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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자기가 선호하는 자동차 모델이 현대차 엠블럼을 달고 국내 출시했다면 얼마나 잘 팔렸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우 매그너스, 쌍용 초창기형 렉스턴이 현대차로 출시해 현대 엠블럼 달고 출시했다면 얼마나 성공했을까? 라는 상상을 가끔 하는데요. 인정하기 싫지만 그래도 현대차는 국내 완성차 업체 중에서 가장 성공했고 현대차에서 출시한 모델 중 판매량, 마케팅 둘 다 고려해도 실패한 모델이 별로 없었죠.


그런데 그 중에서도 정말 현대차 엠블럼 달고 출시했다면 최소 판매량 2배 이상 뛰었을 차는 기아 K9이라고 생각됩니다. 2012년에 처음 K9을 시승할 때 저는 아 정말 브랜드를 떠나서 좋은 차구나? 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일단 이 글은 시승소감을 작성글이 아니기 때문에 K9 시승소감은 생략하겠습니다.


기아 K9은 형님 모델인 현대 에쿠스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고 오히려 한때 에쿠스보다 더 나은 면도 있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형님 모델인 에쿠스 대신 제네시스 EQ900 이라는 차원이 다른 대형세단을 출시해 기아 K9 경쟁력은 하락했지만 제네시스 EQ900은 예상대로 구형 에쿠스 대비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에서 K9이 돋보입니다.


하지만 K9이 EQ900 대비 가성비가 뛰어남에도 K9 판매량은 속절없이 추락해 지난 2월 판매량은 겨우 200대 턱걸이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반면 EQ900은 2월에만 무려 약 2,476대를 판매하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EQ900 상위트림 가격이 억대 수준이고 플래그십 대형세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EQ900은 국내에서 성공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요


K9 기아차 브랜드의 한계를 드러내다.



2012년 등장한 기아 K9은 당시 형님 모델인 에쿠스에도 없었던 HUD, 차선이탈경보시스템, 햅틱 다이얼 등 첨단사양을 탑재하고 가격을 에쿠스보다 저렴하게 책정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이 직접 나서 홍보하고 K9을 의전차로 사용할 정도로 각별하게 공들인 K9은 2012년 한 해 수출 포함해서 1만8,000대를 팔겠다는 목표수치를 제시했지만 실제 판매량은 크게 못 미쳤습니다.


이후 연식 변경하면서 가격을 낮추고 하위 트림에 옵션을 대거 보강하는 등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수단들을 동원했지만 여전히 요지부동이고 판매량은 해가 갈수록 더 낮아져 올해 2월 201대를 판매하는데 그쳤습니다. 이 정도면 사실 단종을 고려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미국에서 K9은 K900이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미국시장에서도 K900 판매량이 계속 떨어져 지난 1월 68대, 2월 83대를 판매하는데 그쳤습니다. 형님 모델인 현대 에쿠스가 미국에서 1월 171대, 2월 286대를 판매한 것과 대조를 보여줍니다.


기아 K9은 차 자체만 놓고 보면 흠잡을 곳이 없으며 무엇보다도 8,500만원을 지불하면 V8 5.0L 대배기량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기아 K9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이런 장점이 있음에도 기아차의 판매량은 왜 처참하게 추락하고 있는 걸까요? 저는 기아차 브랜드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IMF이후 현대차에 합병된 기아차는 SUV, RV의 경우 현대차보다 기아차에 먼저 신형플랫폼과 신기술 투입하고 현대차와 차별화된 모델을 출시해 기아차가 인정을 받고 있으며 피터슈라이어 영입 이후 디자인 기아를 표방하며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축했지만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현대차 아래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K9같은 대형세단은 뒷좌석에 VIP모시는 중후한 세단입니다. 이들 VIP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하고 씻고 출근해서 업무보고 퇴근해서 휴식하고 다시 잠들 때까지 명품과 함께 합니다. 


명품의 기준과 조건은 주관적이고 명품이라 생각되는 럭셔리 브랜드들조차 명품에 대한 기준이 다 다릅니다. 다만 제 기준에서 명품은 역사가 길고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없으면서 동경하는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을 명품이라고 생각됩니다. K9 자체는 명품에 부합될 수 있지만 기아차라는 브랜드는 현대차보다 아래에 있는 일반브랜드입니다. 


플래그십 대형세단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라면 자동차 자체보다는 브랜드를 중시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자동차 특히 중장년층은 자동차 구매 시 아직까지 신분을 과시하는 목적이 있는 만큼 어떻게 보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K9 실패는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젊은이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마케팅 전략 수립해야




따라서 저는 기아 K9을 후속모델 없이 내년까지 판매 후 단종 시켜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현대차그룹이 이미 제네시스 브랜드를 출범시켰기 때문에 현대차그룹 입장에서도 기아차에 K9같은 플래그십 대형세단을 계속 출시하기 보다는 제네시스 브랜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할겁니다.


K9을 버리는 대신 제 생각에 기아차는 젊은 사람들이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중, 소형차 위주 라인업으로 개편하고 젊은이들이 쉽게 차를 구매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운전면허증을 시험을 안보고 차를 소유하지 않는 젊은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KTX 등 대중교통이 발달하고 있으며 한 손에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IT 시대에서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은 포기 못하지만 운전을 과감히 포기한다고 합니다. 


현대차그룹도 아마 이러한 사회변화를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성공한 중장년층을 겨냥한 제네시스 브랜드가 런칭된 만큼 기아차는 젊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구매하는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봅니다. 아울러 와인딩을 즐기고 서킷주행을 즐기는 운전자들도 늘어나는 추세기 때문에 토요타 86같은 경량 스포츠쿠페를 개발해 시판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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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징징이들 2016.03.12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못생겨서 그래 저걸 디자인이라고

  3. ㅁㅇ 2016.03.12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랜드 보다 좀더강한 이유? K9 구매할정도의 사람이 뭔가 카피한듯한 인상이강한걸 살까? 한번박힌 이미지가 변하기엔 너무많어 선택지가..

  4. 월스트리트 2016.03.12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9 구매할려고 시승을 2번 했었는데
    외관은 BMW를 베껴서 눈에 익은 익숙한 느낌
    결정적 단점은 차를 몰아보니 대형차 답지않게 묵직한 맛이 없고 너무 가볍습니다.
    대형차들은 지면을 중량으로 내리 누르는 묵직함과 단단함으로 앞을 밀고 나가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K9은 중형차보다 가벼운 느낌.
    비교하자면 소나타보다 묵직함이 못한거 같았습니다.
    악셀을 밟고 차가 주행할때의 묵직함을 말합니다.
    오피러스도 묵집함이 없이 가벼웠는데 기아차는 중형급까지가 한계인걸로 판단됩니다.
    대형차를 대형 수준에 맞게 세팅하는 기술이 많이 부족한듯...
    현대,기아차를 동급끼리 몰아보면 묵직함에서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기아차는 RV는 괜찮은데 세단은 현대차 대비하면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걸로 보입니다.

  5. 오공 2016.03.12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불럼이 넘 촌스러워서 기아에서 최고의 차인데 기아마크가 싼티가남

  6. 하모니 2016.03.12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아는 대형고급차타입은 브랜드의 한계가 명확하므로 중소형의 고성능 타입의 차로 브랜드 네임을 향상시키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그게 성공하고 고급대형차로 가는게 맞는 수순인듯요

  7. 시드니죽돌이 2016.03.12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고 랙서스를 사는게 현명한거죠. 누가 기이차를 삽니까. 뭐 와국에서 살다보니 내구성과 신뢰성에서 함국차는 일단 피하게 되네요. 경차 수입하게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바가지 없는 가격에 한국 국민들에개 소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 홍이 2016.03.13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백만원 하는 명품가방이랑 10만원짜리 가방이랑 용도는 똑같음 그래도 명품가방이 훨 잘팔림 차도 똑같음 에어백 안터짐 녹슴 급발진 운운하면서 국산차를 까지만 어짜피 외제차도 이런문제로부터 자유롭진 않음 ㅋㅋ

  9. 2016.03.13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드라이트 바꾸는게 그리어렵냐? 디자인이 구리니 가격이싸도 안팔림

  10. 황진수 2016.03.13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차 카피차와 별 차이없는 카피 기아 현대차 ㅎㅎㅎ. 수출용만 10년 보증하는 기아 현대차 ㅎㅎ

  11. 오혁용 2016.03.13 0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9은 정말 좋은차인것은 부정할수 없네요 ~~ 하지만 단점을 이야기 하는게 더좋은차를 만들거라 생각해 문자 남겨요 후면, 옆면, 멋잏고 좋데요 그런데 앞면의 그릴부분이 너무 가치가 없어 보인다고 다들 이야기 하네요 좀 강인하게 디자인하시면 모든게 좋을것 같네요 좋은차 부탁드립니다^^

  12. 이시훈 2016.03.13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술의 혼다가
    플래그쉽 모델이 레젼드 V6 엔진이다

    뭔가 느끼는게 없나?

  13. 쉐슬람 2016.03.13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피러스 달고나왔음 엄청팔렸을차

  14. 먹자 2016.03.13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첫단추를 잘못 끼워서 도저히 회복이 안되는거지. 처음부터 지금 디자인과 가격으로 나왔으면 성공했을거다. 그런데 처음에 BMW짝퉁 디자인과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폭망해버리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k9이라는 네이밍 자체가 실패로 낙인찍혀서 아무도 안 쳐다보는거다. 누가 8000만원 주고 짝퉁차 사고 싶겠는가?

  15. 버팔로 2016.03.13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m이 차가 안좋아서 안팔리는게 아니죠.우리나라는 외제차 아니면 현대뿐이라는 인식이 너무크니까.차를 팔때 차이가 너무나니까 그래서 더욱 현대를 선호하게되는거 같네요

    • 2016.03.23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뇨 명백히 후져서 안사는겁니다.
      디자인은 개취니 배제하고 연비 가속 감가 뭐하나 좋은게 현대보다 없어서 현대사는게 현실인데 무슨 말씀이신지^^;; 아 알페온 소음은 마음에 들더군요 임팔라보다 더 훌륭했습니다. 그거 말곤 대우삼성은 디자인 취향으로 사는거 아닙니까? 성능보고 산다면 전 도무지 이해못할거같네요..

  16. 탑글라스 2016.03.13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 없는차죠
    현기차는 10년 뒤에나 타보고 싶네요^^

  17. 전봇대 2016.03.16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자인0점주고싶네요 셰련미가없네요 투박스러운느낌이네요 무언가 마음에와닫는느낌이0 이네요 노이네가 좋다고하면 다른층들어공감을할까요?

