을 강조하고 정책을 펴나가는 척 귀기울이는척 하며 항상 뒤통수 치는 지엠대우..
각성하시고!! 정신챙겨야 하는데...
고객의 말을 잘듣고 귀기울여야 하는데.. 한쪽귀만 듣는듯 -_+
그러게요. 적어도 이제 라프도 기본형부터 사이드&커튼 에어백과 차체자세제어장치인 SESC를 탑재해줘야 되는데 말이죠. 이러다가 GM대우가 오히려 옵션질 장난이 심하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거 같습니다.
1.4터보엔진도 지금쯤 슬슬 들어와야 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생산된다는 뉴스도 없고 원가문제도 있고 하니 그렇다 치더라두요^^;
1.4 터보 엔진이 결국 안들어왔군요.. 나머지 사양은 대우 영맨한테 대충 얘기 들었었는데.. 아쉽네요..
현재 라프 1.8 구입하려다, 2011년형 소식듣고(8월10일) 보류 중이었던 1인입니다.
정말이지.. 대우는 정책을 조금만 수정하면 참 잘 나갈거 같은데 아쉬움이 큽니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랑, 위에 레드존님 말씀처럼 SESC 달아주고, TPMS를 기본으로 탑재해준다음
가격을 아반테랑 비슷하게 맞춰만 줘도 훨씬 잘 팔릴거 같은데 말이죠...
어제 아방MD 테스트한 글을 봤는데.. 실제 주행연비 13~4키로 정도 나오는듯 하네요
라프도 11~14키로 정도는 나오는거 같은데..
동급중에 가장 예쁜 디자인과, 안전성(위에 언급한 옵션)으로 승부를 건다면 연비 고민 안하고 라프 구입할 사람
많을거라 봅니다..
신형 MD 나올때 라프 소식도 좀 뿌려주지.. 손님 다 빼앗기고 난 다음 뒷북치는 영업정책도 어이없고..
라프를 흠모한지 벌써 4개월이 되어가는데.. 마음이 심히 흔들리는 1인입니다..
현대 기아가 소비자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속도가 확실히 빠른편입니다. GM대우 르노삼성은 좀 늦는 편이구요.
라프 파워트레인은 제가 알기론 2012년까지 현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하네요. 1.4터보는 그 이후에나 접할수 있을듯 합니다.
1.6L 가솔린 엔진이 개선됬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그래로인 1.8L 가솔린 모델의 연비가 살짝 상승했다죠;; ㅎ
(경량버전인 6T30 미션이 탑재된다고는 하는데, 공차중량은 그대로이구요,,, 쩝)
그리고 최하위급인 마티즈도 4에어백이 기본인데, 그 상급차종들은 뭔지,,,
SX고급에 괜찮은 옵션들이 다들어 가는데, 진짜 아쉬운거는 안전사양 옵션을 못고른다는게,,,
안전사양 옵션 만큼은 현대/기아를 칭찬해 줘야합니다. 요새는 말이죠.
GM대우는 요새 좀 까여야 될듯 싶습니다. 르노삼성 2011년형 NewSM5도 사이드 커튼 에어백 기본적용 및 연비가 살짝 향상되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