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데뷔할 토요타의 소형차모델 야리스(비츠)가 하이브리드모델도 선보인다고 한다.



토요타 승용차라인업중 하이브리드전용모델이 아닌 모델에 하이브리드를 탑재될 예정인 토요타 야리스는 올해부터 데뷔하는 3세대 모델로 제작되었지만 양산형은 아닌 HSD컨셉카로 전시된다고 한다.



또한 토요타는 야리스 하이브리드 이외에 프리우스 미니밴모델인 프리우스+는 7인승 모델로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연비와 다목적 공간활용성을 내세워 합리적인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는 B세그먼트 소형차 모델인 야리스에도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내세움으로서 토요타의 풀하이브리드기술을 내세워 유럽시장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경차는 말 그대로 복잡한 도심에서 운전하기 쉽도록 차가 작으며 동시에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배기량이 작은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신 엔진출력이 약해 가속력이 떨어지는 편이며 스포츠드라이빙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죠. 따라서 경차는 대부분 전륜구동방식을 채택합니다.


그러나 스포츠드라이빙을 위해 후륜구동을 선택한 경차도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경차는 유럽경차인 토요타 에이고를 기반으로 만든 핫해치 경차입니다.


얼마전 독일 뉘르부르그링 인근 도로에서 LF-A 치프 엔지니어 나루세 히로무씨가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는데 나루세 히로무는 LF-A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토요타의 다른 차종 엔지니어를 담당했다고 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스포츠드라이빙을 위해 후륜구동을 채택한 유럽전략형 경차 토요타 에이고를 기반으로 만든 핫해치 경차입니다.


토요타에서는 나루세 히로무를 기리기 위해 2012년을 목표로 에이고 기반의 핫해치 경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높은 횡가속을 견디기 위해 전 후륜 서스펜션을 모두 더블 위시본 형식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 핫해치 경차는 1500cc엔진을 사용하며 운전재미를 높이기 위해 공차중량을 1000kg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자동차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토요타는 해외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차보다 가격이 30% 높기 때문에 상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격인하에 나설것이다."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2013년까지 생산성 개선을 통하여 30% 가격인하를 목표로 원가절감에 착수했으며 필요없는 부품을 통합하고 설계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개발비를 낮추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토요타가 한국차를 겨냥하여 30%가격인하를 하겠다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을겁니다.


토요타는 작년에 세계1위 자동차회사 타이틀을 독일 폭스바겐에 빼앗겼습니다. 또한 올해초 토요타리콜사태 등으로 토요타에 등을 돌린 고객들의 눈을 잡기 위해서 가격인하라는 카드를 꺼내 경제적인 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고육지책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 기아차의 약진이 두드러진게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작년초 글로벌 금융위기 와중에도 미국에서 실직자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작년부터 현재까지 잇따라 공격적으로 신차출시를 하면서 점유율을 슬금슬금 올리고 있습니다.


토요타가 계획대로 2013년 이후 가격을 30%까지 낮춘다면 현대가 대응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마케팅비용 절감 - 요 근래들어서 현대는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거나 각 나라 실정에 맞는 자동차모델을 투입하여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죠.


또한 월드컵 공식 후원사 자격을 따내고 월드컵 시즌에 빅뱅과 김연아라는 아이돌 스타와 세계적인 피겨선수를 활용하여 월드컵을 통해 현대차를 직 간접적으로 홍보하였습니다. 월드컵 공식 후원사를 위해 FIFA에 지불한 댓가가 몇백억 수준으로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그 마케팅효과는 상당하죠. 제가 알기로 10조원을 훌쩍 넘긴걸로......)


만약 마케팅비용 절감을 나서게 된다면 그만큼 자동차 가격을 낮출수 있는 요지는 존재합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는 토요타의 가격정책에 맞춰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수도 있습니다만 음....... 제가 볼때 현대자동차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생각하면 마케팅 비용절감은 가능성이 적은 듯 싶습니다.


