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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차근차근 도입하고 있는 새로운 공인연비제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1000cc경차까지 새로운공인연비제도로 측정된 연비가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새공인연비제도로 측정된 경차연비를 보니 예상은 했지만 기존연비대비 많게는 리터당 5km/l나 낮아졌습니다. 물론 종전연비측정할때는 다이나모상에서 정해진 그래프대로 가속페달과 브레이크페달을 밟는데 비해 새로운 공인연비제도는 5가지 상황의 도로에서 연비를 측정후 보정하는 계산법으로 연비를 계산하기때문에 거의 모든차들이 연비가 기존보다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경차 연비하락폭이 타차종보다 유난히 큰편입니다.

 

새로운 공인연비제도로 측정된 경차연비는 윗급 소형차나 준중형차대비 연비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연비가 더 낮아지면서 연비경쟁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래 르노삼성 SM3의 공인연비를 보세요. 출처는 에너지관리공단입니다.

 

복합연비 리터당 15km/l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000cc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연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경차인 스파크연비는 배기량이 크고 무거운 르노삼성 SM3보다와 비교시 연비가 오히려 0.2km/l 낮습니다. 사실SM3의 경우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엔진과 변속기가 바뀌면서 연비가 종전모델대비 크게 향상하긴 했었는데요. 그렇다 해도 1000cc경차가 1600cc준중형차보다 오히려 연비가 떨어지는 부분은 아마 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약간 이해하기 어려울 겁니다.

 

SM3이외에 다른 회사 준중형차인 K3와 비교시에는 쉐보레 스파크가 연비가 약간 우위에 있지만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같은플랫폼과 파워트레인쓰는 아반떼MD는 아직 신연비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아 K3와 비슷할거라 보여집니다.


경차가 준중형차보다 저렴하더라도 연비가 더 낮으면 구매자들이 선뜻 구매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구입시 취득세가 면제되고 고속도로나 공영주차장비용 50%할인 혜택이 없었다면 소비자들이 경차를 구매할 확률은 더 낮아졌을겁니다.

 

준중형차보다도 공인연비가 낮아진 쉐보레 스파크 LPG수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경차중에서 쉐보레 스파크 공인연비를 준중형차와 비교한 이유는 경쟁모델인 모닝보다 판매량이 낮은데다 공인연비도 낮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차모델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가솔린오토모델은 위에서 언급했지만 윗급준중형차나 소형차 대비 연비면에서 메리트가 없습니다.

 

사실 기아 모닝이나 레이는 고정수요층이 두터워서 새로운 공인연비제도가 도입되었음에도 앞으로 판매량 또한 큰 영향은 없을거라 보고 있습니다. 기존연비에서 새로운연비제도로 측정시 연비하락폭이 스파크보다 모닝이 더 큰편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다만 스파크의 경우 바뀐 공인연비로 인해 판매량이 약간 영항을 받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가솔린오토는 준중형차나 소형차대비 연비면에서 크게 메리트가 없어졌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파크의 경우 가솔린보다 LPG모델을 집중적으로 마케팅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LPG모델이 가솔린차량대비 약 100만원정도 비싸지만 LPG연료자체가 저렴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1년에 2만키로 이상 된다면 확실히 LPG가 메리트 있습니다.(주행거리가 짧고 금방 중고차로 판매하면 가솔린이 더 좋지만)

 

위 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년에 150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스파크 LPG수동은 예상연료비용이 약118만원에 불과합니다만 스파크 가솔린오토는 연간유류비가 200만원이 넘어가며 공인연비가 가장 높은 스파크 가솔린 수동또한 약178만원의 연료비를 지불해야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곧 2013년형 스파크가 나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나올지는 알수없지만 연식변경하면서 LPG모델쪽으로 홍보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이산화탄소배출량이 가솔린엔진보다 더 적다고 하니 친환경성까지 강조하면서 홍보하면 스파크 판매량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얼마전에 기아 K3를 시승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며칠동안 간간히 시승해 볼수 있었습니다. 포르테 후속으로 나온 기아 K3는 2010년 하반기에 출시한 아반떼MD와 파워트레인 및 플랫폼을 공유하며 파워트레인은 아반떼와 마찬가지로 140마력 1.6GDI엔진이 탑재됩니다.

 

2008년에 출시한 포르테는 사실 디자인을 처음 봤을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아에서 미완성작을 내놓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모습은 괜찮았는데 전체적인 이미지가 뚱뚱해 보이면서도 당시 출시된 현대 아반떼HD와 비교시 각져보였고 뒷모습또한 너무 껑충해 보였습니다. 또한 포르테의 경우 연비 정말 좋고(특히 나중에 출시된 1.6GDI엔진 탑재모델은 제차 스파크와 비교시 실연비가 크게 차이 없을정도였습니다.) 잘나갔지만 마무리가 엉성한 모델도 있었고 주행안전성이 코너링이 전체적으로 헐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아 K3는 이전모델인 포르테 대비 전체적으로 납작해지고 날렵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시각적으로 안정감이 들어보입니다.

 

기아 K3 헤드램프 프로젝션타입이며 HID는 아닙니다. 대신 헤드램프 위쪽에 준중형최초로 데이라이트(주간주행등)가 적용되어 낮에도 쉽게 식별이 됩니다.

 

K3의 리어램프 프론트와 리어램프 모양이 비슷해 일체된 느낌인데요. 개인적으로 앞과 뒤가 일체되어 있는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K3 사이드미러 아래쪽에 붙어있는 웰컴라이트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다가가면 웰컴라이트가 점멸됩니다. 얼마전 최고급 대형세단에나 볼법한 아이템인데 이게 준중형차인 K3에서 보게 될줄은 의외였습니다.