  18. 가로등 2016.03.18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쉐보레 올란도에서 보다시피 브랜드빨보다 중요한것이 상품성이고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K9의 디자인은 멀리서보면 비엠의 차들과 거의 구분이 안됩니다. 측면뷰는 거의 비엠과 동일하구요...
    제네시스와의 디자인대결에서 밀렸다고 봅니다. 호랑이코를 표방하는 주둥이는 솔직히 붕어같습니다.
    안타봤지만 차는 좋겠지요. 하지만 그가격대에서 다른차들은 그보다 못한차들도 없습니다.

  19. 초롱이 2016.03.28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 알고 계시군요 허허~
    앞을보면 BMW짝퉁~ 뒤를 봐도 BMW짝퉁~
    그래서 한국인이 안산답니다요~~
    베껴도 자존심 만큼은 남겨 두었다면~~~

  20. 진짜답답 2016.03.31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거 아니고 기아 엠블럼이 문제임. 모하비나 오피러스처럼 독자 엠블렘 달았다면 훨씬 잘 팔렸을거다. 플래그쉽 모델에 그 엠블럼이 웬말인가. 기아 엠블렘이 차 망치는거 기아만 모르는 듯...

  21. K 2016.04.12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글 왜쓰는거지?
    경쟁회사면 정당히 승부해라
    차 좋기만 하구만


인터넷 뉴스를 통해 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현행 제네시스에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 EQ900이 드디어 국내 출시 되었습니다. 이로서 그 동안 현대자동차를 대표한 대형세단 에쿠스는 노스트라다무스 종말론으로 세상을 들썩였던 1999년에 탄생 후 2015년까지 약 16년 동안 기함 자리에서 서서히 내려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EQ900은 현대차 아니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답게 신기술 적용했고 기존 에쿠스에 탑재된 부품도 개선을 이루어 상품성을 높인 듯 합니다. 신모델은 당연히 종전 모델보다 좋아야 하죠. 하지만 EQ900을 보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제가 EQ900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아쉬움은 무엇일까요? 먼저 EQ900에 대한 아쉬움부터 적어 보겠습니다.


아쉬움 - 알루미늄 합금, 마그네슘, 카본 코어 등 신소재 부재 및 공차중량 미공개


11월 10일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공개된 제네시스 EQ900은 랜더링 디자인 뿐만 아니라 차체 크기와 너비 등의 제원도 공개 되었습니다. 전고를 제외한 나머지 전폭과 전장이 더 넓어지고 더 길어졌으며 탑재될 엔진 라인업 또한 공개 되었습니다. 기존 3.8L, 5.0L 자연흡기 엔진과 함께 3.3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될 예정인데요. 하지만 공차중량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공차중량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2013년 하반기에 출시한 현대 제네시스부터 초고장력 강판 대폭 증대되면서 동시에 공차중량이 증가했습니다. 제네시스 뿐만 아니라 뒤이어 출시된 LF쏘나타 그리고 아반떼 AD 또한 50%를 넘는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하면서 공차중량은 20-50kg정도 늘어났습니다. 신차 개발하면서 공차중량을 줄이는 타 메이커와 정반대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아한 점은 본래 초고장력 강판은 같은 무게인 경우 더 강성이 강화되기 때문에 목표한 감량수치를 제시하고 초고장력 강판을 비율을 높이면 본래 무게가 감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데요. 물론 과거 모델보다 더 많은 편의사양이 탑재되면서 그로 인한 무게가 증가된 이유도 있지만 자동차 구매 요소에서 중요해진 연비 그리고 세계 각국의 연비규제가 강화되는 현실에서 거꾸로 가는 현대자동차의 공차중량 증대 부분은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더 가볍고 강성이 강한 알루미늄 합금 등의 소재가 부분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마도 현대차의 강판을 주로 생산하는 현대제철이 아직 알루미늄 합금 또는 마그네슘 등 비철금속 강판을 아직 생산을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실제로 현대제철 홈페이지를 봐도 초고장력강판 홍보가 거의 대부분이고 알루미늄 합금이나 마그네슘 등의 비철제품은 보이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포스코의 경우 열연과 냉연은 물론 마그네슘 티타늄 등의 제품을 홍보하는 것과 대조적이죠.



과거 속담을 보면 "백지장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20년 전만 해도 미쓰비시의 그늘에 있었던 현대차는 현재 세계 5위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 발돋움했고 그 밑바탕에는 독자기술개발이 있었습니다. 외부업체의 로열티 지불을 최소화해 이익율을 높이고 높은 수익으로 다시 신모델 개발 및 관련소재와 부품을 개발한 현대차의 현재 경쟁력은 뛰어나다는데 이견이 없지만 자칫 독자개발과 독자생산이 발목을 잡는 덫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BMW 5 시리즈 다음으로 판매량이 많다고 하지만 이들 모델과 비교해서 제네시스는 상대적으로 신모델이라는 어드밴티지가 있었습니다. E 클래스와 5 시리즈 둘 다 신모델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E 클래스는 이제 곧 출시가 임박했으며 빠르면 다음달에 공개됩니다. 5 후속 모델 또한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요. 따라서 앞으로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순항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 클래스, 5 시리즈 후속 모델들은 알루미늄 합금 등 가볍고 강성이 뛰어난 신소재가 대폭 적용될 예정입니다. 반면 제네시스는 이러한 비철금속 소재가 없죠.


다시 이번에 랜더링 모델을 공개한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EQ900을 봅시다. EQ900 또한 초고장력 강판을 구형 대비 확대 적용했다고 하는데요. 공차중량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 생각에는 EQ900에 플래그십 자리를 넘겨주고 사라질 현행 에쿠스보다 더 무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판매되는 2세대 제네시스 또한 1세대 제네시스 대비 약 200kg 더 무거워졌고요. 그래서인지 1세대 제네시스는 가속력이 상당히 뛰어나고 연비도 대형 세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진 않았지만 2세대 제네시스는 연비가 생각 외로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신 주행안전성 측면에서는 1세대 제네시스대비 확실한 개선이 이루어지긴 했습니다. 1세대 제네시스는 정말 형편없는 수준이었죠.


현대제철이 알루미늄 합금을 독자 개발해서 대량 생산하는 상태라면 모를까...... 아직 그렇지 않은 상태인 만큼 차라리 가격을 조금 더 인상하더라도 포스코 등을 통해 A, B 필러 그리고 시트백 패널 등은 알루미늄 또는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했다면 약간의 경량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대차가 과거 포스코와 좋지 않았던 인연이 있는 걸로 아는데 점점 빠른 변화 그리고 더 강해지는 연비규제를 생각하면 자존심을 조금 낮추더라도 포스코 등과 협력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대감 - 3.3L 가솔린 터보 엔진, 인체공학적인 시트



아쉬움이 있으면 기대감도 있죠. EQ900에서 제가 기대하는 가장 큰 항목이 바로 3.3L 가솔린 터보 엔진입니다.


3.3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이미 10월에 열린 현대기아 R&D 모터쇼에서도 공개 되었습니다. 최고출력은 370마력, 최대토크 52kg.m이며 V형 엔진 좌, 우를 담당하는 2개의 터빈이 한 쌍으로 공기를 강제로 연소실에 밀어 넣는 역할을 합니다. 그 결과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kg.m에 달해 현행 V8 5.0L 타우엔진의 최대토크와 거의 비슷합니다. 



위 도표는 제가 R&D모터쇼에서 찍은 V6 3.3L T-GDI 엔진에 관한 설명입니다. 엔진 토크 곡선을 보시면 1,500rpm 이전에 이미 52kg.m에 달하는 최대토크를 내며 동 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은 물론 BMW 7 시리즈에 탑재되는 3.0L 트윈터보 엔진과 비교해도 스펙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8단 자동변속기가 동력을 전달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기존 에쿠스에 탑재된 8단 자동변속기 그대로 쓸 듯 합니다. 가속성능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V8 5.0L 타우 엔진이 탑재된 에쿠스가 0-100km/h 수치가 5초대를 기록한다고 하니 V6 3.3L T-GDI 엔진의 경우 못해도 6초대는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또한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에서 유명한 시트 및 쇼파를 제작하는 업체들을 견학 및 해당 브랜드의 제품들과 항공기 내부의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연구하여 EQ900의 시트에 이러한 편안함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인간 중심의 진보를 제네시스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웠는데 제네시스 브랜드의 슬로건을 반영할 첫 번째 아이템을 자동차 시트로 정한 듯 싶습니다.


거기에 독일척추협회 인증을 받았다고 하니 장거리 주행이 많다면 EQ900은 편안함은 물론 척추 부담이 적은 인체공학적 시트구조 거기에 운전자의 신장과 몸무게를 입력하면 운전자의 신체아 최적화된 시트로 셋팅해주는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세계 최초로 적용되면서 장거리 운전이 편안해질 것으로  기대 됩니다.


이제 막 베일만 멋은 상황이고 완전히 정보가 오픈되진 않았습니다. 다음 달 EQ900이 정식 출시되면 리뷰 그리고 기존에 판매되는 에쿠스와 가격 비교 등을 진행해 볼 생각입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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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이버 2015.11.11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기량이 높아서 7시리즈보다 높은것일뿐 별로 특색있는 엔진은아닐겁니다. 벤츠의 3리터가솔린 트원터보도 450 엔트리Amg라인에 366마력버젼이 있고 bmw도 맘만먹으면 가능한 쉬운일입니다.

    • 레드존 2015.11.12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그래도 경쟁사보다 상품성 좋게 하려면 배기량 조금 늘려서라도 출력 토크 높여야 조금이라도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겠죠.

  2. 사이버 2015.11.11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본차량의 무거운무게가 발목을 잡을가능성이 큽니다. 연비뿐만 아니라 무스테스트에서 않좋은점수를 받을확률이 높죠.

  3. 멜번 2015.12.11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립적이고 정확란 정보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의견이시네요.


"언젠가는 반드시 현대차가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를 런칭할 것이다.."


제가 현재 판매되는 2세대 제네시스를 시승해 보고 아직 미흡한 점이 있지만 그래도 1세대 제네시스와 비교해 보면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지고 이 정도면 북미 시장 중심으로 독립 브랜드 런칭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결국 현대자동차가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를 런칭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제네시스 브랜드는 현재 판매되는 2세대 제네시스부터 G80 이라는 네이밍이 붙고 현재 현대차의 기함 모델인 에쿠스를 대체할 새로운 대형세단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로 판매됩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국내 시장에서만 EQ900 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며 북미 시장에서는 G90 이라는 명칭이 붙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BMW 3 시리즈, 아우디 A4, 렉서스 IS 등과 경쟁하는 새로운 후륜구동 중형 세단도 런칭 됩니다.