원가절감 - 가격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가장 큰 방법중에 하나죠. 사실 자동차기업은 원가절감을 안하는 브랜드는 없을겁니다(일부 럭셔리브랜드 빼곤) 그중에서도 토요타의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향상은 아주 잘 아실겁니다. 현대가 이부분을 잘 벤치마킹하고 있죠.


부품단가 10원 낮추는것도 원가절감인데 얼핏보기에 에이10원이 뭔 원가절감이야? 라는 반응이 대다수일겁니다. 그러나 해당 차량을 연10만대 생산한다고 가정하면 100만원의 절감효과를 볼수 있죠.
 

기아차의 경우 2008년형부터 원가절감이 대대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아마 2008-2010년에 기아차 구입하신분들은 공감할겁니다) 자동차가격은 올라가는데 품질이 떨어진다고 비판이 많았죠


제가 요근래 생산된 2011년형 기아차들을 타보았는데 전반적으로 조립품질이 향상되고 안전장비를 기본으로 포함시키는등 안좋은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 흔적이 보입니다(K5의 경우 휀더에 기대도 안했던 방음용 부직포가 붙어있었습니다)


그런데 토요타가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을30% 낮추겠다고 하니 현대 기아차도 아마 2012년형부터는 원가절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기아차 구입하실려면 올해 구입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국내자동차 가격동결 및 인상 - 이게 왠 뜬끔없는 소리? 라는 반응도 있을겁니다. 일부 사람들의 경우 토요타가 30%가격을 낮추면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국내자동차업체도 가격을 낮추지 않겠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제생각에 2013년 국산차 가격은 오르면 오르지 떨어지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배기량 2400cc이상 중대형차는 크게 인상하지는 않을겁니다.




이미 국산 중대형차의 경우 수입차와의 가격격차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리고 작년말에 정식으로 수입된 토요타의 베스트셀러 캠리가 국산차의 가격인상을 어느정도 막아준 효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토요타 리콜사태로 인한 불안감 증가, 경쟁업체들의 노골적인 비교광고 그리고 풀모델체인지 시기가 다가와 여러모로 불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토요타 캠리가 아직까지도 월 300-400대정도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내년에 신형캠리 나올때 가격을 낮춘다면 현대로선 부담감으로 작용할겁니다. 따라서 2400cc이상 중대형차의 경우 가격상승이 없거나 있더라도 소폭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앞으로는 국산차는 2000cc이하 중소형차의 가격이 많이 올라갈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직분사시스템이 도입되면 원가상승으로 인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해지며 안전사양이나 고급차에 들어가는 첨단사양이 중소형차에도 점점 많이 적용되는 만큼 가격인상이 불보듯 뻔합니다. 


어제 자동차뉴스 보니까 신형아반떼 가격이 150-200만원 이상 올라간다고 했는데 저는 그정도 인상할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라세티프리미어와 뉴SM3 출시이후에도 아반떼의 아성이 무너지지 않은점 직분사엔진 탑재로 출력과 연비 두마리 토끼 잡아 상품성을 높였고 무엇보다도 아반떼라는 브랜드가치를 생각하면 가격은 인상하지 않은게 오히려 이상하죠.