 

K3의 트링크 크기입니다. 아반떼MD와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트렁크를 연 상태에서 손쉽게 시트폴딩할수 있는 레버

 

부츠타입 6단 자동변속기입니다. 기어레버 좌우 버튼들 보면 아시겠지만 열선&통풍시트가 마련되어 있으며(그것도 3단계씩이나 조절됩니다) 그리고 자동주차버튼 및 주차센서 활성화 버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운전석 도어 위쪽에 마련된 메모리 시트버튼입니다. 운전석은 당연히 전동식입니다. 그리고 고급대형세단처럼 시동을 끄면 시트가 자동으로 뒤로 밀리는 이지억세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석은 고급차 부럽지 않은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으면서 조수석은 그러한 편의사양이 전혀 없습니다. 시트 이동이나 등받이각도조절등이 모두 수동식이며 심지어 높낮이조절은 아예 안됩니다. 

 

기아 K3를 20대 - 30대 젊은층을 겨냥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일까요? 차라리 메모리기능이나 이지억세스를 빼고 대신 조수석 높낮이 조절이라도 추가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수석편의가 소홀한 K3는 분명히 솔로를 위한 차라고 생각됩니다 ㅡ_ㅡ 

 

계기판 조명조절장치와 연비를 향상시켜주는 액티브 에코, VSM, 그리고 열선스티어링휠 버튼 솔직히 열선 스티어링휠 기능은 어떻게 보면 기술적으로는 아무것도 아닌데 추운겨울 여성운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옵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실제로 제 주위 여성운전자분들이 다른건 둘째치고 열선스티어링휠이나 열선시트는 꼭 있어야 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외에 K3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성능측정 영상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위에 링크된 영상을 재생하시면 나옵니다.

 

주행성능의 경우 일단 구형모델인 포르테대비 조금더 묵직해지고 조금더 고속주행안정감이 좋아졌습니다. 그렇지만 말 그대로 포르테 대비 좋아진것일뿐 주행성능이 준중형차중 최고로 좋다는건 아닙니다. 와인딩시 코너돌때 코너한계점이 확실히 포르테보다 높았으며 좌우롤링도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K3를 타보면서 아쉬운점(이건 대부분의 기아차에 해당되지만) 스프링과 쇼바와의 매칭이 여전히 일치하지 못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이전에 나온 기아차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요철 혹은 과속방지턱을 넘을때 현대 아반떼MD대비 스프링의 진동을 쇼바가 여전히 잘 잡지 못해 조금씩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고갯길에서 와인딩시의 코너링은 괜찮았지만 슬라럼시 과격하게 슬라럼할때 후륜거동성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VSM을 완전히 끈 상태이고(기아 K3의 경우 VSM을 해제할시 쉐보레처럼 1단계 트랙션컨트롤 2단계 완전해제입니다) VSM을 활성화시키면 급박한 상황에서도 VSM이 적절히 개입해 잘 잡아줍니다. 차체자세제어장치의 경우 기존 VDC를 탑재한 기아차보다는 진보했다고 생각됩니다.

 

K3의 공인연비입니다. 신연비기준으로 측정한건데요. 구기준으로는 리터당 16.7km/l의 공인연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연료경고등이 들어오고 주행거리가 ---km까지 내려간 상태에서 가득 주유하면 9만원정도 주유되는데요. 이상태로 가혹주행 + 정속주행이 고루섞인 주행조건에서 트립연비가 리터당 13-14km/l 나옵니다.

 

연비결과 자체는 뭐 나쁘지는 않지만 작년때 타봤던 포르테GDI의 연비도 비슷했었던걸 감안하면 딱히 연비가 크게 높아지진 않았던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K3는 연비보다는 중속이후의 가속력이 포르테GDI대비 더 빠르게 느껴졌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전고가 더 낮고 하부에 공기흐름을 원활히 하는 언더커버가 부착되어서 일까요?

 

기아 K3 시승기는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시승차가 그렇듯 제가 탔었던 시승차 또한 선루프 옵션만 빠진 풀옵션 모델이었구요. 워낙 편의사양이 많이 탑재되었고 시각적으로도 화려해서 개인적으로는 K3 가장 낮은 트림(일명 깡통모델)을 시승해보고 싶네요. 풀옵션대비 얼마나 허전한지 궁금해서 말이죠^^;

Posted by 레드존

 

 

지난번에 단종된 아반떼HD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반떼MD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구형과 신형모델 비교결과 아반떼MD와 아반떼HD의 방청수준은 별 차이 없었지만 아반떼MD가 휠 베이스가 더 길고 캡포워드디자인으로 인해 실내공간은 아반떼MD가 조금 더 넓었습니다.

 

이번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러 아반떼MD와 포르테GDI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포르테의 경우 기존 124마력 가솔린엔진에서 2010년에 140마력GDI로 변경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아반떼MD VS 포르테GDI를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두 차량의 옆모습입니다. 아반떼MD가 포르테에 비해 전고가 낮고 날렵해 보입니다. 참고로 아반떼MD는 럭셔리 트림이고 포르테GDI는 프레스티지 등급입니다.

 

두 차량의 엔진커버 모습입니다. 두 차량의 엔진과 미션은 동일한데요. 같은 엔진이지만 플랫폼이 달라서 그런지 엔진마운트와 흡기클리너박스위치등 몇몇부분이 다릅니다.

 

 

두 차량의 전체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아반떼MD가 늦게 나왔고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코드 플루딕 스컬쳐가 가미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반떼MD가 포르테에 비해 더 미래지향적이네요.