이와 함께 대형 SUV 모델 그리고 스포츠 쿠페도 출시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제네시스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런칭 하겠다고 합니다.


제네시스 컨셉 모델 비전 G를 통해 바라본 EQ900



제네시스 브랜드를 발표할 때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디자인을 대략 알 수 있는 비전 G라는 컨셉카를 발표했습니다. 이 컨셉카를 통해 곧 출시가 임박한 제네시스 EQ900 모델이 어떻게 출시될 지 예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커진 헥사고날 그릴은 한눈에 봐도 시원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날렵한 헤드램프 그리고 헤드램프 아래 범퍼는 안쪽으로 움푹 패인 에어홀 디자인이 가미되었습니다.



다만 비전 G 후면부 디자인은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비전 G 전면부는 기존 2세대 제네시스와 닮은 디자인이라면 후면부는 완전히 다른 일자형 테일램프가 적용되었는데요. 새로 출시할 플래그십 모델인 EQ900 테일램프가 정말 비전 G 컨셉과 흡사한 일자형으로 출시될까요? 출시해 보면 알겠죠.



비전 G 측면 디자인은 B 필러가 없는 쿠페형 디자인인데요. 이걸 보고 혹시 EQ900 쿠페가 나오는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처음 쿠페로 출시한 뒤 나중에 양산형 모델은 4도어 세단으로 출시한 사례가 흔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2도어 EQ900 쿠페가 출시 될 수도 있을까요? 그것은 현대차만이 알겠죠.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무광 우드그레인과 함께 A필러 스티어링휠은 부드러운 세무 또는 알칸테라 재질로 감싸져 있습니다. 흔히 고급 대형세단에는 스티어링휠에도 우드그레인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비전 G 컨셉에는 우드그레인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시트는 당연히 고급스러운 가죽 재질로 감싸져 있네요. 그리고 계기판 사진을 조금 더 확대해 보겠습니다.



그래픽 디스플레이 계기판이 적용 되었는데요. 사실 현재 판매되는 K9 또한 그래픽 디스플레이 계기판이기 때문에 딱히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스티어링휠은 완전한 원형이 아닌 살짝 직선으로 처리 되어 고성능 느낌이 가미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메이커와 소비자간의 신뢰



보통 신차발표회 행사장에서 대부분 자동차 메이커들은 신기술 아낌없이 적용하고 품질과 성능을 높였으며 그러면서도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라는 주장을 합니다. 사실 이상한 건 아니고 구형 모델보다 신형 모델이 좋아야 하는 게 맞고 좋아진 만큼 가격이 인상되는 점은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현대차는 비록 후발 주자이지만 많은 연구와 벤치마킹을 통해 놀라운 진보를 이루었습니다. 1세대 제네시스가 불안한 주행안전성 등 몇 가지 큰 단점이 있었다면 2세대 제네시스는 1세대 제네시스의 단점을 상당히 상쇄시키거나 극복했습니다. 올해 미국에서 약 19,000대의 제네시스를 판매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5 시리즈 다음으로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비록 미국에서 출시되는 제네시스는 현대 앰블럼을 달고 수출하고 있음에도 미국 시장에서도 이제 인정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자동차는 부담이 매우 큰 공산품입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재질이 아낌없이 적용되는 럭셔리 브랜드 뱃지를 부착한 자동차 모델은 가격부담이 더 크죠. 일시불 또는 전액할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지만 비싸게 구매한 소비자가 적게는 이상 소음이 발생하는 것부터 많게는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스티어링휠이 갑자기 잠기거나 급발진 하는 등의 아찔한 상황을 겪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해당 소비자는 크게 실망을 하게 되고 다른 브랜드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구매하게 됩니다. 


따라서 현대차는 가격이 비싼 럭셔리 브랜드인 만큼 처음부터 판매량보다는 품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과거 토요타가 북미에서 렉서스 브랜드를 런칭해 성공한 이유가 신기술도 압도적인 성능도 아닌 소비자들이 아무런 문제 없이 편안하게 탈 수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자동차를 만들어 시판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불량률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렉서스는 높은 품질과 낮은 고장율로 북미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았습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출범 시키면서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철강까지 자체 생산하고 있는 등 독자개발과 자체 생산을 내세우고 있지만 혁신 하고는 거리가 있습니다. 경쟁 브랜드 대비 이렇다 할 신기술 없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즉 불량률을 극도로 최소화하고 품질을 높여 장기적인 관점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미국수출형 쏘나타 아반떼가 미국 앨라바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과 다르게 현재 제네시스는 내수와 수출 모두 울산 공장에서 전량 조립 생산되는데요. 럭셔리 브랜드인 만큼 고도로 숙련되고 높은 경력을 가진 기술자들이 조립을 하는 것이 맞고 조립된 자동차들을 더욱 꼼꼼하게 검사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모든 조립 과정을 다 보여주진 못해도 제네시스 계약자들에게 자신이 주문한 자동차의 조립 과정과 검사 과정을 보여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계약한 소비자들은 생산과 검사 과정을 보고 신뢰가 높아지게 되죠.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사실 현대차에서는 이러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 힘들 겁니다.


이제 곧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도 제네시스를 가장 대표하는 EQ900이 출시 되는데요. 앞으로 럭셔리 브랜드가 처음부터 적용되는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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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이버 2015.11.10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필러가 없는 쿠페를 하드톱이라고 하지않나요?

    • 레드존 2015.11.10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사이버님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요즘은 철제 등 단단한 루프를 여닫을수 있는 오픈에어링 가능한 컨버터블, 카브리올레 모델을 하드톱이라고 부르더군요.

      벤츠 E350 쿠페가 B필러 없는 형상인데 하드톱이라는 명칭 붙이지 않고 쿠페 그리고 루프를 여 닫을수 있는 모델은 카브리올레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 R&D 모터쇼 레저존에 전시된 SUV 사진 올립니다. 카니발, 스타렉스 등의 RV는 작년에도 전시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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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R&D 모터쇼 전시된 모델 중에서 플래그십 대형세단과 비교해서 오너드리븐 성향이 강하고 차체가 조금 더 작아 부담이 적은 라지존 그 중에서 후륜구동 프리미엄 세단 모델인 현대 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BMW 5 시리즈, 아우디 A6 등의 모델을 촬영해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2세대 제네시스 사진입니다. 초고장력 강판을 대폭 확대 적용하고 AWD가 없었던 1세대 모델과 다르게 AWD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엔진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기존 모델보다 약간 하락했으며 공차중량이 무거워지면서 연비도 1세대 모델보다 조금 하락했습니다.

 

 

신형 제네시스 제원을 포함해서 엔진 배기량, 서스펜션, 최대타이어 사이즈 등이 기술된 도표입니다.

 

 

위 사진은 신형 제네시스 하부 사진입니다. 앞서 포스팅한 럭셔리존에 전시된 현대 에쿠스, 기아 K9과 비교해서 스페어 타이어까지 언더커버가 덮여 있습니다. 상당히 꼼꼼하게 마무리 되었고요. 이 정도면 적어도 하부 부식에 대한 걱정은 덜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차체 내부에 이너왁스 도포유무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사진입니다. 플래그십 대형세단 S 클래스와 함께 E 클래스 또한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제원을 포함해서 엔진 배기량, 서스펜션 최대타이어 사이즈 등이 적힌 도표입니다.

 

 

E 클래스 하부 사진입니다. 스페어 타이어가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커버로 덮여 있습니다. 역시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 답구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BMW 5 시리즈 사진입니다. 뭐 말이 필요 없죠. 2013년 국내에서 한 두 달 제외하고 수입차 한달 모델별 판매량 항상 1위를 한 모델이 520d 였으니까요.

 

 

BMW 5 시리즈 제원을 포함해서 엔진 배기량, 서스펜션, 최대타이어 사이즈 등이 적힌 도표입니다.

 

 

BMW 5 시리즈 하부 사진입니다. 스페어 타이어 철판이 드러나 있지만 언더코팅이 두텁게 도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우디 A6 사진입니다. BMW 5 시리즈와 함께 국내에서 잘나가는 모델이죠.

 

 

아우디 A6 제원을 포함해서 엔진 배기량, 서스펜션, 최대타이어 등이 적힌 도표입니다.

 

아우디 A6 하부 사진입니다. BMW처럼 스페어 타이어 철판이 드러나 있지만 역시 언더코팅이 두텁게 도포되어 있습니다.

 

라지존에 전시된 자동차 모델들을 보면 제네시스 등 후륜구동 대형세단은 물론 아슬란 임팔라 등 전륜구동 대형세단 그리고 쏘나타까지 전시되어 있어 여러 번 나누어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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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C는 크라이슬러의 대표하는 대형세단입니다. 300C는 2004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2011년에 풀모델체인지 되면서 파워트레인도 모두 바뀌었습니다. 물론 모델체인지 되면서 고유가시대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연비도 상승하게 되었죠

 

이 차량은 두달전에 시승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타본것도 아니고 운전해본지 오래된 관계로 짧게 작성하겠습니다. 국내에 정식수입되는 300C는 세가지 모델이 판매되며 3.0L디젤엔진과 3.6L가솔린엔진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제가 시승한 모델은 3.6L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300C 상위모델인 프레스티지 모델입니다.

 

300C 프레스티지 모델은 패들쉬프트가 적용되고 20인치 휠과 245mm의 광폭타이어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고급스러운 나파가죽시트, 그리고 리얼우드그레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크라이슬러300C의 주행성능은 육중한 대형세단의 성격에 철저히 맞추었다고 생각됩니다. 출발시 느낌이 상당히 진중한데요. 독일차중에서 벤츠(특히 구형벤츠들)그리고 캐딜락 SRX가 출발시 상당히 진중한 느낌인데 크라이슬러 300C또한 이들차량처럼 출발시 상당히 진중합니다.

 

예전부터 로켓스타트를 자랑하는 현대기아차를 타본 운전자라면 처음에 300C운전할때 아니 출발이 왜케 굼떠? 라고 불만을 지닐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300C에 익숙해지다가 현대기아차등 국산차를 운전해보면 아 되게 껄떡거리네 라고 느껴질겁니다.

 

300C에 탑재된 286마력 3.6L엔진은 철저히 매끄러운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속시 마치 빙판을 지치는 느낌이 들정도로 말이죠. 부드러우면서도 운전도 편합니다. 300C에 탑재된 알파인 사운드시스템은 클래식과 뉴에이지음악과 궁합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쾌적하면서도 부드럽게 운전할수 있죠.

 

300C의 계기판사진 은은한 크리스탈같은 느낌입니다. 오랫동안 봐도 편안하고 몽환적입니다. 그리고 윗 사진 오른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트립에 표시된 그림이 300C의 기어레버인 비행기의 랜딩기어를 꼭 빼닮았습니다.