현대 기아차는 국내자동차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마진이 적은 중소형차 가격을 올려 향후30%인하 무기를 들고올 토요타의 역습에 여유롭게 대처할겁니다. 그래야 미국이나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의 품질을 유지한채 토요타의 가격인하공세에 맞춰 가격을 내린다 해도 어차피 국내영업이익이 높은만큼 가격인하가 크게 부담감으로 작용하지는 않을겁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 국내이익 및 해외이익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유명한 자동차블로거이신 거꾸로 보는 백미러님이 쓰신 글 현대차 국내에서 얼마남기고 해외에서 얼마 손해볼까?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토요타 가격을 30%인하한다고 공언한 만큼 현대도 상품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외시장에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하할 것입니다. 그러나 국내시장에서는 위와 같은 이유로 가격인하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동차 신모델 출시하면서 가격을 인상하는것은 크게 반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가격이 오른만큼 품질 및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도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고유가 시대로 자동차 유류비용 많이 부담되시죠? 그래서인지 최근 국산차 수입차 할거없이 신차 출시할때마다 연비를 높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하이브리드카를 포함한 친환경차에도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토요타 프리우스를 시승했었습니다. 그리고 시승기도 작성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토요타 프리우스를 시승하면서 프리우스의 뛰어난 연비를 증명하기 위해 한번주유로 서울-전주-대구-서울찍기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프리우스가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카이긴 하지만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시내주행에서 뛰어난 연비를 보여주는데 반해 고속도로 및 국도 정속주행연비는 그리 뛰어나지 않다고 합니다. 이번에 한번주유로 왕복할수 있는 구간이 대부분 국도 및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만큼 하이브리드카에게 사실상 불리한 조건이 많다고 봐야겠죠.


그렇다면 토요타 프리우스로 한번 가득 주유후 서울-전주-대구-서울찍기 성공했을까요? 지금부터 그 과정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시승한 날짜는 4월10일쯤 됩니다. 참고로 프리우스 탑승인원은 저와 유명한 자동차블로거인 쏘타람다 둘이서 같이 탑승햇습니다.


시흥에서 안성휴게소까지는 제가 운전했고 안성휴게소에서 전주까지는 쏘타람다가 운전했습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신천IC 부근에 있는 셀프주유소입니다. 여기서 가득 주유했습니다.


가득 주유하니 61000원어치의 휘발유가 주유되었습니다. 참고로 프리우스의 제원상 연료탱크용량은 45L입니다.


주유를 한뒤 B트립을 리셋했습니다. 한번주유로 최대한 항속거리를 뽑기위해 연료를 많이 절약할수 있는 EV모드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옆에 있는 쏘타람다가 제가 운전한 모습을 찍어주었습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동쪽으로 쭉 진행하다가 학의분기점에서 의왕방면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북수원IC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신갈분기점에 접근할때 한컷 찍었습니다. 여기서 이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속100km/h로 주행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배터리를 활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안성휴게소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쏘타람다가 운전합니다.


천안 논산간 고속도로로 진입해야 합니다. 그래야 빨리 전주에 갈수 있으니까요.


남논산TG를 지나서 잠시 차를 세우고 한컷 찍었습니다.


남논산TG를 지나 호남고속도로 진입후 전주IC에서 호남고속도로를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쏘타람다가 사는곳인 전주시 효자동까지 간뒤 트립과 연료게이지를 체크했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신천TG부근 주유소에서 전주시 효자동까지 229.4km를 주행했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연료게이지는 2칸 떨어졌네요.


이제 대구로 가야 합니다. 처음에는 다시 왔던길 그대로 가서 호남고속도로를 타려고 했는데 네비게이션이 소양면까지가서 익산-장수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걸 추천했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을 믿고 그대로 주행했습니다.


완주군 소양면에 진입했습니다. 여기서 로드킬 할뻔했습니다. 길가에서 갑자기 너구리가 튀어나오더군요. 휴~


소양IC 진입전 한컷 찍었습니다.


장수, 진안쪽으로 가야 합니다.


쭉 달리다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그리고 남쪽으로 계속달리다가 함양분기점에서 88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88고속도로입니다. 차량통행도 별로 없고 참 을씨년스러웠습니다. 근데 2차선 고속도로라 그런지 위험하긴 하더라구요.


대구를 지나 목적지인 경상북도 경산시 옥산동에 도착했습니다. 연료게이지가 딱 절반에 걸쳐있습니다. 그리고 442.8km를 주행했다고 나와있네요.