 

포르테와 아반떼MD의 계기판사진입니다. 붉은톤의 포르테계기판과 푸른색의 아반떼MD계기판이 서로 대비되는군요. 참고로 아반떼MD는 수온게이지가 있고 포르테는 수온게이지가 없으며 대신 냉간시경고등과 오버히트경고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르테와 아반떼MD의 1열과 2열 시트 실내공간 사진입니다. 위가 포르테 아래가 아반떼MD입니다.

 

신장 약 180cm정도의 건장한 남성이 뒷좌석에 착석한 사진입니다. 위가 포르테 아래가 아반떼MD인데요. 레그룸은 아반떼MD가 좀더 넓습니다. 

 

이제부터 하체비교합니다. 앞범퍼 밑부분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엔진 하부를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포르테의 경우 엔진커버가 달려있고 아반떼MD는 엔진커버가 삭제되었네요. 사실 좀 의외였습니다. 아반떼MD가 엔진커버가 없어서 포르테에도 엔진커버가 없을줄 알았거든요.

 

아반떼MD와 포르테의 전륜서스펜션 비교사진입니다. 위가 포르테 아래가 아반떼MD이며 두 차량 모두 양호하네요.

 

하부배선커버 사진입니다. 둘다 배선이 커버로 덮여있네요.

 

하부사진입니다. 두 차량 모두 언더코팅은 좀 미흡한 편입니다.

 

완전히 밑에서 찍은사진 아반떼MD는 H형 프레임 포르테는 우물정자 프레임입니다.

 

연료탱크와 스페어타이어 머플러사진입니다. 아반떼MD는 스페어타이어 자리까지 언더코팅되어 있지만 포르테는 거의 안되어 있습니다. 좀 아쉽네요. 하지만 후륜토션빔 자세히보시면 포르테의 경우 토션빔내부에 스테빌라이저가 자리잡고 있고 아반떼MD의 경우 토션빔 내부자체에 스테빌라이저 형상의 주름이 존재합니다. 어떤방식이 더 좋은건지는 알수 없군요. 이부분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뒷범퍼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일단 두 차량 모두 녹슨곳 없이 아주 깨끗합니다. 특히 포르테는 언더코팅이 안되어 있는 부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아반떼MD와 포르테의 전륜, 후륜 휠 하우스 내부사진입니다. 휠 하우스 내부의 경우 전륜은 아반떼MD나 포르테 큰 차이가 없는데요. 후륜의 경우 아반떼MD는 뒤쪽 일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부분은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마감되어 있는데 반해 포르테의 뒷쪽 휠하우스의 경우 뒤쪽 끝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부위는 철판이 드러나 있습니다. 대신 언더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아반떼MD와 포르테GDI 비교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신차가격의 경우 아반떼MD가 포르테보다 미세하게 높은편이며 중고차시세또한 아반떼MD가 근소하게 더 높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신차가격 특히 국산차가격이 떨어질줄 모르고 계속 상승하고 있어서 이번에 비교할 차량은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함께 베스트셀러모델이기도 한 현대 아반떼입니다.


우리가 흔히 언급하는 준중형차는 중형차에 버금가는 실내공간 그리고 승객석과 별도로 화물을 분리적재할수 있는 넓은 트렁크를 확보하고 있으면서 편안한 주행을 할수 있는 차량이 준중형차입니다. 따라서 준중형차는 30-40대 젋은부부가 많이 구매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과10년전만해도 상위트림에서나 1천만원이 넘던 준중형차 가격이 현재는 상위트림기준으로 2천만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신형i30의 경우 옵션 다 포함하면 2300만원까지 육박하기도 합니다)


1600cc급 준중형차면 넓고 편안해야되지만 경제성도 고려해야되는데요. 요즘 나오는 신차들이 연비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고 편의 및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되고 있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점점 비싸지는 신차값때문에 부담감이 적지 않으실겁니다.


신차가 부담된다면 내구성 좋고 연비도 괜찮은 3-5년된 아반떼HD 중고차가 제일 좋은 선택



위 가격표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반떼MD가격입니다. 최소가 1340만원부터 시작이며 여기에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필수품이라고 할수 있는 오토미션만 추가되면 사실상 1500만원부터 시작된다고 봐야됩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준중형차 기본형 가격이 800-900만원대부터 시작했다는걸 감안하면 신차가격상승이 많이 올라간 셈입니다.


물론 차량가격이 올라가면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탑재되고 있고 전체적으로 품질이나 성능도 상승하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신차품질과 성능에 비해 준중형차 기본가격 1500만원은 대다수 소비자들이 비싸게 느껴질겁니다.


현재 판매되는 아반떼MD전모델 아반떼HD는 121-124마력 감마MPI엔진과 5단 수동 혹은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자주 탄 이 차량은 디젤은 물론 가솔린모델또한 연비가 꽤 좋은 편이면서도 성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일체형 토션빔이 적용된 아반떼MD는 과속방지턱이나 요철구간에서 승차감이 좋지않지만 아반떼HD는 아반떼MD에 적용된 일체형 토션빔 대비 상대적으로 더 비싼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승차감이 괜찮고 주행안전성 측면에서도 괜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도표는 엔카직영몰의 현대 아반떼HD 중고차 시세입니다. 가격 낮은순으로 정리해 보았는데요. 가격이 가장낮은 720만원부터 가장 비싼 1360만원까지 그 사이로 시세가 형셩되어 있습니다. 차량구입시 자금이 여유롭지 않다면 신차보다는 3-5년된 중고차를 구매하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요즘 포스팅거리가 없어서 뭐 써볼까? 머리굴리다가 문득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엑센트와 아베오 매물이 있길래 두 차량을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엑센트는 사진찍은지 좀 되었고 아베오는 오늘 사진을 찍었습니다. 올뉴프라이드의 경우 아직 매물이 없는데다 엑센트와 형제차이니 일단은 제외했습니다.