 

윗 영상은 300C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특징을 영상으로 촬영해서 편집한 영상입니다. 여기에 인 익스테리어 특징이 포함되어 있으니 한번 재생해보세요.

 

그리고 요즘 고유가시대에 가장 중요한 연비에 대해서 궁금하시죠. 300C를 짧게 시승해 봤기에 연료를 가득 주유해서 주행후 다시 연료를 가득주유해 실연비를 구하는 풀투풀 실연비측정은 못해보았습니다. 다만 요즘나오는 차들이 트립에 평균연비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윗 영상은 신탄진IC부터 오창휴게소까지 측정한 평균연비입니다. 300C가 본래 미국차량이라서 그런지 트립과 연비정보가 km가 아닌 마일단위로 나옵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이번시승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300C 프레스티지의 신차가격은 6150만원입니다. 6000만원대라는 가격에 이거 너무 비싸지 않냐? 라는 반응도 나올수 있겠지만 동급모델인 현대 제네시스가격이 최상위 트림에 모든옵션 포함하면 6600만원대인점 그리고 300C의 마무리가 과거 미국차 맞아?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훌륭한 상태인걸 감안하면 크게 나쁘지는 않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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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일본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입니다. 렉서스브랜드는 북미시장에서 판매되는 럭셔리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1989년 기함급모델인 LS시리즈가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당시 렉서스는 LS출시전 렉서스의 타겟시장인 북미 소비자들의 취향을 철저히 분석하였고 당시 북미소비자들이 추구했던 조용한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에 철저히 타겟을 맞추고 품질 및 내구성을 확보하여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하는등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렉서스는 우리나라에 정식진출한 일본차 브랜드중 가장 먼저 진출했었던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2000년인가? 2001년쯤에 진출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당시 기함급모델이며 도서관수준의 정숙성을 자랑하는 LS를 시판하면서 편안함과 정숙성을 추구하는 국내 고급차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강남쏘나타라고 불리우는 ES와 GS 그리고 RX시리즈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마냥 조용하고 승차감이 푹신했었던 LS가 전세대 렉서스 GS시리즈와 IS시리즈를 잇다라 내놓으면서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접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부터 출시하여 현재까지 생산되는 LS시리즈 또한 전세대모델과는 다르게 급가속시 박력있는 엔진음을 더 유입시키는등 마냥 조용하고 편안한 성격에만 머무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시승한 신형 GS350은 이게 렉서스 맞어? 독일차 아냐?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엔진사운드가 박력있고 서스펜션이 많이 단단해졌으며 주행안전성또한 전세대 GS와 비교시 향상되었음을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신형 GS시리즈의 가장 큰 디자인변화는 스핀들 그릴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은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L-피네스입니다. 그런데 GS의 경우 전면부의 강렬한 역동성을 강조하려고 했던것인지 범퍼위쪽 전면그릴보다 범퍼아래 에어인테이크가 더 커보입니다. 보통 과급기 달린 고성능 차량들이 이런디자인을 적용시키는 렉서스GS의 경우 엔트리모델인 GS250조차 GS350과 전면디자인이 동일해서 그냥보면 고성능모델처럼 보일정도입니다.

 

렉서스 GS출시전 스파이샷이나 티져이미지등으로 볼때는 솔직히 조금 거북했습니다. 앞모습은 흡사 프레데터같은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올법한 몬스터같은 이미지가 연상될정도니까요. 허나 실제로 보니 괴물같은 모습이라기 마초적인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사진에 비해 실제모습이 더 멋있었습니다. 전세대 렉서스 GS가 여성적이고 아담해 보이면 현재 판매되는 렉서스 GS는 강인함과 빠른 역동적인 느낌이 단번에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GS350 후면디자인은 뒷범퍼 아래에 디퓨져가 장착되어 있고 디퓨저 내부에 스테인레스 재질의 범퍼매립형 머플러가 좌우 한쌍씩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면부의 강렬한 이미지와 비교시 후면디자인은 약간 밋밋한 느낌입니다.(사실 GS350후면디자인만 보면 나름 개성있고 역동적으로 느껴지는데 워낙 앞모습이 강렬해서......)

 

렉서스GS의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휠은 18인치이며 타이어 235/45/18사이즈의 타이어가 장착되었습니다.

 

신형 GS의 인테리어

 

신형 GS350의 인테리어입니다. 시승차량은 GS350 슈프림모델이며 블랙톤 인테리어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슈프림 윗 트림인 이그제큐티브는 우드그레인을 고객이 선택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신형GS를 출시할때부터 본 투 드라이브(Born To Drive)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숨겨진 질주본능을 깨운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스티어링휠 디자인과 그립감이 마치 스포츠카를 잡는듯 했습니다. 단순해 보이면서도 그립감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렉서스 GS350의 센터페시아 사진입니다. 네비게이션 스크린이 센터페시아 안쪽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한낮에 햇빛비쳐도 스크린이 햇빛을 받아 장 보이지 않는 단점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대신 터치스크린은 안됩니다.(터치스크린 하기가 매우 불편한 위치에 있지만)

 

보석같은 느낌을 주는 렉서스 GS계기판

 

렉서스 GS350의 뒷좌석 사진 전세대 GS시리즈와 비교시 차 자체는 별로 커지지 않았는데 실내공간 특히 뒷좌석 레그룸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특히 뒷좌석 시트 좌우굴곡을 크게 줘서 뒷좌석 착좌감을 극대화 하였습니다.(다만 가운데뒷좌석 탑승하는 사람은 더욱 불편해졌죠)

 

렉서스 GS350의 리모트 컨트롤과 ECO, NORMAL, SPORT 세가지 주행모드를 설정할수 있는 조그다이얼입니다. 윗급인 이그제큐티브 그리고 GS450h, GS-F스포츠의 경우 더욱 극단적인 스포츠주행을 즐길수 있는 스포츠+모드도 설정할수 있다고 합니다.

 

폭풍처럼 빠른 주행을 하다가도 정속주행시에는 한없이 편안하다.

 

이번에 시승한 GS350의 엔진룸 사진입니다. 전세대 GS350의 경우 엔진룸커버는 물론 좌우철판위에도 플라스틱커버로 마감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치 중무장한 갑옷을 입은 느낌처럼 말이죠.

 

하지만 판매되는 렉서스 GS350의 엔진룸의 경우 좌우 스트럿마운트를 중심으로 철판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극단적인 정숙성을 포기한걸까요? 아무튼 신형 GS350의 엔진룸을 보고 극단적인 정숙성을 추구하지는 않는구나 라는걸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신형 GS는 3.5L직분사엔진이 주력이며 V6 2.5L엔진이 장착된 GS250모델과 3.5L직분사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한 GS450h모델도 출시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신형 GS450h에 들어가는 V6 3.5L엔진은 효율성을 훨씬 높인 엣킨슨사이클방식 엔진에 직분사까지 더해졌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면 GS450h모델도 한번 시승해 보고 싶네요.

 

렉서스의 신형 GS가 출시되면서 본 투 드라이브(Born To Drive)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숨겨진 질주본능을 깨운다는 뜻이라고 렉서스측에서 언급했는데요. 그래서인지 급가속시 6000rpm 내외의 고회전영역에서 박력있는 엔진사운드가 의외로 크게 유입됩니다.

 

그동안 렉서스는 부드럽고 조용한 정숙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지만 고속주행안전성 코너링을 포함한 스포츠드라이빙 쪽에서는 아직까지 독일3사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저 또한 몇년전에 전세대 GS350을 시승했었는데요. 조용하고 폭발적인 가속력이 일품이었지만 불안한 고속주행안전성이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렉서스 GS350의 경우 시승해본 결과 이건 독일차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고속주행안전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고 서스펜션 감쇄력또한 전세대 모델대비 더욱 단단해진데다 핸들링또한 보다 정교해졌습니다 거기에 엔진회전을 올릴수록 또렷하게 들리는 엔진음과 배기음은 운전자를 더욱 자극시켜 주었습니다. 만약에 이 차량에 위장막 씌우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소비자들이 했다면 대부분 이거 유럽에서 나오는 럭셔리세단이죠? 라는 대답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서스펜션의 경우 스트로크가 전세대 GS보다도 더 짧게 느껴졌으며 서스펜션 감쇄력 또한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제가 시승한 GS350 모델트림이 슈프림인데요. GS350 슈프림 모델로도 스포츠 드라이빙 만족감이 높은데 윗급모델인 이그제큐티브 450h하이브리드 그리고 GS-F에는 가변제어 서스펜션인 AVS가 탑재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더 재밌는 드라이빙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기어레버 아래에 있는 조그다이얼은 ECO, NORMAL, SPORT모드를 선택할수 있는데 ECO의 경우 연비향상을 위해서인지 급가속하지 않는한 2000rpm내외에서 변속이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반대로 SPORT의 경우 변속속도가 점차 빠르며 가능하면 쉬프트업을 미루는 편입니다. GS350 슈프림 윗급에는 극단적인 스포츠드라이빙을 추구하는 SPORT PLUS모드가 있습니다.

 

310마력의 V6 3.5L엔진은 시속 200km 가까이 주행해도 힘이 남아돕니다. 전세대 GS350으로 230km/h 이상 밟아봤는데요. 지금 판매되는 GS350또한 인위적으로 속도제한을 설정하지 않은이상 평지에서 자력으로 250km/h는 무난하게 도달할거라 생각됩니다. 연비는 따로 측정해보진 않았습니다. 시승거리도 그리 길지 않았구요.

 

조용한 렉서스는 기억속에서 지워라!

 

이번에 출시한 신형 GS350은 기존 렉서스의 고정관념이었던 스포츠드라이빙의 약점이라는 아킬레스건을 단번에 날렸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신형GS가 시끄럽다는건 아니구요. 평상시 주행에서는 렉서스의 명성 그대로 조용한 정숙성을 선사합니다. 특히 가변제어 서스펜션인 AVS가 적용되지 않은 모델임에도  스포츠주행시나 급가속시에는 짜릿한 엔진음과 배기음 정교한 핸들링과 단단한 서스펜션으로 운전의 재미를 부가시켜 준걸 확인하였습니다.

 

조용한 정숙성의 대명사 렉서스가 신형GS시리즈를 시작으로 ES 그리고 기함급모델인 LS까지 풀모델체인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형GS의 디자인이 상당히 과격하게 나온만큼 ES와 LS또한 신형GS와 패밀리룩을 이루었으며 신형GS가 스포츠드라이빙 요소를 극대화시킨만큼 ES나 LS또한 단순히 정숙성만을 추구하진 않을거라 예상됩니다.