하루 집에서 푹 쉬고 그 다음날 오전에 경산을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대구를 거쳐 서울로 올라갈때 고속도로 대신 국도 타고 올라가는걸 택했습니다.


한참 봄기운이 무르익을 때였습니다. 벚꽃이 어지럽게 피어 있네요.


경치가 좋아서 벚꽃나무 아래에 차를 주차하고 사진한방 찍었습니다.


대구와 칠곡 경계쯤 되나요? 풍경이 좋아서 한컷 찍었습니다.


칠곡, 의성을 지나......


양반의 고장 안동에 도착했습니다.


안동을 지나 영주시에 진입했습니다. 이 지역은 뭐 차량이 거의 없네요. 잘 포장된 4차선 국도가 낭비라고 생각될 정도로 말이죠.


경상북도 영주시와 충청북도 단양 경계에 있는 소백산맥의 모습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가서 죽령을 올라가야 합니다.


죽령 정상에서 잠시 주차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죽령을 내려오는 도중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주행거리가 663.1km라고 나오네요. 남은 연료로 과연 서울시 용산구 LS네트웍스 토요타 전시장에 갈수 있을까요?


사진상 잘 보이지 않지만 충청북도 음성군이라는 표지판이 보일겁니다. 단양에서 음성까지 국도로 주행했는데요. 여주까지는 국도로 주행하고 여주이후부터는 고속도로를 타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음성 지나고 나서 계기판 찍어봤습니다. 주행거리가 775.5km라고 나오네요.


여주IC에 진입했습니다. 여주IC에 진입하자마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서울 다와서는 비가 많이 내리더군요.


남은연료로 무사히 LS네트웍스 토요타 전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주행거리는 871.4km, 평균속도 58km/h, 100km주행할때 소모된 연료는 3.9L라고 나오네요.


이 수치를 리터당 연비로 환산하면 25.6km/l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공인연비인 29.2km/l에는 못미치지만 하이브리드카가 연비를 뽑아내기 힘든 고갯길 와인딩이 포함된점 그리고 시내주행보다는 고속도로 및 국도주행이 많은점을 감안하면 그리 나쁜수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토요타 프리우스 연비테스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1963년 토요타 입사 이후 차량개발 및 테스트에 관여했던 나루세 히로무씨(왼쪽차량은 토요타2000GT)


가끔 길거리에서 임시넘버 붙인 차량들이 달리거나 위장막을 쓴 차량들이 질주하는것을 본적이 있으실겁니다.


임시넘버 붙은 차량들은 고객들에게 차를 전달하는 탁송차량이기도 합니다만 그것보다는 마케팅용도로 쓰거나 테스트드라이버가 운전하면서 차량의 결함을 알아내거나 테스트등을 하는 테스트카 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사실 테스트카의 경우 완전히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공도로를 주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내구성이나 성능테스트의 경우 빠른속도로 달려야 하거나 하루에 몇백km이상 달려야 하기때문에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독일에서 들려왔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자동차서킷인 뉘르부르그링 서킷에서 테스트카인 렉서스 LF-A가 BMW3시리즈와 정면충돌하여 LF-A를 운전하고 있는 토요타의 수석 테스트드라이버 나루세 히로무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고 합니다.(서양은 성과 이름을 반대로 표기하기 때문에 나루세가 성이고 히로무가 이름인지 저도 좀 헷갈립니다) 올해나이 67세라고 하네요.


나루세 히로무씨는 1963년 토요타에 입사한 뒤 여러차종의 개발 및 테스트에 관여했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 최초의 수퍼카 2000GT의 개발 및 테스트에도 관여했으며 이후 토요타에서 나오는 스포츠카의 개발을 대부분 담당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BMW3시리즈에 타고 있었던 운전자와 동승자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 실려갔다고 하며 두 사람은 30대 초중반의 젊은 남성이라고 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매니아의 한사람으로써 나루세 히로무씨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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