 

참고로 위의 아베오는 풀옵션이 아닌 LS트림으로 중하위 급이며 위 엑센트는 1.6GDI모델로 1310만원이며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모델입니다. 그럼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엔진부터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베오와 엑센트의 엔진룸 사진입니다. 아베오는 크루즈에도 적용된 에코텍 1.6DOHC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최고출력114마력, 최대토크15.1kg.m으로 평범한 성능을 지닌 엔진입니다. 이 엔진의 경우 해외에서는 터보차져가 적용되어 180마력 이상의 고출력을 내는 엔진도 해외에서 양산되 크루즈, 오펠 아스트라등에서 선택할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그림의 떡입니다.


반면 엑센트 1.6GDI는 140마력이라는 1600cc엔진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만큼 높은출력에 최대토크도 17kg.m으로 아베오보다 출력과 토크 모두 높습니다. 특히 동력손실이 적은 엑센트 1.6GDI 수동의 경우 약간 과장해서 양의탈을 쓴 늑대라고 부를정도입니다. 사진찍은 차량또한 엑센트 1.6GDI수동인데 도로에서 주행해본적이 없지만 주차장으로 연결된 언덕길 올라갈때 2단놓고 공회전상태에서도 잘 올라갈 정도로 힘이 넘쳤습니다.


두 차량의 엔진을 비교할때는 아무래도 엑센트가 우위에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쉽게 보여지지 않는 두 차량의 하체사진을 볼텐데요. 과연 두 차량의 하부모습은 어떨까요?


아베오와 엑센트 엔진룸 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엑센트의 경우 흡배기역전 엔진이라 매니폴더를 포함한 배기라인이 엔진오일팬과 미션아래를 지나지 않지만 아베오는 기존의 배치방식이라 배기관이 오일팬과 미션사이를 지나갑니다.


운전석 전륜 로워암 사진입니다. 두 차량 모두 양호한 수준입니다.


조수석 로워암 사진입니다. 역시 두차량 모두 별차이 없습니다.


배기라인 상단부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조금 차이를 보여주는데요. 아베오는 배기라인 옆 좌우철판까지 언더코팅이 되어 있는데 엑센트는 그렇지 않고 철판이 훤히 드러납니다.


배기라인 중간부분인 중통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꼼꼼하진 않지만 아베오는 배기라인 좌우측 철판에 언더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이에 반해 엑센트는 맨철판이 훤히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엑센트의 경우 중통 윗부분을 가로질러 언더코팅이 되어 있는데 왜 유독 저부분만 언더코팅이 되어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반면 엑센트의 경우 중통 옆에 지나가는 배선 중간에 플라스틱커버가 덮여있는데 아베오는 그런커버가 없었습니다.


아베오 엑센트 후륜 서스펜션


위 사진과 마찬가지로 역시 아베오와 엑센트 후륜 서스펜션 사진입니다.


아베오와 엑센트 뒷부분 아래쪽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스페어타이어 있는 부분에서 아베오가 엑센트보다 좀더 언더코팅이 꼼꼼히 처리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아베오와 엑센트 전륜휀더입니다. 두 차량 모두 이전모델과는 다르게 커버로 덮여있는데요. 엑센트의 경우 쇼바마운트 부분은 철판으로 드러나 있지만 아베오는 완전히 커버에 덮여있는게 눈에 띕니다.


두 차량 후륜휀더내부를 사진으로 찍은 모습입니다. 엑센트는 휀더 뒤쪽만 플라스틱커버로 덮여있고 나머지는 언더코팅처리되어 있습니다. 아베오는 전륜휀더와 마찬가지로 후륜휀더도 꼼꼼히 검은커버로 덮여있습니다.


다음은 엑센트와 아베오 앞 뒤 문짝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베오의 내장재질은 스파크와 비슷한 플라스틱으로만 덮여있는데 반해 엑센트는 도어트림내부에 부드러운 레자로 덮여있습니다. 일단 촉감 혹은 시각적인 고급스러움은 엑센트가 한수위입니다.


아베오와 엑센트의 1열 시트를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시트 양옆 버켓은 아베오가 조금더 튀어나와 보입니다. 다만 아베오는 실내등이 아랫급 경차 스파크와 동일한 실내등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실내등만 비교하면 엑센트가 한등급 위 차량처럼 보입니다.


뒷좌석끼리 비교해 보았습니다. 엑센트는 일단 뒷좌석 센터에도 헤드레스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엑센트는 뒷좌석 좌우에 앉은 사람의 승차감을 배려하기 위해 아베오에 비해 시트가 약간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등받이 각도 또한 엑센트가 미세하게 더 기울어져 있습니다. 아베오의 경우 뒷좌석 시트포지션이 엑센트보다 약간 높고 시트가 뒤쪽으로 푹 묻힌 엑센트와 비교시 뒷좌석 시트가 평평한 편입니다.


성인여성분이 앉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운전석시트의 경우 제가 평소에 운전할때 시트포지션에 맞춘 상태입니다. 이부분은 독자분께서 알아서 판단하세요^^; 다만 뒷좌석 레그룸은 엑센트가 조금 더 넓은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베오의 최대장점인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 기능입니다. 아베오의 경우 고맙게도 기본형부터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이 적용되었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아래 조정은 물론 앞뒤조절도 가능합니다. 엑센트는 위아래만 조절되죠.