 

윗 영상은 렉서스GS350 소개영상입니다. 영상 클릭하면 재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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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sfds 2012.12.10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마감전에 한번 빵 터질듯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6&articleId=434991

현대 제네시스 에어백 사건 이후 요즘 에어백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데 제 차량이기도한 스파크의 사이드에어백이 터지지 않아다는 글이 올라와 있길래 유심히 보았습니다.


사진과 아래 내용은 네이버 M300클럽에서 퍼왔습니다. 간략히 요약해보면......


 

사이드/커튼 에어백까지 선택한 스파크 오너 최근에 시내주행중 트럭에게 측면을 부딪힌 교통사고로 운전자는 전치3주에 그쳤지만 동승자는 27바늘 + 뇌진탕으로 고생하셨다고 합니다.


 

쉐보레측에 문의해보니 쉐보레 왈~ 센서를 빗나가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고차량관련 일체보상 + A/S는 없다고 하며 그정도 충격으로는 충격감지센서가 인지를 못한다고 함


 

무엇보다도 에어백 터졌으면 에어백 고치는데 돈이 더들었을건데 에어백 안터져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합니다.(이건 좀 아니자나......)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일단 사이드 충돌센서가 있다는 B필러 하단부에는 직접적인 충격이 가진 않았습니다만 조수석에 탑승한 동승자가 뇌진탕 일으켰다면 일단 커튼에어백은 터졌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에어백이 100% 터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사고 후 쉐보레측의 대처 및 답변은 참 실망스럽습니다.


참 이래저래 사고시 제때 안터지는 에어백 사진보니 헬멧 + 레이싱슈트 + 장갑 + 한스 착용해야 될거 같네요. 사실 스파크는 커튼에어백이 기본이 아닌 선택이라서 커튼에어백 선택시 출고가 더 늦는경우가 많습니다.(제차도 커튼에어백이 없는 스파크인데 저는 차를 구입할당시 빨리 구입해야 될 사정이 있어 커튼에어백 빼고 출고했습니다)


그런 인내심을 가지고 커튼에어백이 있는 스파크를 구입해서 주행하다가 사고가 났는데 믿었던 커튼에어백이 터지지 않는다면? 해당 사고차량 차주분은 허탈감과 실망감이 크겠죠. 에어백은 사고시 최선으로 몸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안전수단입니다만 에어백 미전개 사진들을 보면 굳이 추가로 돈 더주고 에어백을 선택해야 하나? 라는 회의감도 드네요.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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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윈 2011.06.27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기부터 정신차려야죠

    • 레드존 2011.06.29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든메이커가 정신차려야겠죠^^:

    • 조나단 2011.07.01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기차가 못하는것도 있겠지만 절하는것도 많지요, 이런 문제는 벤츠에도 있습니다,다만 대처하는게 다르겠지만, 이는 호텔의 급수차이겠지요? 기사레 보면 어떤차는 공업사에 맡겨진차의 에어백을 무단 탈취 즉 증거인멸을 하였답니다. 에어백시스템도 발전단계라고봐야할것같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것은 없으니까요. 다만 깨어잇는 소비자덕분에 더빨리 발전하겠지요.

    • A 2014.07.12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병적이다 쉐보레가 잘못해도 현대가 욕먹어야하고ㅋㅋ

      모닝이 에어백 안터졌으면 똥차라고 미친듯이 까겠지

  2. 악당대장 2011.06.27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 현기나 쉐보레나.. 누굴 욕할수가 없네요..
    안전사양이라고 달아놨더니..
    터지지도 않을것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3. SJ 2011.06.28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거면 달지 말던가.. 어째 그냥 생색내기 기능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_-

    측면 에어백 문제는 한번 전체적인 보완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실제 상황이 아니라 그냥 실험실에서 생각한 이론치에 맞춰 달아놓은 장비 같군요.

  4. 플그리머 2011.06.28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년형부터는 문짝센서가 옵션으로 등장할듯.... ㄷㄷㄷ

  5. 피기 2011.07.01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백 터지지 않는게 유행인가 봐요. ㅠ.ㅠ

  6. 구원저색 2011.09.14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쉐보레직원이군 구원 색기

  7. 이정민 2014.08.11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럭같은 높은차들은 상대적으로 차체가 높은데 스파크는 에어백샌서가 밑에잇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도 에어백센서릉 빗겨나겟네요ㅠㅠㅠ



최근에 다들 아시겠지만 MBC뉴스데스크에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에어백이 단 한개도 터지지 않아 운전자분께서 돌아가신 사건 다들 기억나실 겁니다.


그후 다른 언론에서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다루면서 자동차 에어백에 관한 논란이 커졌는데요. 다음 아고라에 운전자분 따님께서 사고후 장례 및 현대자동차의 대응 태도에 대한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뉴스보도를 접한뒤 사고차량의 제네시스 측면이 크게 부서졌음에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 운전자가 사망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측에서 차에는 결함이 없고 에어백 전개조건에 충족되지 않았다 주장하고 있어 과연 사실인지 실제 사고차량을 취재하고 싶다고 돌아가신 운전자분의 따님께 연락했고 지난 일요일 사고차량을 볼수 있었습니다.


맨위 사진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네시스 사고차량은 강원도 영월의 연하휴게소에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났던 장소는 태백에서 영월 제천방향 38번 국도 증산터널 지나자마자 있는 기념비석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고차량을 취재하기 며칠전에 제가 태백에 잠깐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증산터널 부근 사고지점도 촬영했습니다. 사고차량과 사고차량과 부딪힌 기념비석을 같이 대조해 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히 가서 찍어보았습니다. 운전석 문짝 내부가 훤히 드러나 있고 뒷좌석은 크게 찌그러진 상태입니다. 어떻게 찌그러졌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도로옆에 있는 기념비와 충돌했다고 하니 기념비 모서리 부분을 뒷좌석 문짝에서 가격한듯 합니다.


제네시스 사고차량과 부딪힌 기념비석입니다.


처음에 기념비석을 볼때는 도로변과 기념비석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어떻게 사고난건지 의아했는데 나중에 유족분들께서 말씀하시기를 사고후 기념비를 안쪽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원래 기념비는 사진에 보이는 제차 스파크 부근 길가에 세워져 있었다고 하며 사고후 그 비석은 사고충격으로 약5m정도 날라갔다고 합니다. 기념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념비석 뒷부분은 앞부분과 달리 흙같은게 묻어있습니다.



그리고 비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석 앞부분이 뭔가 부딪히거나 마찰된 흔적이 한눈에 보이실겁니다.


사고차량을 좀더 확대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사고차량과 부딪힌 기념비석 부분입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아마 비석의 하부부분과 제네시스 차량의 하부부분이 가장 심하게 충격을 받은듯 합니다.

그리고 비석의 모서리부분에 직격된걸로 추정된 운전석 뒤쪽문짝 내부 도어 임팩트빔 사진입니다. 단단한 구조로 왠만한 충격에도 실내에 침투를 안하는데 사고충격이 상당히 강해서인지 임팩트빔이 크게 찌그러졌습니다.


기념비 주위에 있는 제네시스 사고차량 부품 파편입니다.


사고현장 도로입니다. 영월과 태백을 잇는 이 도로의 경우 영월쪽은 내리막 경사와 함께 중고속 코너구간입니다.


다시 사고차량 사진입니다. 사고차량 제네시스의 전면부 모습입니다. 바디와 범퍼가 어긋나 있고 본넷도 사고충격때문인지 약간 어긋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오른쪽에 계신 여성분은 사고당시 조수석에 타고계셨던 돌아가신 운전자분의 아내되시는 사모님 이십니다. 타박상을 입긴 하셨지만 다행히 비교적 건강하신 모습입니다.


뒷측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고충격으로 뒤쪽 축이 타격을 받아 뒷타이어가 어긋나 있었습니다. 뒷범퍼가 약간 깨진상태인데 사모님께서 애기하시기를 차가 미끄러지면서 뒷범퍼를 중앙분리대에 받히고 그후 비석으로 돌진해서 측면추돌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운전석쪽 뒷타이어가 유난히 많이 마모가 되어 있는데요.


위에 마모된 타이어가 운전석 뒤쪽 타이어 아래 상대적으로 마모가 덜된 타이어가 조수석 뒤쪽 타이어입니다. 참고로 타이어는 현대 제네시스 초기에 장착되는 던롭SP5000 타이어가 아닌 벤투스S1 노블입니다.


운전자 혹은 가족분들께서 차체밸런스가 이상하다고 호소하시는데 아마 얼라이언트 이상으로 한쪽타이어가 크게 편마모된걸로 추정됩니다. 정확히 왜 그런지는 저도 알수는 없지만 아무튼 운전석 뒤쪽 타이어가 저정도로 마모되었으면 VDC가 작동했다고 해도 제어하는데 한계는 있을겁니다.


사고차량 내부사진입니다. 충격으로 운전석 시트가 뒤틀려져 있었습니다.


사고차량 내부모습입니다. 기어봉 주위의 모자이크처리는 피가 많이 묻은 흔적입니다. 


운전석 뒤쪽의 뒷좌석 시트입니다. 사고충격으로 도어가 안쪽으로 많이 밀려들어 왔습니다. 다행히 뒷좌석에는 사람이 탑승하지 않았지만 만일 운전석쪽 뒷좌석에 탑승자가 있었다면 상상하기 싫지만 탑승자의 신체가 온전하지 못했으리라 생각됩니다.


5월11일 새벽에 일어난 사고 후 지금까지 진행과정


다음은 그날 운전자분의 따님과 사모님께서 말씀하신 사고당시의 상황 그리고 사고후 현대자동차의 반응과 행동에 대한 의견을 듣고 사고당시 상황부터 지금까지의 일을 순서대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정확한 사실전달을 위해서 평어체로 작성하겠습니다.

5월11일 새벽 강원도 고한에 있는 절에서 나와 영월 제천쪽으로 귀가하였다. 당시 비가 내리고 있었으며 새벽1시30분 증산터널을 지나자마자 차가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스핀하였다. 제네시스 운전자는 미끄러지는 차량을 바로잡기 위해 핸들을 최대한 보정했지만 운전석쪽 뒤쪽범퍼가 중앙분리대를 받은뒤 길가에 있던 기념비석을 차량측면으로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당시에 길가에 서있던 비석은 사고충격으로 약5미터 가량 옆으로 날라갔고 사고직후 렉카기사가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렉카기사는 119에 신고하였고 그후 구급차가 도착했지만 운전자는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결국 숨을 거두었다. 사망원인은 왼쪽뒷목쪽에 사고시 운전석 유리에 크게 부딪히면서 두개골골절이었다. 머리 이외에 사망자의 몸통과 팔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의 아내는 타박상을 입었으며 사고후 장례 및 삼우제 지낸후 현대자동차측에 차량결함을 신고하였다. 그러나 신고후에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으며 아무런 조치가 없던 유족들이 항의전화를 한뒤 1주일뒤에 현대자동차에서 조사를 시작했다.


