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량이며 양산차중 유일하게 출력이 4자리수인 부가티베이롱이 매끈한 도로가 아닌 물에 빠져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 유투브에 공개되었다.


자동차매니아라면 한번이라고 타보고 싶은 차종인 부가티베이롱은 16기통 배기량 8L 가솔린엔진에 4실린더씩 터빈4개를 장착한 쿼드터보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1001마력 최고속도 407km/h를 낼수있는 양산차중에서 제일 빠른 수퍼카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이처럼 강력한 수퍼카가 물에 빠지게 되었을까?

어처구니없게도 부가티베이롱을 운전하는 사람이 휴대전화 통화를 하며 갈베스톤 해변을 질주하던중 날고있는 펠리컨을 뒤늦게 발견하고 핸들을 꺾어 피하려다가 도로를 이탈해 바다에 빠졌다는 것이다. 

 
엔진룸 벨트부위는 이미 바다에 침수되었으며 타이어는 진흙뻘속에 뭍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사건은 고성능 차량일수록 그에 걸맞는 드라이빙 테크닉을 숙지해야 된다는것이며 특히 운전중 휴대전화는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는걸 깨닫게 해준 웃지못할 사건이라고 생각된다. 오래전부터 생각해둔거지만 빠른차를 탈수록 긴장의 끈을 더욱 늦춰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