윗 사진으로 살펴본 아베오와 엑센트를 최종적으로 비교한다면


외관 - 개인취향
내부 - 엑센트는 고급스럽고 화려하며 아베오는 심플하고 단순함
앞좌석 - 아베오가 좀더 우위
뒷좌석 - 엑센트가 좀더 우위
성능 - 엑센트가 우위
연비 - 역시 엑센트가 우위

정숙성 - 아베오가 약간 더 우위
하부방청 - 아베오가 우위



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비록 아베오의 경우 공차중량이 무겁고 출력면에서 엑센트보다 떨어지긴 하지만 소형차를 선호하면서도 조용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라면 아베오 또한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래타면서도 별도의 언더코팅없이 차체부식이 없는 깨끗한 차를 원한다면 엑센트보다는 아베오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사진속의 차량은 포드 포커스입니다. 포커스는 유럽과 북미에서 판매되는 C세그먼트 세단 또는 해치백이며 현대 기아차의 아반떼와 i30, 포르테, 쉐보레 크루즈와 경쟁하는 모델입니다.


1998년부터 포드자동차의 라인업에 등장한 포커스는 두번의 풀모델체인지를 거치며 3세대 모델로 탈바꿈했습니다. 포커스는 WRC등 모터스포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국내에서 판매되는 포커스는 4도어 세단 1트림과 5도어 해치백 2트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가 시승한 모델은 5도어 해치백이며 가장 상위트림인 티타늄입니다.


포커스의 전면과 후면 측면 외관입니다. 실내공간을 최대한 뽑아내기 위해 본넷을 짧게 디자인한 캡포워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론트가 약간 가라앉아보이고 뒤쪽에 약간 떠보이는 돌격형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루프라인이 완만하게 아래로 떨어져서 그런지 뒤쪽에 크게 붕떠보이진 않습니다.


경쟁모델대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재질이 적용되고 화려한 무드등 조명이 돋보인 포드 포커스 인테리어  


포드 포커스의 실내사진입니다. 포커스는 현대 아반떼와 쉐보레 크루즈등과 경쟁하는 모델이지만 두 모델과 비교시 고급스럽고 화려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포드 포커스의 1열과 2열 시트 그리고 도어트림 사진입니다. 왼쪽상단 운전석쪽 도어그립내부에 LED조명이 적용되어있는게 눈에 띕니다. 룸램프 또한 1열과 2열 좌우측에 따로 두어 동급경쟁모델과의 차별화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도어트림 내부에 인조가죽을 덧댄게 눈에 띕니다. 다만 뒷좌석 레그룸이 아반떼나 크루즈보다 좁고 조수석 레그룸도 의외로 좁았습니다.(운전석은 괜찮은 편입니다)


뒷좌석 레그룸이 생각외로 많이 좁은 원인을 보니 앞좌석 시트등받이 두께가 꽤 두꺼운것도 한몫한듯 합니다.


포드 포커스 뒷좌석 사진입니다. 가죽으로 감싸져 있으며 스키스루가 적용되어 있는 포커스의 시트 꽤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6:4 비율로 시트를 폴딩할수 있습니다.


포드 포커스 트렁크 공간입니다. 트렁크공간은 꽤 넓습니다. 그리고 트렁크 오른편에......


소니제 오디오우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니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 포커스의 음질은 개인적으로 괜찮은 수준이지만 그렇다고 뭐 중대형세단에 적용되는 프리미엄오디오와 견줄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포커스의 스티어링휠입니다. 4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왼쪽 스티어링휠 스포크 상단버튼은 트립컴퓨터를 조작하는 메뉴버튼이고 왼쪽 하단은 크루즈컨트롤을 설정하는 버튼입니다. 오른쪽 스티어링휠 스포크 상단은 오디오를 조작하는 버튼이고 오른쪽 하단버튼은 핸즈프리 관련 버튼입니다.


지니 네비게이션이 적용된 포드 포커스 네비게이션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화면이 작아 터치하기 힘들고 반응속도가 느립니다. 또한 CD트랙이나 USB에 저장된 MP3파일을 선곡할때 제가 원하는 곡을 듣기가 어려웠습니다. 오디오선곡과 관련된 조작 관련부분은 차후 좀 개선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포드 포커스 공조장치 버튼입니다. 오른쪽 하단에 주차센서 활성화 버튼과 주차 어시스트 기능이 있는데요. 주차 어시스트 기능은 제가 해보지 않았습니다.


포커스의 기어레버사진입니다. 포커스는 듀얼클러치 미션인 DCT미션이 적용되었는데요. 맨아래 S레버에 놓고 기어봉 왼쪽에 있는 토글쉬프트를 조작하여 수동변속 조작을 할수 있습니다.


 기어베러 위쪽의 앰블럼은 마이크로소프트 SYNC라는 앰블럼인데요. 포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하여 SYNC라는 음성인식기능이 현재 생산되는 차종에 대폭 적용시키고 있는 추세입니다. 포커스도 마찬가지구요. 음성인식명령은 제가 실제로 해보진 않았습니다.


컴홀더와 5단계조절 열선버튼입니다. 컵홀더의 경우 중간에 파티션이 없어 작은 종이컵의 경우 급하게 코너를 돌면 여지없이 넘어집니다. 컵홀더 내부에 무드등이 있는데 무드등의 경우 운전석 조수석 밑에도 있어 야간에 운전할때 시각적으로 보기 좋습니다. 무드등 조명색깔조절도 가능하구요.