참고로 렉카기사는 차를 견인하기 위해 차에 시동을 걸어보았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았으며 나중에 알고보니 배터리에 +단자가 빠져있었다고 한다. 그후 사고조사 나온 현대자동차 측에서 스캔작업을 위해 배터리에 +단자를 연결하였다.


그후 유가족들은 MBC에 이번 사고를 제보하였으며 제보후 5월31일 9시 강원민방에서 보도되었고 다음날인 6월1일 MBC뉴스데스크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송되었다.
 

MBC방송 후 6월3일 현대자동차 측에서 몰래 조사를 나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조사 나온 이유는 사고 결함 입증이 아닌 향후 품질 개선 방향을 위해 조사 나왔으며 유족들에게 말을 안하고 몰래 조사한건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였다.


사고차량의 제네시스는 2008년 여름쯤에 출고되었고 주행거리는 6-7만키로였다.


이상으로 제가 유족들의 의견을 토대로 사고후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고원인이 차량결함인지 아니면 운전자의 실수있지 자세히는 모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은 대형사고임에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 운전자가 두개골골절로 돌아가셨다는것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결함신고후에도 책임회피하다가 몰래 조사하였고 몰래 조사한게 들통나자 그 부분만 사과하고 에어백 미전개로 인한 에어백 불량인정 및 유족들에게 공식적인 사과 및 보상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에어백은 본래 차체가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충격이 운전자에게 전달되어 부상 혹은 사망의 위험이 있을때 운전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크게 완화시키기 위한 최후의 안전장비입니다. 따라서 너무 저속에서 터져도 문제지만 충격이 큰 대형사고에서 안터져도 문제가 있습니다.


해당 제네시스 사고차량은 임팩트빔이 안쪽으로 푹 꺾일정도의 강한 충격에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과연 정말 현대자동차가 주장했던 에어백 작동조건을 맞추지 못해서 에어백이 미전개된 것일까요?(시속30km/h이하 충돌각도 30도 이내에 들어와야 제대로 터진다고 합니다)저는 그점이 의문입니다. 사고차량은 아무리 봐도 30km/h를 훨씬 넘은 상태에서 측면을 가격했다고 생각됩니다.


만일 이번 사고때 에어백이 터져주었다면 운전자는 무사하거나 부상입었더라도 경상 수준에 그쳤을겁니다. 사망원인이 원쪽 두개골골절이었고 왼팔과 몸통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유족들은 만약 제네시스가 에어백이 터졌어도 운전자가 사망했다면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았을것이라며 에어백이 제때 터지지 않은점에 대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혹시 사고차량에 대해 궁금하신점 있거나 직접 보고싶다면 사고차량은 강원도 영월의 연하휴게소에 있으며 언제까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 연하휴게소에 세울거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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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T 2011.06.15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ap.naver.com/?dlevel=14&lat=37.2377781&lng=128.7809357&query=6rCV7JuQ64%2BEIOymneyCsO2EsOuEkA%3D%3D&menu=location&stab=SITE_1%3B1&siteOrder=1815596010&queryRank=1&mapMode=2&enc=b64

    여기가 사고지점이군요. 잘 봤습니다.

    • 레드존 2011.06.16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 GT 2011.06.16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일 지점을 다음 뷰로 본 사진도 추가합니다.

      http://local.daum.net/map/index.jsp?pan=6.209086158684499&tilt=-0.5013380707394719&zoom=2&panoid=20984118&screenMode=normal&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map_attribute=ROADVIEW&q=%EA%B0%95%EC%9B%90%EB%8F%84%20%EC%A6%9D%EC%82%B0%ED%84%B0%EB%84%90&urlX=895166&urlY=1042057&urlLevel=3

  3. 프리피아 2011.06.15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 전에 에어백이 터지는 조건에 대해 여러 실험을 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일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조건. 차가 크게 파손되고 사고가 나게 되는 것이 각도를 맞춰서 되는 것이 아닌데 생각보다 많은 경우의 측면사고에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더군요.
    즉 보통의 경우 운전중 나는 사고에서는 에어백이 잘 안터지더라는 것입니다. 실험에서는 각도를 맞추고 속도를 맞춰서 에어백이 터지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사고란 것이 갑자기 생기는 것인데 말입니다... 참 안타까운 사건이라 한 자 적고 갑니다...

  4. 2011.06.15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희망샘 2011.06.15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미국에서 저런 일이 발생했고 CNN 등에서 메인 기사로 저 사건을 다루었다면

    정몽구의 현대/기아차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래나 궁금해집니다.

  6. 현대는뭐냐 2011.06.16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고싶으면 조건에 맞추란소린가 싶은 현대의 무책임한발언...

  7. 꿀단지 2011.06.16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동차 블로거하시는분들중에 한분쯤은 ~ 이런글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새로나온 신차나 차에 대한 정보및 시승만 한쪽으로 쏠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중요한 사건사고에는 블로거님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이런글을 올려서 h회사에서 제공하는

    시승기회나 여러가지 안좋게 작용되리라 생각됩니다만~ 파워있는블로거님들이 이문제를 심각하게 다뤄졌으면 하는맘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 더 화나는 건.. 2011.06.16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인들이죠...
    법으로 최신형 에어백을 의무로 해야하는데,
    절대 법 안바꾸죠...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도 절대 안 바꾸죠..
    현대는 이익을 애는 기업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현대의 행태에대해 이해한다는 건 아닙니다)
    국민을 보호해야할 정치인들이
    국민이 죽어나가도 모른채만채 한다는 게..
    더 화납니다...

  9. 사탕 2011.06.16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네실수 나온지 얼마나 됬다고 차내외부에 무슨 녹쓸어 삭은부분이 저리 많나요...???
    처음엔 충격으로 노출된부분이 비맞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일부사진(임팩트바부근)하고 비석에 자국난거 보니 이미 녹이 상당이 진행된듯.

    그리고 수출형(특히 미국)은 아연도금 강판쓰지 않나요? 한 10년은 녹이 없어야 정상인데...우리나라처럼 염화칼슘뿌려데는거 감안하더라도
    한 5년은 멀쩡해야 할텐데... 나름 횬다이 상위브랜드인 제네실수도 그냥 깡통차였군요...ㅉ

    • 레드존 2011.06.16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고난게 5월11일이고 당시 비가 내린 상태였으며 사고난지 한달정도 지난상태입니다. 저정도 녹은 날 수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0. 현대도 그렇고 삼성도 그렇고 2011.06.16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옴니아도 그렇고 제네시스도 그렇고

    대기업들이 결함이 있는 제품을 적정가격도 아닌 거품가격을 해서 팔아처먹고
    지들 잘못은 전혀 없다 소비자 부주의, 취급실수다

    진짜 이나라의 대기업은 다 사라져야 합니다

    중소기업이 탄탄해야 그 나라의 경제가 살고 미래가 있는겁니다

    • 레드존 2011.06.16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A/S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불만족이에요. 오히려 편의성은 대기업이 더 낫긴 합니다.

      다만 대기업에 너무 편중하는건 좀 바람직하진 않죠^^;

  11. 타츠야 2011.06.16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유가족들의 위로의 말을 전하며 레드존님, 좋은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애초에 이 글은 엔카 게시판에도 같이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어제 밤에 엔카에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가보니 엔카에서는 기사가 내려갔더군요. 뽐뿌나 다른 사이트의 게시판에도 대부분 엔카의 링크가 걸려있던데 정작 엔카에서는 내려간 이유가 궁금합니다.
    엔카에서 내린 이유가 궁금해서 엔카 공지 사항이라든가 다른 게시판을 뒤져도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어떤 이유로 엔카에서 내려갔는지 답변 가능하신지요?(그나마 여기에는 살아 있으니 다행입니다만)
    곤란하게 해드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만약 답변이 어려우시다면 그냥 어렵다고만 하셔도 됩니다.
    (그렇다면 원인이 짐작은 됩니다만...)

  12. 곽광수 2011.06.16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백이 터지지 않는것도 문제지만 차량 관리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타이어 마모상태가 양호하였다면 스핀할 확률도 적을것이고 VDC 작동성공률이 높아 이런문제를 방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일을 다 갖춘상태에서도 사고시 에어백 미작동했을시에는 더욱더 화가 났을것 같습니다...

    • 레드존 2011.06.16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대부분 엔진오일만 교체하고 타면 된다는 분들이 적지않습니다. 그래서 방어운전목적의 드라이빙스쿨 이외에 간단한 자동차관리 & 경정비스쿨도 정기적으로 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13. 현동열 2011.06.18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아가신 분에게는 애도를 전합니다.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잠시 사진을 보니 터널을 지나 나오면서 중고속 길로 보이는데요.최고 속도가 아마도 100km/h 구간으로 보입니다. 차량 속도가 얼마 였는지 혹시 들으신 이야기 있으신지요?? 후륜 차량에 터널 속에서 약간 마른 타이어에 갑자기 많은 빗물을 만났을 때 그리고 내리막 길에 정규 속도 운전이라도 수막 현상이였으면 VDC 개입은 커녕 스핀이 먼저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거든요. 아무리 컨트롤 할려구 해도 안되는 상황이였다면 운전자 분의 속도가 어느 정도 였는지 안다면 더욱 나을꺼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

  14. 현동열 2011.06.18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아가신 분에게는 애도를 전합니다.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잠시 사진을 보니 터널을 지나 나오면서 중고속 길로 보이는데요.최고 속도가 아마도 100km/h 구간으로 보입니다. 차량 속도가 얼마 였는지 혹시 들으신 이야기 있으신지요?? 후륜 차량에 터널 속에서 약간 마른 타이어에 갑자기 많은 빗물을 만났을 때 그리고 내리막 길에 정규 속도 운전이라도 수막 현상이였으면 VDC 개입은 커녕 스핀이 먼저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거든요. 아무리 컨트롤 할려구 해도 안되는 상황이였다면 운전자 분의 속도가 어느 정도 였는지 안다면 더욱 나을꺼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

  15. 제네시스계약자 2011.06.26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저는제네시스를구매하기위해대기중인계약자입니다 제네시스의우수함과현대에서가장심혈을귀울여만든차가제네시스라는얘기를듣고주변에서도제네시스만한차가국내에는없다는말에구매를결심했습니다 전에도이 사건과관련된글을읽었지만사건의과정과전말을알게된건 이번이처음인거같네요 고민입니다 이런걸알고도제네시스를사야하는건지 거짓부렁만하는 현대를배불려주는건아닌지 제네시스가그렇다면그랜져는더말할필요도없는거겠죠

    • 레드존 2011.06.27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제가 포스팅한후 MBC 지역민방에서 한번더 에어백 안터진 원인에 대해 보도했었습니다. 원인이 사고충격으로 배터리 탈거일수도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단순히 배터리가 탈거된다고 해서 에어백이 작동안한다고는 생각안합니다.(에어백 센싱속도가 상상을 초월할만큼 빠르며 탈거된다고 해도 비상시 작동할수 있는 전원이 최소몇초에서 최대1분까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 어떤블로거분이 제네시스 에어백 안터진게 결함이 아니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댓글쓴분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블로거가 쓴 글보고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앞뒤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지요.(특히 사진으로 에어백 전개유무를 판단하지 말라고 하면서 정작 그 블로거는 사진으로만 에어백 전개 판단유무를 하는 오류를 범했으니 말이죠)

      사실 제네시스 차 자체는 완성도 높고 좋습니다. 고속주행안전성이 아쉽지만 우리나라에서 대형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철저히 반영한 차라고 생각되니까요.