 

포커스 헤드램프 조작스위치입니다. 헤드램프 뿐만 아니라 안개등버튼, 계기판 조명조절버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드 포커스 센터콘솔박스입니다. 센터콘솔박스크기는 보통이고 박스 내부에 USB단자와 SD카드슬롯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회전지향인 2.0L직분사엔진과 6단 DCT가 매칭된 포드포커스의 가속력은 수준급


국내에 수입되는 포드 포커스의 파워트레인은 2.0L직분사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미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사진속에 보이는 엔진이 포드포커스에 적용된 듀라텍 2.0L가솔린엔진인데요. 현대기아차의 세타엔진과 비슷한 흡배기역전시스템입니다.


포커스를 시승해보니 이 엔진은 3000rpm이상 회전수를 올려야 힘이 느껴지는 고회전 지향엔진인듯 합니다. 따라서 급가속시 꽤나 호쾌한 가속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 이하 회전수에서는 힘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만약에 포커스의 윗급모델인 퓨전에 이 엔진이 적용된다면 실용영역인 3000rpm이하 구간에서 약간 힘이 딸린다고 느껴질수도 있을듯 합니다.(현재 판매되는 퓨전은 2.5L엔진부터 적용되어 있지만.....)


다만 두가가지 흠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완만한 가속시 부밍음이 은근히 크게 유입됩니다. 따라서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거슬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는 정차시 진동이 많이 느껴진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디젤차량 타는줄 알았는데요. 진동의 경우 모든 포커스에서 나오는 증상이 아닌 이차량만의 문제일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윗사진은 포커스의 미션레버입니다. 포커스에 적용된 듀얼클러치 미션을 포드에서는 파워쉬프트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동력손실이 일반 오토미션보다 적고 또한 변속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보통 듀얼클러치하면 폭스바겐DSG를 많이 떠올리죠.


다만 포커스에 적용된 파워쉬프트는 빠른 변속보다는 부드러운 주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변속시 변속충격이 골프의 DSG보다는 적은 편입니다. 대신 빠른변속을 추구하고 서킷주행과 와인딩등 펀투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라면 포커스의 파워쉬프트의 변속속도가 폭스바겐 DSG대비 좀 밋밋해 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직결감이 뛰어나고 변속히스테리가 거의 없었다는점 그리고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았다 떼었다 할때 껄떡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동력이 전달되는점을 감안하면 포커스에 적용된 파워쉬프트는 아주 좋은 미션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윗영상은 포커스 가속영상입니다. 수락산터널에서 측정했으며 앞에 달리는 차들때문에 터널중간에서 엑셀레이터 페달을 뗄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포커스는 속도계오차가 0km/h입니다. 오히려 몇몇구간에서는 계기판속도가 GPS속도보다 덜 나오기도 하더군요. 이상으로 이번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포커스연비와 포커스 주행안전성 그리고 포커스하체구조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지난주에 크루즈5타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도중 카캐리어에 의미심장한 차량들이 실려있어서 자세히보니 기아 프라이드 후속모델이 실려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까 RIO라는 앰블럼이 붙어있고 전부 5도어 해치백스타일이라서 유럽에 수출하는 차량인듯 합니다. 헤드램프와 안개등 전부 프로젝션이 적용되어 있는데 HID헤드램프도 옵션으로 나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200-1600cc소형차는 경차와 준중형차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눌려있어서 작년 엑센트와 아베오라는 신모델이 속속 투입되었음에도 판매량이 크게 부진합니다. 올해6월 판매량 기준으로 소형차판매량1위인 엑센트가 준중형차 판매량 꼴찌인 크루즈보다 판매량이 낮을 정도니까요.


그나마 기아 프라이드 후속이 올여름이후 국내에 출시된다고 하니 경차와 준중형차 사이에 짓눌려있던 소형차시장이 조금은 더 볼륨업 되지 않을까요? 더불어 기아의 경차인 올뉴모닝이 화려한 옵션으로 무장했으니 기아 프라이드 후속모델도 비슷한 옵션으로 젊은 소비자 특히 여성들을 많이 공략하지 않을까? 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Posted by 레드존



레어카? 레어차량? 흔히 보기 정말 힘든차를 통틀어서 진기한이라는 뜻을 가진 레어카 라고 하는데요. 오늘 출근길에 국산차중에서 레어차량이라고 할수 있는 모델을 목격했습니다.


뉴 SM3의 고성능모델이라고 볼수 있는 SM3 2.0모델이며 작년 부산모터쇼 이후 도로에서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차량입니다.


출력은 딱히 좋은 편은 아니지만 2000cc엔진이 탑재된 만큼 토크가 풍부하기 때문에 실용영역에서 파워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트렁크 리드에 붙어있는 디퍼런스 프리미엄이란 문구는 개인적으로는 그냥 없는게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저 문구가 붙으니까 좀 양카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Posted by 레드존

 


저번에 벨로스터의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기능에 대해서 언급했던것을 포스팅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벨로스터의 주행성능과 연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PYL(Premium Youth Lab)을 내세우며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차 벨로스터 젊은 소비자들은 보다 진보적인 인 익스테리어 디자인 및 최신 IT기기와의 연동은 물론이고 잘 나가고 잘 서는걸 선호합니다. 보수적이고 중후함을 선호하는 중 장년층 세대와는 달리 자동차를 접근하는 방법이 다르죠.


벨로스터는 출시 초기에는 현대자동차가 투스카니 후속으로 내세웠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현대자동차의 전륜스포츠쿠페 투스카니 후속으로 내세웠던 만큼 주행성능이 어떤지 꽤나 궁금했습니다. 벨로스터 주행성은 어떠했을까요?


페달감각과 가속성능은 흠잡을때 없지만 벨로스터의 위치를 생각하면 아쉽다.




과거 현대차를 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엑셀레이터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 모두 초반에 몰려있는 셋팅이라서 복잡한 도로에서의 세밀한 조작을 할때 편하지가 않다는 거 말이죠. 특히 과거에 출시한 그랜저TG, NF쏘나타만 하더라도 엑셀레이터 페달 조금만 잘못밟으면 급가속하기 일쑤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엑셀레이터 페달이나 브레이크 페달이 초반에 몰려있는 셋팅은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물론 출력이 낮은 경차라면 이런셋팅이 편할수도 있겠지만 최근에 나오는 현대 기아차는 파워트레인 출력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2009년에 출시한 YF쏘나타부터는 엑셀레이터 셋팅이 점점 리니어해 졌습니다.


벨로스터는 여기에 엑셀레이터 페달이 좀더 묵직해진 셋팅입니다. 브레이크 페달도 초반에 몰려있지 않구요. 대신 꾹 밟으면 그만큼 브레이크 제동력도 강해집니다. 초반에 좀 둔하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겠지만 유럽산 럭셔리 브랜드가 대부분 벨로스터와 비슷하게 묵직하면서 리니어한 페달답력셋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벨로스터의 이러한 페달셋팅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승한 벨로스터는 1.6L GDI엔진과 6단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있습니다. 작년초에 출시한 현대 아반떼를 시작으로 현대 기아차의 준중형과 소형차 라인업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이 엔진은 출력이 높은만큼 가속시 답답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사실 아반떼 같은 패밀리세단에 140마력 1.6GDI엔진의 출력은 적당하다 못해 넘치는 수준입니다만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PYL브랜드로 나온 벨로스터는 젊은 소비자들은 잘 나가고 잘 멈추는걸  선호하는 특성상 벨로스터 현재의 파워트레인이 불만족스러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같은 엔진이 탑재된 아반떼 등과는 주행감성면에서 차별할수 있도록 오토미션 수동모드의 차별화(예를들면 수동모드에서 특정단수에서 가속시 자동으로 다음단수로 넘어가지 않고 고정되는 셋팅)를 시도하면 더 괜찮을거 같은데 그러지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벨로스터에도 연비주행을 위한 액티브 에코 기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신형 그랜저 시승할때 느낀거지만 벨로스터 또한 액티브 에코 주행하면 가속시 마치 차가 뒤로 당겨지는 듯한 느낌이 옵니다. 근데 실제 출력차이는 없으며 액티브 에코 켜나 비활성하거나 0-100km/h가속 혹은 추월가속시간은 큰 차이 없고 거의 동일합니다.


핸들링과 서스펜션 코너링은?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벨로스터의 핸들링과 코너링성능은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벨로스터 MDPS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현대자동차의 MDPS 치고는 핸들링 반응이 비교적 자연스럽고 파워어시스트도 충분한 편입니다. 벨로스터의 MDPS는 신형그랜저의 셋팅과 상당히 유사할 정도로 좋은 편이었습니다.


스티어링휠 그립감은 무난합니다. 스티어링휠 림이 너무 굵지고 너무 가늘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며 그립감은 매끈한 편입니다. 벨로스터의 이미지와 잘 맞는 3스포크 스티어링휠 디자인도 저한테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스펜션 셋팅도 저에겐 잘 맞는 편입니다. 서스펜션은 단단합니다. 달리기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서인지 서스펜션 스트로크가 꽤 짧은 편입니다. 그리고 쇼바와 스프링간의 조율 또한 잘되어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가 쇼바와 스프링간의 감쇄력? 조합이라고 해야하나 그부분이 좀 아쉬웠는데 벨로스터는 적어도 그런건 없습니다. 벨로스터의 경우 슬라럼이나 잘 포장된 서킷에서 최적의 주행성능을 보여줄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몇가지 단점이 눈에 띄는데요. 일단은 타이어편평비가 낮아서 그런지 요철이 많거나 불규칙한 노면에서는 차체가 좀 허둥대는 경향이 있습니다. 속도를 올리면 올릴수록 이런증상은 더욱 느껴지는데 이건 토션빔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벨로스터는 갠적으로 토션빔이 아닌 멀티링크(하다못해 듀얼링크라도)로 셋팅하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제가 중미산 와인딩을 할때 느낀건데요. 중미산 힐클라임시 편도2차선도로가 1차선으로 좁아지고 우측코너 우측코너를 지난뒤 좌측코너가 있는데 그 좌측코너가 노면이 약간 함몰되어 있습니다. 벨로스터는 그곳을 통과할때 함몰된 구간을 통과하면서 벨로스터 후륜쪽이 오버스티어 + 바운싱 좀 크게 느껴졌습니다.(제가 가지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그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뭐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부분만 잘 수정하면 주행성에 있어서는 거의 완벽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유가시대에서 중요한 연비는?


제가 시승한 벨로스터 파노라마 선루프만 빠진 익스트림 풀옵션모델입니다. 익스트림 트림은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적용되는데요. 벨로스터의 경우 현대자동차 준중형차 아반떼와 비교시 공인연비가 1.2km/l낮은 리터당 15.3km/l입니다. 어떤 요소때문에 공인연비가 저하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요즘같이 휘발유가격이 2000원인 시대에는 잘나가는것도 좋지만 연비도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게되는데요. 벨로스터를 시승하는동안 한번 가득 주유로 몇km까지 갈수 있는지 체크해 보았습니다.(일정관계상 정확한 실제연비는 구하지 못했습니다)


벨로스터 시승차 주유하기전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연료게이지는 바닥에 붙어있고 연료경고등이 점등되었습니다.