      다만 이번 에어백 사건이후 제네시스를 과연 안전하게 믿고 구매할수 있을까? 에 대해선 약간의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6. 제네시스계약자 2011.06.27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자동차 전문가도 아니고 제네시스에 대해 잘알지도 못하고 현대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합니다. 단 국민의 한사람 자동차 고객의 한사람으로써
    이 글을 남기고 글을 읽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도 제네시스 사고에 대한글을 읽어 봤습니다. 레드존님 글에 대한 편견과 이 글로 인해 모든 사고는 운전자의 타이어 관리 소홀에 있다고 밀어부치는 글이 있더군요. 쓰레빠라는 아이디를 쓰신 카스엔커피 블로거로 기억나는데. 정말 아무것도 잘 알지 못하는 제가 보더라도 현대측에서 고용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나 현대직원 같다는 냄새가 날 정도로 현대를 옹호하고 있더군요. 본인의 생각과 의견만을 내세우는것도 아니고 레드존님의 글을 보고 비하하는 내용까지 있는 걸로 봐서 오히려 더 반발심을 같게 하더군요.
    이번 사고 뿐만 아니라 같은 국민에게도 이런 죄책감 없고 책임감 없는 회사 제품을 구매해야하는가도 고민입니다.

  17. 흉물스런 휸다이 2011.07.06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흉물스런 휸다이... 언젠가는 너희들 큰 벌을 받게 될것이야~~~!!!

  18. 스머프 2011.07.13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분이 이야기 하기론 수출용과 내수용 기본 프레임등은 같다고 합니다. 다만 에어백은 수출용은 어드벤스드에어백이 들어가고
    내수용은 디파워드에어백 내지 스마트에어백이 장착이 된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어드벤스드에어백과 스마트에어백과의 차이가
    CD플레이어와 MP3플에이어정도의 기술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문제는 스마트든 어드벤스드든 제때 제때 터져야 하는게 문제인데 현대차 자동차사고기사내지 포스팅을 보면 차사고시 에어백이 터졌다는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차들은 무슨 알루미늄 호일마냥 구겨져 있는데 에어백은 전혀 터지지 않고 있네요.

  19. 완진쓰 2011.07.31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반떼 md 동호회 사람인데 이것좀 퍼가겠습니다 ^^

  20. 2011.08.11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태양 2013.12.18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속 30km 이하가 아니고 이상 이 아닌가요?
    정말 돈없어서 현기타는 제가 넘 불안하네요 글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형세단은 흔히 사장님을 포함한 높은 어르신들이 뒷좌석에 타는 차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물론 최근에 서스펜션이 단단해지고 핸들링이 정확하고 빨라지면서 오너드리븐 성향도 가미된 경쟁 대형세단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의 대형세단은 우선적으로 뒷좌석의 편안함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과거 199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 대형세단의 종류는 적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정통대형세단보다 작고 한단계 낮은 준대형세단이 나오면서 대형세단도 2가지 차급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정통VIP대형세단과 VIP대형세단보다 한 단계 낮은 대형 혹은 준대형세단으로 나누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쌍용자동차의 경우 1997년부터 나온 체어맨이 2000년대 들면서 외관이 바뀐 체어맨H가 나왔고 체어맨H 윗급이며 현대 에쿠스와 경쟁하는 체어맨W가 윗급으로 새롭게 나오면서 체어맨H는 기아 오피러스 한국지엠의 알페온과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저는 2011서울모터쇼에서 처음 발표했던 체어맨H 뉴 클래식을 타보게 되었습니다. 두번의 외모를 바꾼 체어맨H 뉴 클래식을 처음 볼때 솔직히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나오는 신차들은 공기역학을 고려해서 대형세단조차 각지지 않고 매끈한 유선형 바디로 나오는데 체어맨H 뉴 클래식은 1990년대에 개발한 체어맨에 외관만 바꾼거라서 기본적인 바디구조는 사실 요즘 나오는 신차들과 비교하면 스타일링 면에서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을 얼마전에 시승해 보았습니다. 쌍용자동차에서 출시한 체어맨H 뉴 클래식 과연 어떤 차량일까요?


전체적인 실루엣 변화없이 보수적인 느낌이 강한 익스테리어




체어맨H 뉴 클래식은 엄밀히 말하면 완전한 신차는 아닙니다. 1997년 벤츠 S클래스 시리즈에 적용되었던 W124플랫폼 기반으로 출시된 체어맨의 바디를 그대로 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인터넷용어로 흔히 사골 우려먹는다라고 하는데 최근 나오는 신차들과 비교하면 보기드문 사례라고 볼수 있습니다.


다만 1990년대에 개발된 바디디자인이라 그런지 체어맨H 뉴 클래식이라는 차명 답게 디자인이 매우 보수적입니다. 신형차들만 쭉 보아온 사람들 특히 젊은 층에서는 이러한 디자인이 왜소해보이고 거부감이 들수도 있습니다. 다만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50-60대이상 장년층과 노년층의 경우에는 이러한 체어맨H 뉴 클래식 디자인에 대해서 거부감 없을겁니다. 실제로 지금 환갑이 다되신 저희 아버지 또한 이차 실제로 보더니 차 멋지고 좋다라고 말씀하셨을 정도니까요.


다만 뒷모습은 이왕 바뀐거 좀더 잘 다듬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아니면 차라리 바뀌기 전의 체어맨H 뒷모습을 그대로 쓰면 더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체어맨H의 후드앰블럼입니다.


체어맨H 헤드램프입니다. HID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체어맨H 휠타이어 사이즈입니다. 215/55/17 사이즈의 타이어와 17인치 휠이 매칭되어 있습니다.


사이드미러에 적용된 사이드리피터입니다.


체어맨H 리어윈도우 뒤쪽에 붙은 H로고입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인테리어는 어떨까?


체어맨H 뉴 클래식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보수적인 연령층에 어필하기 위해서 나온 차량이라 그런지 중후한 우드그레인이 둘러져 있고 브라운 가죽시트 그리고 대쉬보드는 블랙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1열과 2열 도어트림 및 내부사진입니다. 한가지 이해안되는것은 내년부터 뒷좌석 가운데 3점식 벨트가 의무적으로 적용됩니다. 최근 나오는 국산 신차들도 빠르게 가운데 3점식 벨트가 적용되고 있는데 체어맨H 뉴 클래식에는 가운데3점식 벨트트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뒷좌석 가운데자리에 사람이 많이 탈일은 그리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3점식 안전벨트는 있어야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뒷좌석 헤드레스트가 분리형 헤드레스트가 아닌점도 옥의 티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네비게이션입니다. 네비게이션은 아이나비 제품이 탑재되었는데 오디오볼륨이나 오디오 사운드 설정은 스크린 양옆에 있는 작은버튼을 통해 조절하거나 스크린 안쪽 메뉴를 통해 조절해야 합니다. 그런데 스크린 양옆에 있는 버튼이 너무작고 글씨크기도 많이 작습니다.


중장년층 운전자의 경우 눈이 그리 좋지 않은 분들이 적지않은데 버튼과 버튼안에 있는 글씨가 작으니 오른손가락으로 네비게이션 메뉴 및 오디오 볼륨 조작할때 꽤 불편할거 같습니다. 


다만 터치스크린 아래에 있는 공조장치 버튼이 큼직하고 글씨도 크며 조작하기도 쉽습니다. 보기쉽고 편리한 공조장치 버튼만큼 터치스크린 양옆 버튼 또한 아래쪽에 별도로 마련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네비게이션 화면입니다. AUX와 USB단자(사진상에는 안나오며 센터페시아 하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가 마련되어 MP3플레이어에 있는 파일을 재생할수 있으며 CD재생을 원한다면 윗 사진처럼 스크린이 가로로 접히며 CD삽입구가 나타납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스티어링휠 사진입니다. 스티어링휠 그립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스티어링휠 칼럼 좌우측에 붙은 레버와 크루즈컨트롤 스위치입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계기판 사진입니다. 시인성 자체는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그리고 체어맨H 뉴 클래식에 나오는 타이어 정렬확인 메세지입니다. P레인지에 놓을때 나오는데요. 주차시 혹은 주차장에서 차 뺄때 비교적 유용합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기어레버 사진입니다. 기어레버디자인은 이전 체어맨과 별반 다르지 않은듯 합니다.


운전석 왼쪽 대쉬보드에 붙어있는 버튼들입니다. 계기판 트립컴퓨터를 설정 및 주행안전장치 해제버튼과 파킹센서 해제버튼 뒷유리에 있는 커튼 조절버튼과 계기판 조명조절 그리고 파킹브레이크 버튼이 붙어있습니다.


기어레버 밑에 있는 컵홀더입니다. 컵홀더 크기가 작은 편이라 펫트병 수납은 힘듭니다.


컵홀더 뒤쪽 콘솔박스 사진입니다. 콘솔박스 크기 자체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조수석 글로브박스 사진 찍은 모습입니다.


조수석 워크인 스위치입니다. 뒷좌석에 높으신분 태울때 레그룸을 편안히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아이템이라고 보면 됩니다.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사진입니다. 2단계 열선시트 버튼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왕이면 오디오 트랙 및 볼륨조절 버튼까지 마련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체어맨H 뉴 클래식에는 룸미러 뒤쪽에 하이패스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하이패스를 쓰지 않은관계로 테스트해보지 않았지만 하이패스 사용하시는 운전자라면 별도의 하이패스 기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룸미러 뒤쪽에 카드를 삽입하고 하이패스 차선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트렁크입니다. 트렁크마감은 꼼꼼하게 잘되어 있지만 트렁크가 그리 넓은편은 아닙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주행성능 부드러우면서도 고속 주행안전성 뛰어나




제가 시승한 체어맨H 뉴 클래식은 500S모델이며 600S에 적용된 직렬6기통 3.2L DOHC엔진이 아닌 직렬6기통 2.8L DOHC엔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의 2.8L엔진은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7kg.m의 파워를 냅니다 공차중량 1735kg을 감안하면 부족한 편은 아닙니다. 다만 파워트레인과 기본 아키텍쳐가 90년대에 개발되어서 그런지 공인연비를 포함한 연소효율성이 일단 경쟁모델인 알페온이나 제네시스와 비교하면 열세입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500S 공인연비입니다. 3.2L엔진이 적용된 600S의 경우 공인연비가 8.7km/l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시승차의 체어맨H 뉴 클래식은 버튼시동방식입니다. 시동을 걸어 엔진음을 들으면 엔진음 자체가 그리 조용한편은 아닙니다. 쌍용 체어맨의 경우 공회전시 엔진음이 경쟁차들과 비교하면 그리 조용한편은 아닙니다.


정숙성을 크게 추구하는 일본차와 우리나라차들과 달리 체어맨H를 포함한 유럽차들의 엔진은 고속도로 주행성능을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정숙성보다는 주행성능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구형체어맨과 체어맨H 400, 500, 600모델 모두 운전해본적 있었는데요. 구형600의 경우 브레이크페달과 엑셀레이터 페달이 무겁고 엑셀레이터 반응 또한 상당히 진중한 편입니다. 이번에 시승한 체어맨H 뉴 클래식 500S의 경우 빠른 반응성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사람 취향에 맞게 엑셀레이터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이 약간 가벼워지고 반응도 약간 빨라진 듯했습니다.


가속성능은 의외로 괜찮은 편입니다. 힘이 넘칠 정도로 파워풀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크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시속 100km/h주행시 엔진회전수는 2000rpm에서 딱 머무릅니다.


벤츠는 전통적으로 고속주행이 편안하고 안전성이 뛰어납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은 비록 오래된 W124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경쟁모델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쟁차종인 제네시스가 고속주행안전성 부분은 아직까지 체어맨에는 못미친다고 생각될 정도니까요. 다만 체어맨H 뉴 클래식은 윈드실드각도가 경쟁차종보다 각진 편이라 풍절음유입은 의외로 큰편입니다.


제가 자유로에서 체어맨H 뉴 클래식 500S 80-120km/h 추월가속테스트 및 80km/h주행시 순간연비를 촬영했습니다. 아래영상 클릭하면 나옵니다.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게 있다면 이전 체어맨시리즈부터 대두되었던 파워스티어링 펌프소음이 체어맨H 뉴 클래식에서도 큰편이라는 겁니다. 스티어링휠 완전히 꺾을때 소리가 유난히 큰데 이부분이 개선되지 않은건 옥의 티라고 생각됩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출퇴근 연비는?


체어맨H 뉴 클래식은 뒷좌석의 VIP모실수도 있는 대형세단인 만큼 출퇴근용 비중이 높을거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짧지만 퇴근길에 연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제 직장은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으면 저희집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입니다.


트립상으로 측정한 것이니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득넣고 일정거리 주행한뒤 주행한거리를 다시 주유된 휘발유양과 나눈 실제연비하고는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연비 측정하기 위해 주행시간, 평균속도 주행속도 평균연비등의 트립을 리셋하였습니다. 연료게이지는 1/4정도 남은 상태입니다.

     

저는 퇴근길을 노들길, 강변북로등 간선도로를 주로 이용합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타고 퇴근할때 간선도로는 전반적으로 한산했습니다. 윗 사진은 노들길인데 많이 한산하죠.


노들길에서 한강대교를 건너 강변북로 진입했는데 용산에서 동호대교까지 지체와 서행이 반복되었습니다. 동호대교 이후에는 소통이 원활했구요. 

 


퇴근길 주행거리는 약35-40km 정도 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후 계기판 찍어보았습니다.
 
  

평균연비가 트립상으로 리터당 12.9km/l라고 나오는데요. 겨우 1000km넘은 신차임을 감안하면 그리 나쁜 연비는 아닌듯 싶습니다. 오히려 공인연비를 감안하면 의외로 좋은 연비라고 볼수 있겠는데요 그렇지만 실제로 측정한 연비가 아닌 트립상 연비라는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체어맨H 뉴 클래식 시승기 마치며......




체어맨H  뉴 클래식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많습니다. 1997년부터 개발된 체어맨 아키텍쳐를 그대로 사용했다는 의견이 많은 편인데요. 사실 맞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경쟁모델 신차는 꾸준이 차체크기를 키우며 실내공간을 확보하는 반면에 체어맨H는 바디크기 변화가 거의없어 실내공간도 경쟁차종인 제네시스와 알페온과 비교시 좁고 갑갑한건 사실입니다.


사실 쌍용자동차의 행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국 상하이차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한뒤 몇년뒤 다시 쌍용자동차를 내놓으면서 공중으로 산산조각조각날 운명을 맞이할 뻔하기도 했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쌍용자동차의 경우 스몰SUV인 코란도C 신차 내놓을때까지 몇번이나 연기하면서 올해초 겨우 런칭했을 정도니까요.


코란도C 하나 새로 개발하는데도 쌍용자동차 입장에서는 매우 벅찬데 경쟁사의 대형세단에 대항할 신차를 제작할 여력은 더더욱 없었을겁니다. 그래서 기존 체어맨H기반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개발한 체어맨H 뉴 클래식 출시를 저는 이해됩니다.


무엇보다도 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50-60대 운전자들은 이러한 체어맨H 뉴 클래식같은 보수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차량을 선호합니다. 저희 아버지만 해도 체어맨H 뉴 클래식 타보시고는 마음에 든다고 하셨을 정도니까요.


혹자는 편의사양이 경쟁모델보다 많이 부족해서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중장년층 오너들의 경우 단순히 차를 이동수단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량의 편의사양에 대해 생각외로 많이 관대한 편입니다. 대표적인 초대형  VVIP차량인 롤스로이스 팬텀의 경우 편의사양이 생각외로 적은편이고 수동으로 조작하는 경우가 많죠. 


체어맨H  뉴 클래식 시승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레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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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랙옥스 2011.06.10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드램프는 HID미적용입니다.
    프로젝션램프에 할로겐전구조합이구요...핸들 파워펌프는 전자식으로 바뀌면서 펌프가 없어졌습니다. 계기판에 타이어 정렬표시가 증거구요..펌프소리는 잘못들으신듯...전자식일때 장점은 엔진부담을 줄여줘서 연비상승효과가 있구요(코란도C도 마찬가지, 클래시모델이 연비가 더 좋음)
    단점은 전기계통에 문제가 생기면 핸들이 잠기죠..제네시스나 아반테가 문제가 발생했었죠..펌프있는 모델은 엔진이 켜져있으면 잠기지는 않으나, 엔진동력으로 펌프를 작동하여 연비가 떨어집니다. 핸들 좌측에 버튼은 파킹레이크가 아니라 전방감지기 on&off버튼입니다. 체어맨은 풋파킹브레이크죠..도움이 되시길..

    • 레드존 2011.06.10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구 제가탄 모델은 풋파킹브레이크페달은 누르기만 되고 파킹해제는 사진에 보이는 왼쪽 대쉬보드 아래 P를 땡기는 방식이더군요.

    • 레드존 2011.06.10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어쩐지 헤드램프가 좀 밝지않았는데 음..... 근데 파워펌프소리가 꽤 심하더군요. 예전체어맨 타보신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시승차만의 문제인지......
      글구 코란도C의 경우 카달로그상에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이라고 되어있지만 나중에 실제로 볼때 파워스티어링오일과 펌프가 같이 있는 전기유압혼합방식 이더라구요. 체어맨H도 이런 방식인듯 합니다.

  2. 아민 2011.06.13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대로.. 괜찮은거 같은데.. 외형이 눈을 번쩍하게 만든데요~ 쌍용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그런가?;; 저는 두루두루 봤을때에는 체어맨h 마음에 드네요~

  3. 프렌치 2011.06.22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쌍용차.. 체어맨H 이번에 제대로 나왔네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4. 긴자거리 2011.06.27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체어맨H 타고 다니면 사장님 소리 들을 거 같아요 ㅋㅋ 멋지다~

  5. 히히 2011.06.29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고급형 체어맨h 타고 다니면
    사람들이 막 쳐다볼듯 ㅋㅋ

  6. 밤안개 2013.06.28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승기 잘봤어요 저도 뉴체어맨 타는데요 많은 장점을 자제하시면서 쓰셨네요 머 댓글 잘 안쓰는 제가 구지 댓글다는 이유는요 마지막 실내 공간 말인데요 탔을때 느낌으로 판단 하신것 같아요 제아이가 제차 뒷자리에 눕기를 잘하는데요 차사고로 에쿠스 최신형말고 맨처음나온것 말고 빵빵한 모델을 렌트해서 몇일 운전했는데 우리얘가 하는 말이 에쿠스 뒷자리가 체어맨 보다 좁대요 내가 보긴 아닌데 설마하고 우리얘가 자기키가 체어맨에선 발끝이 닫지 않는데 에쿠스는 닫는데요 보니 문에달린 암레스트 부분이 얘 발에 닿았더라구요 다시 말하면 사람이 탔을 때 뒷자석에 사람엉덩이가 앉는다고 봤을때 체어맨이 5 cm 정도 더 크네요 ㅋ ㅋ 에쿠스는 지붕을 넓게 많들어 공기저항은 무시하고 크게보이는데만 치중한것 같아요 이건 다들 잘모르는것 같아요

  7. 하루 2015.08.04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승기이나, 타인이 읽었을 때도 객관적으로 느껴지는 아주 좋은 리뷰이네요.
    저희 아버지도 동일 모델 타고 있습니다. 저 또한 가끔씩 이 차를 모는데, 정말 좋다는 말 밖에는 안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차 디자인과 승차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저도 20대 후반이지만, 이렇게 보수적이고 절제된 느낌의 디자인을 좋아하여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다만 연비 부분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만, 승차감이 좋으니 이정도는 감수해야죠~

  8. 김미남 2016.05.30 0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124는 벤츠 E 플랫폼입니다. W126이 S 플랫폼이지요. 그래서 체어맨 H의 폭은 좁은 편입니다.

  9. 김강산 2019.11.20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뉴클래식타고있고 w124는 e클래식이이고 라이트는 상위옵션조차hid가없는 일반할로겐전구입니다