벨로스터는 주행가능거리가 50km이하로 떨어지면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주행가능거리가 ---km로 표시됩니다.


이상태에서 휘발유 가득 주유하니 83000원 어치 43.48L의 휘발유가 주유되었습니다.


휘발유를 가득 채우니 주행가능거리는 632km라고 표시되었습니다.


가득 주유후 트립을 모두 리셋했습니다. 하지만 주행한 뒤 주행시간과 평균속도의 경우 장기간 주차한뒤 다시 시동걸면 자동으로 리셋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차량설정메뉴에도 주행시간과 평균속도 리셋을 막을수 있는 메뉴가 없더군요.


가득주유후 다시 연료게이지가 바닥으로 붙으면서 연료경고등이 뜰때까지의 주행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래 유투브 동영상 클릭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벨로스터 연료경고등이 점등되면서 남은주행거리조차 ---km로 표시될때의 벨로스터로 그동한 주행한 거리 및 평균연비입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평균속도와 주행시간이 장기간 주차뒤 다시 시동걸때 자동으로 리셋되는데 나중에 평균연비도 자동으로 리셋되더군요. 제가 시승한 차량만의 현상일수도 있습니다.




연료를 가득 주유후 거의 다 소진되는데까지 주행거리는 약 630km 평균연비는 13.3km/l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벨로스터의 연료탱크용량이 제원상 50L인데 630km주행할 동안 휘발유 45L정도 소모했다고 치면 실제연비는 리터당 14km/l정도 나온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얼추 트립연비보다 실제연비가 더 좋게 나오는듯 합니다.


벨로스터 시승기를 모두 마치며


벨로스터를 며칠간 시승해보니 현대자동차가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많은 신경을 쓴점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출퇴근용 데일리카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을거 같구요. 패밀리용으로는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미취학자녀 1-2명 둔 가족까지는 커버할수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차가 재밌습니다.


섀시강성또한 나름 신경을 많이 쓴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파워드라이빙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현재의 엔진라인업보다 더 강력한 엔진을 갖출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지만 이왕이면 뒤쪽 서스펜션을 멀티링크로 설계했으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시승기 이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최근에 포르테 에코플러스를 시승해보게 되었습니다. 포르테 에코플러스는 ISG기능이 추가된 모델로 정지시 엔진시동이 꺼지고 출발할때 자동적으로 엔진이 켜지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ISG는 아이들링 스톱앤 고 시스템의 약자입니다. 정차할때 스스로 엔진이 꺼지는 이 기능은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들이 많이 도입된 기술입니다. 다만 수동변속기를 아직도 많이 선호하는 유럽자동차시장 특성상 대부분 수동변속기차량 위주로 ISG가 탑재되었습니다.


포르테 에코플러스는 자동변속기 모델에 ISG가 적용된 케이스라고 보면 되겠는데요. ISG가 적용되면서 공인연비가 1km/l상승했습니다. 비싼 고유가시대에 연비 1km/l상승된 수치는 결코 낮은게 아닙니다. 포르테의 연료탱크가 55L인데 공인연비로 따지면 기존 포르테 1.6GDI모델과 비교시 가득 주유후 달릴수 있는 주행거리가 55km늘어난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윗 사진은 주유소에 들어가서 기름 2만원어치 넣고 트립 리셋하였습니다. 사진속의 왼쪽 하단트립은 엔진이 정지할때 누적된 시간을 측정하는 트립이며 포르테 에코플러스에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승을 끝낸뒤 찍은 트립입니다. 정확한 연비를 측정해보고 싶은데 시승시간 짧고 비가 내렸던 점때문에 여의치 않았습니다. 이점 양해를......


포르테 에코플러스는 시승기간이 짧았고 시승기간동안 비가 내렸던 관계로 사진을 찍지  못했고 별도의 시승기를 쓰진 않았습니다. 대신 시내주행을 통한 포르테 에코플러스 주행영상을 찍었는데요. 아래영상을 클릭하면 포르테 에코플러스의 트립연비 및 ISG작동과정등을 볼수 있습니다. 별도의 시나리오 준비없이 즉석에서 찍은영상이라 진행이 매끄럽지 못할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포르테 가솔린 1.6GDI 일반모델과 에코플러스의 가격차이는 125-140만원 차이



ISG가 적용된 포르테 에코플러스는 디럭스 에코플러스와 럭셔리 에코플러스트림 두가지로 출시됩니다. 디럭스 에코플러스는 1600만원, 럭셔리 에코플러스는 1790만원으로 일반 가솔린 디럭스 트림의 1475만원과 럭셔리 트림의 1650만원에 비해 각각 125만원, 140만원이 비싼 편입니다. 


가격만 따지면 ISG가 얼마나 대단한 기술이라고 100만원이상 비싼가?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적지않을건데요. 제가 에코플러스모델과 일반모델의 옵션을 하나하나 따져보니 같은 이름을 가진 트림이라도 에코플러스가 더 많은 안전 및 고급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일반 가솔린 디럭와 디럭스 에코플러스 모델간의 옵션차이를 따져보면 디럭스 에코플러스 모델은 차체자세제어장치인 VDC가 에코플러스에는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며(일반모델에는 옵션으로 선택),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후륜디스크 브레이크, 급제동 경보시스템, 풀오토 에어컨, 무드조명이 포함된 슈퍼비전 클러스터, 가죽 스티어링 휠 & TGS 노브등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에코플러스가 더 많은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이 포함되어 있으니 125-140만원 가격차이는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이 일반 가솔린모델 최고급트림인 프레스티지에만 적용되어 있는데 가능하면 에코플러스 아니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